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은 언제나 아프다.

21년 들어서 심리는 들끓었지만, 최대한 조심히 행동하여서 덜 잃을 수 있었다. 주로 달러 환전 및 자산배분에 집중하였고 공모주에 집중하였다. 그래도 너무 아프다. 

매력적인 종목들을 골라내려 해도 보이지 않았기에 소량씩 관심종목을 모아가던 도중에 조정이 왔다. 연초에 날아갈 때 손가락 단단히 붙잡기를 잘했다. 

이제 관심종목이 원하는 가격에 오기시작하였다. 조정은 어디까지 갈지 모르지만, 좋은 기업이 합리적인 가격에 왔으니 잔잔 잔 아주 천천히 현금을 써야겠다. 시장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사소한 선택이 계속해서 영향을 미친다. 비싸게 미리 사버리면 조정이 왔을때 손해를 보고, 쓸 현금이 없다. 그러면 다시 종목이 올라도 본전이다. 고생만 한 것이다. 본전이면 다행이고.싸게 사면 수익률은 높고 마음은 편해지면서 여유로운 판단에 도움이 된다. 급하게 투자할 필요 없다. 특히 2~3년 후에 개화하는 시장이라면 기회가 있을 것이다. 분명 최저점은 아니더라도 내가 사고 싶어서 눈이 돌아가던 가격 이하로 올 가능성이 크다. 아니라면 내 것이 아닌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심신에 좋다.실시간 검색에는 별게 없어서 스킵~

 

최근 보유기업의 리포트가 자주 나와서 추적하기 아주 용이하다. 엠씨넥스는 최근 주가조정을 맞고 있어서 매집하려는 목표가에 서서히 근접하고 있다. 올해 매출이 1조 5천억원 정도 예상, 전장쪽 매출은 월 150억원, 연간 1800억원인데 하반기부터 성장해서 2500억까지 예상. +a 로 DCU의 매출 기대와 북미쪽 스마트본 고객사 다변화기대

영업이익률 6%로 산정하면 영익 900억으로 멀티플 11배 수준. 적정정도. 멀티플 10배 부터 다시 매집해도 괜찮지 않을까.

 

한솔케미칼 관한 내용. 한솔케미칼 QD 수요증가는 아마 ph1 양산가동하는 3Q 실적부터 반영되지 않을까 기대 중... 3분기 부터 시작! 고부가 가치산업이므로 굿굿

영업이익 2,000억원으로 현재 영익기준 멀티플은 13.5배로 양호한 수준. 13~15배 정도면 적정하다고 생각. 음극활물질과 음극재바인더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시점이 오면 조금 더 멀티플이 증가할 수도 있다고 기대. 하지만 그냥 멀티플이 고정된 상태로 매출만 성장하여도 굉장히 굿굿. 21년도 하반기. 22년도 기대되는 기업

 

 

 

Mini LED 관련 내용도 있음. 생각난 김에 LED 쪽 기사도 스크랩. 서울바이오시스 정찰병 파견 중이며, 계속 공부 중. 성장할 산업이라 기대 중이지만, 너무 빠른 것은 틀린 것... 고생 많이 할수도 있고 기대 이하일수도 있다.

신사업을 가로막는 기존산업의 혁신도 있고 보통 여러가지 난제들이 많다. 마이크로 LED 관련하여 애플이 특허를 획득했다는 기사와 라이더 관련 기사. 라이더는 빅셀기반으로 서울바이오시스가 관련업체와 사업해보려고 승인 절차 중으로. 열심히 노력 중인 것으로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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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는 많은 사람들이 유망하게 생각하는 종목이라 좋게만 생각하였는데, 공시를 찾아보면 여러 가지 걱정되는 것이 많다. 분명 스케줄상으로 기대할만한 내용들은 있다. 그리고 슈퍼개미 중 한 분이 디테일하게 추적하는 종목이다. 조금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래서 나도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는 느낌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분명히 매력적인데 그래도 찜찜한 부분은 상당히 있다. 내가 한참 능력이 부족해서 큰 그림을 못 보는 것이겠지만 이렇게 찜찜한게 많으면 더 큰 비중을 담기는 조금 그렇다... 마음에 걸리는 것을 정리해보자.

