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WEEKLY DATA

KODAQ WEELY DATA

      KOSPI WEEKLY DATA(YIELD)                          KODAQ WEELY DATA(YIELD)

 

주말 간 열심히 데이터를 정리하였다. 처음에는 막일로 했다가, 데이터의 필요성, 유효성을 느껴 수식을 사용하여서 다시 코스피 코스닥 모두를 정리하였다. 여기서 배운 것은 연속해서 7주 이상 상승, 하락하는 경우의 수가 적지만(한 주정도의 조정을 받을 수 있지만) 추세의 전환보다는 잠시 쉬어가는 조정이라고 볼 수 있다.

코스피의 추세는 강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또한 연속하락 후의 1개월의 수익률은 추세적이다. 표본의 개수가 적은 이유에 몇 건의 예외가 값을 바꾸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가 연속상승할 확률이 높으며, 코스닥이 연속하락할 확률이 높다. 단순 상승확률도 코스피가 높고, 단순 하락확률 또한 코스닥이 낮다. 롱 포지션은 코스피로, 숏 포지션은 코스닥으로 잡는 것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

지난 몇 년간 투자를 지속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였고, 그 경험으로 인하여 처음에 하고자 하는 스타일의 투자와 많이 달라졌다. 롱텀으로 보지만 단기 급등에는 대응하고, 좋아하는 종목들 사이에서 교체 매매 및 수량을 늘려가는 투자로 스타일을 바꾸고 있다. 그리고 굴곡 있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하여 주식과 역의 상관관계에 있는 공매도와 인버스 ETF도 상황에 따라 투자하기도 한다. 이런 투자는 차트를 보면서 투자한다. 차트에만 치중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였지만 활용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도 투자하면서 변화한 점이다.

변화가 거의 없는 것은 자산배분투자이다. 역시 자산배분 투자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적당한 성과를 낼 수 있고, 노력이 많이 들지않는 아주 좋은 투자방법이라고 느낀다.

무튼 저번주에 코스닥 800선에서 인버스를 매집하였다. 이유는 최근 테마주가 급등하면서 더러 지수도 올라버렸고, 상대적으로 아웃퍼폼하였기 때문이다. 강력한 저항이 830이고 800은 심리적인 저항이라 생각하여 매수하기 시작하였다. 

주봉으로 보아도 9주간 연속상승이 굉장히 눈에 띈다. 백테스트를 해보지 않았지만(해봐야겠네! -> 03.04~05 주말동안 힘들게 했다) 굉장히 이례적인 연속상승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830선에서는 의미 있는 비중으로 인버스를 매수할 계획이다.

이러한 나의 변화가 다 이유는 있었지만, 변절이 아닐까. 돌아보고 나면 가만히 있는 놈이 제일 수익이 많이 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종종 들지만, 진화라고 일단 생각한다.

피터린치는 경기민감주에 투자해놓고 우량주처럼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고 조언하였다. 우리나라 주식의 대부분이 경기에 민감하게 움직인다. 이러한 근거로 나는 액티브하게 변하고 있다. 분명 난도가 있는 투자방법이라고 린치형님은 이야기하였다. 나도 이렇게 하고 싶지 않았으며 변화하기까지 고민과 저항도 많았다.

하지만 우리나라 투자시장, 투자환경이 그런 것은 그런 것이다.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것, 그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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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10주연속 상승한 적이 딱 1번 있다. 26년동안 말이다. 통계적으로 조정이 나올때가 되었으며 1~2주는 강한 저항선을 뚫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다만, 통계적으로 보았을때 연속상승시 1개월 수익률은 추세를 따라갔기에 인버스는 단기로 봐야겠다. 이는 코스피도 마찬가지다.

몇 가지 질문을 해보았으나 답변은 비-슷

거래량은 주어진 기간 동안 거래된 주식 또는 계약의 총 수를 측정한 것입니다. 시장 활동과 유동성의 중요한 지표입니다. 거래량의 해석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다음은 몇 가지 일반적인 지침입니다.

