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가 시장을 떠들썩하게 한지 반년 이상 지난 것 같다. 내가 이 글을 쓰는 것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한국시장에 물가연동 채권 ETF가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우선적으로 연금,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부족하였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래량과 규모는 아직 엄청 부족하긴하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은 미디어에서 지속적인 반복, 구루들의 인플레이션 대응하는 투자방식인 것 같다. 반대로 나는 특정 ETF가 출시되는 시점이 해당 이슈가 가장 화려하게 빛날 때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물가연동 채권이 나온 지 일주일 정도가 안되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 이슈가 가장 핫하다는 반증 아닐까? 싶다. 여태까지 없던...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참 많이 된다. 들고 있는 현금을 물가연동 채권을 매수하여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징을 하는 것이 옳을까? 금리인상기에는 모든 채권의 퍼포먼스가 좋지 않을 텐데... 원자재는 이미 늦은 감이 있고. 참 투자가 어렵다. 2년 전만 해도 무제한 돈 풀기를 해도 인플레가 절대 못 온다는 학파의 주장도 일리가 있어 보였는데,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

수많은 책에서 데이터로 보았던 인플레이션 시기는 장기적 성과도 얻기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혹독한 시기였다. 지금 나의 포트폴리오의 약점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이다. 근데 지금 시기가 금리는 올리면서 인플레이션도 같이 오고 있는 단기적 일지는 모르지만? 그런 시기이다. 미디어를 보면 이 기조는 오래갈 것 같지만, 또 그래 왔듯이 주제를 바꿀지도 모른다. 미래는 정말 알 수 없다.

일단 섣부르게 행동하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현재 나온 물가연동 채권은 9년 중장기물로 금리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 적어도 빅 스텝이 멈추는 것을 확인하고 들어가는 게 나아 보인다. 그때까지 현금이나 쌓아둘까... 싶다. 사고 싶은 주식은 계속 있지만, 미디어에서 주입당한 공포가 생각보다 크다. 하방은 열어두어야 하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는 미디어에 의해 과장된 것 같기도 하다.

미국에 상장된 단기 물가연동채권의 퍼포먼스를 확인해보자. 확실히 금리 인상기를 지나왔지만 장기 물가연동채권같은 급격한 하락은 없었다. 오히려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면 단기 물가연동채 VTIP 를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인다. 포트에서 리크스 분산을 위해 편입한다면 중장기 물가연동채권도 그 나름의 쓰임을 할 것이다. (VTIP가 단기, SPIP이 중기, LTPZ가 장기)

장기 물가연동채의 변동성은 상당히 크다. 이런저런 판단이 안 서는 요즘... 그냥 이 어려운 시기를 기억하기 위해 끄적여본다.

한편, 애플이 최근 급락으로 기술적 분석상 과매도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신호가 나왔다. 이날 애플은 장 중 한 때 138.80달러까지 떨어지며 상대 강도지수(RSI)가 29.6으로 내려갔다. RSI 30 미만은 기술적 분석상 과매도 국면으로 여겨진다. 애플은 또 주가 하락으로 배당수익률이 이날 종가 기준으로 0.64%로 높아졌다.

밸류에이션도 낮아졌지만 시장 평균보다는 여전히 높은 상태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순이익 전망치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이 23.37배다. 다만 경제 성장세 둔화로 이익 전망치가 낮아진다면 PER은 다시 오르게 된다. 현재 S&P500지수의 PER은 19.4배 수준이다.

애플은 브랜드에 ① 충성도가 높은 고객이 있으며, ② 그로 인하여 마진율이 높고, ③ 주주환원 정책과 배당이 우수한 회사이다. 그래서 ROE가 높다. 그리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새 제품을 만들 때마다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생태계를 확장해간다.

 

[투자뉴스 뒤풀이] 애플은 성장주가 아니라고?…ROE 뜯어보기

최근 기사를 쓰다 흥미로운 의견을 접했습니다. 전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어 펀드에 담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타파르 CIO는 성장주를 수익성과 재투자 기회를 모두

biz.heraldcorp.com

 

다양한 관점이 존재하지만, 이렇게 우수한 기업의 PER이 23.37배이다. 이 부분에서 생각해볼 것들이 있다. 한국시장에 투자한다면 이보다 밸류가 우수하면서 성장성이 확보되어야한다고 본다. 성장성이 국내로 닫혀있고 성장성이 그다지 없고, 주주환원 의사도 없는데, 어떤 업종이라고 해서 PER 20 정도를 줘야만 할까 싶다. 저런 애플보다 매력이 있으려면 PER이 낮고 성장성이 있어야 한다. 아니라면 애플을 사는 것이 굉장히 좋아 보인다. 적당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사는 것은 만족도가 높다.

