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겪어보는 하락 사이드카. 장초에는 말아올려서 해프닝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강하게 맞을 준비를 하고 이를 꽉 깨물고 있었다가 잽이라고 웃고 덮었는데, 그 다음 후속타가 몇 방이나 있었다.
경계하던 지수단의 큰 하락이 매크로 이슈로 인하여 나왔다. 현재 미국장도 반도체 위주로 하락하고 있다. 1월 동안 상승이 워낙 거셌기 때문에 하락을 매번 예상하고 있었지만 아픈 것은 매한가지다.
예전에 작성했던 것은 거래대금 나오는 지수의 3% 이상의 하락이 나오면 매도하겠다고 계획을 세웠는데, 오늘이 그날 같아서 결국 밀리는 것까지 모두 지켜보고 국장포지션을 일괄매도하여서 수익을 확정지었다. 수익을 반납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지만, 이렇게 단시간내에 많은 포션을 반납하는 것은 예상 밖이긴하다. 하지만 미친듯한 상승도 예상하지 못하였으니 뭐.
금도 현물계좌에서 하한가를 맞았다. 포지션을 모두 정리하여 수익지키기 모드로 들어갔다. 이런 동시하락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심리가 반전되지않으면 계속 밀릴 우려도 있기에 손절나오는 종목들과 함께 모두 정리하였다.
욕심보다는 위험관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1월 마지막 주부터 있었는데, 근거는 전혀 없는 심리적인 부담감이라 그냥 내비둘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오늘 다 맞고나서 저점에서 매도엔딩. 그래도 훌륭한 성과라서 만족을 해야하는데 사람이 잃은 것이 더 크게 느껴진다. 피할 수 있는 찰나의 순간에 그냥 냅둔게 아쉽게 느껴진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시장에서 떨어져서 2~4주정도 쉬는 것이 좋아보인다. 마침 설날도 있으니 그 이후까지 쉬는 것도 방법이다.


오늘 느낀 점은 하락할때에는 너나할 것 없이 다 같이 하락한다는 점이다. 상승이 적었던 것들은 다소 낮은폭이지만서도, 어찌보면 시간을 되돌리는 개념으로 볼수도 있겠다. '3~4일 상승분 취소' 같은 느낌으로. 시장이 강할때에는 여러 이유로 소외주도 같이 오르고 반대로 시장이 하락하면 소외주도 같이하락했다고 봐야할 것 같다. 말이 당연한 말같은데 주도주는 실적이든 내러티브든 이유가 올라서 오른 것이고 이외 주식들은 시장이 올라서 오른 것이기때문에 시장이 하락하면 같이 하락하는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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