안녕하세요. 쉽게 지저귀는 짹짹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TIGER 코스피 고배당 ETF를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IGER 코스피고배당ETF 분석

 

    기본정보

TIGER 코스피고배당ETF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중에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50 종목으로 지수 구성되어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80%, 거래대금 상위 80%, 3년 연속 배당실현, 3년 평균 배당성향 90% 미만, 3년 연속 순이익 실현이라는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시총 및 거래대금이 최하인 종목만 제외하고 3년 동안 기업의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을 지급한 기업을 50 종목 선택한 ETF라 볼 수 있습니다.

상위 10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분배금

분배금은 분기별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다른 배당 ETF 같은 경우 년 1회 분배하는 것이 보통인데, TIGER 코스피고배당ETF는 분기별로 지급하고 있으며 2019년 분배금은 총 465원입니다. 

현재가가 9,100원 정도로, 배당금이 동일하다면 분배금 수익률은 5.1% 정도로 예상됩니다. 


    보수율

TIGER 코스피고배당ETF의 보수율은 연 0.29% (운용: 0.21%, 지정 참가: 0.03%, 신탁: 0.02%, 일반사무: 0.03%)입니다. 


    결론

똑같은 고배당ETF여도 콘셉트에 따라서 수익률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ARIRANG ETF 같은 경우 대형주에서 배당수익률로만 종목을 선정하는 반면에, KODEX 고배당 ETF는 배당수익률보다는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을 꾸준히 하는지로 종목을 선정합니다.

개인적으로는 KODEX 고배당ETF의 콘셉트가 마음에 듭니다. 고배당주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실적을 바탕으로 한 배당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배당을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도, 기업이 실적을 만들었고, 그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에게 배당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KODEX 고배당ETF와 같이 배당실적과 순이익도 같이 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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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쉽게 지저귀는 짹짹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KODEX 배당성장 ETF, 코덱스 배당성장 ETF을 분석해보겠습니다~!

 

KODEX 배당성장 ETF 분석

 

    기본정보

KODEX 배당성장 ETF는 향후 배당 증가 가능성이 높은 포트폴리오에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자본이득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ETF입니다.

시가총액 규모, 유동성, 배당실적, 배당성장 여부, 배당성향, 당기순이익을 감안하여서 50개 종목을 선택한 ETF입니다. 

시가총액이 상위 50%, 거래대금이 상위 70%(유동성), 최근 7사업년도 연속 배당(배당실적), 최근 사업연도 주당 배당금이 최근 7 사업연도 평균보다 증가(배당성장 여부), 최근 5 사업연도 평균 배당성향이 60% 미만, 최근 5 사업연도 연속 당기순이익 실현입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기업 중에서 배당을 꾸준하게 지급하고 회사의 실적과 배당금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 50개를 선별한 것입니다.

상위 10개 종목


    분배금

2019년도 KODEX 배당성장 ETF 분배금은 225원입니다. 배당성장이지만, 최근 3년간은 분배금액이 약간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수율

KODEX 배당성장 ETF의 보수율은 연 0.150% (지정 참가회사 : 0.010%, 집합투자 : 0.120%, 신탁 : 0.010%, 일반사무 : 0.010%)로 국내 주식 ETF에서는 보수율이 낮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

KODEX 배당성장 ETF는 기본적인 배당주ETF와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배당주라고 생각하면 보통 높은 분배금 수익률을 생각하시는데, KODEX 배당성장 ETF의 경우에는 분배금이 많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해당 ETF의 컨셉이 고배당주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배당을 꾸준하게 지급하면서 회사의 실적과 배당이 같이 성장하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KODEX 배당성장 ETF는 분배금을 통한 현금흐름보다는 추후 선택 기업들이 성장하면서 그 과실(주가 상승, 분배금)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ETF라 볼 수 있습니다.  

소량의 배당을 받으면서 고배당ETF보다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매력적인 ETF 상품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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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쉽게 지저귀는 짹짹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Arirang 고배당 ETF, 아리랑 고배당 ETF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Arirang 고배당ETF, 아리랑 고배당 ETF 분석


    기본정보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30위 이내 종목을 선정하여 투자함으로써 배당수익과 자본이익 획득을 동시에 추구하는 ETF입니다. 구성종목은 6월, 12월에 정기적으로 변경됩니다. 