한국 주식을 할 때에는 다시 한번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주주환원 의지가 있는지, 아니면 성장성이 큰지, 밸류에이션이 그에 비해 크게 우수한지. 작지만 강한 기업이 아니라면 굳이 투자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보수적으로 판단하려고 한다. 아니면 ROE가 애플만큼 높던지...

한국 주식이고 친근하다고 해서 좋게 볼 것이 아니라, 글로벌로 비교하면서 명확하게 다시 되물어야 한다. 왜, 왜, 왜 왜, 왜  이 주식인가. 남들에게도 보석 같은 주식인가. 뭐가 그렇게 우수한가. 냉정하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정된 자원에서 효율적인 자원분배가 가능할 것이다.

역대급 변동성이다. 주식도 주식이지만, 코인은 정말 설상가상의 상황이다. 루나와 UST발 악재까지 겹치면서 미친 변동성을 보여주었다. 1년 만에 역대급 변동성이다. 가상자산시장이 본격적으로 인정을 받기 시작하면서 폭락의 정도가 줄어들 거라는 생각을 우습게 기만해버리는 시장이다. 줄어드는 자산잔고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 앵간한 하락에는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하루 -30%는 적응할래야 적응할 수가 없다. (일주일에 -50% 수준) 루나투자자들은 며칠만에 -99%이상이 되었다. 그 심정은 참담할 것이다...

하루 가격 변동에 -30%가 넉넉하게 찍혀있는 코인 시세 창을 보고 있자니 참 일어나지 않는 일은 없다는 것과 역사는 계속 반복되는 것이 맞는구나 싶었다. 작년에 겪어놓고서는 이런저런 이유로 이제는 그 정도 하락은 쉽지 않을 거라고 쉽게 생각하였던 나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하였다. 백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주식도 -50%가 가는 상황이 있는데 너무 뇌피셜이었던 것이다. 알았다고 한들 크게 대처방법이 다르지는 않았겠지만 반성할 내용이라서 적어보았다.

그리고 금리가 오른다는 것과 물가가 오른다는 것을 쉽게보면 안 되는 것임을 느끼고 있다. 금리가 오르면서 물가가 안 오른다면 금리를 다시 내리면 되지만, 중앙은행의 목표는 물가안정이 1순위이기 때문에 물가가 오르면 출혈을 감수하고서라도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 1970년대에 오일쇼크 발 침체기처럼. 물이 빠져나가면 누가 발가벗었는지 알 수 있다는 주식 격언이 있는데, 이 물이 돈의 흐름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유동성이 들어와 넘칠때에는 테마가 돌아가면서 주가를 붕붕 띄운다. 메타, 자율주행,코인, P2E 관련등등 아주 난리도 아니였다. 나는 고밸류를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거리가 좀 있지만, 소외감은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단기적인 시간이 더 지나고 흘러 유동성이 회수될 때에는 발가벗은 투자자들은 엄청난 손실 창피를 겪게 되었다. 이번에도 역사는 유사하게 반복되었다. 다른 것은 직접 체험해보니 참 어렵다는 것 그것하나였다. 먼 시열에서 대충 보면 참 쉬워보이지만 그 게임속에 있으면 그 시열 동안의 소외감은 길고 고독하고 외로웠다. 

21년 말 22년 초에 금리인상과 물가상승에 조짐에서 과거 어느 때와 비슷한지 생각해보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거의 잊힐 때 찾아온 인플레이다. 참 여러 사건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면서 그 현상은 심해지기도 하였다. 코로나로 인한 공급망 이슈, 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 상승 등등 다시하번 세상에 일어나지 못할 일은 없다. 

그리고 역사는 반복되기 때문에 역사를 통해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 장의 난이도도 굉장히 높다. 투자를 억지로 하는 것보다 과거의 사건들과 주식시장의 흐름을 공부하면서 앞으로 어떤 시그널이 상승의 트리거로 작용할지 공부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지금 장을 보고 있으면 머리만 아프다. 그냥 섣부르게 움직였다가는 손실이 날 것 같은 느낌이다. 정해진대로 싸지면 더 공격적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다짐해본다. 정해진 상황이 오지 않는다면 월급에서 나오는 현금을 지속적으로 모아갈까 한다. 그리고 정해진 상황에 정해진대로 행동해보려고 한다.

+ MIN 테스트넷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가 났다. 신이 나서 확인해보니 나는 대상이 아니더라. 당황하고 있던차에 민월렛을 당시에 만들어서 테스트넷으로 시험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복구단어를 찾아봤다.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일기를 쓰기때문에 힘들게 복구단어를 찾고 입력하였다. 근데 4단어가 비어있다. 이상해서 다시 몇번을 쳐도 4단어가 비더라. 포스트잇에 적혀있는 단어를 세어보니 20개였다. 옮겨적을때 누락이 발생한 것이다. 이렇게 마지막 확인을 하지 않은 것이... 참으로 처참하였다. 그 돈이 액수로는 얼마 안될지 모르겠지만... 확인을 하는 습관을 만들 필요를 오늘 다시 한번 느꼈다.

