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사이클은 경험할수록 더 중요한 것 같다. 어느 정도 멀리서 보면 과학같이 정확한 것 같다. 사이클을 보내는 각자의 방식은 다르지만 가장 현명한 것은 흐름을 적당히 타는 것이라고 본다.

주식의 하락사이클은 작년부터 시작되었고, 한국 부동산의 하락 사이클은 이제 시작되었다고 본다. 부동산에 대한 상승 강도가 워낙 강했던 만큼 펀더멘탈의 변화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사이클이 길고 천천히 진행되는(된다고 생각하는 마치 항공모함처럼) 부동산은 이제 공부를 하면서 다음 사이클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무것도 모를때 부동산 사이클이 너무 길어서 놀랐다. 인간 지표를 참고로 한 얕은 예측은 지속적으로 틀려나갔다. 하지만, 그 파멸적인 상승장의 끝에는 하락장 혹은 조정장 즉, 내가 좋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있을 것을 분명히 믿었기에 급하게 행동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부동산도 계속 관심을 가지며 아무도 집을 사지 않을때, 인구감소 문제가 대두되면서 모두 집 사면 이상하게 쳐다볼 때 집을 몇 채 사모을 계획으로 다음 사이클의 흐름을 타보고자 한다. 그때가 되면 지금의 대출규제, 세금 문제도 모두 완화될 것이라고 믿는다.

투자에서는 서두르지 않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것 같으며, 조금 더 긴 호흡으로 바라보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드는 것 같다. 단기적인 고점과 저점에 흔들리다보면 장기적 고점에 물리거나 장기적 저점에 손절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생각한다.

예측보다는 사이클의 어디쯤에 있는지 돌아보고 큰 흐름을 타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주식은 반년 이하의 흐름일 수도 있고 혹은 그보다 짧거나 길수도 있다. 부동산은 3~5년 이상의 흐름을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스토리로 올라가는 주식의 흐름은 생각보다 더 짧고 빈도도 낮다. 외형성장, 시대를 주도하는 흐름의 주식의 흐름은 생각보다 더 길고, 자주 언급된다.

부동산은 그냥 긴 느낌이다. 반대 사이클에서 사람들의 행태는 잊어버릴만큼 길어서 망각하기 쉬울 것 같으며 대중들의 흐름에 빠져들기 쉬운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본다.

대부분의 자산시장이 하락사이클인 현재 나는 어떤 자산에 비중을 실을 것일까?! 일단 부동산은 예전부터 25년 이후를 보고 있었다. 사전청약을 준비하는 이유도 여러 가지 요건을 따져봐서 시기상 좋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코인과 주식은 어떨까? 코인은 23~24년에 반감기라는 모멘텀이 있으니 기대해볼만하다고 본다. 반감기 모멘텀과 새로운 기술(테마)이 더해진다? 그렇다면 크게 오를 수 있으며 그 시기에 맞춰 금리까지 인하된다면 이라는 기대만 해본다. 주식은 전혀 모르겠지만 환율을 본다면 사기 좋은 위치이다. 물론 변동성이 심한 부분이기도 하다. 보수적으로 투자한다면 현재에서 하방을 잡고 사는 것이 좋고, 중도라면 분할매수가 좋아 보인다. 나는 현재 계속 롱포지션이다.

환율이 더 올라가면서 한국 망했다! 볼 수 있겠지만... 역사적으로 잘 해결해왔으며 긴 시열에서는 아주 잠깐이였다. 예전에 환율이 치고 내려갈 때 환율이 더 떨어질 것 같은 분위기를 현재 아무도 기억 못 하듯이, 지금 상승의 기조도 언젠간 잊힐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의 일년동안 저축과 투자를 열심히 했지만, 자산의 상승은 거의 없었다. 하락한 만큼 돈을 벌고 매수했다는 것인데... 힘이 많이 빠지기도 하지만, 이렇게 꾸준히 하락 조정장에서 상승사이클을 준비한다면 그만한 보상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 운까지 따라주면 너무 좋겠다!

