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투자일기에 피칠갑을 한 장경철에 빙의하여서 매수를 외쳤다. 그 이후 다행히 시장에 온기가 돌아왔다. 1월 초까지만 해도 '상저하고'라고 외치던 90%가 넘는 사람들은 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가끔은 그런 사람들이 혐오스럽기까지 하다. 차라리 모르겠다고 해라. 사람들 동요시키지말고.
부동산도 마찬가지이다. 상승을 외치던 사람은 없어졌다. 내가 부동산 데이터를 잘 모르지만, 작년만 해도 서울에 입주물량이 없다고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했었는데, 오늘 뉴스에서는 입주물량이 또 많다고 한다. 내가 데이터를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참 신기하다. 데이터를 이미 결과를 정해놓고 해석하는 사람들이지 않을까?
거짓말처럼 코인, 주식이 올라온다. 대다수가 하락을 외칠때에도 나는 개미와 같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하지 않는다. 개미와 함께하는 곳에는 1~2년 안에 파국이 존재한다는 게 씁쓸한 현실이고 군중심리의 결과이다. 1~2년 안에 대박케이스도 종종 나오겠지만 보통 그 덫에서 수익을 보지 못하고 손실을 보게 된다.
코스피지수 PBR에 따른 현금비중 | |||||
코스피지수 | PBR | 확률 (02~20년) |
확률 (10~20년) |
현금비중 | 대응 |
3,800pt | 1.464 | 90% | 98% | 140% | 인버스X2 ETF 매수 |
3,600pt | 1.385 | 82% | 94% | 120% | 인버스X2 ETF 매수 시작 |
3,300pt | 1.281 | 67% | 82% |
80% | 과열국면 |
3,200pt |
1.242 | 60% | 75% | 70% | 승률 크게 낮아지는 지점 |
3,100pt | 1.203 | 53% | 67% | 60% | 경계국면 |
3,000pt | 1.164 | 45% | 57% | 50% | 기준점 |
2,900pt | 1.125 | 39% | 48% | 45% | 박스권 |
2,800pt | 1.086 | 32% | 38% | 40% | 박스권 |
2,700pt | 1.048 | 26% | 29% | 35% | 박스권 |
2,600pt | 1.009 | 21% | 21% | 30% | 박스권 |
2,500pt | 0.970 | 16% | 15% | 25% | 박스권 |
2,400pt | 0.931 | 12% | 10% |
20% | 박스권 |
2,300pt | 0.892 | 8.5% | 6.4% | 10% | 박스권(현재) |
2,200pt | 0.854 | 6.0% | 3.9% | 0% | 현금소진 |
2,100pt | 0.815 | 4.2% |
2.3% | -20% |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X2) |
2,000pt | 0.776 | 2.8% | 1.2% | -40% |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X2) |
1,900pt | 0.737 | 1.8% | 0.6% | -60% |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X2) |
1,800pt | 0.698 | 1.2% | 0.3% | -80% |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X2) |
1,700pt | 0.659 | 0.7% | 0.1% | -100% |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X2) |
오늘은 오랜만에 공모주청약에 참여하였다. 시장의 흐름이 어느정도 돌아선 것으로 보이고, 청약시장에도 온기가 돌면서 수익이 날 것으로 기대가 되기 때문이다. 공모주 투자는 이렇게 올라가는 시점에서 많이 수익을 챙겨놔야 한다.
주식의 가격이 올라갈수록 리스크프리미엄은 낮아지고, 리스크는 높아진다. 아직 고점을 논하기에는 멀었지만 지금부터 마음가짐을 단단하게 가지고 더 멀리 보면서 리스크관리를 하자. 흥분하지 않고 수익을 보면 현금비중을 조금씩 높여가야한다. 그리고 4월부터는 더 긴장해야 한다.그리고 인간지표를 꼭 살펴보고 개미와 함께하지 하지말아야한다. 고독한 늑대가 주식시장에서는 살아남는다.
[카지노]에서 소정의 팬티색인 '빨강색'처럼 우리 주식시장도 계속 빨간색이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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