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투자의 비결은 항상 옳은 판단을 하는 게 아니라, 판단이 옳았을 때 큰 이익을 거두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손절매 타이밍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제1의 비결은 항상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틀렸을 때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있다. 당신이 틀렸을 때를 어떻게 알 수 있나? 주가가 당신이 매수한 가격 아래로 떨어지면 잘못한 것이다. 아무리 좋아하는 종목이라 해도 주가가 매수 가격 밑으로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당신의 판단이 틀렸을 가능성은 커지는 것이다.

당신이 차트를 보고 적절한 모양을 형성한 종목을 제때 매수했다면 이 종목이 매수 지점에서 8%나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즉, 매수가 보다 하락하면 종목선정이든 매수타이밍이 잘못된 것이므로, 틀린 것을 인정하고 그 폭을 8%로 제한하라. 7~8%가 손실의 절대 한계라는 점을 명심해라.

손실은 재빨리 끊어버리고, 이익은 천천히 거둬들이라. 보통의 투자자라면 주식을 팔려고 했을때 이익 난 주식을 팔고, 손해난 주식은 기다릴 것이다. 그러나 정말로 필요한 행동은 수익률이 가장 나쁜 주식을 제일 먼저 매도하는 것이다. 꽃밭에서 잡초는 뽑아내야 한다.

 

매도 타이밍, 최후의 정점

많은 주도주가 폭발적인 기세로 천정을 친다. 몇 달간 상승한 뒤 갑자기 1~2주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올라가며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달아가는 것이다. 때로는 소진 갭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리기도 하는데, 엄청난 거래량과 함께 갭 상승을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를 포함해 강세장에서 나타나는 최후의 정점 신호들을 설명하겠다.

1. 하루 상승폭이 최대를 기록했을 때. 어떤 주식이 적절하면서도 탄탄한 모양을 형성한 뒤 매수 지점을 통과해 몇 개월간 인상적인 상승세를 이어왔는데, 어느 날 본격적인 상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면 주의하라! 주가가 천정에 근접했을 때 대개 이런 일이 벌어진다.

2. 하루 거래량이 최대를 기록했을 때. 천정을 치는 날의 거래량은 본격적인 상승 이후 최대를 기록할 수 있다.

3. 소진 갭의 발생

4. 최후의 정점 징후. 어떤 주식의 상승세가 2~3주 혹은 7~8일 연속해서 혹은 10일 중 8일 동안 아주 빠르게 이뤄질 경우 매도하라. 이를 최후의 정점이라고 부른다.

5. 매물 출회의 징후들. 상당 기간 오름세를 탄 뒤 추가적인 상승 없이 매일 대량 거래만 이뤄진다면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는 신호다. 아무것도 모르는 매수자가 당황해하기 전에 보유 주식을 매도하라.

6. 주식 분할. 주식 분할 발표 후 1~2주간 25~50% 상승했다면 매도하라. 

7. 연속하락일 수의 증가. 연속해서 오르는 날보다 연속해서 떨어지는 날이 더 많아진다. 전에는 4일 연속 상승한 뒤 2~3일 하락했는데, 이제는 4~5일 연속해서 떨어진 뒤 2~3일 상승하는 식이다.

8. 상승 추세선.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큰 폭으로 오르던 주가가 상승 추세선까지 뚫고 올라가면 그 주식은 팔아야한다.

9. 200일 이동평균선. 주가가 200일 이동 평균선 보다 70~100%, 혹은 그 이상 높이 올라가면 파는 것이 좋다.

10. 천정을 치고 내려올 때 팔기. 만일 상승시기에 팔지 못했다면, 천정을 치고 내려올 때라도 팔아야 한다. 어떤 주식들은 이렇게 첫 하락 이후 한번 반등하며 매도 기회를 준다.

 

적은 거래량과 그 밖의 약세 징후

1. 적은 거래량을 수반한 신고가. 거래량이 적은데도 신고가를 경신하는 종목이 있다. 주가는 오르는데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다면 큰손 투자자들이 그 주식에 더 이상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종가가 그날 저가 혹은 저가에 근접할 경우. 주가가 그날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한 채 저가나 저가에 근접한 수준에서 마감되는 날이 며칠 계속되는 경우

3. 세 번째, 혹은 네 번째 모양. 주가가 서너 차례 모양을 형성한 뒤 신고가를 경신했다면 매도하라.

4. 미약한 반등 신호. 천정 근처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진 다음 반등 시 거래량이 적고 상승폭도 작고 며칠 만에 끝나버리는 경우다.

5. 정점에서의 후퇴. 주가가 정점에 도달한 뒤 8% 정도 떨어지면 일단 그간의 상승폭과 최고가, 내림세를 살펴본다.

6. 상대적 주가 강도의 약화. 상대적 주가 강도가 떨어진다면 그것은 매도 신호다.

7. 외로운 종목. 같은 업종의 다른 주요 종목들은 전혀 강세가 아닌데 유일하게 한 종목만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지지선의 붕괴

1. 장기 상승 추세선이 무너진 경우. 어느 날 폭발적인 거래량을 수반하면서 중요한 장기 상승 추세선 밑으로 주가가 떨어지거나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해왔던 가격대를 하향 돌파하면 그 주식은 팔아야 한다. 상승 추세선은 반드시 몇 달 동안의 일간 혹은 주간 저점을 세 개 이상 연결한 것이라야 한다. 기간이 너무 짧은 추세선은 활용 가치가 떨어진다.

