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이 끼었던 주가에 담백함이 생기고 있다. 회사의 외형성장이 일어나고 있다. 여러 이슈로 이익은 안 올라왔지만, 3367억 원의 최대매출을 달성하였다. 보통의 이익률인 5%를 상정한다면 170억 원 정도의 이익을 예상할 수 있고, 현재 주가는 PER 약 0.8배, PBR 또한 0.8배 수준으로 높지 않은 수준이다. 성장한 매출의 큰 부분이 상품판매여서 시장에서는 조금 덜 인정해 주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시장에서 글로벌시장에서 팅크의 경쟁령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블랙박스자체가 엄청 수준높은 기술은 아니지만, 유저입장이나 실사용자 후기를 보았을 때 BMW ACE 2.0에 대한 평은 최악이었다. 3.0은 팅크가 납품하는데 평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왜냐하면 순정 ACE 2.0을 버리고 교체했던 제품이 바로 아이나비의 제품이었기에...

팅크웨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매출을 올릴지는 모르겠지만, 시장이 넓어졌다는 것을 개인적으로는 좋은 시그널로 보고,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와 공급계약을 맺어 레퍼런스가 생겼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어차피 시장은 더 자극적인 모멘텀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이 떠야 주가는 단기적으로 급등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하지만, 팅크는 주가와 상관없이 단단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정된 미래는 오고 있다. 지금 주가에서 더욱 하락한다면 인버스 물량을 정리하면서 사야 할 주식은 팅크가 아닐까. 일단 사업보고서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주담통화까지 하고 싶다.

23년이 되었으니 유럽에서 이제 나오는 신모델들은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나와야 할 것 같은데, 구형모델의 기준을 잘 모르겠다. 무튼 24년까지 해야 된다면 23년이 매출증가의 원년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져본다. 상용차의 수량은 얼마 되지 않을지 몰라도, 모든 차량에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면 수혜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본다.

 

 

EU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 6일부터 블랙박스 장착 의무화

앞으로 유럽연합(EU)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가 장착된다.3일 현지매체 BFMTV은 EU의 결정에 따라 EU 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에 블랙박스 장착을 의무화한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결정에

www.asiatoday.co.kr

 

해당내용은 코트라에서 확인가능. 아이나비와 단가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은데, 기능이 간단해서 그럴 것 같다.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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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의 블랙박스도 차량 유튜브에서 TOP5에 뽑힐 만큼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시장에서 반응도 나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F70의 경우 70$라고 유튜버가 말하는데, 제한적 기능만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아무래도 유럽사람들은 경차위주로 타다 보니 최소한의 기능으로 저렴한 제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것 아닐까?

=> 회사에 전화해서 모델별 판매비중을 확인해본다면 좋을 것 같다.

하나당 70$면 저가형 제품이기 때문에 마진이 얼마나 남을지는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BMW 납품은 의미가 크긴 하다. 상대적으로 고가의 차량에 고가의 제품을 납품하는 것이기에 마진도 많을 것이다.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회사의 성장이 기대되지만, 저가형 제품위주의 소요가 예상되는 것은 아쉽긴 하다. 그래도 유럽시장에서 파이가 워낙 크긴 하지만... 해석은 우리의 몫이다. BMW 레퍼런스로 영업하기도 쉬워진 것도 있겠지?

 

The best dash cam 2023: finest car cameras for every budget

The best dash cams from Nextbase, Garmin, Thinkware and more

www.techradar.com

 

해당 사이트에서도 5위에 랭크되어있는데, 30만원의 고가의 상품위주로 구성되어있다. 자주 언급되는 업체는 Nextbase(영국), Garmin(미국), Nexar(미국), Vantrue(대만), Viofo(중국), Thinkware(한국) 정도이고, Garmin이 일단 대세인 것 같다. 여기서 우리 팅크웨어가 얼마나 잘해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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