 

 
LOVE DIVE
아티스트
IVE (아이브)
앨범
LOVE DIVE
발매일
2022.04.05

한동안 미국 증시는 크게 반등하였고, 코스피는 아주 작은 반등만 준 상태에서 매크로는 좋지 않다. 나의 계좌도 많이 회복되었다가 다시 내려가기 시작하였다. 현금은 일부 있지만 많은 비중은 아니다.

그리고 어제 매크로를 크게 신경 쓰기 귀찮아하는 나에게 조차도 굉장히 중요한 언급이 있었다. 그로 인하여 미국 증시는 크게 하락하였다. 다음 주 우리 증시의 하락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4시간 가격이 나오는 BTC는 시장의 반응을 바로바로 체크하기 좋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크게 하락하였다.

사건을 발생하였고, 이제 중요한 것은 대응이다. 어느 시기에, 어떤 종목을 매수할 것인가 그것이 대응의 핵심이다. 나는 어떻게 대응해야할 것인가. 환율도 안 좋아지면 그 환율은 어디까지 내려가고, 언제 정부의 대응이 나올 것인가. 좋은 뉴스가 아무것도 없다.

한동안 하락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로 인한 반대매매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하락에서 반대매매도 같이 나오며, 그것을 우려한 사람의 매도세가 강력할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코스피 기준으로 2,300pt에서 현금을 모두 소진하는 전략이다. 이런 시기에는 너무 급하게 사는 것보다 침착하게 매수하는 것이 좋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매수 계획을 세워보려고 한다.

우선 코스피 기준으로 2,300pt에 모든 현금을 소진하기로 하였다. 아마 이 기점을 터치할지는 모르겠지만, 코스피가 해당지점까지 간다면, 코스닥 같은 소형주 개별종목은 현재에서 -10~15%까지도 내려갈지도 모르겠다. 사고 싶은 종목을 추려내고 밑에서 받아내는 전략으로 대응해야겠다.

사고 싶은 종목은 외형성장이 확정된 회사와 고배당주이다. 현금으로는 외형 성장주 단가 낮추는 전략으로 대응하고, 그 이후 마이너스 통장을 통해서 매수를 시작하는 시점에는 반반 매수를 할 것이다. 고배당주에서 나오는 배당수익으로 마이너스 통장의 이자를 충분이 커버할 수 있고, 그 정도 하락이면 고배당주의 배당률은 엄청나게 매력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적어놓았던 대응표에서 크게 수정하고 싶지는 않다. 매크로가 변하고 1970년대의 역사도 알고 있지만, 마켓타이밍을 할 생각은 크게 없다. 조금 침착하게 사고 현재 가격 기준에서 있는 현금으로 -10~ -15% 정도에 매수를 걸어놓을 예정이다. 안 걸리면 말고... 그 위 가격에서는 그냥 현금을 보유한다. 하락이 천천히 지속될 수도 있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계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마음먹는 오늘이다.

그리고 이런 하락장에는 테마주가 조금 이목을 받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니, 테마로 오르는 종목이 감사하게도 있다면, 적당히 매도하고 타 종목에 물을 타는 전략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이 다가오니 배당주도 충분히 그만한 매력이 있다. 다음주가 끝나고 9월 초에는 하워드막스의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사이클의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점검해보아야겠다.

