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사항은 없다. 주도업종은 이전과 유사하며 조정을 약간 받은 한 주. 개인적으로는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있음.

코스피는 일단 10주 이동평균선까지 1% 남짓 남았음. 그 선이 깨진다면 이전 저점까지는 약 4% 정도. 아직 상승추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 2500pt에서 지지받는 것이 좋아 보임.

반대로 코스닥은 이중천장형을 그리고 있다. 전고점 돌파에 실패하고 M자를 그리고 있다. 그래도 전저점까지 10%가 남아있으므로 충분히 여유 있다. 두고 봐야 하고 해당지점에서 지지를 받을 수 있으므로 그때에는 인버스 ETF를 정리하는 타이밍으로 잡아야 하나 고민 중에 있음. 800 ~ 820pt 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방향을 보기에는 쉽지 않으나 차트자체는 상승추세에 있는 코스피가 훨씬 이뻐 보인다.

 

반도체가 주도업종인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여서, 눈에 띄는 종목들을 비교해 보기. 연초부터 현재까지 수익률을 기준으로 나열하였음. 주도업종인 반도체 업종에서 2단계에 확실하게 진입한 주가흐름을 선도하는 종목들에서 필터링작업. 아이고 몇 종목을 빼먹었네...

  1. 281740 레이크머티리얼즈 : RS 너무 높은 상태
  2. 042700 한미반도체 : RS 높은 + 상태
  3. 094360 칩스 앤 미디어 : RS 상승한 상태
  4. 403870 HPSP : 
  5. 000660 SK하이닉스 : RS + 전환
  6. 067310 하나마이크론 : RS 0 영역
  7. 272110 케이엔제이 : RS 상승한 상태
  8. 039030 이오테크닉스 : RS 0 영역
  9. 348210 넥스틴 : RS + 전환
  10. 166090 하나머티리얼즈 : RS 0 영역
  11. 101160 월덱스 : RS + 전환
  12. 222800 심텍 : RS 음의 영역
  13. 219130 타이거일렉 : RS 낮은 + 영역
  14. 014680 한솔케미칼 : RS 음의 영역
  15. 036810 에프에스티 : RS 낮은 + 영역
  16. 에스앤에스텍 :  RS 높은 + 상태
  17. 두산테스나 :  RS 0 영역
  18. 주성엔지니어링 : RS 음의 영역
  19. SFA반도체 : RS 0 영역
  20. LX세미콘 : RS 0 영역
  21. 넥스트칩 : -
  22. 텔레칩스 : RS 낮은 + 영역

RS가 너무 상승하거나 너무 낮은 상태를 제외하면 8개의 종목이 관찰대상임. 그중에 영업이익 변동이 크고 18년도 전고점을 뚫지 못한 종목은 제외. 턴어라운드 하면서 주가 수익률이 좋아졌다고 봐야 할 것 같으며 영업이익의 상방이 막혀있어 주가상승여력도 막혀있을 듯. SK하이닉스, 타이거일렉 제외.

  1. 000660 SK하이닉스 : RS + 전환
  2. 067310 하나마이크론 : RS 0 영역
  3. 039030 이오테크닉스 : RS 0 영역
  4. 348210 넥스틴 : RS + 전환
  5. 166090 하나머티리얼즈 : RS 0 영역
  6. 101160 월덱스 : RS + 전환
  7. 219130 타이거일렉 : RS 낮은 + 영역
  8. 036810 에프에스티 : RS 낮은 + 영역
  9. 두산테스나 :  RS 0 영역
  10. SFA반도체 : RS 0 영역
  11. LX세미콘 : RS 0 영역
  12. 넥스트칩 : -
  13. 텔레칩스 : RS 낮은 + 영역

이제 남은 종목은 8 종목. 반도체 자체가 사이클산업인 것을 감안하여 CA는 적당히 확인했고, 이제 거래량과 매물벽등을 참고하여 기술적으로 가장 좋은 놈, (N) 신고가 혹은 새로운 사업이 있는 놈.( I ) 수급이 좋은 놈을 찾을 차례.