즉, 시가총액이 큰 200종목에서 배당수익률로 순위를 매긴 다음 1~30등까지를 보유하는 ETF입니다. 상위 10 종목과 업종 비중은 아래와 같습니다. 중대형 배당주위주로 구성되기 때문에 특성상 경기민감업종이 많이 편입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금융업종의 비중이 48%나 되므로, 금융주의 영향을 많이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보수율

Arirang 고배당 ETF의 보수율은 0.23% (집합투자: 0.17%, 지정참가회사: 0.01%, 신탁: 0.02%, 일반사무: 0.03%)입니다. 


    분배금 지급현황

분배금은 매년 4월 30일에 지급되고 있습니다. 중간 혹은 분기배당 때에 증권사가 배당금을 수령해놓고 4월 30일에 일괄 분배하고 있습니다. 만약 고배당 ETF의 가격이 1만원인 경우 분배금 수익률은 5.3%가 됩니다.

현재 가격은 8,600원으로 내년에도 동일하게 배당한다면 약 6.16%의 수익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배당은 기업의 실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론

Arirang 고배당 ETF는 대형주 중에서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30 종목을 들고 가는 콘셉트이므로, 배당수익률이 가장 중요한 분들에게 매력적인 투자대상입니다.

다만,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다는 것은 해당 기업들이 성숙기에 들어간 기업일 확률이 높습니다. 주가 상승의 기대보다는 배당수익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ETF는 주식시장이 활황일 때보다는 불황일 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고배당 ETF의 성격상 주가가 염가일 때 매수한다면, 투자금액 대비 높은 분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단일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경우에 30종목에 분산투자하여 부담감을 덜 수도 있죠. 저는 그렇기 때문에 고배당주에 관심있는 초보투자자들에게 해당 ETF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기준금리(0.75%)와 비교하여도 충분히 매력 있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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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판단은 개인의 몫이며,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3월 19일에 3월 19일 코로나 하락장 기록 (1,457pt)이라는 글을 쓰고 약 한 달이 지났다. 그때 당시에는 상당히 비관론이 만연하였으며, 실제 캡처를 살펴보고 비관주의에 오염되는 것을 경계해야겠다고 작성했었다.

그 후 한 달 동안 꾸준한 상승을 하였고, 나는 매주 일정 금액을 꾸준히 매수하였다. 요즘 드는 생각은 아직 주식이 충분히 살만한 가격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장이 너무 좋은 것 같은? 이상한? 생각이 든다. 다시 신용잔고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하였다.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시장에 대다수라고 생각되는 시점이다. 

기본적으로 나는 미래를 예측하기 없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비싸지 않다면 사기로 하였으며 매주 일정 금액을 매수 중에 있다. 상대적으로 3월에는 밑에 걸어놓은 것들이 매수가 되어서 많은 양을 샀지만...

4월에는 기준점편향인지 많은 금액을 사고 싶지는 않았고, 매주 사기로 되어있는 최소금액만 매수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가끔씩 V자 폭등을 생각하며 더 사야 하나...? 이런 고민이 머리를 스치는데 이런 생각이 든다는 것은 알게 모르게 몇 주간 상승장이 나의 판단을 흐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경계가 필요하다.

코스피 관련 실시간 검색의 상황은 보합이라고 봐야겠다. 3월 19일에 코스피 800, 1000 간다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던 하락론자는 1600 다시 간다는 말을 하고 있다. 

반대로 상승론자들은 V자 반등을 외치며, 2200~2400까지 간다며 또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하락장에 들어온 개인투자자 자금들은 장기투자의 성격보다는 단기투자의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하며 모멘텀투자의 성향또한 강하다고 생각하긴한다. 

나는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정말 모르겠지만, 신용융자 오르는 속도가 매우 매섭다. 시장의 기대와 미래 상황에 약간의 괴리가 생기는 경우에는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겠으며, 그럴 때 또 다른 기회가 위기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지 않을까.

아니면, 낙관론자의 말처럼 날라갈 수도 있고, 하락론자의 말처럼 1500까지 갈 수도 있다. 무슨 상황이 되었든 나는 내 기준으로 저렴하다고 생각하면 꾸준히 사고, 저렴하지 않다면 매수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폭락이 거세진다면 조금 더 용기를 낼 필요는 있어 보인다. 시장에서 좋아하지 않는 매우 매력적인 종목들을 계속 찾아내 봐야겠다. 나는 SK텔레콤이 좋고, 최근에는 휴켐스라는 회사가 2024년까지 가져가기에 괜찮아 보인다. 

