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은 언제나 아프다.

21년 들어서 심리는 들끓었지만, 최대한 조심히 행동하여서 덜 잃을 수 있었다. 주로 달러 환전 및 자산배분에 집중하였고 공모주에 집중하였다. 그래도 너무 아프다. 

매력적인 종목들을 골라내려 해도 보이지 않았기에 소량씩 관심종목을 모아가던 도중에 조정이 왔다. 연초에 날아갈 때 손가락 단단히 붙잡기를 잘했다. 

이제 관심종목이 원하는 가격에 오기시작하였다. 조정은 어디까지 갈지 모르지만, 좋은 기업이 합리적인 가격에 왔으니 잔잔 잔 아주 천천히 현금을 써야겠다. 시장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사소한 선택이 계속해서 영향을 미친다. 비싸게 미리 사버리면 조정이 왔을때 손해를 보고, 쓸 현금이 없다. 그러면 다시 종목이 올라도 본전이다. 고생만 한 것이다. 본전이면 다행이고.싸게 사면 수익률은 높고 마음은 편해지면서 여유로운 판단에 도움이 된다. 급하게 투자할 필요 없다. 특히 2~3년 후에 개화하는 시장이라면 기회가 있을 것이다. 분명 최저점은 아니더라도 내가 사고 싶어서 눈이 돌아가던 가격 이하로 올 가능성이 크다. 아니라면 내 것이 아닌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심신에 좋다.실시간 검색에는 별게 없어서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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