2. 최대의 하루 하락폭. 상승행진을 하던 종목이 하루 하락폭으로는 가장 크게 떨어졌다면 다른 신호를 확인해 보고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3. 주간 거래량의 급증을 수반한 주가 하락. 몇 년간 보지 못했던 엄청난 주간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떨어졌다면 그 종목은 매도하는 게 좋다.

4. 200일 이동평균선의 하향 반전.

5. 10주 이동평균선 밑에서 횡보할 경우.

 

다른 중요한 매도 지침들

1. 손실이 났을 때는 반드시 7~8%에서 손절매하고, 이익 실현은 20~30% 상승했을 때 한다. 시장 주도주로 적절한 모양을 만든 뒤 매수 지점에서 1~3주 만에 20% 넘게 올랐다면, 무조건 팔아서는 안된다.

2. 약세장이라면 신용을 없애고, 현금 보유를 늘리고, 너무 많은 종목을 매수하지 말라. 약세장에서는 매수하더라도 15% 오르면 이익을 실현하고, 3% 하락하면 무조건 손절매하라.

3. 어떤 종목이 연일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멋진 뉴스가 발표되고 경제 주간지의 커버스토리로 실릴 정도가 되면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4. 어떤 주식이 계속 오를 것이라며 모두들 확신하고 들떠 있을 때는 매도하라. 낙관하는 분위기가 넘쳐날 때 팔아라.

5. 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2분기 연속해서 상당히 둔화되었다면 그 주식은 매도해야 한다.

6. 좋지 않은 뉴스가 나왔거나 나쁜 소문이 돌 때 매도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일시적인 영향에 그칠 수 있다.

7. 지금까지 매도하면서 저지른 실수로부터 배우라. 매수 지점과 매도 지점을 차트에 표시하고 자신이 꼼꼼히 따지고 분석해봐야 한다.

새로운 강세장의 처음 2년 간이 가장 안전하면서도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시기다.

 

 

 

S = 수요와 공급 : 결정적인 시점의 대규모 수요

어떤 주식의 수요와 공급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매일의 거래량을 살펴보는 것이다. 주가가 후퇴하고 있을 때는 어느 지점에서 거래량이 말라붙어 버리는 게 바람직한데, 그러면 더 이상 강한 매도 압력이 없다는 의미이다. 주가가 상승세를 탈 때는 거래량이 증가하는 게 좋은데, 이는 대개 개인 투자자가 아닌 기관 투자가의 매수를 반영하는 것이다.

어느 종목이 모양을 형성한 뒤 매수 지점을 돌파할 때는 거래량이 평균보다 40~50% 이상 증가해야 한다. 많은 경우 보통 때보다 100% 혹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이 늘어나는데, 이는 매수세가 탄탄하며 추가 상승의 가능성도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추가로 장내에서 자사주를 매입하는 기업, 경영진이 회사 지분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주식일수록 더 좋다고 할 수 있다.(한국시장에 해당되지 않을지도)

 

L = 주도주인가 소외주인가 : 당신의 주식은 어느 쪽?

주가가 별로 오르지 못했거나 오히려 떨어진 종목이 더 싸게 보이고 안전하게 느껴진다고 해서 매수했다면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봐야 한다.

업종 내 최고 2~3개 중에서 매수해야 한다. 업계의 리더면서 해당 분야 1위인 기업말이다. 여기서 말하는 1위 기업은 반드시 규모가 가장 크다든가 브랜드가 가장 잘 알려진 회사가 아니다. 분기 순이익과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고, 자기 자본 이익률이 제일 좋으며, 판매 마진폭이 가장 여유 있고 매출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주가 움직임도 가장 역동적인 기업을 말하는 것이다.

상대적 강도를 확인하여 주도주와 소외주를 구분하고, 주도주가 아니면 매수하지 마라.

강세장에서 조정받을 때 하락률이 가장 작은 성장주가 최선의 선택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락률이 가장 큰 종목이 대개 제일 약한 주식이다. 정말로 애가 탈 정도로 싸게 보이는 주식이라 해도 소외주는 투자 수익을 가져다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 시장 주도주만 주목하고, 매수할 주식은 그중에서 선정하라. 매수 가격보다 8% 떨어진 소외주가 있다면 당장 팔아버려라. 그렇지 않으면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다.

 

I = 기관 투자가의 뒷받침 : 리더의 움직임을 좇으라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수요가 따라줘야 한다. 이런 수요의 가장 큰 원천은 기관, 연기금, 헤지펀드, 보험, 대형 투자자문, 은행등이다. 규모가 큰 이들 투자자가 매일매일의 주식시장 거래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기관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느냐 보다는 탁월한 기관 투자자가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 그 주식을 매수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그 주식을 보유한 기관 투자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느냐 혹은 줄어들고 있느냐도 중요하다.

기업 실적이 워낙 좋아 거의 모든 기관 투자자가 그 주식을 보유했을 때는 더 이상 주가가 올라가기 힘들다고 볼 수 있다. 과다 보유한 주식은 좋지 않다. 기관 투자자가 뒷받침하는 주식은 언제든 팔고 빠져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개인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M = 시장의 방향 :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모든 원칙을 올바르게 지켰다 해도, 시장 전반의 방향과 어긋났다면 당신이 보유한 종목 가운데 넷 중 셋은 종합지수와 마찬가지로 추락할 것이다.

시장 주요 지수를 매일같이 관찰하고 분석해야 한다. 시장이 약세일 때는 대개 전강후약의 주가흐름을 보인다. 반면 강세장에서는 약세로 시작했다가도 강세로 끝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인 경기 사이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순환시간을 얼마나 걸리는지 알아야 한다. 특히 최근의 경기 사이클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3~4년의 순환 주기를 가졌다 해도 다음 사이클은 이보다 더 길어지거나 짧아질 수 있다.