  1. 036810 에프에스티 : RS 낮은 + 영역
  2. 101160 월덱스 : RS + 전환. 연간, 분기매출 꾸준히 상승
  3. 348210 넥스틴 : RS + 전환. 데이터 부족
  4. 067310 하나마이크론 : RS 0 영역연간, 분기매출 꾸준히 상승
  5. 039030 이오테크닉스 : RS 0 영역연간, 분기매출 상승
  6. 166090 하나머티리얼즈 : RS 0 영역연간, 분기매출 상승
  7. 두산테스나 :  RS 0 영역연간, 분기매출 꾸준히 상승
  8. LX세미콘 : RS 0 영역연간, 분기매출 꾸준히 상승

아래 종목들은 시장의 흐름에 따라서 시세를 분출할 수도, 조정을 받으면서 건전한 패턴을 형성할 수도 있기에 추적관리해야겠다. 현재 상승이 많이 나온 상태라 좋은 패턴을 보여주는 종목은 딱히 없어 보인다. 시장과 함께 추적관리고고씽. 4개! 시총이 작고, 안정적으로 보이는 내 스타일 월덱스, 우량하고 배당까지 든든한 LX세미콘, 역사적 신고가에 도전하는 하나마이크론과 넥스틴. 차트로 보았을 때에는 넥스틴이나, 하나마이크론.

  1. 101160 월덱스 : RS + 전환. 연간, 분기매출 꾸준히 상승. 52주 신고가. 매물벽 중간. 수급 Good, 대주주 35%, 외국인소진율 9.6% 나머지 55%, 시총 4,309억. 풀백 및 상승 후 조정
  2. 348210 넥스틴 : RS + 전환. 데이터 부족. 52주 신고가. 매물벽 얇음. 수급 Good, 대주주 30%, 외국인소진율 17.6% 나머지 약 53% 시총 7,903억. 약한 풀백 및 상승 후 저항돌파시도
  3. 067310 하나마이크론 : RS 0 영역연간, 분기매출 꾸준히 상승52주 신고가. 매물벽 얇음. 대주주 27%, 외국인소진율 9.74% 나머지 63% 시총 9,944억. 2만원 지지, 약한 풀백 및 상승 후 저항돌파시도
  4. LX세미콘 : RS 0 영역. 연간, 분기매출 꾸준히 상승. 52주 신고가. 매물벽 중간. 대주주 33% 외국인소진율 27.9% 나머지 39%, 배당수익률 3.8% 시총 1조 9,273억. 50일선 타고 상승세
  5. 039030 이오테크닉스 : RS 0 영역연간, 분기매출 상승52주 신고가. 매물벽 두꺼움. 수급 Bad
  6. 166090 하나머티리얼즈 : RS 0 영역연간, 분기매출 상승52주 신고가. 매물벽 중간. 수급 Bad
  7. 두산테스나 :  RS 0 영역연간, 분기매출 꾸준히 상승. 매물벽 두꺼움. 기관 수급 Good

어제 내가 가지고 있는 서진시스템의 시세가 분출하였다. 매우 기분이 좋았다. 차트적으로는 굉장히 안 좋은 차트를 보여주고 있지만, 정성적인 분석을 통해서 매수한 종목 중에 가장 애착이 있어서 남겨둔 비중이 큰 종목이다. 내가 생각했던 대로 시장이 주목해 주는 것은 짜릿한 경험이긴 하다.

반도체의 흐름은 여전히 괜찮다. 하나마이크론과 에스앤에스텍 모두 좋은 차트흐름을 보여주고 있어서 수익을 주고 있다. 반면에 에프에스티는 영 좋지 못한 흐름이다. 반도체 업종이 더 올라간다면 2 티어 정도의 다음 주자로 보고 있었는데, 차라리 월덱스가 낫겠다. 이유는 50일 선 위에서 주가가 놀기 때문이다. 내용적으로 월덱스가 내가 좋아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그래서 손절라인이 오지 않았고, 아주 작은 비중이지만 월덱스로 교체매매할까 싶다.

 

공매도는 패배를 인정하고 만기연장도 못한다. 손실로 확정 짓고 있으며 만기일까지 흐름이 꺾이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기간제한의 중요성을 배웠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한다. 오닐이 말한 역 헤드 앤 숄더가 금방 만들어질 것 같기도 한데, 기다릴 수 없다는 것, 너무 빨랐다는 것, 틀렸다는 것. 무튼

강세장이 진행되는 도중에 조정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면 주도주인 친구들이 조정을 통해 좋은 패턴이 만들어질 때 매수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내일까지 흐름을 보고 월덱스로 교체해볼까 한다.