영업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좋지 않다는 것. 20년도 (-)인 이유를 찾아보았는데 이해는 잘 안 됨. 그래도 수주잔고가 1조 원 정도로 1년에 3천억 원 정도의 매출은 보장이 되었다. 21년 매출이 3천억 원이라 가정하고, 영업이익률 7%를 적용하면 210억 원의 영업이익. 멀티플은 약 20배 정도. 기술력을 생각한다면 양호한 멀티플일 수 있지만, 투자설명서에도 나오듯이 신기술이 매출로 연결되기 까지가 시간이 걸리고, 매출 비중도 미미한 수준일 수 있음.

그래도 철도사업을 기반으로 하여 계속 영업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모멘텀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다원메닥스의 BNCT 임상과 IPO. 2차 전지 , 반도체 장비 납품 정도로 보인다. 근데, 이것들은 모멘텀이 될 수 있겠지만 얼마나 매출에 도움이 될까나... 메 닥스 쪽이야 모멘텀이 깨나 클 수도 있을 것 같긴 함. 근데 안되면 ㅠㅜ...? 

긴가민가한 공이다. 안타를 위해 방망이를 휘두를 것인가? 관중석에서 관람하는 정도로 해야겠다. 소량 유상증자 참여만 한다. 더 이상 비중확대는 안해야겠다. 정찰병 + 해당 유상증자 정도로 상한선. 관중석에서 관람.

 

개별종목에 대한 생각

나는 주식 종목 콘셉트에 따라서 계좌를 분리하여서 관리 중이다. 총 3개의 개별종목 계좌인데 배당 계좌, 장기투자계좌, 중단 기계좌이다.

배당 계좌와 장기투자계좌는 작년에 주가가 급락하였을 때부터 잔잔잔 매수해왔다. 그때만 해도 매력적인 종목이 상당히 많았지만 지식이 부족하여 편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몇 개 잡고 보면 와 이 종목 되게 섹시하다! 라고 생각드는 종목이 많았다. 그렇게 잡은 종목이 한솔케미칼, 엠씨넥스, 켐트로닉스등. 배당종목은 솔직히 매수시기는 굉장히 훌륭하였지만, 수익률은 조금 아쉽다. 그래도 배당률이 엄청나다.

중단 기계좌는 상대적으로 최근에 개설하고 종목을 편입하고 있는데, 매력적인 1 티어 종목들이 사라지고 잘 보이지 않으며 단점이 극명한 회색 주식들이 염가에 거래되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찾기가 힘들어지고 있어 시점은 단기적으로 봐야겠다는 생각이였다. 근데, 중단기계좌의 종목도 거의 거래를 안하고 있다. 잘 안 맞아서 그런지 안하고 있다. 성향이 그런 거 같다.

어차피 장기계좌와 배당 계좌는 매매할 일이 거의 없어서 거의 매매를 하지 않으니 괜찮다. 그리고 선택이 상대적으로 내 성향에 맞아서 실행하기 어렵지 않은데 중단 기계좌는 내 성향에는 약간 맞지 않지만 해보려고 노력 중이다.

중단 기계좌의 중소형주는 매출에 영향이 없는 이슈로 급등하였을 때에는 정리하고 매도 가격보다 낮아졌을 때 매수하여 주식수를 늘리는 방법을 통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목적으로 운영하거나, 공부하는 종목의 정찰대를 주로 보낸다던지 하는 목적이다.

근데, 급등한 종목을 파는 게 나는 쉽지가 않다. 내 성향과 딱 들어맞는 방법은 아니지만, 지금 장기투자에 적합한 섹시한 기업을 찾는 게 어렵기에 엄청 큰 포지션을 투입하기도 애~매 하다는 생각도 있다.

오늘 우연히 들은 이야기 중 적용하기에 합리적이라는 내용이 있어서 메모해보려고 한다.

중소형주는 여러 이슈들로 종종 급등하곤 한다. 특히 매출에 영향이 없는데, 단순히 이슈만으로 오른 것이라면 일부 매도하고 다시 매수하는 과정이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럴 때 매도의 기준으로 참고할 수 있는 것이 주가를 올리는 주체가 누군지에 관한 것이다. 기관들이 우수한 매수자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개인보다는 덜 부화 뇌 동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50주, 100주, 200주씩 활발한 거래로 부화뇌동적 성격이 강한 개인투자자들의 매매로 나온 급등에는 일부 매도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매도하는 호가에 10만주씩 대형기관의 매도가 걸려있는 경우에도 그것을 뚫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기에, 매도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반면에 큰 단위의 매매로 주가가 오르는 경우에는 조금 지켜보아도 괜찮을 수 있다. 기관이 우수한 장기투자자 성격이라 보기에는 어렵지만, 전자의 상황보다는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정리하자면 내가 중단 기계좌에 보유한 종목이 당일 특정 이슈로 뜨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 호가창을 참고하여 거래하는 주체들의 성격을 파악한다. 그 후 매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런 내용을 듣자마자 나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책에서 본 내용을 이런 식으로도 활용 가능하고 충분히 의미 있지 않겠나 싶어 정리를 해보았다. 