현재 머리속에 자주 스치는 생각은 '이정도면 살만한데 더 용기내야하나?'이다. 나는 심리에 휘둘리는 편이기에 아마 상승장의 영향을 상당히 받은 생각일 것이다. 반대로 생각하는게 나을듯. 최소량은 아니고 소량만 매수...

안녕하세요. 쉽게 지저귀는 짹짹이입니다.

오늘은 증시 고점에 시작한 자산배분 전략이 코로나 하락장에서 어떻게 움직였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시에 고점 2월 4일에 시작한 올시즌스전략...

 

저는 연금저축펀드를 올시즌스 전략으로 운용 중이며, 처음 몇 주간은 안전하게 자산이 올라주었습니다. 아래는 2월 25일 잔고입니다. 

이 전략은 매달 40만 원씩 추가 납입하며 리밸런싱(다시 자산간의 비율 조정을 하는 것)을 하는 적립식 전략입니다. 2월 25일에 40만 원을 추가 납입하여서 리밸런싱을 하였고, 3월 12일까지는 잘 버텨주었습니다.

좌) 2월 25일, 40만원 추가납입 전, 우) 2월 25일 40만원 추가납입 후 3월 12일 


하지만, 올시즌스 전략도 버티지 못하는 강력한 하락장이었습니다. 최대 손실은 -9%로 기억합니다. 3월 23일 계좌기록을 하면서 캡처해놓은 사진은 -5%의 손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측 사진은 3월 25일 리밸런싱 후 4월 15일 계좌 상황입니다. 아래 보시면 ETF 보유량이 변한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리밸런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상승한 자산(채권)을 매도하고 하락한 자산(주식)을 매수하였습니다. 

해당 과정을 통해서, 저점에 매수가 되었고 평단이 낮아진 것도 확인 가능합니다.

만약 코스피관련 ETF를 해당 시점(2150)에 보유하였다면, 80만 원으로 추가 매수를 하였어도 현재 큰 손실을 보았을 확률이 높았을 것입니다. 분명 저점에 매수한 주식들만큼 재미는 없지만 강력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산배분 전략은 개인투자자에게 좋다는 생각이 전략을 운용하면서 많이 듭니다. 또한 개별종목을 하더라도 일정 부분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행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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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했던 하락장이 잠시 잔잔해졌다.

이런 하락장에 겸사겸사 재무제표 공부도 지속하고, 엑셀 VBA공부도 조금 하였다. 

오늘 기억난 김에 연말정산 환급액으로 운용하는 자산배분 전략도 약간 리밸런싱을 하였는데, 자산배분은 정말 편리하다.

아직 3/4정도의 현금이 남았는데, 나는 매주 그냥 정해진 금액만큼만 사고 있다. 저번 주 이후로는 막 사야겠다는 생각은 크게 안 들었는데, 그냥 정해진 금액(투자금의 1/30, 7개월 동안 매수 가능금액)을 매주 사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그냥 매수하였다. 신용융 자잔 고액도 안정을 찾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무튼, 개별종목에 큰 하락장이 와도 매수주문을 과감하게 누르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이런 점에서도 리밸런싱은 개인에게 정말 강력한 도구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인 난이도로 따지자면 이정도 느낌이다.

개별종목 매수시기 결정 : ★ x 100 개  , 리밸런싱 하기 :  ★ 1 개

리밸런싱에는 아무런 고민이 안된다... 알면서도 신기한건 그냥 채권을 일정 부분 팔고 주식을 매수하라고 시킨다는 것이다.

반면에 개별종목 매수는 현금이 노는 느낌이라, 최저점을 찾으려는 노력이 어쩔 수 없이 들어간다. 예측을 하지 않으려 해도, 주식을 매수한다는 것은 결국 주관적인 판단이니 굉장히 어렵다.

무튼, 참으로 투자란 재미있다. 이 시간이 정말 큰 자양분이 되어서 살이 될거라 믿는다. 

화성산업이라는 기업은 시가총액(900억)보다 기말현금(1500억)이 많다. 이게 말이 되는가? 벤저민 그레이엄이 경제대공황 때 이런 종목을 산 것인가?