차수 코스피지수 대응
0 2600pt 현재, 관망
1 2500pt 현금 1/3
2 2400pt 현금 1/3
3 2300pt 현금 1/3
현금소진
4 2200pt 마통 1/6
5 2100pt 마통 1/6
6 2000pt 마통 1/6
자산배분 주식올인
7 1900pt 마통 1/6
8 1800pt 마통 1/6
9 1700pt 마통 1/6

 

서진시스템 13,000원 부근

팅크웨어 14,000원 부근

켐트로닉스 18,000원 부근

네오티스 4,900원 부근

우리금융지주 11,000원 부근

 

많은 주식투자자들은 정해놓은 것처럼 하락장에서 말한다. "반등하는 것을 보고 무릎에 사야 한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면 큰일 난다", "지하 1층 밑에 몇 층이 더 있을지 모른다" 나도 많은 책들에서 해당 내용을 접하였고, 정말 맞는 이야기고 훌륭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이래나 저래나 나는 그것이 참 나에게 맞지 않는 전략이고, 반등이 나올때 찐 반등인지 알아낼 방도가 없으며 올라가는 종목을 잘 못 사겠어서 내려갈 때마다 입을 벌렸고, 분할매수로 대응하였다. 그 와중에 운 좋게 팅크웨어가 튀어주어서 현금이 생겼다. 현금이 생기니 많은 저렴한 종목들을 안사고 타이밍을 간 보게 되었다. 그리고 몇 번 반등하니 참 고민스럽다. 찐 반인 건가 이게 무릎인 건가.

더 떨어지면 진짜 마이너스통장 쓰고 우리 금융지주 같은 거 올 빵 할 거야~! 이런 계획도 있었지만, 바라는 하락은 오지 않았다. 팅크웨어를 익절 한 것은 팅크웨어의 수량을 늘리는 스윙 매매가 목적이었는데, 참 계획대로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매번 조언해주는 투자자분들은 이게 무릎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렇다면 매수에 들어갔는지도 궁금하다.

여전히 매크로적으로는 불안하다. 국제정세에 관한 책을 읽다 보면 미중 패권 전쟁에 따른 완력 다툼은 지속될 수밖에 없지만 그렇다고  주식투자를 멈출 수 없다. 나는 이런 장에서 정해진 원칙대로, 코스피 PBR에 따라 현금을 정하고 분할 매수하며 분할 매도하는 전략이 가장 나에게 맞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심플하지만, 실천하기에는 너무 어렵다. 고민스럽고...

 

 

 

매크로, 시황뉴스만 잔뜩 본다. 새로운 종목공부보다는 시장상황에 따라 모든 종목들의 등락이 결정되어서 그런지 금리, 인플레이션, 전쟁등 신경쓰기도 귀찮다.

책에서 매크로 보지말고 종목만 보라고 그렇게 지겹게 말했거늘. 매크로는 예측불가라 하였거늘. 그 어려운 걸 모두 아는 것처럼 말하기도 한다. 투자자에는 두 가지 분류가 있다고 했다. 모르는 것을 아는 사람과 자기가 모르는 것도 모르는 사람. 모르는 것을 알고 말하는 것이 좋겠다. 이제 적어도 크립토 시장은 조용해졌으며, 뉴스도 잘 나오지 않는다. 주식시장은 연일 안좋은 뉴스가 지속되고 있다. 저점이 다가오는 것일까? 누가 알겠는가.

유동성 축소의 힘을 느끼고 사람들은 이제 유동성관련 이슈에만 집중한다. 이런 장에서 나름 공부라는 것을 하려고 앉아있으면 매크로이야기와 시황이야기만 떠들썩하다. 상승장에서의 종목발굴의지는 모두 없어진지 오래이다. 현재에는 중요하지 않은 요소가 되었다. 나도 공부하기 위해서 레이달리오의 [변화하는 세계질서]도 읽어보고 [금융위기 템플릿]도 읽어보고 하지만, 이것이 과연 내수준에서의 투자에 도움이 될런지는 의문이다. 

그래도 레이달리오의 서적을 보면서 역사를 알게되고 지금일어나는 현상들이 과거에도 계속 반복되었다는 사실, 매우 새로운 것은 아니라는 것은 알게되었다. 지금이 저점은  아닐 수 있겠지만, 리스크에 대한 보상이 커지고 있다는 것도 명백한 사실이다. 괜한 소음에 내 판단만 흐려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참 시장은 시끄럽다.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일까?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인가?!