공부 중인 종목 정리(소량 정찰대 파견 중)

서울반도체/바이오시스 : 2~3년이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공부하고 추적하고 있음. 현재 기준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고 보지만, 2년 정도 가져온다면 적정가 수준이지 않을까 생각 중임. 장기적으로 보고 모아가도 괜찮지 않을까. 급할 건 전혀 없다고 본다. 

삼양옵틱스 : 사양산업이지만, 어느 정도 진입장벽이 있는 산업. 배당은 확실히 돈 버는 거의 전부를 줌. 16~19년도 매출이 계속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10% 이상의 배당률이 나오고 주가 상승은 덤이다. 다만, 엉덩이를 무겁게 하고 진득이 기다려야 한다. 사양하는 정도가 치명적이라면 추가 주가 하락은 가능하다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 

다원시스 : 유니버스가 기대되는 종목이다. 주가는 저평가 단계는 넘어선 지 오래되었다고 봄. 그렇지만 매출액 성장이 대단하며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 여러 분야에서 기대가 되는 종목이다. 잔잔 잔 모아가면 좋을 것 같다. 재무구조에 대한 걱정이 있는 단점이 있음. 최근 유상증자 발표를 하여 유상증자받을 때까지 물량 잔잔 매수하고 유상증자받아 평단을 낮출 계획. 향후 자회사의 임상 등 다양한 이슈가 있어서 급등이 나온다면 위의 전략대로 매도하고 재매수하여 주식수를 늘릴 수 있는 기회도 많을 것이로 기대됨.

공부해야 할 종목 정리(미보유)

안 오른 종목이 없어서 참 힘들다. 좋아 보이는 놈들이 많으면 뭐하나. 비싸서 리스크가 이미 커진 상태이다. 

현대코퍼레이션 홀딩스 : 망고 망고.

한글과 컴퓨터 : 뭔가 안 끌린다.


 

 

 

유증관련해서 뉴스기사가 많음. 차근히 읽어봐야겠다.

 

일단 유튜브에 참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유튜브에서 먼저 대강 기업에 대하여 알게 되었음. 장단점이 확실한 느낌이다. 우선 돈 버는 것은 최대한 배당으로 지급한다. 그렇지만 그 돈 버는 것에 대한 물음표가 시장에 존재한다. 즉, 삼양옵틱스는 돈만 잘 벌것이 확실하다면 괜찮다. 현재 주가도 많이 내려와있기도 하다.

기존 MF렌즈시장에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16년 AF렌즈 시장 진출. AF렌즈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지가 확인해볼 메인 포인트. 얼마만큼의 매출이 증대될 것인지. 역성장하는 산업이라고 봐야하기 때문에 점유율 확대는 매출을 지키는 정도일 수도 있다.

+a로는 4차 산업혁명에서 고해상도의 카메라에 대한 니즈가 올라오면 기존 플라스틱 렌즈에서 유리렌즈로 넘어올 가능성(지금 해상도도 충분히 좋은데 얼마나 더 좋은게 필요할까? 그 가격 대비해서 니즈가 있을까?라는 의문)

최근에는 열화상 카메라 사업부를 인수하였는데, 경영진들도 기존사업의 한계가 있다는 판단일 듯 그들이 제일 잘 알 테니. 기존 사업 현금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중요한 건 열화상시장이 얼마만큼의 규모인가.  얼마나 점유율을 가져오고 얼마만큼 매출 증대가 일어날 것인가.