책에서 보던 내용을 실제로 마주할때에는 정말 재미있다. 하지만 이 또한 매수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는 않다. 과감하고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공부하여서 모든 리스크를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기준점편향으로 가치판단이 굉장히 어렵기도 하다. 싼 건 누구나 알지 않는가. 나는 미래는 모르겠지만 이 가격이면 안 살 이유도 없다. 이번 주도 1/30을 매수해야겠다.

안녕하세요. 쉽게 지저귀는 짹짹이입니다.

고배당주는 이런 저금리 시대에 매력적인 투자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고배당주를 선택할 때 꼭! 확인해야 하는 것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소한의 체크사항입니다!

 

고배당주 투자 전 꼭 확인해야 될 4가지!

 

   배당성향, 배당수익률, 배당 이력

 

배당성향 : 순이익 중에서 현금으로 주주에게 주는 배당금 총액의 비율을 말합니다. 현금을 잘 버는 기업이라도 주주에게 주는 돈이 없다면 배당주 투자자에게는 의미가 없습니다.

배당수익률 : 주당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것으로 예금의 이자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배당 이력 : 일시적으로 높은 배당금을 주는 것보다, 꾸준한 이익을 바탕으로 꾸준한 배당을 지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당 이력은 최소 3년의 과거 배당성향, 배당수익률을 확인해야 합니다.

배당성향이 갑자기 증가한 이유는 당기순이익이 줄어들었지만, 배당을 동일하게 유지하였기 때문이다.


   기업의 실적(주당 순이익, EPS, 당기순이익 등)

 

배당은 기업의 이익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기업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면 배당금이 줄어들 확률이 큽니다. 아주 단기적인 이슈로 이익이 악화된 경우가 아니라 사업이 악화되는 경우라면 화려한 과거 배당 이력은 의미가 없습니다. 

영업이익의 악화, 초과 배당, 일시적 고배당과 같은 경우에는 투자를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19년도 당기순이익이 악화되었다. 이유를 확인해봐야한다.

 


   지배구조 파악

 

대주주의 지분 비중을 파악해야 합니다. 대주주의 지분율이 낮은 경우에는 배당을 소홀히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계 대주주가 과반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기업의 경우 배당성향이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분이 높은 기업이 이익을 내고 있다면, 대주주는 편법을 사용할 필요가 없이 배당을 통하여 이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으면 적극적인 배당정책, 높은 배당성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은 장기 보유를 통해 연금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건실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합니다. 그렇기에 국민연금공단이 지분의 10% 이상을 보유했다는 것은 좋은 기업이라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우선주 존재 여부

 

의결권이 없고 거래량이 적어 유동성이 떨어지는 우선주는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배당수익률이 높게 나타납니다.

배당금을 보고 투자하는 경우 우선주가 주가도 할인받고, 배당금도 조금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메리트가 있습니다. 만약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에 우선주가 있다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고배당 ETF 또한 위와 비슷한 조건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크고, 3년간 연속 배당했으며, 초과 배당을 하지 않고, 최근 3년 동안 연속으로 당기순이익이 흑자인 기업

이상으로 고배당 주식에 투자할 때 최소한으로 살펴봐야 할 것들을 말씀드렸습니다. 투자는 본인이 힘들게 번 돈으로 하는 것이기에, 사업보고서 및 재무제표를 보고 미래의 실적까지 고려하여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쉽게 지저귀는 짹짹이입니다.

국제 유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원유 ETF를 이용하여 투자하거나, 자산배분을 하는 경우 원유 ETF를 매수하여 보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원유 ETF의 특성상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금속, 금, 농산물등 상품 선물 ETF의 경우도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단점입니다. 동일하게 적용되는 내용이며, 원유ETF로 살펴보겠습니다.

 

원유 선물 ETF의 단점

 

결론만 말씀드리면, 원유 선물 ETF는 국제유가의 상승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합니다.

원유 선물 상품구조상 롤오버 비용이 존재합니다. 유가상승시기에 이런 롤오버 비용 때문에 국제유가의 상승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시를 통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실제 기름 드럼통(실물)을 가지고 있으면 유가의 상승과 하락과 가격은 비례하여 움직입니다. 하지만 선물은 실물이 아니라 계약의 형태(1개월 단위)입니다.

이런 선물의 특성상 선물의 가격이 오르는 경우 만기가 도래하면 선물계약을 다시 해야 하는데 아래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원래 유가는 $60에서 $80로 상승하였고 총수익은 $20입니다.