 

물이 빠지면 누가 발가벗고 수영을 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역사는 그대로 반복되지 않지만, 그 흐름은 반복된다”

“The four most dangerous words in investing are : 'this time it's different

지속되는 하락에 모두가 하락의 원인을 찾는다. 인플레이션, 빅 스텝, 금리인상, 코로나 변이, 상하이 봉쇄, 전쟁 등등... 좋아 보이는 뉴스가 나오기 힘든 시점이다. 

항상 승리하였던 나스닥의 추락세는 그 상승세만큼이나 강하다. 한국 장을 욕하면서 뒤늦게 움직였던 개미들은 최대의 피해자가 된 상황이다.

몇 주전에 하워드막스의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투자의 적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체크하였다. 실제로 달러를 환전하여 절반 정도를 신용이 털리면서 하락한 서진시스템을 매수하였다. 이렇게 하락이 계속되니 두려움이 자연스럽게 만개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모아가기 좋은 시점이라는 것은 동의하는 바이다. 금리가 올라가는 역금융장세 그 어딘가이기 때문에 조금 신중하게 현금을 쓸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하방을 열어두고 해당 지수마다 사는 것이 나에게는 가장 마음이 편한 방법이기 때문에 그렇게 대처할 예정이다.

이전 글에서 작성한 그대로 해야겠다. 악재는 어느정도 반영되었고 충분히 반영되고 사람들의 두려움까지 반영한다면 최저점은 어디일지 맞출 수 없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다가온 종목들이 많아졌다. 악재가 나와도 더 이상 가격 하락이 없을 때가 최저점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악재를 과도하게 반영하면서 대중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차수 코스피지수 대응
0 2600pt 현재, 관망
1 2500pt 현금 1/3
2 2400pt 현금 1/3
3 2300pt 현금 1/3
현금소진
4 2200pt 마통 1/6
5 2100pt 마통 1/6
6 2000pt 마통 1/6
자산배분 주식올인
7 1900pt 마통 1/6
8 1800pt 마통 1/6
9 1700pt 마통 1/6

이럴 때 일수록 종목 공부를 더하고 앞으로 성장할 기업에 투자하여야 한다. 잦은 거래나 뇌동매매를 하는 순간 계좌는 순삭 된다. 침착하고 매매의 이유를 검토하고 현금을 소진해야 한다. 이제 아무도 주식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참 신기하다. 대중의 대화 주제와 심리는 손바닥 뒤집는 것보다 쉽게 바뀐다.

그 속에서도 나는 꾸준히 시장에 남아있을 것이고, 모두가 떠났을 때 길목을 지키고 있고 싶다. 앞으로 상황에서 더욱 나빠질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1970년대처럼 잡히지 않는 고물가일 것 같다. 그로 인해서 인플레이션 파이트를 하며 금리를 초고속 상승시킨다면 역금융장세에서 역실적장세로 넘어가며 지지부진한 장이 계속되지 않을까.

하지만 좋은 뉴스들도 기대해볼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로 인한 유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물가안정도 가능할 수 있다. 좋은 뉴스가 많이 없다. 하지만 미래는 예상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하다. 이 악재들은 어느새 익숙해지고 새로운 호재에 주가가 날뛸지 모른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장은 상대적으로 잘 버텨준다. 상대적으로 덜 깨진 내 계좌를 위해 건배하면서 독서와 종목 공부를 열심히 하며 투자를 지속해야겠다. 최근 읽고 있는 책[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과 레이달 리오의 4분면은 비슷한 접근으로 힌트를 주는 것 같아서 두 개를 같이 놓고 공부를 해볼 생각이다. 여기에 하워드 막스에 사이클까지 더해진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본다면 긴축적인 행보가 해제되는 그 시점이 역금융장세 혹은 역실적장세의 종료와 함께 다시 한번 금융장세로 돌아서 크게 베팅할 시점이지 않을까 싶다. 현재 하워드막스 사이클 상으로는 1번은 지나갔고 2번과 3번 사이 어디이지 않을까 싶다. 즉, 기대수익률이 좋을 것이거나 매우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https://durubiz.tistory.com/

 

 

 

참 애매한 시기, 개인적으로는 사도 되는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이럴 때 하워드 막스 좌의 체크리스트를 다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결국 지나고 보니 과도한 상승은 제자리로 돌아오는 게 대다수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더 갈 수 있다고 생각했던 3300pt에 체크리스트가 말해줬던 것처럼 비중을 줄이는 게 좋았을지도 모릅니다.

지나고 보면 짧아보여 쉬워 보이는데, 당시에는 쉽지 않았는데 다음 사이클에서는 그런 판단이 선다면 주식비중을 줄여봐야겠습니다. 무튼 주식 관련해서 새로운 종목 편입도 없고 홀드하고 있는 와중에 체크리스트나 해보겠습니다.

