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망하면서 체크리스트를 복기해보자. 주가관련 자료를 기록해보니, 매물대에 막혀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지지선이 탄탄한 종목들이 현재 잘버티고 있다. 상승할때도 무겁기는 하였다. 최고가대비 하락이 25%

 

  • 현 주가가 52주 신저가보다 최소한 30퍼센트 위에 있다. 최고의 종목들은 탄탄한 보합 국면을 거쳐 상승세에 올라탄다.
  • 현 주가가 최소한 52주 신고가의 25퍼센트 안에 있다. 신고가에 가까울수록 좋다.

공격적인 종목은 위로 매물대가 적은 종목이고, 방어적인 종목은 아래로 지지선이 많은 종목이다. 다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고민이 참 많이 된다. RS까지 살펴보면 은행주는 RS 음에서 양으로 전환 양호한 상황. 반도체 종목들은 대부분 RS가 치솟은 상황이다. 은행주는 RS가 양호하니 공격적으로 JB금융지주를 9,700원 수준에서 매수가를 정해본다. 반도체 종목은 RS가 모두 높으니... 일단 익절한 하나마이크론, 월덱스, 추가로는 ... 두산테스나, HPSP, 아~ 모르겠다. 다 각자 상황에 따라서 장단점이 있다. 하락이 추가적으로 크게 나온다면 대장주를 매수하고, 하락이 추가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매물벽이 있어서 선호도가 떨어져도 이평선이 모여있는 보수적 2티어 종목들을 매수하는쪽으로 생각해봐야겠다.

일단 내일이 추석전 마지막 거래일인데 큰 반응 없으면 추석까지 쉬고 그 이후는 분할매수로 대응하~자!

바쁜 나날에 주식시장의 흐름과 반도체 주식의 흐름이 안 좋아지는 것 같다는 판단을 하여 21일 반도체 주식을 정리하였다. 반도체 ETF도 조정이 지속되고 있으며 많은 종목들이 신고가 혹은 매물대를 넘지 못하고 조정받는 모습 + 내러티브가 꺾이는 것이 차트에서 기술적으로 파김치처럼 절여져 나타났기 때문에 장중에 매도해 버렸다. (+1,140)

매도의 체크리스트는 없지만, 그래도 기록해 놓았던 조언을 한 번 되새겨보고자 한다.

  • 세금 때문에 매도를 주저하면 안 된다
  • 수익을 낸 주식이라도 계속 갖고 있으면 안 된다
  • P/E가 낮은 주식이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다
  • P/E가 높다고 서둘러 팔면 안 된다
  • 하락세에서 주식을 더 사들이지 마라
  • 시장이 상승세라고 팔지 않고 계속 갖고만 있으면 안 된다
  • 다음 상승 때까지 기다리면 너무 늦다
  • 좋은 주식이라고 무조건 갖고 있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 자존심으로 투자하면 망한다.
  • 파는 시기를 놓치면 벌어놓은 돈을 잃게 된다.

그래도 현재까지는 나쁘지 않았던 판단 같다. 추석이 큰 이슈는 아닐 수도 있지만, 시장이 그렇게 반응을 한다면 시장의 지혜를 존중하자는 마인드였다. 만약에 반도체 주식(혹은 업종 ETF)이 150일선을 터치한다면 풀백매매관점에서 매수할 수도 있다. 그때에는 상방에 매물벽이 없어서 신고가 돌파가 용이한 대장주 위주로 재진입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수익이 있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리셋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어차피 두산로보틱스 상장이 있어서 겸사겸사 잘  되었다. 계획된 매매가 아니었다는 것은 반성할 점이지만, 아예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추석 전에 풀백이 나오는 반도체 + 지지선에 근접한 금융주가 있다면 매수할 예정이다. 여기서 지켜야 할 원칙은 하루에 매수하는 최대 금액은 총자산의 20% 이하! 분할매수하는 원칙을 준수하는 것만 기억하자.

현재 코스피 기준으로 PBR은 0.91이다.

PBR이 0.8 : KOSPI 지수 2,210, PBR 0.9 : KOSPI 지수 2,485 => 매수관점 접근

PBR이 1.0 : KOSPI 지수 2,762 => 관망

PBR 1.1 : KOSPI 지수 3,038, PBR 1.2 : KOSPI 지수 3,314 => 매도관점 접근

위의 지수를 참고하여서 매수관점과 관망, 매도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현재는 매수관점 위주로 접근한다. 그렇다고 매수와 매도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무튼. 다시 매수할 예정이기에 점검사항도 다시 한번 체크해 본다. 대부분 조건은 2단계 주도주에 있는 종목을 선정하면서 걸러지는 부분이고 체득이 된 부분이다. 맨 밑에 있는 2개의 조건에 조금 더 집중하여 조정받는 주도주를 매수하는 것이 다음 매수계획이다.