지나간 상승장을 회상본다. 많은 경험을 했다. 그 중에서도 뻔한 것은 대중의 환희, 과도한 레버리지였다. 그리고 그냥 부러워하면서 넘겼지만 자산상승으로 인한 퇴사자가 많아졌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고점의 시그널이 아니였나 생각해본다.

암호자산에 투자하여서 퇴사하고 플랜카드를 걸어놓은 짤은 너무 유명하다. 스타 애널리스트들도 많이 나왔다. 캐시우드가 유명해졌다. 슈퍼개미들이 대중앞에 나와 유명세를 탔으며 예능까지 주식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책에서 보았던 모든 시그널을 볼 수 있었지만, 나는 현금비중을 높히지 않았다. 하락에 대한 시나리오만 있었지, 상승에 대한 시나리오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 당시에 모든 종목이 비싸서 살 종목을 찾기가 어려웠다.

정확한 고점을 찾아서 전량매도하는 것은 아니여도, 그런때가 오면 현금비중을 높혀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이제와서 든다. 그리고 그럴때야 말로 쉬는 것이 투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현재 모두가 패닉이다. 부동산, 주식, 코인등 

많은 책에서 보았던 현상들이 보였지만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에 그냥 그려러니했다. 안일한 대처를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지금 놓치고 있는 것들은 무엇일까? 지금하기 가장 하기 쉬운 실수는 무엇일까? 매수를 일찍하는 것? 현금을 너무 빨리 소진하는 것? 매수를 너무 적게하는것? 보수적으로 행동한 것?

하락장 2단계에서 3단계 어디쯤에서 고민을 해본다. 2단계 초입이라면 몇년동안 -30%까지도 더 열어놔야한다. 3단계 어디쯤이라면 매수를 해야한다.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이 행동이 미래의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많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지난주에 우연히 보유종목인 팅크웨어의 좋은 소식이 있었다. 펀더멘탈적으로 좋은 뉴스라 팅크웨어의 미래에는 굉장히 좋지만 장이 장인지라 분할매도로 대응하여서 현금이 크게 생겼다. 단가를 많이 낮춰놓은 상태여서 거의 손실 없이 현금을 마련하였고, 많은 주식이 저렴해진 시점에서 큰 행운이었다.

그날 이후로 많은 종목들이 저점에서 반등을 해주었다. 5% 이상 올라주니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일부 현금 투입하고 약 30% 정도의 현금이 남았다. 운 좋게 현금이 2,300pt라는 안 좋은 장에 생긴 것이다. 예전에 세워놓았던 계획에서는 2,300pt에서는 현금 소진이 나의 전략이었다. 당연히 내려오는 물량을 받았으니 손실이 발생하였지만 전략을 고수하고 싶었다. 올라는 무릎에 사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최근 며칠만 해도 공격적으로 사기 두렵지 않은가? 이게 무릎인지는 지나가고 나서야 판별이 되기 때문에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조금 손을 묶어놓기 위해서 현금을 거의 모두 공모주 청약에 넣어놓았다. 덕분에 매수를 조금밖에 못하였지만, 내 손을 묶어둘 수 있었다. 이런 장에서는 전략이 그렇다 해도 조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매수를 미루고 있는 것도 보이는 이 시점에서 나는 매수를 오랜 기간 미루고 싶지 않다.성장하는 기업에 주가가 더 싸졌고, 나는 저점을 잡을 수 없다. 조금 고생하더라도 나는 그냥 전략대로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오히려 하방으로만 현금 계획을 짜 놓았다면, 이제는 상방으로도 현금 계획을 마련해야겠다. 고통스러운 기간에서 성장하는 것 같다. 더 떨어진다면 마이너스통장을 끌어다가 은행주에 투자하면 좋을 것 같다. 기업은 더 가시적인 성장을 하고 있고, 주가는 싸졌다. 어려움은 항상 있었고, 대중들과 미디어는 떠들어댔다. 더 큰 하락, 더 큰 공포... 과연 이번에는 어떨런지. 나는 죽어도 롱충이로 죽을 것이다.