높은 거래량: 높은 거래량은 일반적으로 특정 증권에 대한 시장 활동과 관심이 증가했음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증권을 사고 팔고 있으며, 이는 가격 변동과 잠재적인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에 많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있을 때 큰 가격 변동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변동성과 위험이 높다는 것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낮은 거래량: 낮은 거래량은 특정 증권에 대한 관심이나 활동이 거의 없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가 보안 구매 또는 판매에 관심이 없음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부정적인 신호일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적으면 시장에 구매자나 판매자가 적을 수 있으므로 주식을 사고파는 것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거래량의 변화: 거래량의 변화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면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증권에 대한 뉴스나 정보가 있음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면 투자자들이 증권에 대한 관심을 잃거나 시장 활동을 주도하는 뉴스나 정보가 적다는 것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거래량은 시장 활동의 하나의 지표일 뿐이며 가격 변동, 뉴스 및 이벤트, 기본 보안의 기본 분석과 같은 다른 요소와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가와 거래량의 관계는 복잡하며 시장 정서, 회사 소식, 경제 상황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시장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표시일 수 있으며 가격 변동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시장에 더 많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있을 때 더 큰 유동성을 창출하고 더 효율적인 가격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매자와 판매자가 유사한 가격으로 거래하는 경우 거래량이 많지만 가격 변동이 제한되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거래량이 적으면 시장에 구매자나 판매자가 거의 없는 경우 변동성이 커지는 경우가 있어 단일 거래가 가격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쉽습니다.

주가와 거래량의 관계는 특정 주식 및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주식 성과를 분석할 때 회사 재무, 업계 동향 및 시장 심리와 같은 다른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주식 거래량은 일정 기간 동안 사고 팔린 주식의 수를 의미합니다. 거래량과 주주 간의 관계는 거래량이 주식을 사고 파는 주주의 활동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입니다.

주주는 회사 주식의 지분을 소유한 개인 또는 법인입니다. 여기에는 개인 투자자, 뮤추얼 펀드 및 연기금과 같은 기관 투자자, 임원 및 이사와 같은 회사 내부자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주주는 다양한 방식으로 거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규모 기관 투자자가 회사의 상당한 수의 주식을 매매하기로 결정하면 해당 주식의 거래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많은 수의 개인 투자자가 회사의 주식을 사거나 팔기로 결정하면 거래량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거래량이 많을수록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으며 시장 활동과 유동성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래량만으로는 주식의 실적이나 회사의 강점에 대한 통찰력을 반드시 제공하지는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수입, 수익, 시장 동향과 같은 다른 요인들도 주가와 투자심리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약세장에서는 일반적으로 투자자가 위험을 회피하고 투자를 유지함에 따라 거래량이 감소합니다. 가격이 하락하면 시장에 진입하려는 구매자가 줄어들어 거래량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가격의 단기 변동을 이용하거나 더 하락하기 전에 보유 자산을 매도하려고 시도함에 따라 약세장 동안 거래량이 증가하는 기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뉴스 이벤트 또는 경제 데이터 발표는 거래량의 단기 급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거래량은 시장 정서를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일 뿐이며 정보에 입각한 투자 결정을 내리기 위해 다른 지표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세장에서는 더 많은 투자자가 주식 및 기타 금융 자산 구매에 관심을 가지면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격이 오르면 투자자들은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더 많은 거래를 하여 거래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더 높은 거래량은 시장 유동성 증가를 반영할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매수-매도 스프레드가 좁아져 투자자의 거래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래량만으로는 시장 실적이나 미래 가격 변동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지표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시장 정서, 경제 지표, 지정학적 사건과 같은 다른 요인들도 시장 추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거래량과 주주 수 사이의 관계는 복잡하고 다면적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둘 사이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가 더 많을수록 해당 주식을 거래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더 많은 거래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회사의 주식을 소유할수록 잠재적인 구매자와 판매자가 더 많아져 실행되는 거래의 수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거래량이 증가하면 회사에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고 기존 주주가 주식을 보유하도록 장려하여 주주 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의 거래량과 주주 수는 시장 상황, 경제 지표 및 지정학적 이벤트와 같은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긍정적인 수익 보고서나 신제품 출시는 회사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을 증가시켜 거래량 증가와 주주 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거래량과 주주 수 사이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지만 이 두 변수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많은 요인이 있다는 점을 명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트폴리오 비주얼라이저는 한국데이터가 없어서 성과기록에 어려움이 많아서 한국에 상장된 ETF로 자산배분을 하면서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최근 오픈한 Snowball72.com이라는 사이트에서 해당 기능을 제공하여서 오랫만에 성과검증글을 기록해 봅니다.