 

사기 전에 점검해야 할 사항

  • 상위 4~5개 업종에 속한 최고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 부진 종목은 주도주와 같은 산업군에 속하지만 주가 상승률이 더 낮고 대부분의 경우 영업이익 증가율과 매출 증가율도 더 낮은 종목이다. 다
  • 낙관적인 상승 돌파인가? 확인해 본다. (낙관적 : ------↗, 비관적 : ↘ ↘ ↗)  평탄한 MA를 상승돌파하는 경우는 낙관적으로 보며, 하락세인 MA를 상승돌파하는 경우에는 낙관적이지 않다.
  • 1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
  • 200일 이동평균선이 적어도 1개월 동안(대부분 4~5개월이 바람직함) 상승 추세에 있다.
  • 50일 이동평균선이 150일 이동평균선 및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
  • 현 주가가 5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
  • 현 주가가 52주 신저가보다 최소한 30퍼센트 위에 있다. 최고의 종목들은 탄탄한 보합 국면을 거쳐 상승세에 올라탄다.
  • 현 주가가 최소한 52주 신고가의 25퍼센트 안에 있다. 신고가에 가까울수록 좋다
  • 손절수익률과 다음 지지선을 고려하여 매수가 정하기

오늘 반도체 주식들이 크게 하락하였다. 미국장의 하락이 반영되었다. 내일은 어떻게 될 것이고,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 반도체ETF의 흐름은 2단계에서 조정을 받고 있다. 하락이 오래지속될 경우 150일 이평선까지도 열어놓아야하나 싶지만, 오늘 하락에 (반도체 ETF -3%) 충분히 반영이 되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다. 

지수가 3% 하락이면 종목은 그보다 조금더 하락하여도 개별종목의 이슈는 아닌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보유종목중 넥스틴이라는 종목이 업종대비 크게 하락하였다. 거래량도 나왔다. 200일 이평선을 터치하였다. 내일 반등을 줄지 모르겠다. 2단계 50일 이평선에서 놀던 종목인데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된다. 이전에 에스앤에스텍의 경우에는 150일 이평선 터치 후 흐름이 개선되었는데, 넥스틴의 경우는 어떨지... 금일 수급은 일단 BAD.

나머지 종목들은 지수만큼 하락하였으니 괜찮았다. 수급도 쏘쏘하다. 이오테크닉스는 50일 이평선의 지지를 못 받았다. 전 매물벽들이 모여있는 13만원 정도가 강한 지지선으로 볼 수 있다. 매수가능한 가격은 14만원 정

주성엔지니어링은 25,000원을 주면 매수가능할 것 같다. 매물벽이 얇은 것도 좋다. RS도 그리 높지 않았다.

한미반도체 50일 이평선 지지를 받을까? 전 매물벽도 없고 HBM 대장주이다. 풀백매수가 유의미할 수 있을 것 같다.

두산테스나는 매물벽이 두꺼운것이 신경이 쓰이지만 최근 흐름이 굉장히 견조하다.

 

계획 1. 매수타점에 온 지지선이 탄탄한 주식 매수.연말 대주주양도세 이슈를 생각하여 시세를 주지 않은 은행주가 가장 무난한 선택. 급락하는 종목이 있다면 지지선을 확인, RS, 매출, 업종 확인하고 매수. 은행주 조정 기다리기. JB 금융의 경우 전고점이 11,000원으로 저항을 못 뚫고 조정나오는 경우 매수하기.

계획 2. 2차전지 대장주들이 150일선의 지지를 못 받은 경우. 인버스 ETF 매수하기.

계획 3. 에스앤에스텍 150일선 지지를 못 받고 하락하는 경우 -> 손절하기 -> 150일선 지지 받음

계획 3. 급등하는 종목은 저항선에서 부분익절하기.

계획 4. 넥스틴 200일선 지지 못 받고 하락하는 경우, 손절하기.

 

워낙 변동성이 큰 요즘이다. 뭘 적어야 할지도 사실 잘 모르겠다. 내일이 지나 봐야 조금 계획이 스려나 싶다. 장 중에 잘못 따라갔다가 큰 변동성에 다칠 수 있다. 아침만 해도 반도체가 오르길래 좋아하고 있었는데, 상승을 전부 반납하고 크게 하락하며 마감하였다. 반도체 주식 중에서 가장 수익률이 낮은 것이 에스앤에스텍이다. 47,000~48,000원이 지지 및 손절라인이었는데, 150일선 지지를 받는 것(혹은 무너지는 것)을 확인하고 결정하고 싶었다. 오늘 하락을 하면서 150일선을 터치하고 있다. 약 -17% 정도인데 흠.. 잡초를 뽑는 게 맞았던 것 같긴 하다. 조금 더 지켜보자. 

자율주행, 로봇쪽도 동일하게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자율주행 쪽에 대장인 현대오토에버, 텔레칩스 차트에 피뢰침이 생긴 것이 참 안 좋은 흐름이다. 의료기기 쪽은 계속 지켜보고는 있었지만 매수타점을 못 봤다. 현재 매수타점을 잡을 때에는 지지선이 확실한 곳을 잡는 것이 안전해 보인다. 한미, 이오, 주성 모두 50일선을 터치하고 있다. RS와 매출을 살펴봐야겠다.

