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동기부여)과 열정의 행복물질 도파민

 

○ 뇌 내 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면 행복해진다.

○ 도파민은 '목표를 설정했을 때' 와 '목표를 달성했을 때' 이렇게 2회 도파민이 분비된다. 

○ 단기간에 이룰 수 있는 의 작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면서 도파민 분비를 극대화하면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다.

○ 목표를 달성한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떠올려보자. 구체적인 상상은 도파민을 분비시키고 동기부여를 해서 성공확률을 높힌다. 명확하게 상상할수록 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는지에 따라 도파민 분비량이 달라진다. 긍정적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으로 상상해야 효과가 있다. 상상할 수 없는 목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공상이다.

○ 즐기면서 실행하면 도파민이 팍팍 나온다. 도파민이 나오면 '빨리 이해하고', '빨리 습득하며' '기억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학습효과가 향상된다.

○ 목표를 언제든 볼 수 있는 상태로 준비해놓아야한다. 그리고 목표를 볼때마다 목표를 이룬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히히 웃어보자. 그렇게 해야 도파민이라는 의욕이 보급된다. 장기간에 걸쳐 보급되지 않으므로 중간중간 보급해줘야 한다. 그것을 위한 가장 손수윈 방법이 목표를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 목표를 달성하면 자신에게 상을 준다. 그것이 다음 일을 할 동기부여로 이어진다.

○ 목표를 달성하면 그에 만족하지 않고 즉시 다음 목표를 설정한다. 더 힘든 목표를 지속적으로 세워 도파민 강화학습 사이클을 작동시켜라. 이것이 인생의 성공법칙이다. 현재에 만족하면 더 이상 도파민은 나오지 않는다.

○ 뇌는 도전을 좋아한다. 항상 도전함으로써 성장할 수 있다. '새로운 수단'이나 '새로운 방법은 도파민을 방출한다.

 

효율을 2배 높이는 뇌 내 마약 엔도르핀

엔도르핀은 행복감을 안겨준다. 뇌를 쉬게 해 주의집중력, 기억력, 창조성 등 다양한 뇌 기능을 향상시킨다. 명상이나 좌선을 하면 깨끗한 알파파가 나온다. 집중력과 주의력이 높아지고 의식이 맑아지며 뛰어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면역력을 강화해 신체회복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엔도르핀 휴식법

  •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
  •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
  • 흐르는 냇물 소리를 들을 때
  • 바다나 단풍 등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
  •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 상쾌한 바람이 불 때
  • 좋은 아로마향을 맡았을 때
  • 눈을 감고 안정을 취하며 편안하게 있을 때
  • 1가지 일에 집중할 때
  • 마음이 평온할 때
  • 명상, 요가, 좌선을 할 때

편안한 시간을 보내면 알파파가 원할하게 나오며 그에 따라 엔도르핀도 활발하게 분비 된다.

물리적으로 엔도르핀을 활성화하는 방법

  • 운동 : 특히 중,고강도 운동부하가 지속되며 다소 숨이 찬 상태에서 엔도르핀이 쉽게 나온다. 15분간 유산소 운동을 한 경우에도 혈중 엔도르핀 농도가 증가하며 알파파 출현율도 상승했다.
  • 매운 음식
  • 기름진 음식
  • 초콜릿
  • 뜨거운 물 목욕
  • 침 치료 

이를 바탕으로 한 일할 때 몰입상태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

  1. 장기목표와 단기목표를 설정한다.
  2. 할 일 리스트에 오늘 할 일을 적는다.
  3. 할 일 리스트는 가능한 한 자세하게 적는다.
  4. 할 일 리스트의 각 항목에 제한시간이나 종료시간을 적는다.
  5. 1가지 일을 종료하면 그 항목에 사선을 그어 지운다. 이렇게 하면 진척상황이 파악된다.
  6. 도전정신을 소중히 여긴다.
  7. 적당히 난이도가 있는 과제를 설정한다.
  8. 일에 필요한 스킬을 평소에 익혀둔다.

도파민이 분비될 때 엔도르핀이 나오기 쉬운 것은 당연한 일이다. 몰입상태가 되기 쉬운 사람들은 다음에 무엇을 할지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이 끝나면 저것이라는 흐름이 상세한 공정표처럼 정해져있다. 다음에 무엇을 하까라는 의문이 가장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뇌의 집중력이 높아지고 작업효율이 올라간 상태에서 다음에 무엇을 할까? 라는 생각이 떠오르면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집중력이 초기화 되는 것이다.

그다음에 무엇을 할지 물 흐르듯 작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할 일 리스트에 적어두자. 이것은 몰입상태를 위한 필수조건이다.

감사는 최고의 성공법칙이다. 남에게 감사할 때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남에게 감사하고, 감사를 받는 것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거나 사회에 공헌하는 것 그런 순간에 편도체가 자극을 받아 도파민이나 엔도르핀을 분비하도록 움직인다. 감사가 성공을 부른다느 것이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셈이다. 

추가로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기꺼이 수락하면 엔도르핀이나 도파민이 분비된다.