24일 계좌 정리를 해보았다. 시간은 지나고 월급이 들어와도 계좌의 하락이 더 커서 전달 대비 총자산이 약 -10% 정도 줄어들었다. 자산배분 계좌도 약 -7~10%의 손실을 보고 있다.

놀부 계산법으로 모든 자산을 합쳐서 몇 달 동안 큰 거 한 장정도가 쪼그라들었다는 것을 참 허망하고 아쉽기도 했다. 정리를 안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지도 모르겠다.

오늘 2300pt가 되면 남은 현금을 모두 쓰고 들어오는 월급도 집행하는 계획이였는데, 반등을 크게 하여 대응하지 못하였다. 계좌가 그나마 올라주니 다행이기도 하다. 

이래나 저래나 단단해지는 시기이다. 계좌를 매달 정리하면서 요한달이 가장 큰 하락을 맞이한 것 같다. 뭐 2~3년 후를 보면 지금 매집이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무튼...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추가하락할때마다 나는 칼날을 잡아야지. 오히려 반등 때 사는 게 나는 더 어렵다. 오늘만 해도 찐 반등인지 데드 캣 바운스인지 모르겠다. 그럼 갈팡질팡하게 되더라.... 정답은 무릎에 사는 것이겠지만 난 나만의 하단을 잡아놓고 특정 시점마다 매수하는 게 잘 맞는 거 같다고 본다.

무튼... 레버리지는 털려나가고 많은 사람들이 손실보고 있는 구간에서 어느순간 하락이 무뎌지기도 하고... 총 정리해보니 놀랍기도 해서 별로 쓸 말은 없지만, 작성하는 일기

매력적인 종목은 상당히 많아지긴 했다. 

팅크웨어 시총이 1,300억이다. 올해 매출은 2,500억 예상한다. 서진시스템의 시총은 5,600억이다. 올해 매출은 9,000억 이상 예상한다. CB를 고려하여도 싸다. 특히 팅크가 더 매력적인 가격으로 내려왔다고 본다. 아톤은 PER 10 정도이다. 7월 내로 무상증자 이슈도 있다. 켐트로닉스도... 말할 필요가 없지.

배당주도 배당수준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다만 배당주는 상대적 하락폭이 작다.

만약 반등이 나오고 박스권 장세가 지속된다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낙폭과대주에서 큰 상승이 나와주어 배당주가 바닥을 다질 때 매집하는 그림이라고 본다. 무튼 상승해서 한숨 돌리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드는 ㅋㅋㅋ 껄무새의 일기

오늘 현금을 너무 많이 집행하였다. 계획보다는... 나는 계획대로 할 것이다. 모두들 공식처럼 바닥을 다지고 올라오는 무릎에 사라고한다. 책에 하도 많이 나온 내용이라, 너무나도 익숙하다.

하지만, 그 행동을 실천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때에는 비관론이 이미 팽배하여 더블딥이니 뉴노멀이니 그때의 안좋은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지금은 모두가 매수를 미루고 있다. 약세장의 3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본다. 나는 여론을 믿지 않는다. 여론을 싫어한다. 최대한 냉정함을 가지고 계획대로, 마통까지도 쓸 예정이다. 하지만, 현금이 없어지며 잔고가 줄어드니 두려움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낙폭과대주 줍줍, 잘 버티는 놈 매도하고 포트정리하고 2300오면 현금 소진한다!