강세장이든 약세장이든 쉽게 막을 내리지 않는다. 대개 두세 차례의 속기 쉬운 되돌림 과정을 거치면서 마지막까지 남은 최후의 투기자를 현혹해 물량을 내놓게 하거나 서둘러 사게 단든다. 모두가 녹초가 되어버리면 새로운 흐름을 시작한다. 

약세장이 끝나는 시점은 대개 경기가 여전히 안 좋은 상황에 있을 때다. 선반영 하기 때문이다. 강세장 역시 경기 후퇴가 시작되기 전에 천정을 치고 하강 국면에 들어선다. 약세장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종목이 떨어지지만 강세장이 온다 해도 주가가 회복되는 것은 그중 일부에 불과하다. 장기보유하다가 그 종목이 영영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시장이 정점에 달했다는 확실한 신호가 몇 차례 나타났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신속하게 팔아라.

지수가 천정을 치고 내리막길을 걷게 되면 즉시 보유 주식의 25% 이상을 매도해 현금화해야 한다. 신용을 받아 주식을 샀다면 더더욱 빠르게 행동해야 한다. 일단 시장에서 물러나면 약세장이 끝날 때까지 계속 기다려야 한다. 약세장은 5~6개월 만에 끝날 수 있고, 길어지면 2년 넘게 이어질 수 있다. 약세장에서는 공매도로 이익을 취할 수 있지만 조심해야 한다. 

어떻게 시장이 천정을 친 것을 아는가?

매일 지수를 살펴봐야 한다. 주식시장이 오름세를 타면서 시장 전체의 거래량은 전날보다 눈에 띄게 늘어났는데 그 오름폭은 전날의 상승폭에 비해 훨씬 작아졌을 수 있다. 이런 경우 "더 이상의 주가 상승을 수반하지 않는 거래량 증가"이다. 결국 하락세로 돌아선다. 기관 투자가 같은 프로 투자자들이 보유 주식을 현금화하면서 매물을 내놓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주요 지수의 일중 고점과 저점 간 차이가 이전보다 좀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 혹은 거래량이 급증 혹은 꾸준히 증가하는데도 지수 상승이 미미한 경우에도 대규모 매물이 출회도고 있다는 신호이다.

시장이 정점에 다다르게 되면 매물 출회는 4~5주에 걸쳐 거래일 기준으로 3~5일간 이뤄진다. 주요 지수 중 하나가 전날보다 거래량이 크게 늘며 하락했고, 하락률이 0.2%를 넘는다면 매물이 출회됐을 가능성이 있다. 

천정 근처에서 매물 출회로 인해 며칠간 거래량이 계속 늘어나면서 첫 번째 하락이 나타나는데, 이 하락이 끝나면 시장의 주요 지수는 반등 시도를 하다가 실패하거나, 거래량이 늘면서 주가도 오르는 긍정적이면서도 강력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어떤 신호가 나타나는지 자세히 관찰해야 하며 절대 편향된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봐서는 안된다.

첫 번째 반등 시도가 실패했음을 알려주는 세 가지 신호

주식시장은 천정을 치고 내려온 다음 대개 그리 강력하지 않은 반등을 보이다 다시 주저앉는다. 개장 시세는 강하게 출발하지만 장 후반에 이르러 갑자기 하락세로 마감하는 식이다.

1) 주요 지수가 3~5일째 상승하고 있는데 거래량은 계속 전날에 비해 줄어들고 있다.

2) 주요 지수의 상승폭이 전날에 비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줄었다.

3) 주요 지수가 일중 고점으로부터 떨어진 낙폭의 절반도 회복하지 못한 채 장을 끝냈다.

이런 신호가 나타났다면 반등 시도가 약하고 실패할 것이므로 적극적으로 매도하는 것이 좋다.

주도주를 보고 천정의 징후를 포착해라

강세장이 2년 정도 이어진 뒤 주도주로 손꼽히는 개별 종목들의 주가가 갑자기 흔들거리기 시작했다면 시장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징후로 받아들일 수 있다. 주가 등락폭이 크면서 길고 느슨한 잘못된 모양을 만든다. 

이상 징후의 또 다른 신호는 주가가 최후의 정점에 도달했을 때 나타난다. 상승을 지속한 주도주가 갑자기 2~3주 사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이다. 이럴 때는 주가 차트를 들여다봐도 제대로 된 모양을 형성한 주식을 찾을 수 없다. 대부분 모양이 길고 느슨한 형태일 것이다. 이건 정말로 위험하다.

약세장을 알려주는 다른 징후들

시장을 이끌었던 원래의 주도주들이 주춤거리기 시작하면 실적이 좋지 않으면서도 투기적으로 움직여왔던 저가주들이 준동하기 시작한다. 이때를 조심해야 한다. 시장이 상승한 날 기업 내용이 부실한 종목들이 거래량 상위 종목을 휩쓸기 시작하는 것이다. 소외주가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할 수 없다.

서둘러 재진입하지 말라

바닥권 사냥을 하지 말고,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현금을 꼭 쥔 채 물러서 있는 게 상책이다. 모든 약세장은 그 하락정도가 크건 작건 반드시 몇 번의 반등 시도를 보여준다. 그렇다 해도 흐름이 바뀔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반등 시도가 시작되는 시점은 주요 지수가 전날 하락했다면 그다음 날에, 혹은 오전장에서 하락했다면 오후장 들어 하락폭을 만회하고 상승세로 마감했을 때다. 