삼양옵틱스는 카바스의 열화상 카메라 사업부 인수 이후 자사가 보유한 연구·개발(R&D), 생산 역량, 영업 노하우 등의 핵심 역량을 더해 열화상 카메라 제품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열화상 카메라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삼양옵틱스는 센서 구동, 모듈화, 광학계 설계, 카메라 운용 S/W, 시스템 집적화 등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 전반에 대한 기술을 보유한 카바스의 열화상 사업부에 렌즈 제조, 영업, 상품 기획 및 R&D(기구) 등 삼양옵틱스의 핵심 역량이 더해지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국내 열화상 카메라 시장의 메인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년도는 특수성이 있기에, 19년도 자료를 참고하여야겠다. 2017년 상장 자료와 현재 나온 보고서들을 비교하여서 얼마만큼의 변화가 있었는지 보자. AF가 2016년 매출에 5.2%를 27억 차지하여했었는데, 2019년 AF렌즈의 매출 비중은 36%로 228억으로 10배 상승하였음. 하지만 그동안 매출은 527억 → 636억으로 100억 정도 상승하여 AF렌즈의 매출은 228억 정도 올랐지만 다른 곳에서 매출이 120억 정도 감소하였음.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전반적으로 사양 산업이다. 와중에 미러리스 카메라의 비중은 증가중이다. 작고 무게가 가벼워서 그렇다고 한다. DSLR 시장이 진짜 급격도로 축소되는 것 같음. 

 

 

매출액을 잘 유지해왔긴 하지만, 투자입장에서 AF 시장에서 성장을 막연히 긍정적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카메라 전문가 유저들은 보수적이기에 브랜드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함. 기술력은 존재하나 [브랜드]가 약점이고, 결국 포지션은 중저가 라인이다. 독립영화 만드는 돈 없는 전문가들의 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2017 IPO IR 자료에서 보면 20년에는 매출액이 최소 1200억원은 넘을 것으로 희망차게 이야기하였지만 어림도 없다. 계획은 계획일 뿐이다. 실제 매출은 600억 원 수준을 유지하였다. 그때보다 좋아진 것은 주가이다.  17년도 공모가액을 산정할 때에는 주가가 현재의 2배 정도였다. 심지어 할인된 가격이... 결국 IPO에서 과도한 희망을 팔았다. 공모가 하단에 가격이 정해진 것 보니 딱 봐도 흥행실패 같음. 이래서 추정 당기순이익은 믿고 거른다.

 

600억원 매출이 코로나가 끝난 후에도 유지된다면 사실 저평가상태라고 생각한다. 다만, 사양산업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줄어들 리스크가 상존한다.

결국 열화상으로 돈을 많이 벌지 않는다면 성장은 조금 힘들어보인다. 그래도 현 수준이 유지된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가격이다. 사모펀드가 대주주라 고배당정책을 유지하기에 1,000원의 배당이면 10%가 넘어가게 된다. 

카메라시장에서는 유지 열화상에서 잘해준다면 주가는 배당률을 고려하였을때 괜찮아보인다. 여행이 가능해질때를 기다리면서 버티기에 나쁘지는 않지만, 신규사업에 대한 공부가 필요할 듯하다.


1. 교환렌즈 시장에서 AF렌즈에 진입하였고 매출이 늘어났지만 시장자체가 축소되고 있어서 교환렌즈 부분에서 성장성은 기대하기 어려움. 브랜드 인지도도 떨어지기에 치킨게임이 시작되면 해당 매출과 이익도 훼손될 가능성이 큼

2. 신규사업인 열화상 카메라 진출은 경영진이 기존 사업에서 한계를 확인한 것이라고 생각. 과연 열화상카메라에서 얼마만큼의 매출과 이익이 나올지를 계산해봐야함. 시장자체는 나쁘지 않아보임

3. 4차 산업혁명에서 고해상도 렌즈에 대한 니즈, 유리렌즈에 대한 니즈가 생겨서 새로운 기회가 생길 수 있다. 글쎄... 내 생각으로는 아직은 부정적이다.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단가가 맞아야 될텐데, 현재 스마트폰 카메라의 해상도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4. 주주와 대주주의 뜻이 같다. 이익의 70~80%를 배당하기 때문에 돈만 번다면 걱정이 없겠다

결론 : 돈만 잘 벌면 될텐데, 그게 물음표야. 그래도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까지 왔고, 주담통화를 해서 열화상쪽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물어봐야겠다. 또 어느쪽 매출이 줄었는지 확인해보면 좋을 듯. 보고서 나오면 다시 업데이트해야겠다.

 

 

 

애정하며 보유하고 있는 한솔케미칼 좋은 뉴스가 있어서 스크랩. 주가가 오르면 더 좋아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르기전부터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던 기업. 어머니 생신선물로 사드린 주식이기도 함.