 

아세틸콜린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에서 알파파라는 뇌파가 나온다. 시터파라는 뇌파는 알파파보다 좀 느린 파장으로 수면에 돌입하기 전의 꾸벅꾸벅하는 상태, 깊은 명상상태나 깜빡 조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뇌파다. 아세틸콜린이 해마를 자극하여 시터파를 내보낸다. 4B(바, 욕조, 버스, 침대)

아세틸콜린이 활성화되면 시터파를 많이 생성하고 시냅스도 쉽게연결되어 기억이 쉽게 정착된다.

구성종목 중 검은색으로 표기한 것이 보유 중이거나 주도주라고 생각하는 종목. 그 외 반도체 ETF에 포함된 종목들...

한미반도체
1,339 9.48
리노공업
310 8.05
HPSP
1,472 7.94
동진쎄미켐
1,045 6.45
이오테크닉스
262 6.34
대덕전자
1,035 5.66
원익IPS
998 5.65
솔브레인
131 5.52
한솔케미칼
182 5.28
ISC
332 5.22
LX세미콘
341 5.18
파크시스템스
141 4.22
에스앤에스텍
503 4.09
심텍
647 3.63
해성디에스
314 3.61
하나마이크론
1,079 3.55
레이크머티리얼즈
1,151 3.30
하나머티리얼즈
321 2.35
티씨케이
150 2.20
SFA반도체
2,314 2.04
원화현금
- 0.23

 

삼성전자
3,043 22.49
SK하이닉스
785 10.52
코스모신소재
445 8.11
DB하이텍
792 4.91
한미반도체
974 4.81
리노공업
225 4.07
HPSP
1,057 3.97
더블유씨피
480 3.95
한솔케미칼
192 3.89
동진쎄미켐
760 3.27
이오테크닉스
191 3.22
원익IPS
726 2.87
솔브레인
96 2.82
LX세미콘
248 2.63
에스앤에스텍
366 2.07
성일하이텍
139 2.02
해성디에스
228 1.83
윤성에프앤씨
69 1.56
두산테스나
265 1.33
SFA반도체
1,683 1.03
에프에스티
327 0.96
코미코
139 0.88
네패스
388 0.86
티이엠씨
133 0.72
오픈엣지테크놀로지
319 0.69
가온칩스
112 0.58
유니퀘스트
330 0.55
LB세미콘
608 0.53
탑머티리얼
67 0.50
파인엠텍
590 0.48
티에스이
83 0.46
나노팀
179 0.40
라온텍
427 0.39
미래반도체
85 0.22
원화현금
- 0.42

 

SK하이닉스
1,135 29.62
삼성전자
1,523 21.92
DB하이텍
721 8.70
한미반도체
897 8.62
리노공업
211 7.44
동진쎄미켐
702 5.88
원익IPS
702 5.40
솔브레인
88 5.03
LX세미콘
240 4.95
티씨케이
104 2.07
원화현금
- 0.36

 

삼성전자
431 13.51
한미반도체
410 8.58
DB하이텍
309 8.12
리노공업
99 7.60
이오테크닉스
83 5.94
대덕전자
332 5.37
솔브레인
42 5.23
LX세미콘
109 4.90
ISC
101 4.69
주성엔지니어링
339 4.34
에스앤에스텍
161 3.87
하나마이크론
346 3.36
넥스틴
69 2.69
비에이치
245 2.64
피에스케이
195 2.00
에프에스티
144 1.80
코미코
60 1.61
네패스
169 1.59
에이디테크놀로지
108 1.20
테크윙
307 1.19
가온칩스
47 1.04
LB세미콘
281 1.03
코리아써키트
114 0.94
티에스이
40 0.93
시노펙스
665 0.90
원익머트리얼즈
68 0.88
아이텍
185 0.84
네패스아크
54 0.67
HPSP
40 0.64
인터플렉스
122 0.60
어보브반도체
125 0.58
티이엠씨
17 0.39
원화현금
- 0.32

 

인상 깊었던 이번 주 시장.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 모두 2단계 상승추세지만 코스닥 150의 윗꼬리가 눈에 띔. 해당일 이후 가장 주도 섹터는 반도체로 보고 있음. SK하이닉스의 52주 신고가가 유의미하다고 보는 중이다. 유한양행, 코스맥스, 한국콜마도 눈에 뜨였음. 그래도 목요일 이후 가장 눈에 띄는 섹터는 반도체이다. 이차전지는 변동성이 너무 심해서 예상할 수 없는 범주라고 생각하고 주도주를 제외하여도 결국 가격은 주도주를 따라가는 것으로 확인 중. 반도체 ETF도 좋은 흐름을 보여주는 중. 

 

보유 중인 반도체 흐름들이 수요일 이후로 좋아졌다. 넥스틴은 신고가를 돌파. 축축. 하나마이크론도 나쁘지 않다. 월덱스와 에스앤에스텍의 흐름은 좋지 않다. 거래량이 터진 이오테크닉스도 굉장히 이쁜 상황이다. 놓친게 아쉽다.한때 명품주식이였던 리노공업도 흐름이 좋아졌다.