반등 시도 후 4일째 되는 날부터 주요 지수 중 하나가 전날보다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해 반등의 지속성이 확인되는지 살펴보라. 그렇다면 반등이 성공할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다. 

강세장의 처음 2년이 중요하다

강세 사이클이 시작된 첫해 혹은 2년간 큰돈을 벌 수 있다. 강세장의 처음 2년이 지나게 되면 주요 지수는 더 이상 상승하지 않으면서 거래량만 급증하는데, 이것은 다음 약세장이 시작된다는 신호일 수 있다. 약세장은 대개 세 차례의 하락 국면을 밟는다고 한다. 

주요 지수의 동행성에 주목해라

가령 다우존스 지수는 100포인트 상승했는데 S&P 지수는 불과 1포인트밖에 상승하지 않았다면 이날의 상승은 매우 제한된 것으로 그리 강하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다. 나스닥과 뉴욕 증권거래소 거래량간 비율 역시 투기심리를 알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나스닥 시장 거래량이 뉴옥 증권거래소 거래량을 훨씬 앞질른 경우 투기 심리가 높고 시장이 너무 달아올라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의 심리 지표를 활용하라

대박을 노리는 풋 옵션과 콜옵션의 비율을 분석해보는 것도 시장의 군중심리를 알아보는 귀중한 잣대가 될 수 있다.

금리 변화를 주시하라

약세장은 대개 금리 인하 행진이 멈추면 비로소 끝나게 된다. 

C : 현재의 주당 분기 순이익

A : 연간 순이익 증가율

N : 신제품, 신경영, 신고가 

S : 수요와 공급

L : 주도주인가 소외주인가

I : 기관의 뒷받침

M : 시장의 방향성

 

C = 현재의 주당 분기 순이익 : 클수록, 빠르게 성장할수록 좋다.

당기 순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주식을 찾아라!

슈퍼스타로 떠올랐던 종목들의 공통적인 특성은 시세의 대폭발에 앞서 직전 1~2분기에 순이익이 급증했다는 사실이다. 사실 주식시장에서 매년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들을 살펴보면 순이익 급증과 주가의 급등 간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매수할 주식을 고를 때는 반드시 최근의 분기별 주당 순이익이 전년도 같은 분기와 비교해 상당히 큰 폭으로 증가한 종목을 선정해야 한다. EPS 증가율이 높을수록 더 좋다. 

가장 최근의 주당 분기 순이익이 최소한 전년 동기 대비 18~20% 증가하지 않은 기업의 주식은 사지 말라. 큰 시세를 낸 종목들을 연구한 결과, 한결같이 폭발적인 주가 상승에 앞서 이런 특징을 보여주었다. 이번 분기의 주당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최소한 25~50% 증가해야 한다. 최고의 기업이라면 순이익 증가율이 100% 이상이 될 수도 있다. 10~12% 정도의 그저 그런 수준으로는 안 된다. 성공하는 주식을 고를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게 이 원칙이다.

단지 그 기업을 선호한다든가 주가가 싸다는 이유만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가 있다. 대개 순이익이 가까운 장래에 다시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회사 측 설명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 어떤 경우에는 이 말이 사실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결코 실현되지 않을지도 모를 장밋빛 청사진만 믿고 투자할 필요는 없다. 또한, 2분기 연속 순이익 감소는 심각한 문제다.

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갈수록 커지는 회사를 찾아라

최고의 주식들에 대한 분석결과, 거의 대부분이 폭발적인 주가 상승 직전 10분기 동안 순이익 증가율이 가속화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순이익 증가율 폭도 중요하지만 앞선 분기의 순이익 증가율보다 얼마나 더 커졌는가 하는 점 역시 중요하다. 순이익 증가율이 15%였다가, 40%로 올라갔다면 주가가 비상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 셈이다.

매출액 증가율에도 주목하라

매출액도 순이익과 같이 늘어나야한다. 매출액과 순이익 증가율이 가속화하고 있다면 특별히 따로 적어두어야 한다. 이런 종목은 절대 서둘러 매도할 필요가 없다.

 

A = 연간 순이익 증가율 : 성장의 열쇠를 찾아라 

연구 결과 과거 50년간 최고의 주식들의 최소 자기 자본 이익률은 최소 17% 이상을 기록하였다. 

연간 순이익과 분기 순이익 모두 뛰어나야 한다.

최근 실적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기 위해 연간 순이익 증가율 또한 알아봐야 한다. 최근 3년간의 연간 주당 순이익이 매년 증가 추세였는지 살펴보라.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25~50% 이상 되는 주식을 선택해라. 다음 해 순이익 예상치 역시 증가해야 하고 증가율은 클수록 좋다. 

3년간 순이익 증가율의 안정성이 입증된 주식으로 매수 대상을 한정한다면 들쭉날쭉한 실적이나 경기 변동에 따라 일시적으로 실적이 회복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지금까지 최고의 수익률을 가져다 준 주식 넷 중 셋은 성장주였고, 나머지 하나만 경기민감주 혹은 턴어라운드 주식이었다.

경기 민감주의 랠리는 단명에 그치기 쉽고, 순이익이 다시 감소할 조짐만 보이면 하락세로 돌변하기 십상이다. 턴어라운드 주식을 사기로 했다하더라도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적어도 10%는 되어야 하고, 분기 순이익이 2분기 연속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1년간 수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거나 근접해야 한다. 