사업포트폴리오가 정말 단단하게 구축된 기업이라고 생각하는데, 반도체업황까지 좋아주니... 아래 기사는 핵심요약이 잘 된 뉴스~ 복기하고자 스크랩

 

[앤츠랩]고기 많은 곳에 그물 쳐놓고 물기만을 기다린다: 한솔케미칼

━ Appetizer 오늘도 건강한 주식 맛집 ‘앤츠랩’을 찾아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현대차그룹이 애플카를 생산하느냐를 놓고 한 달여간 시끄러웠습니다. 그러고보니 몇 년 전만 해도 IT가

v.kakao.com

고기 많은 곳에 그물 쳐 놓고 물기만을 기다린다: 한솔케미칼

우리가 주식 투자를 할 때, 아무래도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주가는 본디 올라야 하니까요.^^ 요즘 이런 유망한 업종을 들자면 반도체나 전기차 관련주 등이 있는데요. 반도체·전기차·디스플레이 공정에 쓰이는 물품을 모두 만드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한솔케미칼입니다.

한솔그룹이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맏딸이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큰 누나인 이인희 고문이 삼성 계열사였던 전주제지를 기반으로 창립한 대기업 집단입니다. (다만, 현재 이 고문의 3남 조동길 회장의 한솔홀딩스는 장남 조동혁 명예회장이 최대주주인 한솔케미칼 지분이 하나도 없어 경영권이 나뉜 상태입니다.)

한솔케미칼 울산 과산화수소 정제공장. 사진 한솔케미칼 40년사

한솔케미칼은 1980년 한국퍼록사이드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는데요. 퍼록사이드(hydrogen peroxide)가 뭐냐면 흔히 상처났을 때 소독약으로 바르라는 과산화수소입니다. 이걸 공장에서 불순물과 오염을 제거해서 ‘초고순도 과산화수소’를 만들면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패널을 깎거나 세척하는 데 용이하게 쓰이게 되는데요.

한솔케미칼은 국내 초고순도 과산화수소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등 여러분이 아는 국내 유수 기업들은 다 이 회사 제품을 쓰고 있어요. 우리나라에 화학 회사가 많지만 한솔케미칼의 영업이익률은 다른 화학 회사들의 5배에 달하는 25%대예요. 그만큼 과산화수소 장사가 알짜배기라는 얘기겠죠. 올해 영업이익률은 30%에 육박할 걸로 예상들을 하고 있습니다.

한솔케미칼은 과산화수소만 만드는 게 아닙니다. 반도체용 프리커서, 디스플레이용 퀀텀닷 소재, 2차전지 바인더가 주력 상품인데요.

반도체 생산을 위한 웨이퍼 세척 과정. shutterstock

프리커서는 전구체(前驅體)라고도 하는데, 반도체를 만들 때 0.001㎜보다 얇은 박막(thin film)을 웨이퍼(동그란 기본 판)에 붙이는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박막이라는 게 말 그대로 너무너무 얇아서 기계나 손으로 갖다 붙일 수가 없기 때문에, 프리커서가 화학 반응을 일으켜 박막이 웨이퍼한테 가서 쩔꺼덕 달라붙게 화학 작용을 일으키는 거에요.

◦ 퀀텀닷이란 말은 게임이나 TV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양자점’이라고 해서 머리카락 굵기의 수만분의 1 사이즈의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데요. 초고밀도 화질과 세밀한 색을 제공하면서 전력은 아낄 수 있어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 2차전지 음극 바인더 사업에는 작년(2020년)에 뛰어들었는데요. 현재 국내에 음극 바인더 생산업체는 한솔케미칼이 유일하고, 양극 바인더는 전부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음극 바인더는 충전·방전 때 음극재를 고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실리콘음극재에 관한 내용은 안나와있는데, 삼성의 든든한 우군 한솔이 하지 않을까 기대중이다. 아래 기사 참고

 

[영상] 한솔케미칼 실리콘음극재 시장 진출, 삼성SDI와 밀월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한: 오늘 이수환 차장 모시고 한솔케미칼 얘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이: 안녕하세요. 이수환입니다.한: 한솔케미칼이 배터리 음극재 시장에 진출한다. 배터리 음극재. 그중에서도

www.thelec.kr

 

매출 비중은 작년의 경우 과산화수소 1890억원, 프리커서 600억원, 퀀텀닷 등 전자재료 840억원 등입니다. 과산화수소가 상당히 크네요. 여기에 코로나19 발발 이후에는 수술용 장갑 등에 사용돼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한 NB 라텍스까지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솔케미칼 주가 흐름