 

    매크로 매수 체크리스트

 

    매크로 매도 체크리스트

 

추가로 장단기 금리차 뉴스 노이즈로 시끄러운 경우에는 하이일드 스프레드를 확인하고 매도로 대응하면 된다.

이베스트 리서치팀에서 나온 투자전략 서적으로 다 못 읽었지만,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3페이지 + 환율 정도만 알아도 책의 돈 값을 할 수 있고 체크리스트에 적용해볼 수 있겠다. 퀀트, 자산배분투자와 겹치는 내용도 다소 있고 논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느랴 책이 두꺼워진듯. 중간은 거의 넘어갔음. 최근 윤지호 대표님 영상을 보면서 겹치는 것만 체크리스트에 적거나 추가하였다.

핵심은 OECD 경기선행지수와 OECD 경기확산지수(원달러 환율과 동행)를 참고하여 의사결정을 한다. 

이번 주 차트를 쭈욱 훑어보면서 리뷰 및 관심종목 확인하기. 반도체와 이차전지가 역시 핵심주도주 기계나 일부  의료기기도 2단계. 나머지 업종은 크게 볼 것이 없다. 기억에 남는 것은 은행의 대장은 JB. 차트를 보고(주도업종의 주도주) 나서 해당 기업의 내용 중 최대한 CAN SLIM에 해당하는 매출액, 이익 증가율이나 기관 수급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 중. 섹터별로도 주도 섹터에 있는 종목은 최대한 관심을 가져보도록 노력 중. 마켓은 강세장으로 보인다.

반도체에서 NEW에 속하는 것은 EUV 였다가 최근에는 HBM, 리플로우 정도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차트 모두 2단계이며, 코스피가 2단계 초입으로 보인다. 코스닥은 전고점에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 조정받는 다면 그 시간 동안 인버스 ETF를 헷징물량 제외하고는 정리하여 롱으로 투자하는 것이 현재 강세장초입에서 옳은 판단으로 보임. 롱으로 투자하고 싶은 종목은 아래에서 정리하였음. 2단계가 이미 너무 진행된 종목은 손절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2단계 초입에서 변동성 축소를 하고 나서 올라가는 주식이 매수대상

 

요번 주 눈에 띄는 2단계 종목은 PI첨단소재, 두산테스나, 주성엔지니어링, 에프에스티, 메지온 

PI첨단소재 거래량이 실린 급상승. 관련 뉴스가 있다. 업종이 주도주가 아니지만, 턴어라운드. RS는 음의영역에서 개선 중.

 

두산테스나, 주성엔지니어링, 에프에스티 모두 손잡이가 달린 컵모양형성하였지만, 두산테스나는 거래량이 더 줄어드는 모습이 바람직해 보인다. 해당 종목들의 거래량이 터지면서 손잡이 부근의 가격을 돌파하는지 지켜볼 대상들 RS는 에프에스티가 가장 좋고, 두산테스나, 주성엔지니어링 순

바이오 종목 중에서 2단계를 진입하고 있는 메지온. RS가 확실하게 반등에 성공하였다. 다음번에는 바이오, 제약에서 누가 현재 가장 대장역할을 하고 매수할 후보군에 오를 수 있는 후보인지 정도만 체크해 볼 예정.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약품, 엘앤씨바이오, 파마리서치, 케어젠, 바이오니아, 셀트리온제약등 1~2단계 사이에서 꿈틀거리는 중으로. 다음 주에 조금 더 면밀히 볼 예정.

 

월덱스는 반도체 업종에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종목. 매출이 탄탄해서 조정도 많이 받지 않았고, 2단계로 집입하였는데 매수타점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포트에 넣고 싶은 종목이다. 

켐트로닉스는 디스플레이 관련주 중에서 내가 추적을 나름 했었고, 사업포트폴리오가 탄탄해서 좋아하는 종목. 익절을 하였고 매수구간이 언제 올지 살펴포는 중이다. OLED 중 대장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으며 듣기로는 애플 OLED의 안정적인 수혜주.

SK네트웍스는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로 테슬라때문에 급등하였다가 조정이 나오는 것 같은데, 관심있게 보고 포트에 넣어도 괜찮지 않을까.

반도체가 주도섹터인 상황에서 반도체 주식에서 차트가 좋고 N 새로운 것이 있는 주식을 찾아야 함. 이전에 매수했거나 봤던 1등 주도주는 현재 너무 올라서 늦은 경우로 확인하고 베이스를 다질 때 사는 게 나을 것 같다.