새로 2단계(관심)에 편입된 종목은 SK네트웍스. 신고가돌파를 실패했지만 5000원 정도로 풀백 오면 도전해 볼 만하거나 VCP 밟고 나가는 것을 봐도 괜찮을 것 같다. 과거 매출액 데이터는 BAD 하지만 이벤트가 중요했다. 

파크시스템스라는 종목의 상승세가 단단하다. 반도체 쪽인데 매출 흐름도 좋다. 공부하고 지켜봐야할 종목 같다. 차트상으로는 150일선 대략 15만 원 터치해 주면 좋은 매수 기회일 것 같은데

 

 

이번 주에는 이차전지의 변동성이 참 인상깊었고... 흐름 좋은 친구들이였어도 업종 전체가 엄청난 영향을 받는 차트를 보여줬다. 변동성이 생기면서 쏠림이 약간 해소되려고 하는 기미가 보이는 느낌이다. 며칠 일찍 사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불확실하지만 매수관점에서 조금 더 타이트한 기준과 원칙을 확립하였다. 전력주들은 미래가 살아있다고 했는데 윗꼬리가 너무 심해서 풀백이 와도 매수대상으로 삼아야 하나 의문스럽다. 상승거래량을 초과하는 거대한 하락거래량... 워낙 특이점 있던 주여서 잘 모르겠다. 업종을 약간 분산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대출이 잘 나올 때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놓았다. 그리고 마통을 공모주에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자산의 규모가 늘어날수록 공모주의 효율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제 사냥터를 바꿀 때가 되었다 싶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적용하고자 하는 전략이 마통과 주식담보대출을 이용한 TLT+TLTW 매수다. 현재 구상하고 있는 방식은 이렇다. 대출금리보다 살짝 높게 배당금을 받도록 설정하고 금리인하를 기다리는 것이 전부이다. 처음에는 금리가 횡보할 때 성과가 좋은 TLTW에 눈이 갔지만, 배당금이 2천만 원이 넘어버리면 종합소득세 대상이 되기 때문에 적절하게 섞을 계획이다.

예시로 금리 5% 1억 원의 마이너스 통장으로 TLT와 TLTW를 매수한다. 8:2 정도의 비율로 ETF를 매수한다. 10% 주식담보대출을 (여유 있게 50% 정도) 통해 TLTW를 매수한다. 최소 배당이 12%이기 때문에 이자비용을 상쇄가능하다. 총 1억 5천의 채권포트폴리오를 운용가능하게 된다. 1억 5천에 대한 이자비용은 약 1천만 원이고 이 비용을 상쇄하는 분배금은 1천만 원을 약간 상회하게 된다. 아래와 같은 리스크도 있다.

예상되는 리스크

  1. 괴리율
  2. 환차손(환율이 떨어지면) → 현재 환율 1270원 기준으로 1070원까지 열어놓은 경우 손실 15%
  3. 금리인상 리스크(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 가장 큰 손실 위험
  4. 금리횡보 리스크(얼마나 오래?) → TLTW의 비중을 좀 적당히 섞기
  5. 종합소득세 리스크(주식 배당금과 합쳐서 배당금이 2천만 원이 넘으면?) → 배당락일 전에 주식을 매도했다가 재매수

내돈내산이면 환차손도 분배금으로 충당가능하다. 하지만 주담대까지 섞은 포트폴리오라 금리인상이 명확하게 일어나지 않으면 큰 수익이 없다. 그리고 TLTW의 분배금이 들쑥날쑥하기에 배당소득세 관리도 필요하다. 하지만 큰 목돈을 굴려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금리 0.25% 인하의 경우 약 16% 정도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금액으로는 약 2500만 원 수준의 수익이다. 가장 큰 수익을 얻을 수는 있지만, 운용상에 복잡함도 상존한다. 또한 매매에 대한 수익이 커서 450만 원 전후의 양도소득세도 고려하면 2,000만 원의 수익. 그래서 심플하게 마이너스 통장만 쓰는 경우도 생각했다. 수익 극대화보다는 안정과 수익을 적당히 생각하는... 욕심을 조금 버리면서

예시로 금리 5% 1억 원의 마이너스 통장으로 TLT와 TLTW를 매수한다. TLTW만 매수하는 경우 배당소득세 이슈가 있을 수 있으므로 7:3의 비율로 TLTW와 TLT를 매수한다. 분배금은 배당소득세를 제하고 850~1,450 정도로 기대할 수 있다. 이자비용 500만 원을 지불하면 350~1,0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서 금리가 0.25% 인하의 경우 1,500만 원 정도의 차익이 발생하며 양도소득세를 내고 나면 1,300만 원 정도의 시세차익이다. 적당히 배당소득세와 양도소득세를 분리하는 전략이라 밸런스가 좋아 보인다. 1년에 금리인하가 한 번있는 경우에는 주담대를 쓰는 것과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른다.

환차손의 측면에서는 금리횡보하는 경우에선 후자의 경우가 환차손도 상쇄가능하다. 전자의 전략의 경우 환차손에도 취약함. 금리인상을 현재 상방을 막아놓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확률이 낮다고 해서 테일리스크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해당 경우엔 두 전략 모두 취약. 이래나 저래나 후자의 경우에는 분배금이 들어오면 뭐라도 가능하다. 분배금이 워낙 변동적이라 가정을 확실하게 하기가 어렵긴 하다. 그래도 리스크 대비 수익률, 대처능력? 은 후자가 좋아 보인다.