최근에 서울바이오시스에 매수가 왜 적절하지 않았는지 반성해보니 결국 비싸게 산게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주가 추이를 살펴보고 왜 가격이 그만큼 올랐는지 분석하지 않았고, 미니 LED에 대한 판단이 틀렸었죠. 오른 주식을 살 때에는 왜 그 주식이 상승했는지, 그 재료가 소멸되면 어찌 되는지 등등을 따져봐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투자를 시작하면서 여러 백테스팅을 진행하였는데, 그런 상황이 오면 계획대로 하지 못한것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통계적으로 보았을때에 주식을 사기 좋은 시기는 환율이 1200원이상일때입니다. 반대로 주식의 비중을 줄일때는 1100원 이하일때 입니다. 이때에는 달러비중을 높히는 방식을 취하기로 하였는데 그 기간이 너무 짧기도 했고 그때 당시에는 그 기조가 오래갈 것 같았고 그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들도 많았습니다.

반대로 주식을 사기 썩 좋지 않은 시기에도 현금비중이 많기때문에 현금을 집행하였는데, 그것또한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른 주식들이 상승하니 현금으로 남겨두기에 아까웠죠. 하지만 대부분 더 좋은 기회들은 찾아왔습니다. 그 기간이 나의 인내심보다 오래걸리긴 했지만요.

오늘 환율이 1270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기 좋은 시점이며, 주식을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였습니다. 현금 비중이 많이 쪼그라 들었지만, 이번엔 어떻게 할까 고민이 참 많이 됩니다. 지금 드는 생각은 올웨더를 모두 정리하고 환전하여서 주식을 매수하고자 합니다.

 

사이클 내의 위치에 대해 유용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 상승국면의 초입인가, 막바지인가? 상승국면이 지나간 것으로 보임
  • 특정한 사이클이 한동안 상승해온 경우, 현재 위험한 국면인가? 하락사이클이 진행 중
  • 투자자들의 행동이 욕심이나 두려움에 의한 것인가? 투자자들은 적절하게 위험을 회피하고 있는가, 아니면 무모하게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가? 두려움이 주를 이룬다고 생각함
  • 사이클에 따라 일어난 일 때문에 시장이 과열되었는가, 냉각되었는가? 약간 냉각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함
  • 모두 고려했을 때, 사이클에서 현재 우리 포지션은 방어에 중심을 두어야 하는가, 공격에 중심을 두어야 하는가? 공격

= 공격 포지션

투자에서 수익을 얻을 기회가 높은 경우

 

  • 경제와 기업의 수익이 하락할 가능성보다는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 중립
  • 투자심리가 뜨겁지 않고 냉랭하다. 그렇다
  • 투자자들이 리스크에 대해 인식하고 있거나, 더 좋게는 리스크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한다. 그렇다
  • 시장 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았다. 그렇다

= 수익을 얻을 기회가 높음

신용경색 (투자 최적기)

 

  • 손실에 대한 두려움 그렇다
  • 위험회피 성향과 회의주의의 고조 그렇다
  • 가치와 관계없이 대출 및 투자를 꺼림 약간 그렇다
  • 도처에서 자본이 부족 약간 그렇다
  • 경제 위축과 채무 차환이 어려움 약간 그렇다
  • 채무불이행, 파산, 구조조정 약간 그렇다
  • 낮은 자산 가격, 높은 잠재수익률, 낮은 리스크 및 과도한 리스크 프리미엄 약간 그렇다

= 투자하기 좋은 시기

신용완화 (투자를 조심해야 될 시기)

 

  • 이득이 되는 기회를 놓칠까 봐 두려워함 아니오
  • 위험회피 성향과 회의주의의 감소(따라서 확실히 주의를 덜 기울이게 됨) 아니오
  • 지나치게 많은 자금이 소수의 거래를 좇음 그렇다(테마주)
  • 주식을 더 많이 매수하려 함 아니오
  • 나쁜 주식을 매수하려 함 그렇다(테마주)
  • 높은 자산 가격, 낮은 수익률 전망, 높은 리스크 및 낮은 리스크 프리미엄 약간 그렇다

= 투자를 조심해야 될 시기보다는 투자하기 좋은 시기

위험에 대한 보상이 줄어드는 시기(1)

 

  • 환경을 긍정적으로 느끼고 결과에 대해 더 낙관적이기 때문에 투자 과정에 주의를 덜 기울인다. 아니오
  • 더 이상 투자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안 으르므로 공들여 분석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아니오
  • 더 관대한 가정을 하기 쉽고, 회의주의를 믿음으로 바꾼다. 아니오
  • 안전마진이 감소했어도 기꺼이 투자하려고 한다. 아니오
  • 위험을 덜 걱정하기 대문에 과거처럼 리스크 프리미엄을 마음 놓고 요구하지 않는다. 아니오
  • 위험한 투자에 끌리고 리스크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까다롭게 행동하지 않는다. 아니오