만약 성장률이 뒷걸음질 치는 경우가 있다면 피해야 한다. 성장률이 30%였다가 15%로 낮아진다면 이는 이미 성장주로서 생명이 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연구 결과 낮은 주가수익 비율은 순이익 증가 막바지에 나타나는 효과이다. 주가수익 비율은 중요하지 않다. 더 결정적인 요소는 주당 순이익 증가율이다. 좋은 주식은 비싸고 강세장에서 주가수익 비율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진짜 멋진 기회를 날려버릴 수 있다. 반대로 주가수익 비율이 높다고 공매도해서는 안 된다. 시장과 싸우는 일은 그만두자. 지난 3년간의 눈에 띄는 순이익 증가율과 최근의 강력한 실적 호전이라는 확실한 근거를 갖고 있는 주식에 초점을 맞추라. 이런 기준에 조금이라도 어긋난다면 아예 관심을 갖지 말라.

 

N = 신제품, 신경영, 신고가 : 적절한 시점에 매수하라

주가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뭔가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 종전의 순이익 증가율을 훨씬 능가하는 이익을 창출해내는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가 될 수 있다. 낡은 경영을 혁신하는 경영혁신이 될 수도 있다.

주가가 너무 높아 보이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위험하게까지 보이는 주식이 더 높이 오르는 반면, 주가가 낮아 싸게 보이는 주식은 더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연구결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주가가 더 오르는 경향을 보인 반면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 군은 더 떨어지는 모습을 나타냈다. 바닥에 매수하려 하지 마라. 

단순히 신고가를 기록했다고 해서 적절한 매수 타이밍이 되는 것은 아니다. 종목 선정에 아주 중요한 요소가 주가 차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예전에 최고의 주식이었다고 해서 매수해서도 안된다.

 

시장의 힘이 강해 보여서 크게 의미 없는 공매도 포지션을 정리, 하나 에코 형제는 공매도 수량이 확보가 어려워서라는 핑계로 포지션 보유 중. 계획대로 반절정도만 했다. 코스닥은 계속 잔잔 상승 중이다. 900pt 근방에서 인버스를 매수할 예정이다. 공매도와 인버스 ETF는 약간 다르게 운용할 계획이다. 지수는 상방이 어느 정도 예상가능하게 막혀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SK IET를 매수한 것은 내가 굉장히 어려워하던 매수를 한 것이었는데 일단 시작이 좋다. 신고가에서 매수하는 것은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 하지만 마크 st로 매수해 보았다.

에프에스티와 켐트로닉스가 우선적인 관심주식이며 조정이 나오고 마크식 VCP가 형성될 때 매수할 예정이다. 금양과 레인보우로보틱스 공매도는 대원칙인 시장이 약세장일 때까지 기다리며 체크리스트를 하고 조건이 달성되었을 때 움직이는 것으로.

 

너무 길고 느슨한 주가 형태는 실패하기 쉽다

너무 길고 느슨하게 보이는 차트는 대개 실패하지만 나중에 탄탄한 모습이 될 수 있다. 모양이 길고 느슨하다는 것은 하락률이 너무 크고, 바닥을 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형태(ex 6개월, 24주)를 말한다. 정확한 차트는 책 참고!

이 주식은 A지점에서 D지점까지 40% 하락하였다. 하락률은 너무 컸고, 바닥을 치는 데 시간도 많이 걸려 약 6개월이나 소요되었다. E지점에서 매수하는 것은 잘못이다. 쐐기형 손잡이기 때문이다. E에서 F지점을 거쳐 G까지 두 번째 모양을 형성했지만 이 또한 여전히 길고 느슨하다. F에서 G까지는 3개월이 소요되었는데 너무 비정상적으로 빠르다. 같은 이유로 I지점도 매수지점이 아니다. I지점은 손잡이도 느슨하다. 이후 i, J, K 지점에 이르러 과정이 단단하게 조여졌다. 15주 후인 K지점에서 훌륭하게 모양을 만든 뒤 신고가를 돌파했다. -> 컵모양은 30% 상승한 주식에서 나타난다고 설명했지만 바로 나타나지 않아도 되는 듯? 

A , B , C 지점까지의 과정은 너무 길고 느슨하다. 하락폭도 비정상적으로 크다. B-C지점 사이에서도 되돌림 없이 곧장 올라갔다. C,D 지점바디 신고가 셩신에 실패. H지점에 이르러서야 길고 느슨한 형태의 손잡이가 달린 컵 모양을 뚫고 올라가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마침해 H, I, J 지점에서 짧고 단단한 모양의 컵을 만들게 된다. (실제 그래프에서는 J에서 손잡이가 형성)

 

실패하는 주가 패턴과 형태를 잘 구분하다

삼중바닥과 헤드 앤 쇼율더 바닥은 일반적인 패턴이지만 강한 상승추세가 결여되어 있다. 그러나 천정을 쳤는지 확인할 때에는 헤드 앤 쇼울더 천정 패턴으로 정점을 친 모습이라면 상당히 신뢰할 만하다.(실제로 공매도 시 윌리엄 오닐은 이 패턴을 주로 활용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오른쪽 어깨는 반드시 왼쪽어깨보다 약간 아래 위치해야 한다. 삼중 바닥은 이중 바닥에 비해 느슨하고 약하여 매력도 없는 주가 패턴이다. 손잡이가 달린 컵모양은 한 차례 저점을 만드는 데 반해 삼중 바닥은 세 차례나 저점을 만들기 때문이다. 

추가로, 신뢰할 수 있는 주가 패턴 대부분은 최한 7~8주간의 에너지 축적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 주가 강도를 올바로 활용하기

주가 강도가 제일 높은 주식을 산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제대로 된 모양 형성 기간을 거친  뒤 모양을 뚫고 나오면서 시장 평균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을 매수해야한다. 한편 주가 상승이 너무 빠르게 이뤄졌고, 모양을 형성한 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경과했으며, 상대적 주가 강도가 과하게 높다면 주식을 팔아야 할 때다.