진입시기를 정한다면 개인적으로는 150일 이평선이 최소 평평해진 뒤라고 본다. 1단계가 안정이 되어야 분배금을 통한 소소한 수익률이라도 상정할 수 있다. 가장 베스트는 2단계에 진입했을 때라고 본다. 보통 급한 게 문제가 되기 때문에 TLT의 차트를 보고 2단계 진입 시에 매수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아직은 4~1단계이기 때문에 매수대상이 아니다. 서두를 필요가 없고 구상만 해놓으면 된다. TLTW는 기간이 너무 짧아서 의미가 없다. TMF는 내돈내산일때만 하고 싶다(그때도 조금 부담스럽긴하다)

 

정신 나갈 것 같은 장이다. 야간근무 후 자면서 중간중간 알림을 봤는데 변동성이 미쳐버렸다. 결국 마무리는 코스닥이 -4.18%를 찍었다. 참 뭐라고 설명하기 어렵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매수시점을 잘 잡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22일 금요일에 조금 성급하게 들어갔고 매수하자마자 성급하고 많이 매수했다는 점을 반성하였다. 미래는 모르지만, 성급한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 풀백이 안 올 것 같던 종목들은 모두 풀백자리에서 장마감을 하였다. 시장은 농락의 달인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몇 주도 아니고 며칠만 천천히 매수했더라면, 분할매수했더라면이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래서 잘못은 손실로 연결되니 원칙을 더 보강하면서 실수를 줄이는 게임을 해야 한다. 분할매수가 굉장히 바람직한 매수방법이라는 것을 알지만 실천하지 않았다. 이제는 하루의 거래할 수 있는 금액의 상한을 원칙으로 정해놔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하루에 매수할 수 있는 금액은 포트의 최대 20%로 제한을 두는 것이 추가된 절대원칙이다. 두 번째는 장중에는 판단을 유보하는 것이다. 장의 마무리 하고 난 뒤 침착하게 결정하고 내일 장시작 때 대응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최대한 10~14시 사이의 매매를 금지하여 뇌동매매를 피하는 것이 추가할 두 번째 원칙이다.

금요일에 투자일기를 기록하고 일부현금을 만들었지만 원하는 만큼 못 만들었던 점도 아쉽다. 여러모로 아쉽다. 그리고 어지럽다. 시장과 가까워질수록 심리에 더 크게 흔들리는 경우가 많아지는 느낌이다. 분리하기가 어렵겠지만...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할까. 반도체는 다음 주도주일 가능성이 크고 차트도 2단계이다. 무너지지 않았다. 한동안 조정은 받더라도 조정폭이 클까? 이차전지가 무너지면 장이 무너질까 아니면 해당종목에만 하락이 국한될까? 

-8% 손절을 원칙으로 잡아놓은 이상 예전처럼 두고 기다리는 방법으로 또 원칙을 무너트릴 수는 없다. 하지만 유연하게 적용하여 다음 풀백이나 지지선이 확실히 무너지는 것(그때가 -8% 전이면 베스트, -10%까지도 생각)을 보고 손절하는 것이 SK 아이이테크놀로지에서 배운 점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너무 칼같이 기계적으로 손절했는데 그것이 지지선이자 최저점이였고 그 이후 단기간 큰 상승을 보여주었다. 지혜로운 손절을 했다면 손실을 내지 않았을뿐더러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그 교훈을 현재상황에 적용하여서 해당 종목들의 지지라인과 이동평균선을 체크하며 손절라인을 설정해 놓아야겠다. 계산해 보니 이상적으로는 -4% 정도가 더 하락하였을 때 사는 것이 올바른 매수지 않았나 싶다. 미리 손절할 손실률과 다음 지지선도 체크하는 것을 생략하고 급하게 매매한 결과가 이렇다. 

 

종목 50일 이평선 풀백 다음 지지선 매수가 손절 수익률
하나마이크론 19,700원 18,000원 20,400원 -12%
에스앤에스텍 55,400원 50,000원 56,300원 -12%
월덱스 26,500원 23,000원 26,600원 -13%
넥스틴 73,500원 68,000원 73,800원 -8%
에프에스티 23,000원 23,000원 25,200원 -9%

위의 3종목은 +5% 정도 원칙보다 비싸게 매수한 것 같다. 이쁜 손절이 불가능하게 매수를 해버리면 이처럼 애매한 상황이 나올 수 있다. 지키지 않는다면 3분할 싸대기

 

1. 하루에 매수하는 최대 금액은 총자산의 20% 이하로 설정

2. 장중(10시~14시 50분) 매매금지. 장이 종료될 무렵의 대응 혹은 장종료 후 장시작 때 대응하기

3. 손절수익률과 다음 지지선을 고려하여 매수가 정하기.