제가 운용하고 있는 총 3가지의 자산배분전략입니다. 비슷하게 구성된 만큼 흐름 또한 비슷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만든 전략이 코스피-미국채 전략은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인플레헷징수단도 없는 전략인데 성과가 상대적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한국시장 ETF를 가지고 이렇게 간단하게 전략을 저장하고 비교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합니다.

 

사실 주식 100% 포트폴리오와 비교하자면 그렇게 훌륭한 성적을 내주지는 못하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로 금리인하기 까지는 상대적 성과가 괜찮았지만 이후 인플레이션 이슈로 인한 주식과 채권의 동반하락으로 인하여 자산배분의 상대적 성과가 크게 좋지 않았습니다. 

신기한 점은 약간의 인플레이션 헷징수단을 넣은 연금저축펀드로 운용하고 있는 올웨더 포트폴리오가 단순한 코스피-미국채 조합보다 언더퍼폼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코스피-미국채 조합은 한국주식시장만 담고 있는 리스크가 있으니 해당 기간의 성과만으로는 전략의 우수성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무튼 예전에 검증했던 것처럼 환율과 코스피의 역의 상관관계가 유의미하다 정도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의 자산배분의 성과는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앞으로 기간은 금리인상폭이 한정되어 있고 이를 시장이 반영하니 채권과 주식이 다시 상관관계가 낮아지며 전략의 수익률을 올려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좋은 백테스트 사이트를 발견하여서 오랜만에 자산배분 성과검증을 해보았습니다. 엑셀 기록파일은 액수가 나오니 혹시 참고하실 분들을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기존에 포트폴리오 백테스트를 위해서는 선택지가 많이 없었는데, 최근에 한국 ETF까지 백테스트가 되는 사이트가 베타버전을 오픈하였습니다.

 

스노우볼72 - 원칙을 투자로 연결하는

투자원칙을 지키는 자산배분 플랫폼

www.snowball72.com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비롯하여서 굉장히 많은 포트폴리오 백테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티커까지 상세히 나오니 자산배분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잘 만든 사이트입니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관심을 많이 가지시고 계시고 어떤 ETF를 어떤 비중으로 보유해야하는지 궁금하실 텐데 해당 사이트에서 간단하게 참고하고 각자 원하는 대로 비율을 조정해 보면서 입맛대로 벡테스트를 해볼 수 있습니다.

자산배분 입문자 분들은 사실 해당 사이트를 보시면 잘 감이 안오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 사이트에서 좋게 보았던 부분은 바로 가이드북인데요. 사이트를 만드신 분이 자산배분에 진심인 것 같습니다. 가이드 북만 보아도 자산배분에 관한 용어와 많은 지식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어사이트에서 불편하게 엑셀로 자료정리를 통해 백테스트를 했던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 활용을 많이 하게 될 사이트여서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시고 백테스트를 통하여 본인만의 전략을 검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래와 같이 ETF를 비교도 해주어서 연금저축으로 자산배분하시는 분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저도 해당 내용을 찾아보면서 정리해보았는데, 확실히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보수료 및 수수료도 추가로 볼 수 있으면 좋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추가적으로 사이트에 재미있는 자료들이 많습니다~ 이 사이트는 자산배분에 진심인 분이 만든 것이 확실합니다 ㅋㅋㅋㅋ 전략별 상관관계도 비교해 놓으셨습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보시면 자산배분이 기반이기 때문에 웬만한 전략들은 상관관계가 굉장히 유사합니다. 그렇기에 너무 고민하시지 마시고 간단하고 심플한 전략이 오래동안 운용하기도 편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공매도라는 단어 자체는 그렇게 긍정적인 느낌을 주지 않는다. 전략자체도 많은 서적에서 상방은 막혀있지만 하방은 뚫려있는 좋지 않은 구조라고 한다. 나도 그런 생각에 공매도를 할 생각은 거의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버스 ETF를 전략적으로 사용한다면 현금을 마련하는 것보다 덜 부담되고 전략적인 안전장치로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론과 실전은 많이 다르며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양한 무기가 필요하다고 본다.(다이소가 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이런 생각의 변화가 생기고 난 후부터 공매도라는 새로운 무기를 다듬고 있다. 백테스트가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차트를 많이보고 경험이 쌓이는 수밖에 없다. 수치로 딱 나온다면 말하기도 편하고 머릿속에 정리도 잘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나랑 참 안 맞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노력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전략적 쓰임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자산배분에서는 역의 상관관계가 최고인데, 공매도야 말로 역의 상관관계가 가능하다. 잔파도가 있고 스윙을 하면서 우상향 하는 시장에서 롱포지션만 들고 있는 것보다는 공매도가 있다면 헷징과 동시에 추가적 이득을 누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리스크도 큰 만큼 열심히 너무 무리하면 안 될 것이라고 본다. 한 종목에 확신하고 계속 물을 타는 식이라면 굉장히 위험할 것이다. 철저하게 종목을 분산하고 손절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어려운 가정이 있다.