 

매물 벽이란?

매물 벽이란 하락세를 거친 주식이 다시 상승하려는 과정에서 강한 저항대에 부딪쳤을 때 나타난다. 이 저항대는 앞서 이 주식의 매수가 이뤄진 가격대를 나타내는데, 이제 주가 상승을 제한하고 짓누르게 된다. 해당 가격대 매수자의 매도 물량과 저점에서 매수한 매수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기 때문이다.

매물 벽이 엄청난 물량이 몰려있는 종목을 매수하는 우는 절대 범하지 말자. 주가가 다소 높다 하더라도 매물 벽을 허물고 올라갈 여지가 있다면 괜찮다. 매물 벽의 물량을 소화할 만한 충분한 수요가 있다면 저항대를 뚫을 수 있다. 매물벽이 2년 이상 되면 저항대가 매우 약해진다. 물론 처음으로 신고가를 경신하고 새로운 상승 국면으로 진입한 주식이라면 매물 벽이 있을 리 없으므로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새로 상장된 낯선 종목에서 기회를 잡으라

어떤 신규 상장 종목은 상장 직후 조금 오르다가 시장이 약세로 기우는 바람에 하락세로 돌아서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음 번 강세장이 시작되면 이렇게 잊혔던 신규 상장 종목들 가운데 몇몇이 슬며시 반등하면서 좋은 주가 패턴을 만들고 갑자기 비상한다.

 

현명한 투자자일수록 약세장을 조심한다!

약세장이 막 시작된 초입이거나 약세장의 한가운데라면 주가패턴에서 매수 지점을 잡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 약세장에서는 신고가를 경신한다고 해서 절대 매수해서는 안된다. 주가 패턴이 앞서 패턴에 비해 더 깊고 느슨하며 기간도 오래 걸릴 때가 있다. 세 번째 혹은 네 번째 모양이 그렇다. 손잡이가 쐐기형이거나 느슨하고 깔끔하지 않다. 손잡이가 컵의 아랫부분에 걸쳐있다. V자 모양을 그린다.

시장 전반이 약세로 돌아섰다면 이제 팔아야 할 시점이다. 후일을 기약해라.

 

 

 

텍스트 요약보다는 주가의 흐름에 따라서 책의 내용을 정리하였다. 가장 일반적인 주가 패턴인 "손잡이가 달린 컵"모양과 "이중바닥" 모양을 설명하는 자료로 정리하였다. 

 

손잡이가 달린 컵 모양

전체기간은 대개의 경우 12~48주 정도 소요. 바닥까지 적게는 12~15%, 많게는 33% 이상의 주가하락

① 주가가 적어도 30%이상 상승, 상승국면에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해야 함

② 컵의 바닥 부분은U자 모양이 되어야지 V자 모습이면 안 된다. 넓은 바닥권이 중요한 이유는 이 기간 동안 약한 보유자에서 강한 보유자로 손바뀜이 일어나기 때문

③ 손잡이는 반드시 컵의 상단에 만들어져야 한다. 앞서 천장과 바닥의 중간지점 이상이며 10주 이동평균선 위에 있어야 한다. 이렇게 아래로 내려온다는 것은 컵의 바닥까지 떨어졌던 낙폭을 절반조차도 만회하지 못할 만큼 수요가 적다는 반증

④ 손잡이 부분은 적어도 1~2주 이상에 걸쳐서 만들어짐. 주가가 흐르며 “매물출회”가 이뤄진다. 손잡이 부분의 주가 되돌림 국면에서 저점 근처에 이르면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⑤  손잡이 부분에서 저점이 조금씩 올라가는 쐐기형을 나타내거나 저점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계속 횡보하는 경우에도 신고가 경신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쐐기형의 경우 컵 윗부분에서 매물 출회나 주가의 되돌림이 없기 때문이다.

손잡이의 하락률은 고점대비 10~15%가 적당하다. 꾸준히 물량을 확보해나가고 있는 종목의 주가는 아주 짧은 진폭을 가졌다. 만약 바닥권에서 주봉의 고점과 저점 간의 차이가 매우 크다면 이런 주식은 이미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경우이고, 신고가를 경신하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형성된 모양은 컵의 바닥과 저점부근에서 1~2주 거래량이 급격히 말라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대규모 매도 물량이 거의 다 소화되었으면 더 이상 시장에 출회될 매물이 없다는 사실이다.

대규모 거래량을 수반한 주가 상승이 몇 주 동안 이뤄진 다음 몇 주간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도 긍정적인(기관수급) 신호. 평균 거래량보다 많은 거래량을 수반하며 주가가 상승한 주가 평균거래량보다 많은 거래량을 수반하며 주가가 하락한 주보다 많다면 이는 긍정적인 신호. 하락폭이 너무 큰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중바닥형 모양

W자의 두 번째 저점이 첫번째 저점과 같거나, 대부분 경우 더 낮다.

여기서 약한 보유자가 떨어져 나간다. 두번째 저점이 첫 번째 저점보다 높은 경우 이중바닥 근사형이 만들어지며 실패하기 쉽다.

이중바닥 모양에서 매수지점은 두 번째 저점을 찍고 상승하는 W자의 오른쪽 상단 지점이다. 매수 지점의 주가는 반드시 W자의 가운데 있는 중간 고점과 일치해야 한다. 이때의 주가는 모양이 시작되는 이전 고점보다는 낮아야 한다.

손잡이가 달린 접시 모양

손잡이가 달린 컵 모양과 거의 비슷하지만 접시 부분에 훨씬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접시의 깊이가 더 얕다는 점이 다르다.