 

매크로 매수 체크리스트

2단계 중, 주도주와 관심주

  1 383310 #에코프로에이치엔   
  2 247540 #에코프로비엠   
  3 086520 #에코프로   
  4 003670 *포스코퓨처엠   
  5 047050 *포스코인터내셔널   
  6 022100 #포스코DX   
  7 005490 *POSCO홀딩스   
  8 006260 *LS   
  9 010120 *LS ELECTRIC   
 10 042660 *한화오션   
 11 0124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2 272210 *한화시스템   
 13 010060 *OCI홀딩스   
 14 456040 OCI   
 15 010140 *삼성중공업   
 16 329180 *HD현대중공업   
 17 017800 *현대엘리베이   
 18 028050 *삼성엔지니어링   
 19 120110 *코오롱인더   
 20 241560 *두산밥캣   
 21 000100 *유한양행   
 22 192820 *코스맥스   
 23 214150 #클래시스   
 24 214370 #케어젠   
 25 214450 #파마리서치   
 26 140860 #파크시스템스   
 27 393890 #더블유씨피   
 28 403870 #HPSP   
 29 036810 #에프에스티   
 30 039030 #이오테크닉스   
 31 067310 #하나마이크론   
 32 095340 #ISC   
 33 086520 #에코프로   
 34 121600 #나노신소재   
 35 137400 #피엔티   
 36 035900 #JYP Ent.   

코스피200은 50일 이동평균선을 타면서 상승세 유지중이나 하락마감. 불타는 코스닥150은 이차전지 상승세의 힘을 입어 사상최고가에 도전 중.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와는 다를 수 있지만, 나는 350종목을 위주로 보기에 차트도 해당 지수차드를 참고하는 중. 코스닥의 상승세가 미쳤다. 손절은 마음아팠지만 이번주 마감하면서 보기엔 잘한 선택. 개인적으로 저걸 못 뚫을 것이라고 예측했던것이 잘못이였다. 대응을 하는게 맞지 않았나 싶다.

 

자, 이제 내가 금요일에 매수한 종목위주로 차트를 검토해보자. 사실 매수전 어느정도 하긴 했지만 많이 사고보니 약간 두려움이 생겨서 더블체크느낌으로다가. 절반정도 정리하는게 맞나...

스탠st 매수종목 찾는 방법

  1.  전체시장의 흐름을 확인한다.
  2. 차트를 기술적으로 분석해 최고로 보이는 업종을 몇 개 찾아낸다.
  3. 상승세인 업종 가운데 트레이딩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주식을 찾아 목록을 만든다.(2단계 종목)
  4. 목록에 오른 주식중 위로 저항을 갖고 있는 주식은 지워나간다.
  5. 목록에 오른 주식의 RS선을 확인하고, 대상을 더 좁혀나간다.
  6. 위의 매수 조건에 맞는 소수의 종목을 사되 전체 투자액의 반을 먼저 투자한다. 가격 주문방식(자동 추격매수)으로 매수한다
  7. 돌파 때에 거래량이 늘어나고 하락 때에 감소한다면, 돌파 수준으로 풀백할 때 나머지 투자액으로 그 주식을 매수한다.
  8. 돌파 때 거래량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엔 돌파 직후 주가가 오를 때 주식을 판다. 만약 주가가 오르지 못하고 돌파 때보다 아래로 하락하면 즉시 처분한다.

하나마이크론은 신고가 돌파하면서 저항이 많이 없다고 본다. 이전 전고점이고 의미있는 가격 2만원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50일 이평선도 2만원에 근접하면서 단단하게 차트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 RS도 음의 영역에서 양의 역역으로 전환하였다. 하락때 거래량이 조금 나온 것, 최근 1달 외국인 수급이 약한 것이 아쉬운 점이다. 하락시 거래량이 나온 이유는 거래량이 실리며 신고가를 돌파했는데 그 돌파가 실패로 돌아서면서 하락전환했기 때문이다. 이또한 좋은 소식은 아니다. 매수시점은 사실상 애매하다. 변동성 축소구간을 겪지 않았다. 약 6주의 횡보만 있었다. 두번째 베이스 다지기로 보고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강세장에서 긴 조정이 오지 않을 가능성 때문에 약간 조급하게 단단한 지지선만 보고 들어간 매수형태이다. 현재 매수를 주도하는 세력이 개인이긴하다. 공매도가 많아지며 신고가를 못 지켰지만, 현재가격에서 공매도가 이미 많은 것은 오히려 하락시 하방을 막고 상승시 숏스퀴즈가 나올 수 있으므로 나쁘지 않다고 본다. 

 

에스앤에스텍은 사실 많이 올랐고, RS가 너무 높다고 생각되어서 매수대상에서 제외했던 종목이지만, 현재 주도주가 더 주도하는 시장이라고 판단이 되어서 오히려 저항이 거의 없고 신고가부근에서 조정을 받고 있기에 매수하자는 아이디어였다. 이전 하락에서 50일선을 약간 붕괴하고 올라왔고 이번 하락에서도 나름 지지가 보이기에 나도 매수에 동참하였다. 하락시 거래량이 아예 없지는 않다. 최근 한달간 매수세는 누가강하다고 하기엔 애매한 흐름이다. 저항이 크게 없어서 두번째 베이스지만 하나마이크론보다 베이스사이의 상승이 큰 것 같다. 현재 장이 가는놈만 가는 쏠림현상이 심해서 긴급 영입된 매수종목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신고가 근처에서 공매도 수량이 많이 늘었다가 현재는 어느정도 줄어든 상태로 보인다. 지지선이 상대적으로 약해보여 리스크가 어느정도 있는 종목으로 인지하고 있다.

