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에 승리에 사람들이 승리에 취해있고 코스피 날아간다는 이야기가 만연해서 글을 오랜만에 썼는데 이건 글 쓸 때마다 휴먼 인덱스도 아니고, 고점과 저점이 저를 글을 쓰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예전에 비해 사람들이 코스피 저점을 1,900~2,200으로 현실적으로 잡고 있는 것은 거리에 피가 낭자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신용으로 털리는 사람 + 개인 패닉셀이 나와야 저점일 것으로 생각하는데, 오늘의 하락이 해프닝이 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반성하자면 8월 12일 상승장 기록 (2,432pt)

 

8월 12일 상승장 기록 (2,432pt)

장이 좋으니 많은 사람이 수익을 내고 있다. 수익에 취해있는 시점이다. 나도 경계한다 생각하지만 수익에 익숙해져있고 심리에 휘둘린다. 머리 박고 반성하자. 3월에는 코스피 300 간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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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쓸때 성급하게 추매를 약간 한 것을 반성했는데, 오늘은 후회 중입니다.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현금이 아직 20% 정도 있다는 것입니다. 오를 때에는 현금이 마치 무거운 짐짝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기에 그 짐을 성급하게 덜어냈었는데, 저의 실력이고 경험의 부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아침에 보수적으로 매수 걸어놨다고 생각했는데, 다 매수가 걸렸습니다. 이제부터는 조금 지켜봐야겠습니다. (제가 보수적이 될때는 저점이었고, 제가 손이 근질거려 매수하였을 때에는 고점이었는데요. 제가 이런 글을 썼다는 것은 상승 시그널일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실시간 댓글인데 아직까지는 두려움과 확신은 많이 없어보입니다. 항상 주식시장에서는 겸손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주식카페, 블로그에 개별주식의 수익을 자랑한 글이 많이 보였는데 썰물이 오면 누가 발가벗었는지 알 수 있듯이... 조심해야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로운 행동을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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