주위를 둘러보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투자자들이 낙관적인가, 비관적인가? 미디어에 나오는 전문가들이 시장에 뛰어들라고 하는가, 피하라고 하는가? 새로운 투자 전략들이 쉽게 받아들여지는가, 묵살되는가? 주가수익비율은 높은가 ,낮은가? 수익률 스프레드가 큰가, 작은가? 신용사이클이 자본 이용을 쉽게 만드는가, 불가능하게 하는가?

중요한 사실은 이런 것들을 기록하고 이 기록을 통해 무엇을 해야할지 아는 것이다.

 

사이클 내의 위치에 대해 유용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 상승국면의 초입인가, 막바지인가? 하락장 혹은 조정장
  • 특정한 사이클이 한동안 상승해온 경우, 현재 위험한 국면인가? 한동안 하락이 지속됨
  • 투자자들의 행동이 욕심이나 두려움에 의한 것인가?투자자들은 적절하게 위험을 회피하고 있는가, 아니면 무모하게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가? 두려움으로 인해 위험을 회피(70)
  • 사이클에 따라 일어난 일 때문에 시장이 과열되었는가, 냉각되었는가?  투심이 얼어붙고 있다.
  • 모두 고려했을 때, 사이클에서 현재 우리 포지션은 방어에 중심을 두어야 하는가, 공격에 중심을 두어야 하는가? 공격!

 

투자에서 수익을 얻을 기회가 높은 경우

 

  • 경제와 기업의 수익이 하락할 가능성보다는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 ???
  • 투자심리가 뜨겁지 않고 냉랭하다.  냉랭하다.
  • 투자자들이 리스크에 대해 인식하고 있거나, 더 좋게는 리스크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한다. 지나치게 걱정함.
  • 시장 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았다. 크게 하락하였음(고점대비 30~40%)

 

신용경색 (투자 최적기)

 

  • 손실에 대한 두려움
  • 위험회피 성향과 회의주의의 고조
  • 가치와 관계없이 대출 및 투자를 꺼림
  • 도처에서 자본이 부족
  • 경제 위축과 채무 차환이 어려움
  • 채무불이행, 파산, 구조조정
  • 낮은 자산가격, 높은 잠재수익률, 낮은 리스크 및 과도한 리스크 프리미엄

 

신용완화 (투자를 조심해야될 시기)

 

  • 이득이 되는 기회를 놓칠까봐 두려워함 
  • 위험회피 성향과 회의주의의 감소(따라서 확실히 주의를 덜 기울이게 됨)
  • 지나치게 많은 자금이 소수의 거래를 좇음
  • 주식을 더 많이 매수하려 함
  • 나쁜 주식을 매수하려 함
  • 높은 자산가격, 낮은 수익률 전망, 높은 리스크 및 낮은 리스크 프리미엄

 

위험에 대한 보상이 줄어드는 시기(1)

 

  • 환경을 긍정적으로 느끼고 결과에 대해 더 낙관적이기 때문에 투자 과정에 주의를 덜 기울인다.
  • 더 이상 투자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르므로 공들여 분석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 더 관대한 가정을 하기 쉽고, 회의주의를 믿음으로 바꾼다.
  • 안전마진이 감소했어도 기꺼이 투자하려고 한다.
  • 위험을 덜 걱정하기 대문에 과거처럼 리스크 프리미엄을 마음놓고 요구하지 않는다.
  • 위험한 투자에 끌리고 리스크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까다롭게 행동하지 않는다. 

 

위험에 대한 보상이 줄어드는 시기(2)

 

  • 긍정적인 사건이 낙관주의를 높인다.
  • 낙관주의가 높아지면 사람들의 위험수용도가 높아진다.
  • 위험수용도가 높아지면 더 낮은 리스크 프리미엄을 요구한다.
  • 요구 되는 리스크 프리미엄이 감소한다는 것은 위험자산에 대한 요구 수익률도 낮아진다는 것이다.
  • 위험자산에 대한 요구 수익률이 감소해 자산가격이 상승한다.
  • 가격이 높아진 자산은 훨씬 더 위험해진다.