공모주는 다시 약 1년 만에 흐름이 왔다. 공모주 또한 사이클을 타기 때문에 이럴 때 노를 크게 저어야 한다. 엄청 큰 수익이 아니고 이자조달비용도 올라갔지만, 티끌 모아서 자산의 규모를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만큼 노리스크 저수익 전략이다. 이는 롱포지션과 궤를 같이한다.

일부 종목은 단기적 슈팅이 나와서 분할매도로 대응하였다. 좋은 종목이지만 대세상승장이 아니라 장의 성격이 단단한 느낌이 아니어서 그런 판단을 하였다. 1년 차에 더 비싼 주가에도 단단하게 홀드 한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실전능력이 늘은 건지 정석과 멀어진 것인지는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한 실전투자자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시장, 코스피 구성종목의 업종특성등을 핑계?  삼으면서 그런 길로 자연스럽게 가게 되고 있다. 이런 변화가 올바른 변화인지는 미래에만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화무십일홍이라는 단어와 투자와 잘 맞다고 생각하는데, 공매도라는 굉장히 무서운 무기를 잘 사용한다면 하락장에서 현금이 없어서 가만히 있지 않아도 된다. 양 포지션을 가지고 가다가 어쩔 수 없는 하락을 맞았을 때 수익이 생기고 추가로 주식수량을 늘릴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양쪽으로 손해를 볼 수도 있지만...

결국 공매도는 파도를 타고자하는 마음에서 이용하는 전략인데, 전량매도 전량매수 전략보다는 유의미하다고 생각한다. 물때가 거의 반대로 움직이는 스폿 2곳에 낚싯대를 던져놓는 느낌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분명 기간의 제한은 있지만, 유의미할 것으로 기대하며 여러 가지 기법들을 합쳐서 보수적인 공매도를 해보고자 한다.

여러 서적에서 자주 언급되는 20/80 이야기를 좋아한다. 20의 노력으로 80까지 달성할 수 있고, 이후 20을 마저 달성하기 위해서는 80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내 스타일 상 20의 노력을 분산투자하는 것이 잘 맞는다. 공매도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잘 활용하고 싶다는 바람이다.

실전 공매도 저자의 유튜브에서 거래량 관련하여 영상이 있길래 봤다.

거래량이 중요하다고 많이 하는데, 엄청 디테일하게 설명을 들어본 적이 없다. 거래가 된다는 것은 사람들의 관심이 있다는 것이니 중요한 지표다. 상승의 시그널이다. 이 정도가 기억나는 정도...

데이짱은 매물대에 따라서 거래량을 다르게 해석한다. 주봉과 일봉을 같이 보면서 주봉으로는 매물대 혹은 저항선을 확인한다. 매물대 혹은 저항선이 많은 종목의 경우 그 매물이 소화되어야 하기 때문에 거래량이 뒷받침되어야 상승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거래량이 크게 터지는 양봉이 나오면서 그 사이에 거래량이 뒷받침되어야 이런 종목은 올라갈 확률이 크다는 이야기이다. 이런 종목이 매물대에서 거래량이 줄어든다면 관심이 줄어드는 것이고, 매물대에서 매도자가 많아 매수자우위가 형성되니 추가 상승은 어렵다 정도로 개인적으로 이해하였다. 반대로 거래량이 뒷받침된다면 어느 정도의 매도와 매수가 균형을 맞추니 추가 상승의 가능성을 보는 것이라고 이해하였다.

주봉으로 보았을때 52주 신고가 같이 매물대가 없는 종목의 경우에는 거래량이 줄어들어야 상승확률이 높다고 해석한다. 매물대가 없다는 것은 저점에서 보유하고 다들 이익구간이며 해당 상황에서 거래량이 주는 것은 매수가 줄어든 것보다는 매도물량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매도자우위라 볼 수 있고, 상승의 확률이 크다고 보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거래량 관련하여 아는 것이 없다보니 그렇다 그러면 그런 것 같다.