공매도 포지션 일부가 만기 되었는데 원칙대로 하지 않은 결과 손실을 보게 되었고, 교체매매느낌으로 다시 엘앤에프 같은 비주도주 공매도도 생각하였으나, 오기를 부려 원칙에 맞지 않게 시작하면 그 이후 고생한다는 교훈을 얻었기 때문에, 이 자금을 롱으로 투자하는 것이 맞는 선택이라고 봄.

대원칙 : 약세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판단될 때만 공매도 거래를 한다.

다만, 반도체 주도주가 조정없이 올라있는 상태에서 들어가기가 애매한 시점 같고, 시장조정국면에서 마크 st의 VCP가 나와주는 현재 주도주 종목을 찾아서 매수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해 보임. 현재 반도체 주식의 포지션을 복기해 보면 에프에스티는 좀 매물벽이 있어서 그런지 상대적 수익이 작은 상황이다. 에스앤에스텍과 하나마이크론은 굿이며. 역시 고소공포증을 불렀던 에스앤에스텍이 신고가 경신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그다음으로는 하나마이크론이 괜찮은 흐름을 보여준다 1~2년 전 매물이 소화된다면 좋은 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10만 원을 넘었다가 조정을 보여주는 것 같다. 확실히 이차전지 주도주는 현재 에코프로이다. 에코프로는 어제 낙폭을 절반이상 확대했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이차전지 종목들은 회복이나 흐름이 약하다.

하워드막스의 체크리스트를 살펴보면 애매한 상황이다. 현재 상승국면 초기에서 2단계 사이정도로 애매하다. 일부종목에서만 쏠림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서 일부종목은 과열양상의 띄지만 소외주들에게는 전혀 온기가 가고 있지 않은 점이 코로나 이후 강세장과는 다른 점이다.

윌리엄 오닐의 책에서 굉장히 내가 인상 깊었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문구를 적어본다.

"당신이 신규 투자자든 경험 많은 투자자든, 가장 배우기 어려운 교훈은

당신이 항상 옳은 투자를 할 수는 없다는 사실일 것이다"

오기를 부려서 손실을 키우면 안 된다. 예측 혹은 대응이 잘못되었더라도 받아들여야 한다.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철저히 사전에 체크리스트를 확인하여 원칙이 있는 투자를 하여야겠다. 주도업종은 반도체로 확신이 되니, 반도체 주식의 비중을 더 높여야겠다. 현재 흐름이 아쉬운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차 전지의 흐름에 따라서 2차 전지가 주도주의 자리에서 내려와 같이 하락하고 손절구간에 다다른다면 과감하게 손절할 것이다.

 

지난 몇 주간 자기 합리화를 하는 나에 대한 글을 작성하였고, 그 속에서도 합리화를 하였다. 그리고 그 합리화를 한 결과는 참혹하다. 6월 5일에 다른 종목과 같이 정리하였더라면 사실 큰 손실도 아니었지만, 합리화를 통해서 큰 손실을 추가적으로 보게 되었다.

합리화도 문제지만, 첫 단추부터 잘 못 끼워졌다. 원칙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포지션을 잡았기에 그 이후에는 원칙을 적용하기 어려웠던 것과 손실회피현향이 적용된 것이 합리화의 본질적인 문제라고 본다. 손실회피편향이야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원칙이 없이 시작된 포지션은 깨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원칙을 적용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합리화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였다. 

이제 원칙을 배우는 시간이다. 그렇게 많은 책에서 외쳤던 손절에 대하여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몇 년 만에 다시 생각하게 되고 중요하는 것을 경험으로서 배우는 시간이다.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순간에는 필요 없던 행동이라고 생각하여 경험을 하더라도 교훈을 크게 얻지 못하였지만, 기술적 분석을 추가로 크게 참고하는 현재에는 손절은 굉장히 중요한 도구라는 것을 크게 느낀다. 실패 없는 성공은 없다는 것을 머리로 알지만 굉장히 뼈아프다. 수익을 놓친 것만큼, 보다 더 고통스럽다. 

그래도 인버스ETF, 다른 공매도 포지션은 원칙대로 잘하였다. 인버스 ETF의 경우 추세 반전을 보고 매수하기로 전략을 세웠고, 포지션 헷징용으로 들고 있자고 합의된 상태였고, 등락이 반복되는 과정에서도 강세장의 흐름에 예전처럼 오기로 역으로 흐름을 타지 않았다. 다른 공매도 포지션도 마찬가지로 수익을 거의 반납한 상태에서 미련 없이 포지션을 정리한 것은 잘한 일이다. 사실 손실회피편향이 없기에 원칙을 지키기에 상대적으로 수월했다. 