 

평평한 모양과 오르막 모양

 

 

 

 

 

코덱스 200 거래량이 크지 않은 점은 아쉽다. 코스닥 150도 상승에 비해 거래량이 미미한 것이 아쉽다. 대신에 선물의 거래량이 굉장히 많았음. 이것들이 의미하는 바는 고민해 볼 필요는 있겠다. 하지만, 시장의 흐름이 굉장히 강한 느낌이다. 일단 약세장의 분위기는 아닌 것 같고... 공매도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 코스닥 인버스ETF의 경우 만기일이 없고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고 생각 중이라 들고 갈 예정이지만, 적어도 약세장이 아닌 현시점에서 공매도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이 원칙에 맞아 보임. 괜찮은 수익을 안겨주던 공매도 종목들이 크게 상승하며 수익을 줄여왔고, 에코 2형제는 전주보다 손실이 약간 커진 상태. 시장의 상승을 보면서 롱포지션을 우격다짐으로 확대하였음.

 

각 종목 차트 단계분석

반도체 과반이상 2단계 진입 - 에프에스티

OLED - 켐트로닉스

바이오(일부) 일부 2단계 진입시도

게임(관찰) 크래프톤, 펄어비스

최근 장의 성격이 강세장으로 바뀌는 것처럼 보인다. 2단계 초입으로 들어간 종목의 숫자가 많아졌다. 업종에서 소외되는 종목은 디지털, 미디어, 통신, 의류 등등으로 보이며, 게임은 1단계를 지나 2단계에 도전하려는 종목들이 조금씩 보인다. 확실하게 2단계로 진입한 업종은 반도체이다. 그다음으로는 바이오 혹은 제약(종목별로 너무 상이하지만)과 게임종목을 추적해봐야 한다. 2단계의 진입이 언제 올지 모른다. 일부 주도주만 2단계 진입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에 해당 종목을 관심종목에 넣어두어야 된다. 증권주들도 괜찮아 보였다.

반도체는 약간 상승이 나왔기에 주도주는 늦었기에 조정을 기다리는 전략으로 갈 예정이다. 반도체 중에 덜 오르는 놈을 사는 것은 X.

저번에 지켜보던 SK아이테크놀로지 2일 11시쯤 거래량과 시세를 확인하고 베이스확인 후 진입(마크 st)

바이오 ETF 헤드 앤 숄더패턴(150 이평 위에서)으로 거래량확인하고 진입. 진입타이밍은 스탠 st. 풀백 근처. 1단계일 가능성도 상존.

 

현재 롱포지션이 너무 적어서 반도체를 추적해보고 있었는데, 흐름이 생각보다 빨리 와서 포트에 거의 담지 못하였다. 그리고 일단 장의 세기가 전반적으로 강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오닐이 공매도는 약세장에서 해야한다고 말했기에, 일단 현재상태에서 숏포지션을 늘리는 행위는 좋지 않은 결정으로 보인다. 가지고 있는 숏은 잘 모르겠지만. 급하게 롱포지션을 반도체는 못 잡고 이차적으로 보고 있던 종목과 업종을 조금씩 담았다. 참 생각대로 되는 것이 없으니 당황스럽다. 당연한 일이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코스닥 인버스ETF 최근 최저점 근처에서는 다시 물 타고 싶다는 생각은 강하다. 

역시 인생은 실전이다. 아무리 책에서 보고 고개를 끄덕여도 적용할 줄 알아야지 본인 것이다. 막상 실천하려면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많다. 오늘 SK아이테크놀로지를 보고 있다가 VCP를 보고 있던 종목이 일거래량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시세도 뜨길래 매수하였는데, 단기적으로 잘한 선택인지 모르겠다. 거의 잡고 나니 고점 근방이긴 하다 보니 좀 당황스럽긴 한... 아직 마크식 매수에 적응을 못한 것 같다. 오른 것을 사는 것이 너무 낯설다. 뭐가 잘하는 것일까. 아직까지 확신은 없다.

반도체 조정시 매수, 약세장확인 시 금양, 레인보우로보틱스 공매도 포지션 잡기, 현재 공매도 포지션 재정리, 등등 정해진 계획대로 하나씩 해나 가봐야겠다. 

 

윌리엄 오닐 - 공매도 체크리스트

  • 전체시장이 하락추세, 약세장인가? 반드시 약세장에서만 공매도를 해야한다.
  • 이전 강세장을 이끌며 큰 폭으로 상승한 주식들인가?
  • 유동성이 풍부한 주식인가?
  • 머리어깨형 혹은 넓고 느슨한 불완전한 패턴인가?
  • 상승하는 날보다 하락하는 날이 많은가?
  • 주가가 상승 혹은 정체시에 거래량이 적었는가?
  • 절대적 고점 후 최소 5~7개월이 지났는가?
  •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 아래로 내려간 블랙 크로스가 발생하였는가?
  •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갔는가?
  • 소규모 거래량으로 50일선 위로 반등을 시도, 실패를 2차례 이상 하였는가? 최초하락이 아니라 반등에 실패한 것을 확인하고 공매도해라
  • 공매도를 하였다면 20~30% 수익을 목표로 자주 수익을 실현하라.

아래 도서에 100개 이상의 차트가 있으니 해당 차트를 반드시 익히고 공매도를 하면 좋을듯. 백문이불여일견

 

 

5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지는 사례

하락 거래량이 상당한 가운데 주가가 200일 이평선과 50일 이평선 아래로 뚫고 폭락했을때가 최적의 공매도 시점이다.