그러나, 원유 선물 같은 경우 1개월 후 만기가 도래하여서 오른 가격($73)에 재계약을 하기 때문에 비용이 발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원유 상승분 수익 $20이 아닌 $16.7가 됩니다. 이렇기 때문에 유가 상승기에 원유 ETF는 유가를 정확하게 추척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결국, 선물 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거나 결제월이 멀수록 선물가격이 높아지는 현상(유가상승시기)이 당연하게 원유 선물 ETF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이죠. 

반대의 경우를 백워데이션이라고 합니다. 위의 예시와는 반대상황입니다. 위의 예시가 이해되셨다면 아래예시도 이해가능하실 겁니다!

결론

결국, 원유 선물 ETF는 실물 원유의 가격을 제대로 추종하지 못 합니다. 이런 특성은 단점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유가에 투자하는 것은 인플레이션 헷징을 위해서 자산배분에 투자하는 경우입니다.

즉, 인플레이션이 과도하게 발생하여 물가가 폭등하는 시기에 아웃퍼폼 하는 자산이라고 고려하고 편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물가상승시기에 위에서 말씀드린 콘탱고 현상이 발생하면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예상만큼 보호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런 비용이 누적되는 것 또한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수수료처럼 지속적으로 비용이 발생하고 수익에 악영향을 주는 것 입니다. 그렇기에 원유(상품 선물)ETF는 장기투자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대안으로 정유회사에 투자하는 간접적인 방법들을 많이 추천합니다. 이러한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선택을 하신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용거래 융자 잔고란?

 

신용거래 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액입니다. 따라서 잔고가 증가할수록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빚을 내 주식을 사들인 투자자가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신용거래 융자 잔고가 크게 증가할 경우 해당 종목에 거품이 발생할 개연성이 있으므로 투자를 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장 전체로 볼 때도 과도한 신용잔고는 하락을 가중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 반대매매가 발생하거나, 반대매매를 막기 위해서 투매가 나오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신용으로 주식을 사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은 안 좋은 신호라고 경고하였습니다.

또한,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에는 개인투자자들의 '신용거래 융자' 금액이 줄어들어야 진정한 바닥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신용거래 융자 잔고 확인하는 법

 

금융투자협회 사이트에서 신용거래 융자 잔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 금융투자협회 종합통계 Portal :::::

 

freesis.kofia.or.kr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왼쪽 상단에 [신용융자] 링크를 클릭하시면은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간 설정은 조회 기간을 수정하시면 되며, 데이터/그리드/차트보기를 클릭하신다면 그래프로 한눈에 볼 수도 있습니다. 현재 하락장에서 신용융자잔고가 많이 하락한 것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신용잔고 오실레이터

 

신용융자잔고의 절대적인 수치도 중요하지만, 증감 추이를 보는 것도 중요한데요. 미래에셋 대우증권 '카이로스'를 이용하여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용거래 오실레이터는 신용거래 융자잔고(신용잔고)의 절댓값보다 변화의 양상을 알려주는 툴입니다. 현재 신용잔고가 1년(240 거래일) 평균에 비해 높은지 낮은 지를 숫자로 알려 줍니다.

카이로스 프로그램을 실행하신 뒤, 왼쪽 상단의 돋보기 모양 옆에 '0242'를 기입하시고 엔터를 눌러주면 신용잔고 오실레이터가 나옵니다. 

신용잔고 오실레이터 차트를 통해서 신용잔고의 증감 추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값이 -1일 때 → 현재 신용잔고가 1년 평균의 0.5배가 되었다.
  • 값이 0일 때 → 현재 신용잔고가 1년 평균과 같다. 
  • 값이 1일 때 → 현재 신용잔고가 1년 평균의 2배로 늘었다.

현재 코로나 하락장으로 인해서 수치가 -0.350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스피의 신용융자가 상당히 많이 줄어든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코스닥 신용잔고도 확인 가능합니다.

또한 개별종목 신용융자 증감 추이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삼성전자 현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종목을 클릭하시고 종목코드로 검색하시면 되는데요.

삼성전자는 현재 신용융자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값이 1.5 정도 나오니 1년 평균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니, 굉장히 많이 증가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예시로 SK텔레콤을 보여드리자면 SK텔레콤은 하락장으로 인하여 신용융자잔고가 1년 평균보다 상당히 떨어진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 추이는 [똑똑한 배당주 투자]의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똑똑한 배당주 투자

 

안녕하세요. 쉽게 지저귀는 짹짹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몸도 마음도 힘든 요즘입니다.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많은 투자자분들 또한 마음고생이 심하실 겁니다. 코스피뿐만 아니라, 미국 S&P500도 초박살이 났습니다. 