항상 자본이 투하되고 나서야 더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많은 교훈을 얻게 된다. 수업료는 대부분 필요하더라. 잘 안 돼 봐야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된다.

잘한 것은 그대로 잘하고, 잘못한 것은 반성하고 반복되게 두지 않아야한다. 이번 교훈은 공매도 시기에 대한 것도 있지만, 선택이 잘못되었고 원칙이랑 맞지 않는 경우에는 내 팔을 자르는 각오를 하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추가로 공매도 만기 연장은 공매가능 수량이 있어야 가능하다. 현재 시장에 수량이 없으므로 모든 개인 공매도 투자자는 강제적으로 포지션을 원하지 않는 시점에 정리해야 한다. 이것 또한 중요한 교훈이다. 너무 빠르면 틀린 것이다. 공매도에서는 이 교훈을 더 크게 새겨야 한다. 

마이클 버리도 테슬라 숏을 잡았을 때 결국 기권하였다. 거물들도 실패하고 실패가 없을 수 없다. 투자라는 것은 승률이 높은 것이지, 항상 옳은 의사결정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자존심을 부리고 오기를 부리면 손실만 커질 수 있다. 사슴무리에서 가장 약한 새끼사슴을 노리는 전략을 수행해야한다. 사자무리의 대장을 죽여서 얻는 명예와 왕관은 너무 리스크가 크고 어려운 길이다.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아라. 돈인가 명예인가. 그리고 다시 원칙대로 행동하라!

 

 매주 기술적 분석 기록. 반도체, 2차 전지, 엔터, 증권, 중공업등이 강한 업종이며 약한 업종은 건설, 화학, 관광, 통신, 인터넷, 리오프닝, 지주사, 홈쇼핑, 화장품, 게임 등. 기회를 도모하는 바이오

 

코스피 차트로는 강세장의 시작부에 있는 것처럼 보이며 2단계가 시작된 것처럼 보인다. 상승하는 주가 하락하는 주보다 많아졌고 최근 4주 연속 상승 추세이다. 코스닥도 4주 연속 상승추세이지만, 코스피가 고점과 저점을 갱신하면서 상승추세인 것에 비해, 코스닥은 고점을 찍고 반등을 주고 있는 모양이다. 코스닥은 해당 고점에서 매물이 출회될 수 있으며 강한 매물벽이 있기에 인버스 포지션 타이밍을 잘못 잡은 나는 그때가 탈출기회로 보고 있음. 소수 종목의 상승으로 지수를 견인한 코스닥보다는 코스피의 상승이 건전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음. 

차트와 RS를 참고하여 너무 높게 유지한 종목을 제외하고 새로운 종목을 정성적 분석 없이 몇 개 관심종목에 추가. 이 종목들은 대다수 반도체, 이차전지, 엔터 업종이었지만 RS가 높은 종목이 워낙 많아서 지우고 나니 10개 정도의 종목이 남았다. 버틀러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RS가 확 개선된 것은 메지온이 눈에 띈다. 시장이 몇 주 동안 상승한 만큼 조정을 통한 매수자리는 거의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종목들은 어차피 자리도 안 나오니 내용을 살펴보고 관찰만 해야겠다.

 

 

"반도체 후공정 업체에 투자하라…ISC, 하나마이크론 주목" - 머니투데이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변화로 반도체 후공정 업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후공정 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하고 ISC, 하나

news.mt.co.kr

 

두산테스나와 월덱스가 기업의 내용과 차트, RS 모두 괜찮아보인다. 두산테스나가 더 빠르게 주요하게 관찰해야하는 종목으로 보이며 월덱스는 변동성이 축소되는 시간을 기다려야할 것 같다. 결국 이번주 골라낸 기업은 바로 두산테스나. RS도 음의영역에서 제로영역으로 오고있으며 변동성 축소가 2T 정도 되었고 상승추세를 그렸음. 최근 주도산업이라고 생각되는 반도체에 속함. 버틀러를 통해 실적을 보았을때에도 내용이 양호하였고, 이익성장도 낫배드. 폭발적인 상승률의 개선까지는 아니지만.