 

매물 벽의 사례 

매물 벽을 확인하고 주가가 반등해 매물 벽에서 주식을 샀다가 하락의 고통을 경험했떤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아치운다. 주가가 폭락 후 반등을 시도하더라도 매물 벽을 만나고 새로운 저점으로 떨어지는 사례이다. 

 

머리어깨형 사례

공매도 기회를 제공하는 고전적인 패턴은 머리어깨형이다. 전체적인 거래량 흐름을 볼 때 패턴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증가해야한다. 교과서 적으로는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낮아야한다. 이 패턴의 저가를 따라 추세선을 그리면 목선이 만들어진다. 목선과 오른쪽 어깨가 만나는 지점에서 공매도를 하는 것은 너무 뻔하다. 우리는 주가가 50일 이평선 아래로 내려가는 때를 공매도 적기로 정한다. 때때로 뻔한 이 시점 이후로도 반등 시도가 일어나기도 한다.

고점(머리) 이후로 큰 거래량과 함게 하락하면서 천정이 형성된다. 대규모 분산이 일어나게 된다. 이후 50일 이평선 위로 서너차례를 반등하게 된다. 큰 하락 후 50일 이평선을 돌파할 때 부터 이 주식을 체크리스트에 넣어라. 절대적인 고점 이후 5~7개월 정도 지나고, 주가가 2~4번 50일 이평선 위로 반등하고 나서 공매도에 적절한 시간과 가격이 나타날 것이다. 여러 반등 이후 엄청난 하락 거래량이 나타나면 이때가 공매도를 위한 시놓가 된다.

시기적으로 너무 이르게 공매도 하면 손절매를 해야하기 때문에, 실패가능성이 높아진다. 서너 차례 반등한 주식의 경우가 한두 차례 반등한 주식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다. 신중하게 서너 차례 혹은 그 이상 반등한 주식을 공매도 대상으로 삼아야한다.

불완전한 말기 저점 패턴에서의 공매도 사례

정확한 머리어깨형 천정 패턴이 아니더라도 공매도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큰 차이점을 찾을 수 없고, 실전에 적용할 수 있을지도 의문... 핵심은 거래량이 실린 하락에 집중해야하고, 안전하게 몇 차례 반등이 실패한 뒤가 공매도 적기라는 것이다.

 

공매도 시점을 알려주는 기술적 신호

1. 정체 : 주가가 반등하지만 1~3주 동안 종가가 주간 가격 범위의 중간보다 아래쪽에서 형성될 때를 말한다(주간 차트상 1~3개의 봉에서 절반보다 아래쪽에 종가가 형성됨). 정체현상은 반등이 체계적인 매도세를 만났으며 곧 반등세가 꺾이고 주가가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신호일 수 있다. 특히 머리어깨형의 오른쪽 어깨에서 50일 이동평균선 위로 세 번째 혹은 네 번째로 반등이 일어난 후 정체가 나타났을 때는 하락이 임박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2. 쐐기형 상승 : 주가가 높아지는데도 거래량이 계속해서 줄어드는 경우. 매수세가 약화되었음을 나타내는 신호. 정체와 마찬가지로 머리어깨형의 오른쪽 어깨에서 50일 이동평균선 위로 세 번째 혹은 네 번째 반등이 일어날 때 쐐기형 상승이 이뤄지면, 주가가 하락을 준비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다.

3. 철로 : 주가가 한 주 동안 급등하고 나서 다음주에는 이전 주의 가격 범위를 똑같이 훑어 내려오다가 대규모 거래량과 함께 고점 근처에서 종가를 기록할 때를 말한다. 그러면 주가 움직임이 철로처럼 평행한 두개의 직선 형태로 나타난다. 대규모 거래량과 함께 나타나는 이런 가격 범위 반복 현상은 분산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일 수 있다. 

4. 섬꼴 천정 : 주가가 2~3주 혹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반등한 후 마지막으로 상승갭이 형성되고, 갭상승한 주에 좁은 가격범위에서 거래가 이뤄지면 섬꼴 반전형이 형성된다. 주간 차트에서 보면 외따로 떨어져 있는 십자가 모양을 하고있다. 갭 상승했으나 매도세를 만나 좁은 주가 범위에서 과도 거래가 이뤄질 경우에는, 종가가 높다해도 반등의 동력이 소진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다.

5. 말기 저점 패턴에서 돌파가 일어났지만 거래량이 적은 경우(실패한 팔로스루 데이) : 주가가 오랜 상승 끝에 넓고 느슨하고 불완전한 말기 저점 패턴을 형성하면, 이런 저점에서 소규모 거래량과 함께 돌파 시도가 일어나는지를 지켜보아야 한다. 돌파시도가 매우 적은 거래량과 함께 일어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주가가 고점을 완전히 지났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반등 실패 후 하락 돌파하는 패턴(중복되는 내용이 다수지만 복습)

 

1. 세 번째 혹은 네 번째의 말기 저점 : 전체적인 상승 추세가 이어지다가 세 번째 혹은 네 번째 중요한 저점 패턴이 만들어진다. 그러면 모든 사람이 여기서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2. 아래가 좁은 V자를 이루고 있는 컵형 : 주가 회복이 빠른 만큼 저점의 각도가 가파르다

3. 넓고 느슨한 가격 패턴의 저점 : 이해를 하지 못함

4. 상향 쐐기 모양의 손잡이 형태 : 손잡이가 아래로 기울어지지 않고 상향 쐐기 모양

5. 불완전한 손잡이가 달린 컵형 : 손잡이가 전체 컵형의 절반보다 아래쪽 부분에 형성되어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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