= 위험에 대한 보상이 커지고 있음

위험에 대한 보상이 줄어드는 시기(2)

 

  • 긍정적인 사건이 낙관주의를 높인다. 아니오
  • 낙관주의가 높아지면 사람들의 위험수용도가 높아진다. 아니오
  • 위험수용도가 높아지면 더 낮은 리스크 프리미엄을 요구한다. 아니오
  • 요구되는 리스크 프리미엄이 감소한다는 것은 위험자산에 대한 요구 수익률도 낮아진다는 것이다. 아니오
  • 위험자산에 대한 요구 수익률이 감소해 자산 가격이 상승한다. 아니오
  • 가격이 높아진 자산은 훨씬 더 위험해진다. 아니오

= 위험에 대한 보상이 커지고 있음

강세장의 3단계

 

  • 1단계, 대단히 통찰력 있는 소수만이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믿을 때 
  • 2단계,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개선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 3단계, 모든 사람들이 상황이 영원히 나아질 것이라고 결론지을 때

= 해당 없음

약세장의 3단계

 

  • 1단계, 만연한 낙관주의에도 불구하고 몇몇 신중한 투자자들이 상황이 언제나 장밋빛일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인식할 때
  • 2단계,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상황이 나빠지고 있음을 인식할 때
  • 3단계, 모든 사람들이 상황이 더 나빠지기만 할 거라고 확신하는 때

= 2~3단계 어딘가

마켓 사이클 상승의 과정

 

  • 경제가 성장하고 있으며, 경제 상황이 긍정적이다.
  • 기업 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대를 뛰어넘는다.
  • 매스컴은 좋은 뉴스만 전달한다.
  • 주식시장이 강화된다.
  • 투자자들이 점점 자신감을 가지고 낙관적인 성향을 갖는다.
  • 리스크를 드물고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긴다.
  • 투자자들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당연히 위험을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탐욕이 행동에 동기를 부여한다.
  • 투자 기회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
  • 자산 가격이 내재가치 이상으로 오른다.
  • 자본시장이 열려있어 자금조달과 채무 롤오버가 쉽다.
  • 채무불이행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 회의론적인 시각이 적고, 신뢰도는 높다. 즉 위험한 거래가 이루어진다.
  • 아무도 상황이 잘못될 거라고 상상하지 못한다. 좋지 않은 사건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 모두가 상황이 영원히 좋을 거라 생각한다.
  • 투자자들은 손실 가능성을 무시한 채 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해서만 염려한다.
  • 아무도 매도 이유를 생각하지 못하고, 매도를 강요받지도 않는다.
  •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많다.
  • 시장이 하락하면 투자자들은 기꺼이 매수할 것이다.
  • 가격이 새로운 고점에 도달한다.
  • 매스컴은 이 신나는 사건을 축하한다.
  • 투자자들은 도취되어 근심이 없어진다.
  • 주식 보유자는 자신의 똑똑함에 감탄한다. 아마 더 많이 매수할 것이다.
  • 방관자들이 후회하며, 항복하고 매수한다.
  • 잠재적 수익률이 낮다
  • 리스크가 높다
  • 투자자들은 기회를 놓친 것을 잊고 손실만 걱정해야 한다.
  • 지금이 주의해야 할 때이다!

= 해당 없음

마켓 사이클 하락의 과정

 

  • 경제 발전이 둔화된다. 경제 상황이 부정적이다.
  • 기업 이익은 변동이 없거나 감소하며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다.
  • 매스컴은 나쁜 뉴스만 보도한다.
  • 주식시장이 약화된다.
  • 투자자들은 걱정이 많아지고 침체된다.
  • 어디에나 리스크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 투자자들은 위험을 수용하면 돈을 잃는다고 여긴다.
  • 공포가 투자자 심리를 지배한다.
  • 주식 수요가 공급에 미치지 못한다.
  • 자산 가격이 내재가치 이하로 떨어진다.
  • 자본시장이 경색되어 유가증권의 발행이나 부채 차환이 어려워진다.
  • 채무불이행이 급증한다.
  • 회의론적인 시각이 많고 신뢰도는 낮다. 즉 안전한 거래만 가능하고 거래가 아예 없을 수도 있다.
  • 아무도 개선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어떤 부정적인 결과도 일어날 수 있다고 여긴다.
  • 모두 상황이 영원히 악화될 거라고 생각한다.
  • 투자자들은 기회를 놓칠 가능성은 무시하고 손실만 걱정한다.
  • 아무도 매수 이유를 생각하지 않는다.
  •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많다.
  •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려 하지 말라'는 말이 '저점 매수'를 대신한다.
  • 가격이 새로운 저점에 도달한다.
  • 매스컴은 이러한 침체된 추세에 초점을 맞춘다.
  • 투자자들은 침체되고 공황상태에 빠진다.
  • 주식 보유자들은 스스로를 바보 같다고 생각하며 환멸을 느낀다. 그들은 자신이 한 투자 이면의 근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 매수를 삼갔던 사람들은 자신이 맞았다고 느끼며, 똑똑함을 인정받는다.
  • 포기하고 낮은 가격에 매도하는 사람들이 하락세를 더욱 심화시킨다.
  • 내재된 장래 수익률이 엄청나게 높다.
  • 리스크가 낮다.
  • 투자자들은 돈을 잃을 위험은 잊고 기회를 놓치는 것만 걱정해야 한다.
  • 지금이야말로 공격적이어야 할 때이다!