 

강세장의 3단계

 

  • 1단계, 대단히 통찰력 있는 소수만이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믿을 때
  • 2단계,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개선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 3단계, 모든 사람들이 상황이 영원히 나아질 것이라고 결론지을 때

 

약세장의 3단계

 

  • 1단계, 만연한 낙관주의에도 불구하고 몇몇 신중한 투자자들이 상황이 언제나 장밋빛일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인식할 때
  • 2단계,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상황이 나빠지고 있음을 인식할 때
  • 3단계, 모든 사람들이 상황이 더 나빠지기만 할 거라고 확신하는 때

3단계 생각.

 

마켓 사이클 상승의 과정

 

  • 경제가 성장하고 있으며, 경제 상황이 긍정적이다.
  • 기업 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대를 뛰어넘는다.
  • 매스컴은 좋은 뉴스만 전달한다.
  • 주식시장이 강화된다.
  • 투자자들이 점점 자신감을 가지고 낙관적인 성향을 갖는다.
  • 리스크를 드물고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긴다.
  • 투자자들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당연히 위험을 수용해야한다고 생각한다.
  • 탐욕이 행동에 동기를 부여한다.
  • 투자 기회에 대한 수욕가 공급을 초과한다.
  • 자산가격이 내재가치 이상으로 오른다.
  • 자본시장이 열려있어 자금조달과 채무 롤오버가 쉽다.
  • 채무불이행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 회의론적인 시각이 적고, 신뢰도는 높다. 즉 위험한 거래가 이루어진다.
  • 아무도 상황이 잘못돌 거라고 상상하지 못한다. 좋지 않은 사건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 모두가 상황이 영원히 좋을 거라 생각한다.
  • 아투자자들은 손실 가능성을 무시한 채 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해서만 염려한다.
  • 아무도 매도 이유를 생각하지 못하고, 매도를 강요받지도 않는다.
  •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많다.
  • 시장이 하락하면 투자자들은 기꺼이 매수할 것이다.
  • 가격이 새로운 고점에 도달한다.
  • 매스컴은 이 신나는 사건을 축하한다.
  • 투자자들은 도취되어 근심이 없어진다.
  • 주식 보유자는 자신의 똑똑함에 감탄한다. 아마 더 많이 매수할 것이다.
  • 방관자들이 후회하며, 항복하고 매수한다.
  • 잠재적 수익률이 낮다
  • 리스크가 높다
  • 투자자들은 기회를 놓친 것을 잊고 손실만 걱정해야한다.
  • 지금이 주의해야 할 때이다!

 

마켓 사이클 하락의 과정

 

  • 경제 발전이 둔화된다. 경제 상황이 부정적이다.
  • 기업 이익은 변동이 없거나 감소하며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다.
  • 매스컴은 나쁜 뉴스만 보도한다.
  • 주식시장이 약화된다.
  • 투자자들은 걱정이 많아지고 침체된다.
  • 어디에나 리스크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 투자자들은 위험을 수용하면 돈을 잃는다고 여긴다.
  • 공포가 투자자 심리를 지배한다.
  • 주식 수요가 공급에 미치지 못한다.
  • 자산가격이 내재가치 이하로 떨어진다.
  • 자본시장이 경색되어 유가증권의 발행이나 부채 차환이 어려워진다.
  • 채무불이행이 급증한다.
  • 회의론적인 시각이 많고 신뢰도는 낮다. 즉 안전한 거래만 가능하고 거래가 아예 없을 수도 있다.
  • 아무도 개선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어떤 부정적인 결과도 일어날 수 있다고 여긴다.
  • 모두 상황이 영원히 악화될 거라고 생각한다.
  • 투자자들은 기회를 놓칠 가능성은 무시하고 손실만 걱정한다.
  • 아무도 매수 이유를 생각하지 않는다.
  •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많다.
  •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려 하지말라'는 말이 '저점매수'를 대신한다.(동료1)
  • 가격이 새로운 저점에 도달한다.
  • 매스컴은 이러한 침체된 추세에 초점을 맞춘다.
  • 투자자들은 침체되고 공황상태에 빠진다.
  • 주식 보유자들은 스스로를 바보 같다고 생각하며 환멸을 느낀다. 그들은 자신이 한 투자 이면의 근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 매수를 삼갔던 사람들은 자신이 맞았다고 느끼며, 똑똑함을 인정받는다.
  • 포기하고 낮은 가격에 매도하는 사람들이 하락세를 더욱 심화시킨다.
  • 내재된 장래 수익률이 엄청나게 높다.
  • 리스크가 낮다.
  • 투자자들은 돈을 잃을 위험은 잊고 기회를 놓치는 것만 걱정해야 한다.
  • 지금이야말로 공격적이어야 할 때이다!