한솔케미칼 주가는 지난 1년간 꾸준하고 담담하게 우상향 했는데요. 증권가에선 한솔케미칼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산화수소는 삼성전자 평택 및 중국 시안 공장, SK하이닉스 M16 라인 증설 효과를 보게 되고, 퀀텀닷 역시 삼성전자가 미니 LED TV 신제품을 출시하며 매출이 늘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차세대 QD OLED 소재를 출시할 예정인데, 이 신제품은 디스플레이 한 대당 기존 대비 5배가 더 들어간다고 합니다! 2차전지 음극 바인더 매출도 급격하게 늘면서 올해 영업이익 비중이 10%를 넘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 마디로, 한솔케미칼의 모든 사업 부문은 전방산업(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디스플레이)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데, 때마침 신제품과 고부가가치 제품을 출시해서 올 한해 역대급 실적을 올릴 거란 얘깁니다.

현재로썬 한솔케미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들이 뚜렷하지 않은데요. 가시화하지 않았지만, 예기치 못한 반도체 업황 부진이라든지, TV 판매가 갑자기 둔화한다든지, 전기차 판매가 특정 국가의 보조금 축소 등으로 인해 줄어든다든지 하는 일들이 매출에 영향을 줄 수는 있겠네요. by 앤츠랩

★★★★★ 5/5 천재지변이 없는 한, 적어도 올 한 해는 괜찮을 종목

올 한 해만 괜찮을까? 매출이 단기간내에 2~3배 오르는 정도로 폭팔적이지는 않겠지만 꾸준히 높은 ROE, 영업이익률을 보여주는 회사로 지속적인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

 

 

서울바이오시스, 서울반도체는 전 파장 LED 제품을 생산 가능하며 미래 LED 산업을 이끌 4가지 포트폴리오를 아래와 같이 나누었음. Mini LED, Micro LED, VCSEL까지 추가하여서 정리해보았음.

 

1. Automotive

ㅇ 헤드렘프(Wicop or nPola)

배터리 전력 소비는 전기 자동차의 범위 또는 한 번 충전으로 주행 거리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구 사항 중 하나입니다.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동차 부품의 전체 중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WICOP UHL"계열 LED는 현재 LED 시장의 다른 제품보다 최대 40 % 더 우수한 방열 성능을 보여줍니다. 자동차 전조등에 WICOP UHL을 적용하여 램프 방열판 구조의 무게를 75 %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신제품은 글로벌 헤드 램프 제조업체의 요청에 따라 2021 년부터 양산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모든 자동차 브랜드와 디자인의 헤드 램프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ㅇ 차량위치 센싱 & 라이다(VCSEL)

라이다에도 빅셀 기술을 적용해 차량용 시스템 전문 업체의 고객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자동차 고객의 승인을 득하기 위해서는 오랜기간(2~3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단기간 매출 기대는 어려우나 한 번 들어가기 시작하면 수익성이 좋고 매출 성장 또한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운전자 상황 & 모션 인식(VCSEL)

ㅇ 차량 실내 살균 탈취(Violeds)

ㅇ 차량 실내 무드 조명(RGB)

ㅇ 탑승자 헬스케어(SunLike)

 

2. Lighting

ㅇ 조명

글로벌 4~5위 업체이며.

 

3. Home appliance

ㅇ UV LED

UV LED 점유율 1위 업체.  UV시장의 경우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조사에서 당사와 당사의 종속회사인 Sensor Electronic Technology, Inc. (SETi)가 각각 별도로 집계되고 있으므로 연결실체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을 추정할 경우 점유율 1위를 기록. 또한 Nitride Semiconductor의 경우 전체 매출 중 약 30%가량 당사의 주요 제품을 판매 중인 파트너사. LG 이노텍이 LED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수혜를 보는 기업 중 하나로 생각됨.