= 공격적이어야 할 때임

사이클 내 위치와 수익률 전망

 

 

시장 평가 지침

 

전망 긍정적 부정적
대출기관 적극적 소극적
자본시장 완화 경색
자본 풍부 부족
조건 완화 엄격
금리 낮은 높은
수익률 스프레드 좁은 넓은
투자자 낙관적 비관적
자신감 낙담
매수에 적극적 매수에 무관심
자산 보유자 보유에 행복함 출구를 향해 돌진
매도자 거의 없음 많음
시장 활성화 관심 부족
펀드 가입이 어려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음
매일 새로운 것이 출시됨 최고의 펀드만 자금을 모을 수 있음
무한책임사원이 조건 카드를 쥐고있음 유한책임사원이 협상력을 가지고 있음
최근 실적 강함 약함
자산가격 높음 낮음
예상 수익률 낮음 높음
리스크 높음 낮음
일반적 특징 공격성 신중과 절제
다양한 범위 선별적 범위 
필요한 특징 신중과 절제 공격성
선별적 범위 다양한 범위
유효한 실수 지나치게 많이 매수함 거의 매수하지 않음
가격 상승에 따라 추가 지불함 매수하지 않음
지나친 리스크 수용 너무 적은 리스크 수용



체크리스트 확인 결과는 지금은 공격적이어도 괜찮은 시기라고 판별된다. 유효한 실수는 거의 매수하지 않으며 너무 적은 리스크를 수용하는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얼마나 더 하락할지는 모르겠지만 분할 매수하기 딱 좋은 시점 아닐까.

하락장이 지속되다 보니 가지고 있는 종목만 보게 된다. 새로운 것은 거의 공부를 하지 않게 된다. 신기한 것은 지수는 생각보다 하락폭이 작았지만, 1월까지 나름 잘 버티던 내 종목들은 무너지기 시작하여서 안타까웠다.

어느 순간부터 하락에 조금 익숙해졌다. 몸도 거의 회복되었다. 계좌가 회복되길 기다려본다. 원재료가 많이 오르면서 자산배분 포트를 리밸런싱 하였다. 이런 날이 이렇게 금방 올지 몰랐다. 20년에 자산 배분하면서 원자재를 왜 사냐, 롤오버 등등 관련된 나의 고민도 있었고, 그와 관련된 댓글이 종종 있었다. 근데 2년 만에 원유와 농산물을 매도하면서 주식을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하였다. 

좀만 지나면 사업보고서가 나오니 보유종목의 사업보고서를 톺아보고, 주총도 가보고 배당금이 들어오면 추가 투자도 진행할 것이다.

서진시스템, 팅크웨어, 한솔케미칼 모두 사기 좋은 위치에 와있다고 생각한다. 일정 비중 이상 투자하였기 때문에 시간의 여유를 두고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이 시기가 오래지속된다면 월급이 들어오는 만큼 계속 매집을 하겠다.

가상자산에서는 카르다노 생태계의 민 스왑이 오픈 중이어서 그쪽에 집중하고 있다. 민토 큰의 개수와 에이다 개수를 늘리려고 한다. 지금까지 흐름은 굉장히 성공적이다. 가격은 아쉽지만...

민토큰 수확을 하면 계속해서 부스팅을 받는 이번 주에는 계속 재투자를 할 것이다. 그다음에는 APR에 따라서 선택이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다음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은 민트 토큰의 매집이다. 민트 토큰은 현재 거의 1/3 가격으로 거래 중인데 이는 굉장한 하방이 막혀있다고 볼 수 있다. 10원에 사서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30원에 되팔 수 있다. 이는 그 기간 동안 10원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손해를 보지 않는 구조이다. 이때 조건에서 비영구적 손실이 있겠지만 그래도 20원만 유지되면 2배에서 비영구적 손실을 차감하고 먹는장사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관점을 가지는 사람이 많을수록 민토큰과 민트 토큰의 가격차이는 줄어들 것이고, 그것은 4월 14일이 다가오면서 더 진행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나는 첫 주가 지나고 APR과 민스왑의 상황 등을 참고하면서 민트 토큰의 수량을 늘릴계획이다. 생각보다 민트 토큰 고래는 많지 않았다. 