 

 

대주거래 기한은 30일, 한 번 연장가능하다, 가장 강력하게 어필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메인 전략은 아래와 같다.

 

실전 공매도 전략

 

고점에서 오랜기간 횡보하는 주식 ▷ 아래로 공간이 열림 ▷ 대주거래 매도 자리 좋음(20일 이동평균선이 깨질 때) ▷ 죽음의 계곡 시작 ▷ 장기 이동평균선도 단기 이동평균선을 따라서 하락함 ▷ 대주거래 매수(20일 이동평균선을 뚫을때)

고점 횡보가 길면 길수록, 상승여력은 약해진다. 아래로 공간이 열린다. 모멘텀이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매도자가 많아진다. 이때 주식을 빌려 매도한다. 죽음의 계곡에서는 '절대 매수 금지'이 후 20일 이동평균선 지지선 무너지면서 '대세하락'으로 이어진다. 봉이 20일 이평선을 딛고 올라서면 상승이 시작됨으로 매수하여 신용대출잔고를 없애야 한다.(책에서 공간이라 하면 최소 20거래일 이상의 기간, 통상 25~40거래일 정도로 보인다)

핵심은 생명선이라고 불리는 2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지는 자리가 신규 매도 자리가 된다는 것이다. 고점횡보가 긴 구간에서는 헤드앤드숄더형 패턴을 보이며 아래 공간이 많아진다. 이후 단기간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에 공매도하기 좋은 자리이다. 

매수는 이와 반대로 하는 것이 저자의 원칙이다. 개별종목을 매수할 때에도 반대로 적용하여 공매도가 유리한 자리에서 매수하는 실수를 피할 수 있을 수도 있다.

 

안전 그물망 매수 기법

 

매수를 잘했을 경우에는 투자자가 자유로운 가격에 매도할 수 있다. 종목 선정은 코스피 200, 코스닥 100위 이내에서 선정한다. 그물망이 튼튼할수록 지지선이 무너지지 않으며, 바닥에서 횡보하는 시간이 길수록 하락할 확률이 낮다. 공간이 열려있다는 것은 저항대의 매물이 소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 5일, 10일, 20일 이동평균선이 3개 이상 수렴하고, 정배열, 우상향할것
  • 봉은 수렴한 이동평균선을 확실히 딛고 올라탈 것(올라가자마자 바로가 아닌, 확실하게 지지받는 것을 확인)
  • 손절매는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잡을 것
  • 빠르게 상승하는 종목을 5일 이동평균선이 1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매도해야 한다.
  • 느리게 상승하는 종목을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매도해야 한다. 고점 저항 가격의 80
    %정도를 목표가로 설정할 것
  • 바닥에서 횡보가 길면 위로 공간이 열리므로 모멘텀이 좋거나 테마가 형성되면 저항대가 가벼워 높이 상승하기 좋다.
  • 정배열의 이동평균선을 일봉 밑에두고 안전그물망처럼 사용하여 안전 그물망 매수법이라고 한다.
  • 안전그물망 차트를 거꾸로 놓고 보면 대주거래 안전 그물망 차트가 된다.

    =>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강남 나이트 자리'. 

 

대주거래 안전그물망 기법

 

종목 선정은 코스피 200, 코스닥 100위 이내에서 선정한다. 

  • 5일, 10일, 20일 이동평균선이 3개 이상 수렴하고, 역배열, 우하향할것
  • 봉은 수렴한 이동평균선을 확실히 뚫고 내려갈 것
  • 익절매는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잡을 것
  • 빠르게 하락하는 종목을 5일 이동평균선이 1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면 매수해야 한다.
  • 느리게 상승하는 종목을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면 매도해야 한다.
  • 고점에서 횡보가 길면 아래로 공간이 열리므로 모멘텀이 식거나 테마가 없어지면 지지대가 가벼워 많이 하락하기 좋다.
  • 역배열의 안전그물망이 일봉위에 존재하게 되고 안전그물망이 없으므로 위험하므로 대주거래 매도의 적절한 자리이다.
  • 차트에서 음봉이 계속 나오는 것은 모멘텀이 사라지고 있거나, 악재가 있음을 의미한다.

 

거인의 어깨2에 나온 ROE와 할인율에 따른 적정 PBR값을 계산하여 표로 정리해보았다. PER같은 기준보다 훨씬 현장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관심종목에 적용해보니 애매하긴 하고 은근 잘 맞는게 신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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