월덱스는 굉장히 좋은 기업이나 주가상승은 크게 없었다. 과거의 저항이 현재 주가상승을 막고 있는 부분으로 보인다. 변동성 축소와 거래량이 터질때 추격매수하는 마크방식이 딱일 것 같으나 풀백에서 조금 급하게 매수한 부분이 있다. RS는 음의 영역에서 양으로 전환되었고, 조정시 거래량이 없는 점은 좋다. 저항을 큰 거래량으로 뚫어준다면 매물이 없으므로 기대가 되긴한다. 하지만 이것은 예측의 영역으로 매수를 진행한 것이라 조금 애매하긴 하다. 돌파후 2번째 베이스로 보인다. 하나마이크론과 비슷하게 저항을 만나며 베이스를 형성한 사례이다. 월덱스는 아직 뚫는 시도도 못하였다. 수급은 개인이 주도하고 있다.

넥스틴도 위로 저항이 없는 종목 중 하나이다. 위에서 말하였던 컨셉그래도 변동성축소를 못 기다리고 풀백에서 매수한 케이스이다. 공매도 수량이 존재하는 편이다. 저항이 강해서 괜찮지 않을까 싶음. 외국인 수급이 다른종목에 비해 좋은편이다. RS도 양호

레이크머티리얼즈는 RS가 너무높아서 제외했던 종목이지만 위의 종목보다 작은 비중으로 풀백자리에서 매수해봤음. 세번째 베이스로 보이며, 리스크가 가장 커보이는 종목중하나이다. 지지선이 깨나 아래에 있다. 해당종목은 흐름이 애매하고 50일 이평선을 하회한다면 손절을 바로해야하는 종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분명 반등해서 50일 이평선을 터치할 수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위험한 베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에프에스티는 원래 매수대상에 있다가 하락이 크게 나오면서 150일선을 터치하기에 제외한 종목이였으나 그 이후 거래량이 실린 갭상승이 나와서 W자 가운데 지점에서 애매하게 매수하긴 하였음. 운이 좋아서 상승을 맛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함. 그때 EUV관련해서 뉴스를 확인하고 나서 이정도 내용이면 내용이 좋다고 생각하였다. 매수근거는 그 의외에는 없었다. 공매도 잔고가 크게 늘었는데 요새는 공매도가 늘면 오히려 숏스퀴즈를 기대하게 되는 이상한? 시장이긴 해서. 나쁘지 않다고 본다. 그래도 현재 주가에 오래되었지만 저항이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종합해보자면 그래도 하나마이크론, 월덱스, 넥스틴은 급하지만 나쁘지 않은 자리, 나쁘지 않은 매수구간이라고 생각한다. 에프에스티는 주관적인 판단이 조금 많이 들어갔다 다음 매매에서는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해보임. 에스앤에스텍과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위험한 자리에서 들어갔다라는 생각이 크게 든다. 다음 주 장에 따라서 리스크에 대한 보상을 받을지는 모르겠으나, 종목별 복기를 마치고 이것을 바탕으로 대응을 잘 해봐야겠다.

Like jackal

 

21일 금요일 장 생각보다 조정이 크게 나오지 않았다. 50일 이동평균선에 풀백 하는 친구들을 매수하려는데 순간적으로 찍고 반등을 해서 매수를 진행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보다가 좀 올라간 상태에서 매수를 하였다.

매수를 한 것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너무 플렉스를 했다. 자그마치 포트폴리오의 50% 남짓의 현금을 모두 매수로 전환했다는 것이 지르고 나니 조금 아차 싶었다. 분할매수를 좀 할걸 그랬나. 강세장이라서 조정이 짧을 것 같은 느낌에 조금 섣부른 자리에서 급하게 매수한 것은 아닌가 싶다.

조금 비싸게 사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손절라인이 그만큼 위로 올라와 강제로 손절할 수밖에 없어진다는 것이다. -8%가 오게 되면... 내가 구상했던 가격은 2% 정도 떨어진 가격이었다. 그러면 이번에 편입한 반도체 주식들의 손절 라인은 -10%로 가져가보도록 해야겠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처럼 칼같이 손절했는데 그 시점이 저점인 경우도 있어서, 손절에는 차트를 참고한 손절이 조금 낫지 않을까 싶다. 인버스 ETF처럼 신저점을 갱신할 때 손절을 하며 손실을 줄였던 것처럼 말이다. 

손절에 대한 원칙은 이렇게 잡고 일단 가보자. 근데 베팅을 너무 쎄게 짧은 기간에 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다행스럽게 미국장도 보합으로 마무리. 아무래도 섹터가 너무 집중된 것이 마음에 걸린다. 늦기 전에 타업종 교체매매 혹은 현금을 조금 확보하는 것으로 과도한 플렉스를 반성해 본다. 레이크머티리얼즈(500), 에스앤에스텍(400)을 상대적으로 조금 위험한 자리에서 잡았다고 판단하여 이 두 종목 위주로 현금마련 예정. 1,000 + 2,250 = 3250 딱 좋네

주말에는 기술적분석을 해보고 매수한 종목들은 다시 한번 차트와 거래량, RS까지 돌아봐야겠다. 투자는 약삭빠르게 하자. 저항하지 않는 새끼물개를 사냥하는 리스크가 적은 투자 Like Jackal. 추세를 거스르지 않는 투자!