30만 개를 보유하면 TOP 20위에 랭크할 수 있다. 나는 30만 개를 목표로 매집하여야겠다. 어쩔 수 없이 LP공급을 위해 민트 토큰을 일부 매도하였지만, 다시 매집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하락장에서는 너무 불확실한 점들이 많아서 지속적으로 흘러내렸다. 추매를 하기도 애매할 정도로 조금씩 아주 꾸준히 흘러내렸다. 다행히 오늘은 반등을 주었지만 시장이 무너지면 개별종목들은 따라서 무너지기에 섣부른 대응도 어려웠다.

사실 더 사야지 맞는 거긴 하지만, 현금은 제한적이니 기준을 정해놓고 매수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면에서는 조금 더 유의미해 보인다. 또 이번 하락장에서 느낀 것은 급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기회를 주지 않을 것 같던 급등했던 주식들은 모두 기회를 다시 주고 있다. 그렇기에 급등한다면 전량 매도는 아니더라도 30% 정도의 일부는 수익을 실현하는 것이 장기 시계열로 보았을 때에는 유의미할지도 모른다. 

핵심도와 밸류에이션을 이용하여서 생각하는 고점 근처까지 왔다면 현금을 확보해놓고 일부수익을 실현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친 것이 이번장의 교훈이다. 미국장도 변동이 컸지만, 국장은 정말 변동성이 크다. 마음은 급하겠지만, 급할 필요가 크게 없다. 욕심을 덜어내고 안전하게 수익을 실현시켜가는 것이 국장에서 조금 더 현명할 수 있다.

1월에 추가매집한 팅크웨어와 서진시스템에서 손실이 크다. 이번 하락장에 소규모 종목을 모두 한솔케미칼로 교체 매매하였는데, 성과는 쏘쏘 하다. 지나고 보니 핵심도 상단을 초과하였던 한솔케미칼은 일부 매도 못한 것이 아쉽다. 그때에는 이건 장기 투자할 종목이라고 생각하면서 매도하지 않았는데 합리화가 너무 크게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

보유종목의 핵심도를 다시 한번 그려본다.

팅크웨어의 경우 스케쥴들이 좋아서 조금 비싸게 샀지만, 추세를 거의 지켰다. 핵심도 하단에 와있어서 사기에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서진시스템의 경우도 조금 비싸게 샀다. 크게 하락하였으며 지지선과 과거저항선이 모여있는 곳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시장이 무너진다면 이것도 깨지겠지만, 사기 좋은 위치라고 생각한다.

한솔케미칼은 추세가 급격하게 무너졌다. 28만 원을 방어선으로 보았는데... 지금은 사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본다. 37만 원 이상에서 합리화가 아쉬웠던 종목, 일부 매도하였다면 수량을 늘리기 좋은 기회였겠다. 금융주를 매도하고 저점에 교체매매한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던 것 같기도하고...

유일하게 하락장에서 좋은 뉴스와 함께 추세를 지킨 켐트로닉스이다. 그나마 계좌가 덜 깨졌던것은 이 종목 덕분인 것 같다.

엠씨넥스는 참 애매하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내가 작년에 잘못한 선택 중 하나이다. 큰 교훈을 얻었다. 시장의 흐름은 OLED인데 미니 LED를 주장하면서 싸진다고 추매 하면서 비중을 늘린 것이 큰 잘못이었다. 종목이 좋다고 하더라도 물을 타는 시점은 시장의 흐름이 들어올 때가 적합하다는 것을 생각하였다. 서울반도체도 비슷한 관점이다.

최근 1년간 아무리 좋은 종목이여도 급할 필요가 없다는 것과 스케쥴과 시장의 흐름이 가까운 종목을 우선하여 생각해야하며 핵심도 상단 혹은 고점에서 일부수익실현은 필수라는 교훈을 얻었다.

21년 11월 말쯤 작성해놓았던 것을 조금 수정하여서 이 하락에 매수전략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하락에 의해서 고점대비 약 20% 하락을 하였고, 월급날이 지났음에도 자산은 감소하였다.

아쉽다. 낙폭이 과대한 종목 위주로 하락이 온다면 매수로 대응하려고 한다. 엔솔매도금액도 물론 매수금액으로 사용할 예정

다른주식보다도 한솔케미칼이 레전드로 하락하였다. 그래서 잘버티고있던 금융주를 매도하고 한솔케미칼로 교체하였다. 앞으로는 아래와 같이 대응하려고 한다.

차수 코스피지수 대응
0 2600pt 현재, 관망
1 2500pt 현금 1/3
2 2400pt 현금 1/3
3 2300pt 현금 1/3
현금소진
4 2200pt 마통 1/6
5 2100pt 마통 1/6
6 2000pt 마통 1/6
자산배분 주식올인
7 1900pt 마통 1/6
8 1800pt 마통 1/6
9 1700pt 마통 1/6

 

하락에 크게 의미를 두지않고 현금비중이 항상 있다보니 매수의 기회로 삼는 편이라 하락장에 아파하지만 이것저것 하는편이다. 