 

사이클내 위치와 수익률 전망

 

 

 

 

시장 평가 지침

 

전망 긍정적 부정적
대출기관 적극적 소극적
자본시장 완화 경색
자본 풍부 부족
조건 완화 엄격
금리 낮은 높은
수익률 스프레드 좁은 넓은
투자자 낙관적 비관적
자신감 낙담
매수에 적극적 매수에 무관심
자산 보유자 보유에 행복함 출구를 향해 돌진
매도자 거의 없음 많음
시장 활성화 관심 부족
IPO 및 SPAC
(추가 22.05.31)
적자기업의 IPO가 넘쳐난다.
SPAC에서 투기적인 현상이 일어난다
관심 부족
펀드 가입이 어려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음
매일 새로운 것이 출시됨
+특정 섹터의 ETF가 출시된다.
=> 해당 섹터의 고점
최고의 펀드만 자금을 모을 수 있음

무한책임사원이 조건 카드를 쥐고있음 유한책임사원이 협상력을 가지고 있음
최근 실적 강함 약함
자산가격 높음 낮음
예상 수익률 낮음 높음
리스크 높음 낮음
일반적 특징 공격성 신중과 절제
다양한 범위 선별적 범위 
필요한 특징 신중과 절제 공격성
선별적 범위 다양한 범위
유효한 실수 지나치게 많이 매수함 거의 매수하지 않음
가격 상승에 따라 추가 지불함 매수하지 않음
지나친 리스크 수용 너무 적은 리스크 수용

매수 긔긔

떨어지는 칼날에서 크게 줍지는 못하였다. 반년 전에 보수적으로 행동하며 기록했던 대로 움직이면 될 것 같다. 그전에 하워드 막스 체크리스트만 다시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다.

https://jack-jack.tistory.com/818

 

22년 01월 27일 하락...하락

21년 11월 말쯤 작성해놓았던 것을 조금 수정하여서 이 하락에 매수전략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하락에 의해서 고점대비 약 20% 하락을 하였고, 월급날이 지났음에도 자산은 감소하였다. 아쉽다.

jack-jack.tistory.com

 

오늘 아주 소량 매수가 되었는데, 내일 마저 매수해야겠다. 정해진대로 무섭지만, 2500pt 오면 사기로 했으니까. 예상하지 못한 일도 아니니까. 근데 하루 만에 굉장히 센 하락이다. 이럴 때에는 시장가보다는 밑에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이 좋아 보인다. 내일은 현금의 1/3만 써야 하지만 돈을 입금을 해놓고 이곳저곳에 크게 입 벌리고 있어야겠다. 

차수 코스피지수 대응
0 2600pt 현재, 관망
1 2500pt 현금 1/3
2 2400pt 현금 1/3
3 2300pt 현금 1/3
현금소진
4 2200pt 마통 1/6
5 2100pt 마통 1/6
6 2000pt 마통 1/6
자산배분 주식올인
7 1900pt 마통 1/6
8 1800pt 마통 1/6
9 1700pt 마통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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