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롱포지션이 너무 적어서 반도체를 추적해보고 있었는데, 흐름이 생각보다 빨리 와서 포트에 거의 담지 못하였다. 그리고 일단 장의 세기가 전반적으로 강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오닐이 공매도는 약세장에서 해야한다고 말했기에, 일단 현재상태에서 숏포지션을 늘리는 행위는 좋지 않은 결정으로 보인다. 가지고 있는 숏은 잘 모르겠지만. 급하게 롱포지션을 반도체는 못 잡고 이차적으로 보고 있던 종목과 업종을 조금씩 담았다. 참 생각대로 되는 것이 없으니 당황스럽다. 당연한 일이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코스닥 인버스ETF 최근 최저점 근처에서는 다시 물 타고 싶다는 생각은 강하다.
역시 인생은 실전이다. 아무리 책에서 보고 고개를 끄덕여도 적용할 줄 알아야지 본인 것이다. 막상 실천하려면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많다. 오늘 SK아이테크놀로지를 보고 있다가 VCP를 보고 있던 종목이 일거래량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시세도 뜨길래 매수하였는데, 단기적으로 잘한 선택인지 모르겠다. 거의 잡고 나니 고점 근방이긴 하다 보니 좀 당황스럽긴 한... 아직 마크식 매수에 적응을 못한 것 같다. 오른 것을 사는 것이 너무 낯설다. 뭐가 잘하는 것일까. 아직까지 확신은 없다.
반도체 조정시 매수, 약세장확인 시 금양, 레인보우로보틱스 공매도 포지션 잡기, 현재 공매도 포지션 재정리, 등등 정해진 계획대로 하나씩 해나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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