이번 하락전에 12월 28일에 매수하려하였던 현금이 있어서 매수하였고, 수익이 나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여러 이슈로 크게 하락중이다. 이제 고정현금이 남았다.

주식이 참 빡시다. 이래서 현금보유는 항상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일정한 비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돌이켜보면 자산배분부터 공부한 것은 나에게 참 큰 기반이 되었다.

항상 유지되는 30%가량의 현금이 어떤 상황에서든 나에게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찰나의 시간에 국장의 난이도는 크게 상승하였고, 곡소리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공부할 종목은 많지만 눈길이 가는 종목은 한정적이다. 가상자산도 카르다노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면서 신규프로젝트가 없어지고 큰 기회가 보이지 않고 기다려야하는 시점이 되었다.

이 시점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이다. 다시 공모주가 시작되어서 최소한의 공모주는 열심히 하겠지만. 파이프라인을 나는 어떻게 추가할 것인가 그것이 고민이다.

그래도 에이다 수량을 굉장히 많이 늘린 것은 내가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발품을 팔았기 때문이니 내 자신에게 칭찬해주자. 가격은 고정이지만 수량을 많이 늘렸다. 앞으로도 더 많이 쭉쭉 늘려가야겠다. 가격까지 올라준다면 너무 좋고. 그때에는 BTC와 ETH도 다시 비중을 늘려서 리스크 조절을 해야겠지. 

 

자금이 커질수록 더 높은 강도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자금이 작을 때에는 집중해봤자 금액이 소박하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집중하는 금액은 커진다. 이때 흔히 하는 실수가 자금의 상한선은 막혀있고 종목의 수가 늘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요즘 주식장을 보고있자면 아는 것은 조금씩 더 많아지면서 좋은 종목은 많이 보인다. 하지만 같이 가는 종목이 있는 도중에 좋은 종목이 보이는 경우에 참 난감하다. 선택을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을 해보려고 한다. 지금 배당계좌를 제외하고 보유종목의 선호도를 나열해보려고 한다.

1 티어 : 한솔케미칼, 켐트로닉스, 팅크웨어

2 티어 : 서진시스템

2.5 티어 : 민앤지 , 하이비젼시스템, 서울바이오시스, 서울반도체, 엠씨넥스

최근 서진시스템을 공부하면서 매력이 높았고, 신성장 모멘텀이 많은 것이 좋게 느껴졌다. 그래서 자금을 가져와야 한다. 팅크도 좋다. 근데 2.5 티어로 나눈 애들도 참 좋다. 너무 어렵다 정말.

지금 원하는 것은 서진시스템 의미 있는 비중으로 편입하기, 팅크웨어 비중 높히기, LG에너지 설루션 상장 후 한솔케미칼 매수하기 정도이다. 한솔케미칼은 의미있는 가격이라고 보고있지만 LG에너지솔루션 블랙홀이 예상되기 때문에 매수시기를 미루고 있다. 

일단 민앤지는 아주 좋은 회사지만, 모멘텀에 영향 없이 꾸준한 기업이다. 그렇기에 장기 보유해도 되지만 소액이기도 해서 서진시스템 매수를 위한 자금으로 써야겠다. 여기까지는 마음을 굳혔다.

하이비젼도 다시 모아가려고 하였지만, 나는 서진시스템이 더욱 마음에 든다. 하지만 하이비젼도 매력적인 친구인데... 엠씨넥스도 마찬가지로... 하지만 내 마음은 서진이한테 간다.

서울바이오시스와 서울반도체는 유일하게 손실구간인 종목이다. 하지만 미니 LED 와 마이크로 LED의 흐름이 온다면 그 손실을 충분히 회복하고도 남을 좋은 회사라서 섣부른 매수는 어렵지만 매도하고 싶지는 않다. 손실회피 편향일 수도 있겠으나 나는 성장하는 좋은 회사라고 본다. 밸류도 원래 비쌌으나 현재 괜찮다고 본다.

배당주를 제외한 것은 배당주에 편입된 친구들이 금융주이기 때문이다. 배당주는 현금처럼 쓸 수도 있으며 금리인상시기에 어느 정도 안정성을 가져와줄 수 있기에 섣부르게 매도하면서 위험성을 높이고 싶지는 않다.

엠씨넥스는 요새 공부를 많이 안 했기 때문에 판단이 안 선다. 엠씨넥스 공부를 다시 하면서 고민해보아야겠다.

한솔케미칼, 팅크웨어, 켐트로닉스, 서진시스템, 서울바이오시스(반도체), 엠씨넥스... 6~7 종목 정도로 추려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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