일단 잘못했으니 맞아야지. 손실이면 삼분할로 맞아! 정신 차리자. 싹 다 갈아엎어. 잘못된 것을 바로잡자. 계좌의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계좌를 싹~다 갈아엎으면서 아쉬운 상황도 있었고 풀백을 기다리던 종목들이 날아가는 장중에는 불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운동할 때에는 생각이 정리가 되면서 마음 또한 편해졌다.

마크 혹은 스탠방식으로 매수하기로 하였는데, 장의 속도가 워낙 빠르고 상승종목이 치중되어 있어서 적용하기 쉬운 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어제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딱 -8%에서 정리한 부분은 오늘 상승하면서 정말 아쉽게 느껴졌다. 반면에 조금 늦은 -11%대에서 손절한 인버스 ETF는 좀 늦은 상태였지만 에코들의 미친 상승과 더불어 최저가를 갱신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손절하였고 덜 손해 볼 수 있었다. 결국 조삼모사느낌으로 결과는 비슷하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주식에서는 시작이 참 중요하다. 의사결정을 잘못하여 잘못된 시작을 하면 손실을 보면서 기회비용을 잃고 그 손실을 인정하고 잘라낼 때에도 큰 고통이 수반되고, 손실을 메워 야기 때문이다.

투자를 하고, 계좌를 운용하면서 100%로 완벽한 판단을 하면 금방 부자가 되겠지만, 그것은 현실적인 것이 아니라 승률이 높은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판단에 대한 판단도 오늘과 내일이 다르고...

무튼 잘못된 시작을 하면 사후처리가 힘들다는 것을 많이 배운 순간, 섣부르게 매수하기가 두려워진다. 그러다가 이런 급등종목이 심심하지 않게 나오는 장에서 급등주를 손 빨고 보기만 한다. 껄껄거리며

현재 재개발을 하면서 현금이 깨나 많아졌는데, 어느시점에 매수를 해야 하는지 상당히 고민되는 시점이다. 잡초가 날 때마다 뽑고 있다 보니, 하나마이크론이 날아간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 손절로 차가웠던 계좌가 조금 회복된 느낌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아쉽다. 어제부터 매수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한 종목이기 때문에 더 못 산 것이...

껄껄거리기 쉬운 장이다. 그중에 가장 영향가있는 껌은 에코프로 살걸이지. 나는 그것을 공매도하고 코스닥 인버스를 잡았으니, 선택에 대한 대가는 손실이다. 싸다구 좀 맞자. 하지 말란 건 하지 말자. 옳고 그름, 이게 맞나?라는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다. 가격이 모든 상황을 말해준다. 그 가격에 따라 최소한의 리스크로 최대한의 수익을 누리면 된다. 그뿐이다. 저항하지 않는 새끼 물개만 노려서 잡아먹는 자칼처럼, 

 

지금까지 손절을 한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시간이 지나고 패배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보통 손절을 늦게 해왔다. 손실률은 높았으나 시간이 충분했던지라 썩 버틸만 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도 않았고 아직 희망회로를 돌릴 수 있는 상황에서 -8%가 나온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원칙대로 손절하였다. 외국인수급부터 더블유씨피의 흐름, 차트 여러가지를 감안을 하고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고통스러웠다. 수익구간도 주었던 친구이기도 했고 아직 패배를 인정하기에는 너무 멀쩡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절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8%가 나오는 자리에서 매수하면 안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인데, 그 핵심이 틀어진 것이다. 아직 2단계에 있기때문에 풀백자리에서는 매수가 가능하다고 보긴한다... 하지만 그때도 -8%가 된다면 또 손절해야하는 것은 동일하다. 미래에 주가의 흐름은 알 수 없지만 이번 손절은 손실을 잘라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온몸에 독이 퍼지기 전에 손목을 잘라내는 심정이라고 생각하면, 엄청난 결단이며 그만큼 고통스러울수도 있겠다. 오늘은 중간에 매매를 하였는데, 이제는 종가를 기준으로 손절을 할까 싶다.

이 친구를 다시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언제올지는 모르겠다. 이차전지섹터가 주도업종이고 차트가 만들어져야하는데 지금은 좀 애매하다. 이차전지섹터가 여전히 주도업종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 중에서 주도주는 금양이다. 에코형제들도 잘 버티면서 오르고 있다.