극악의 하락장에서 솔직하게 계좌 공개를 하니 창피하긴 합니다. 그래도 기록인데, 솔직한 심정과 느낀 점을 적는 게 맞겠죠. 그래도 자산배분 전략은 이런 극심한 하락장에서도 나름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번 계좌 현재 미국 듀얼 모멘텀 전략

 

미국 주식과 미국 채권의 모멘텀을 이용하여 자산을 보유하는 전략으로 저는 19년도 4월경 전략을 시행하였습니다. 

저는 2월 28일, 전략에서 매도신호가 나와서 VOO를 $278에 매도하고, TLT를 $152에 매수하였습니다. 3월 23일 현재 VOO는 $216이 되었고, TLT는 약간 상승하였습니다. 다행히 듀얼 모멘텀 계좌는 환율 상승분을 포함하여 약 19% 수익을 보고 있습니다. 

 

2번 계좌, 연금저축펀드 계좌, 올시즌스 전략

 

연금저축펀드 계좌는 액수를 정해놓고 납입하기에 액수를 편집 없이 올리고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 ETF 전략 추천을 드렸던 것처럼 저는 그와 동일하게 전략을 2월 4일부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2월 25일 월급이 들어오는데, 약 40만 원을 입금하여서 리밸런싱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3월 25일 리밸런싱 예정입니다.

 

3번 계좌, 연말정산 환급액 계좌, 코스피 + 미국 국채 업그레이드 

 

저는 연금저축펀드를 운용하기 때문에, 세액공제액이 52.8만 원 나오게 되고 추가로 연말정산금액을 받게 됩니다. 이 금액을 바로 투자하는데, 사용하는 전략은 코스피+미국 국채 업그레이드 전략입니다. 

자산배분 전략들의 방어력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하락장에서 손실을 크게 보지 않는 것은 굉장히 유의미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자산배분 전략과 듀얼 모멘텀이 잘 버텨주어서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4번 계좌, 올웨더 전략 계좌

 

올웨더 전략이 저의 메인 전략인데, 아직 환전을 못하고 있습니다. 원화로 있는 상태이며, 1160원 정도로 환율이 안정된다면 1~2개월에 걸쳐서 분할 매수할 예정이었으나, 하락장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저평가되어있다고 생각하여 현재 현금으로 주식을 매수 중입니다.

이러한 하락장에 큰 현금 총알이 있어서 많이 힘이 됩니다.. 일부 금액으로 배당주 위주로 매수 진행 중이며 1/4 정도 금액을 매수하였습니다.

 

5번 계좌 한국 저평가 퀀트 + 핼러윈 전략

 

HTS 백테스팅을 통하여 유의미한 저평가 지표를 선정하여서 스크리닝 한 후, 저평가된 종목 중 재무제표가 건전한 기업을 10개 고르는 전략입니다. 투자 시작일은 2019년 10월 30일입니다.

 19년 10월 30일부터 누적수익률을 -44%이며 주황색 그래프입니다. 코스닥시장의 변동성은 정말 굉장한 것 같습니다. 같이 골로 가는 모습을 잘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소형주 위주의 투자를 하다 보니 하락장에서 엄청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하락장이어서 너무 안 좋은 성과에 속 이상 하지만, 이 또한 주식시장의 일부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올진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항상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 누가 발가벗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게 저인것 같아서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잘하고 있는 것만 공개할 수는 없죠. 알파를 추구하는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결과같아서 속도 상하네요.

퀀투투자, 가치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투자자들이 굉장히 힘들어하는 장입니다. 퀀트 투자만의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제가 직접 운용하면서 하락장에서 느낀 퀀트 투자의 단점, 어려운 점은 아래 글에서 상세히 적어 놓았습니다.

하락장에서 느끼는 퀀트 투자가 어려운 이유, 퀀트 투자의 단점

 

하락장에서 느끼는 퀀트투자가 어려운 이유, 퀀트투자의 단점

안녕하세요. 쉽게 지저귀는 짹짹이입니다. 오늘은 이번 하락장에서 느끼는 퀀트 투자가 어려운 이유, 퀀트 투자 단점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선 퀀트 투자의 장점 또한 많습니다. 여러 개의 유의미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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