UV-A는 노광과 경화용. UV-B는 피부질환 치료, UV-C는 가전제품 살균등에 사용. 휴대폰의 경우 강화유리 등의 경화에 UV-A LED칩을 사용하는데, LG이노텍이 국내 UV LED 시장 점유율이 가장높다. 그 다음이 서울반도체, 세미콘라이트. 위의 두 업체가 UV LED 칩 대체 고객사 인증을 마친 후 공급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 

 

4. Display

ㅇ Mini LED

지난 9월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내년(21년) 전 세계 미니 LED TV 출하량 440만 대 중 삼성전자 제품이 200만 대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명암비는 100만대 1, 로컬 디밍 존은 최소 100개 이상, BLU에 사용하는 미니 LED 칩 개수는 8000~3만 개로 추정했다. 기존 LED 광원 LCD TV에 LED 칩은 50개 내외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서울바이오시스(서울반도체)와 대만 플레이나이트라이드 등으로 미니 LED 칩 및 패키지 공급망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미니 LED 칩과 패키지 공급망도 삼성전자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미니 LED는 WICOP 기반의 기술로 타 경쟁사와 달리 옵틱렌즈와 빛의 확산을 돕는 확산시트가 들어가 있지 않는 점이 차별화된다. 디자인 설계 및 비용에서 경쟁력이 있다. 

ㅇ Micro LED

Pixel단위 솔루션 세계 최조. 전사 문제를 해결하였다. 기존 제품들은 전자회로기판위에 직접 전사하지만, 서울바이오시스의 제품은 픽셀하나에 RGB를 전사하고 다시 회로기판에 실장하기 때문에 불량률이 낮고 대형 디스플레이도 빨리 만들 수 있다. 결과적으로 비용과 전사시간을 1/3 수준으로 낮췄다고 한다. 마이크로 클린 디스플레이는 WICOP 기반 기술라고 한다. 또한 서울반도체향 말고도 외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마이크로 LED의 경우 에피, 노광, 세정, 시각, 증착, 절단 과정을 통해 칩으로 만들어 지고 그 R,G,B칩을 기판위에 전사하여야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서울바이오시스가 이 과정을 타사와 어떻게 다르게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WICOP은 PKG이 필요없는 기술인데 해당 기술이며 슬림화가 가능하다고 했다. 즉, 작게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걸 R,G,B 각각 만들어서 one-pixcel에 전사만 하면 되는 것 같다. 경쟁업체의 경우 패키징을 그 작은 픽셀에 다해야하니까 그게 기술의 차이 아닐까라는 뇌피셜이다. 타사사례 (1)을 보면 R,G,B마다 Electrical LEADS가 관찰되며 이게 한 셋트이고, 타사사례 (2)는 PKG가 된 R,G,B가 각각 하나의 픽셀에 전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바이오스의 마이크로 LED는 다른건 몰라도 one-pixcel 솔루션이라서 WICOP기반이니 패키징 필요없고 불량이 나면 해당 것은 버리고 나머지것들을 이제 기판위에 올리면 되니 쉬운 것일까? 일단 타회사는 기판위에 100개 R,G,B를 총 300개 올려야하면 당사의 제품은 100개의 칩을 올리면 되니 전사시간이 1/3인것 까지도 이해가 간다. 왜 다른 회사는 원칩기반으로 하지않을까? 

이미 스마트위치수준까지 개발된 것으로 확인하였다. 

ㅇVCSEL/IR

 “최근 언택트 시대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위한 빅셀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빅셀은 센서와 통신분야 수요 증가로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빅셀은 3D 안면인식과 근접거리 센서의 필수 소자이다. 

ㅇ 5G 데이터 통신용(VCSEL)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관계사 서울반도체)는 5G 통신 시대에 필수인 유선 네트워크 및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근거리 전용 25기가(Gbps) 레이저 다이오드 빅셀(VCSEL) 기술을 국내 첫 개발, 양산에 성공해 고객사 3곳에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의 25Gbps 빅셀은 반도체 기판에서 수직으로 빛을 방출하여 일정한 규칙에 따라 나열된 데이터들의 집합체 형태로 빠른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고난도의 레이저 다이오드 기술이다. 현재는 미국의 3대 회사 투 식스(II-VI), 루멘 텀(Lumentum Holdings), 브로드컴(Broadcom) 이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빅셀의 판매 가격은 LED의 10배 이상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사용 용도에 따라 단일 채널과 4 채널로 구현이 가능하고, 4 채널 사용 시 최대 4배 더 많은 100기가(Gbps)의 대용량 데이터 및 고품질의 송수신이 가능하며 빛이 위로 나오는 수직광의 빅셀이 고난이도 이나 빛이 옆으로 나오는 수평 방식 LD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어 향후 응용범위가 더 넓다.

ㅇ LiDAR(VCSEL)

라이다에도 빅셀 기술을 적용해 차량용 시스템 전문 업체의 고객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위에서 언급함.