 

버틀러

기업을 보여드립니다. 투자비서 버틀러

www.butler.works

 

시장을 존중하고 정리할 수 있는 공매도 포지션은 정리했는데, 차마 정리하지 못한 에코형제들의 공매도가 심리적으로 굉장히 압박스러운 한 주였다. 이게 손실이 나니 원칙대로 행동하기 어렵다. 매수시점부터 잘못되어 버리니 똥치우기가 바쁘다. 분명 수익을 줄 때 정리하였으면 좋았을 텐데... 시간이 걸리는 일인데, 책에서 말했던 섣부르게 들어간 공매도 투자자에 속하게 되었다. 무튼 약 2주 동안 SK아이이테크놀로지부터 하나마이크론을 매수하면서 롱포지션 비중을 높이며 대응한 것은 잘한 일이다. 마크방식대로 VCP를 밟고 있는 종목들 최소 소외업종이 아닌 놈들을 지켜보고 있다가 거래량이 터질 때 대응을 하였고, 바로 수익이 나는 아주 좋은 결과를 얻었다. 단기간에 좋은 수익이 나는 경우에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겠다. 하루 만에 정리해 버리면 그야말로 단기트레이더가 되는 것인데, 무튼 나는 2단계 진입을 보고 들어간 거니 시간을 두고 지켜보려고 한다.

만약 공매도 포지션을 시간을 두고 적절한 타이밍에 정리하게 된다면, 그 자금은 인버스 ETF 매수자금으로 사용해야겠다. 공매도는 약세장에 확실하게 진입한 경우에만 해야 하는 원칙을 세웠으므로, 어느 정도 상방이 막혀있다고 생각하는 강세장의 고정에서 코스닥 인버스 ETF로 포지션을 늘리는 것으로, 이 또한 기술적 분석을 활용해서 들어가야겠다. 뭐 매수체크리스트, 하워드막스 체크리스트 또한 당연히 이용해야겠다. 인버스는 마구마구 비중을 늘린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기술적 분석으로 비중을 확대하지 않고 기다린 것이 지금까지는 더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낳았다. 손실률이 8% 이내이고, 지수이기 때문에 반대포지션을 잡기에도 상대적으로 마음이 편하다. 

 

  현재 비중 계획 비중
50% 55%
공매도 15% 0%
지수 인버스 20% 35%
현금성 자산 15% 10%

 

주말에 52주 신고가 종목, 350종목과 업종을 분석해서 새로운 주도업종이 무엇인지 계속 추적해야겠다. 2차 전지와 반도체사이에서 돈이 왔다 갔다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2차 전지의 최고점을 돌파하는 것은 거래량이나 수급을 보아도 조금 어렵겠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이 생각이 시장에 반하는 생각이라서 인버스포지션을 늘리려는(물 타려는) 행동도 잘 못 되었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고민은 많이 된다. 하지만 상방이 확실히 막혀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먹고 나와야겠다는 손실회피형 생각과 충돌 중이다. 합리화를 하자면 장이 좋고 규모가 증가해도 지난 데이터를 보면 코스닥은 유상증자등으로 시가총액이 늘어난 만큼 주가가 오르지 못하였다. 이전상장과 유상증자 CB 발행 등등이 원인이다. 이런 근거로 코스닥이 1,000pt도 어렵지 않을까 와 아무리 강세장이 와도 1,500pt은 어렵다는 생각을 강력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도 존중해야 한다. 이 이견에 중간으로 계획을 세워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한다. 상승 고점을 찍고 내려오는 것을 보고 윌리엄 오닐의 시장의 고점 체크리스트를 참고해서 분할매수할 것이고  코스닥 차트가 이중 천장형이든, 헤드앤숄더 천장형이든 어떤 형태를 그리는지 확인을 하고, 50일 이평선을 뚫고 하락하는지 확인도 하고, 150일 이동평균선이 평평해진 뒤 나머지 현금비중을 실어볼 예정이다. 첫 번째 분할매수 시점은 원칙보다는 약간 빠르지만 나의 욕심을 반영하는 계획이고, 두 번째 나머지 현금비중을 사용하는 계획은 윌리엄 오닐이나 스탠이 제시하는 조언의 일부를 반영한 것이다.