무튼 해당 자금이 어디로 갈지 모르는 상태에서, 손절을 했다. 지금 보고 있는 것들은 하나마이크론과 레이크머티리얼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사실 RS가 너무 높아서 매수고려대상에서 제외되었지만, 50일 이평선 풀백 자리에 근접했기 때문이고 하나마이크론은 신고가 후 조정을 받고 있으며 2만원에서 단단한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마크가 말하는 VCP측면에서는 근거가 많이 부족한 친구들이고 주도주를 풀백이라서 사는 것에 가깝다. 내가 봤을때는 주도업종에서 주도주들이 돌아가면서 푹푹 상승하는 장에서 상황을 너무 지켜보는 것이 안 좋은 판단일 것 같아서 2단계 종목을 풀백자리에서 매수할 계획인데...

나중에 근거로 제시할 것은 주도업종이 크게크게 오르는 강세장임 .주도업종 중 하나가 반도체임. 주도주였기에 풀백자리에서 그만한 반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음. 거래량이 없는 하락임 (레이크) 하나마이크론은 급등 후 급락하면서 거래량이 많아보이긴하지만 2만원은 전신고가이며 강한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음. 보수적인 접근으로 손절을 하지 않기위해서는 50일 이평선과 접하는 18,000~18,500원으로. 레이크는 지지선과 50일 이평선이 접하는 17,500~18,000원 사이부근에서 매수할 계획을 잡아야겠다. 하나마이크론은 개인적으로 신고가를 돌파하고 잠시 조정을 받는 두번째 베이스라고 보고 있다.

월덱스, 넥스틴 같은 나머지 친구들은 신고가자리 근처에서 매물벽을 마주한 상태라 매수 적기는 아니라고 판단되며 오히려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해당기간동안의 VCP를 기다리거나, 바로 뚫고 강하게 상승하면 따라가는 것으로 대응하는 것이 맞다고 현재는 판단 중이다.

일단 이번 주에 느낀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2단계 종목 중 상승이 크게 일어나서 매수종목에서 제외된 종목도 조정 시에 매수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한미반도체라던지, HPSP 등이다. 첫 번째 베이스가 지났더라도 두 번째 베이스 이후 랠리부터도 큰 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말에 놀기 바빠서 빠르게 350 종목을 분류하였다. 코스피는 저점과 고점을 갱신하면서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고점에 와있다. 에코형제들이 하락하지 않아서 내가 인버스를 정리할 지수의 조정이 크게 나오지 않고 있다. 쩝. 이것 또한 내 인버스 ETF 매수타이밍이 잘못된 것이다. 너무 빨랐다. 지수가 크게 상승한다면 손절이 나올 구간이긴 하다.

 

이차전지는 정말 모르겠다. 금양의 상승...부터 여러 가지로 어지럽다. 성우하이텍도 놓은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2차 전지업종 안에서도 유행이 있었는데, 이전에 유행했던 2차 전지 테마들은 현재 3단계에 진입하였다. 2차 전지가 지속되는 주도주라면 아마 다음 주도주는 현재 2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것들 중 하나지 않을까?라는 기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10만 원을 넘으면서 상승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아직도 첫 번째 베이스를 다지는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이 말라있다. 거래량이 실린 상승이 나온다면 좋은 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더블유씨피와 같이 보고 있다.

조선주는 너무 사이클이 길고 무서워서 주도업종이라 하여도 매수대상에서 제외하고 싶어서 제외. 그래도 주도업종 중 하나이고 참 잘 간다.  한화xx주도 잘간다. 피부미용이나 자동차주식도 주도업종으로 주도주친구들이 참 강하게 상승하고 있다.

전력관련주에서도 2번째 베이스를 다진다면 매수대상으로 삼을 것들을 생각해 놓아야지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 당연히 LS E, 제룡, 일진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반도체업종에서는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두산테스나, HPSP, 대덕전자가 눈에 띄었다. 나머지 내가 관찰하고 있던 종목들은 전고점 근처 거나 돌파실패를 보여주었다. 한미반도체는 그냥 미쳤다. 이제 저항이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 올라가서 조정이 나올지 모르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두산테스나는 매물벽이 많아서 후순위로 밀려났던 종목인데, 5만 원~5만 5천 원대 매물벽을 돌파할 수 있을까? 일단 거래량은 좋다. 첫 번째 베이스를 돌파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스앤에스텍은 보유종목인데 비중이 크지는 않다. 급상승하였기 때문이다. 매수하기에는 조정이 생각보다 짧고, 공모주에 자금이 묶여있어서 추가매수하지 않았다. 3주간 하락을 단번에 되돌렸고, 특히 금요일 거래량이 좋았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급등 후 조정국면인 것 같은데 거래량이 말라가고 있는 중이다. 지켜볼필요가 있다. 

하나마이크론은 신고가에 도전했는데 갑자기 대규모 매도물량 출회로 오히려 윗꼬리가 나오며 크게 하락하였고 지지선인 2만 원. 50일선과 2만 원이 만난다면 매수해볼까 싶기는 한데 물량을 저번에 확보해서 비중은 약간 있는 편이다. 하락 이유는 모르겠다. 월덱스는 에스앤에스텍같이 50일선을 찍고 반등해 주었다. 해당구간부터 매물벽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디스플레이업종 대장인 켐트로닉스와 LX세미콘의 흐름은 아직. 

관심종목을 싹 정리하고 업데이트하면서 빠르게 시장을 따라가 봐야겠다. 솔직히 좋아하는 서진의 차트는 너무 조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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