ㅇ TOF(VCSEL)

AR/VR 용은 물론 스마트폰 기기의 3D 센싱 및 후면 카메라. 서울바이오시스는 이미 센서용(TOF로 추정) 승인을 받아 1분기 내 양산 예정이다.

 

실적이 개선이 기대되는 내용

  1.  Mini LED 삼성, LG향 양산 및 실적 증가(해당 내용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 생각)

  2.  통신용 빅셀 1분기 양산 후 실적증가

  3.  Wicop 헤드램프 글로벌 헤드램프 업체 양산 및 실적 증가

  4.  LED 업계 개편에 의한 실적 증가

  5. 센서용 빅셀 승인, 양산 후 실적 증가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내용(대중들이 좋아하는 자극적인 뉴스)

  1. 라이다 빅셀 기술 적용 차량용 시스템 전문 업체의 고객 승인 및 양산

  2.  Micro LED 솔루션 삼성, LG 제공

 

 

타일링 : 기판-기판의 연결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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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힘든 1월이였다. 수익은 점점 늘어갔지만 탐욕도 같이 늘어났다. 1월 6일에 경계심을 키우며 글을 작성했지만, 근질거리던 손가락은 약간의 하락에 뇌동매매를 약간 하였다.

그리고 참 재미있다. 누가 이런 저런 이유로 조정이 나올지 예측이나 했던가. 미래는 불확실하고 예측불가의 영역이다. 게임스톱... 헤지펀드... 숏커버, 스퀴즈 , 연준 등등... 이런 매크로가 중요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생각을 이렇게하려고 노력하지만 대중매체에 소음이 많아서 나도 모르게 부화뇌동파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무튼 약 -3%의 하락이 온 지금, 1월 마지막 영업일에 1월에 잘한 점과 못한 점을 살펴보려한다. 우선 못한 점부터

내가 잘 모르는 분야가 반도체이다. 공부하기에 진입장벽이 높아서 공부를 게을리하였고 잘 알지도 못한다. 그런데 저때부터 간질거렸던 손이 결국 움직였다. 작은 금액이지만 하락장이 오면서 제일 후회되는 매매이다.

한편, LED관련해서 공부가 진행 중인데, 공부를 하면서 적정가격을 17,000원 수준으로 정하였지만 매매는 급하게 하였다. 최근 조정이 와도 아주 짧은 경향이 있었기에 내가 너무 보수적으로 해서 기회를 놓친다는 속삭임에 넘어갔다. 신중을 기하고자 다짐 또 다짐하였기에 소액으로 분할하였기에 다행이도 큰 금액은 아니였다.

결국 심리에 휘둘린 섣부른 매매가 이번 1달동안의 실수이다. 이렇고 저렇고 할 말은 많지만, 시장은 또 기회를 주었다. 그리고 더 줄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잘한 점을 살펴보자면, 켄피셔와 하워드막스의 조언을 참고하여 최대한 장에 머무르면서 신중하려고 하였다. 그렇기에 주식시장에서 섣부르게 내리지 않았고 수익이 늘어났다. 또한 신중하게 하기 위해서 달러환전하여 자산배분을 하면서 달러자산을 확보함과 동시에 보수적인 자산배분전략의 비중을 높혔다.

11월 말 즈음부터 분할환전하였는데 평균을 계산해보니 1,100원 이하이다. 1,080원 이하일때는 더 내려가려나 생각했지만 그래도 환율의 방향성은 알 수 없다고 생각하고 조금 높거나 낮아도 정해진 금액을 환전하고 1월 25일 리밸런싱하였다. 나머지 자산배분도 마찬가지로 잘 진행하였다. 

2월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더 신중하게 행동해야겠다. 심리에 휘둘리지 않기위해서 급발진은 하지 않기로~

 

 

 

오랫만에 실시간 검색 캡쳐를 봐볼까나. 많이들 냉정해진 것 같다. 무리하게 뇌동매매한 사람들은 파란불을 보고 있을수도 있겠다. 올라갈때는 강력한 믿음이 있고, 장점만 보였겠지만, 사람이란 간사하여 주가가 내려가면 단점이 보이고 리스크가 크게 보이는 법이다.

리스크가 커보일때가 리스크가 작고, 리스크는 우리의 친구라고 생각들때가 가장 리스크가 크다. 지금 리스크는 우리의 친구인가? 리스크가 커보이는가?

리스크(주식)은 우리의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배신당한 느낌?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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