사실 나의 잘못은 너무나도 잘 알고있다. 원칙대로 손절을 한 뒤 다시 타이밍을 잡는 게 맞는데... 손실회피편향이 사람을 이렇게 만든다. 그래도 단기조정이 나와 손실이 좀 줄어들면 한 번 원칙대로 줄여보는 방법도 구상 중이다. 원칙을 좀 만 미루자는 ㅋㅋ 합리화. 에코든 인버스 ETF든... 추가매수 타이밍도 그렇고, 결국 손실을 최대한 회피하고자 하는 합리화지만... 조금씩 성장해나 가보자!

그래도 월요일에 수익이 크게 있다가 거의 제자리로 온 공매도 포지션을 정리한 것은 시장의 지혜를 존중한 아주 잘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추적하던 기업의 롱을 잡은 것도 추세에 올라탄 아주 바람직한 선택이였다. 지금까지는... 덕분에 공매도로 인한 손실분을 만회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롱으로 물린 숏을 헷징 한 느낌도 있다. 

잘못한 행동을 반성하고 앞으로 더 옳은 의사결정을 해보자! 파이팅!

 

오늘 장이 굉장히 강했다. 특히 코스닥이 강했다. 에코프로의 상승빔과 2차전지의 상승이 코스닥지수를 견인했다. 벌써 880pt이다. 계속 생각중이지만 만기일이 없는 코스닥 인버스 ETF를 손절하기엔 뭔가 아쉽다.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기 때문이다. 코로나 고점을 돌파하고 올라갈 것이라는 생각이 아직은 안들기 때문이다. 상방이 15,000원 정도로 막혀있다고 본다 아주 강한 매물 벽이 있다. 

저번 주 롱포지션을 늘리면서 매수했던 종목이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바이오 ETF였다. 코스피는 그냥저냥한 하루는데 SK 아이테크놀로지는 좀 빠졌다. 아쉽다. 바이오 ETF는 영 흐름을 못 타는 모습이다. 학회가 있던 말던 그냥 소외받고 있는 느낌이다. 풀백근처라고 생각하고 이벤트가 있었지만 지켜봐야겠다. 오히려 조정받는 반도체를 사는 것이 더 맞는 매매같다. 다양한 것들을 새로 시도하면서 많이 배운다. 차트를 보고 샀다면 차트를 보고 손절매 기준을 정해야한다. 원칙이 중요한 것은 어느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둘 다 들어가기 애매한 차트같다. 에스앤에스텍은 30일선 터치하는 5만원이 괜찮아 보이고... 에프에스티는 모르겠다. 변동성 축소가 이뤄지고 있는것 같은데 차트가 안 이쁜 느낌이다.

 

최고의 주식 중 60% 이상은 주도 업종에서 나온다!

주식시장의 사이클을 이끌어가는 것은 특정 업종 주식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우선 그 종목이 어떤 업종에 속해 있는지 파악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설명을 좀더 분명히 하기 위해 세 가지 구분을 짓고자 한다. 산업 부문(sector), 업종그룹(industry), 세부 종목 군(subgroup)이다. 산업 부문이란 여러 기업과 업종을 광범위하게 묶은 것이다. 업종 그룹은 더 구체화하여 적은 기업을 묶은 것이다. 세부 종목 군은 이보다 더욱 구체화해 하나의 업종 그룹을 여러 개 하위 카테고리로 나눈 것이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에서 197개 업종 그룹으로 분류한다. 상위 20위 이내의 업종 그룹에 집중하고 하위 20위권은 피해야한다. 

나는 매일 같이 신고가 종목들을 확인한다. 신고가 종목들의 업종 그룹별로 분류하고 상위 5~6개 업종그룹에 집중해야한다. 대개는 이들이 시장 주도 업종이다.

1998~99년에 매일같이 50~75개 컴퓨터 관련주가 신고가 종목에 올랐을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진짜 주도 종목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들이었다. (N)

주식시장의 새로운 사이클이 시작되면 반드시 새로운 주도주와 함께 해야 한다. 지난번 강세장을 이끌었던 주도주가 다음 강세장에서도 주도주로 등장한 것은 여덟 번 중 한 번 꼴이었다. 대개는 새로운 주도주가 시장을 이끌어간다. 새로운 기업가와 발명가, 새로운 기회가 당신 앞에 나타날 것이다.

기본적으로 어떤 종목군이 방어주인지 파악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강세장이 몇 해 지속된 다음 금, 은 담배, 음식료, 전기, 통신 유틸리티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면 강세장이 천정에 다다랐다는 신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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