반대로 배당주는 잔잔하게 오르고 있다. 은행주 2 대장 + 1 은 JB, KB, 우리로 보고 있다. 우리 금융의 수급이 굉장히 좋긴 하다. 하지만 차트는 매물벽이 적은 JB가 좋아 보인다. 매수타점은 9,780원 이하이다. KB는 55,400원 이하정도로 현재가격도 유요 하다. 모두 RS는 음에서 양으로 전환 중.

 엔터 쪽 대장인 JYP도 풀백이 보인다. 추가적으로 대주주양도세 이슈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올해 엄청나게 많이 오른 종목은 매도세를 생각해야 할지도... 기간조정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무난하고 안전한 선택을 현재까지 시세를 주지 않았으면서 서서히 오르고 있고 배당도 있는 은행주아닐까.

2차 전지는 흰수염처럼 서서죽었다고 본다. 이제 150일선 지지를 받을 수 있을라나 살살살 녹으면서 상승보다는 하락폭이 크며 3단계, 4단계로 진입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예전에 공매도를 도전했다가 크게 깨졌는데, 150일선이 깨진다면 2차전지 인버스 ETF를 잡는 것도 계획에 있다. 마음 같아서는 바로 잡고 싶지만, 원칙대로 하는 것이 숏포지션에서는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계획대로 해야 한다.

 

계획 1. 매수타점에 온 지지선이 탄탄한 주식 매수.연말 대주주양도세 이슈를 생각하여 시세를 주지 않은 은행주가 가장 무난한 선택. 급락하는 종목이 있다면 지지선을 확인, RS, 매출, 업종 확인하고 매수.

계획 2. 2차전지 대장주들이 150일선의 지지를 못 받은 경우. 인버스 ETF 매수하기.

계획 3. 에스앤에스텍 150일선 지지를 못 받고 하락하는 경우 -> 손절하기

계획 4. 급등하는 종목은 저항선에서 부분익절하기.

차트적으로 2단계 주식을 매수하면서도 어느 정도 구조적인 성장을 하는 기업을 선호하는 편이다. 반도체 주식들은 다행스럽게도 이평선에서 반등을 준 친구들이 많다. 포트폴리오도 수익률도 많이 회복하였다.

최근 급등하고 있는 중국관광객 관련이나 자율주행섹터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특히 중국관광객 관련 주식들은 구조적인 상방이 막혀있다고 생각은 있는데 편견일 수도 있고... 일단 지켜보고 있다. 2단계에 진입하는 종목들이 많아졌다.

자율주행섹터의 경우는 예전에 한번 떴다가 죽은 테마인데, 오늘 다시 떴다. 한번 테마의 밀물과 썰물을 경험하고 나니 쉽게 상상하고 기대하기 어렵기도 하다. 분명 미래에 더 이야기가 많이 나올 테마 혹은 업종이지만, 의심을 해보면서 접근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차트가 좋은 친구들을 추적관찰할 필요는 있겠다.

현대오토에버, 켐트로닉스, 디와이, 텔레칩스, 퓨런티어 정도를 일단 가장 차트가 양호한 친구들로 보고 있어야겠다. 거래량까지 생각하면 현대오토에버, 켐트로닉스, 디와이 정도가 탑 3픽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가벼운 정성적 분석과 RS도 참고해 봐야겠다.

 

현대오토에버 RS 양호. 매출액성장, 영업이익 성장 양호.

켐트로닉스 RS 양호, 매출액이 꺾인 게 아쉬움.  

 

디와이 RS 음의영역. 매출액상승은 나쁘지 않네. 

반도체 업종이 다음 상승 업종이라고 생각하여 반도체 종목에 투자해 놓은 상황. 월덱스만 제외하고 주가흐름이 좋지 않다. 엔비디아 실적발표가 중요한 분기점이 되겠다. 매주 시장과 가깝게 지내다 보니 이런 아사리판에서 조금 수익에 눈이 멀어 안 좋은 판단을 할 수 있겠다. 저번 글을 작성할 때가 딱 그랬던 것 같다. 이런 시기에... 조심하고 신중히 투자하자. 많은 종목들이 50일 이평선을 터치하고 내려왔다. 3주 정도의 조정이 지속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반도체 ETF 30,000원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많은 종목이 반도체 ETF 기준으로 35,000원 정도에 매물이 굉장히 많다. 이런 매물벽이 두꺼운 곳에서 거래량이 없이 돌파하면 일부 수익실현할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겠다. 

 

미국채권 투자방법은 원래 당연히 미국시장에서 해야한다고 틀에 박혀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한국시장 상장된 30+환헷징상품이 더 좋아 보인다. TLTW와 미국채 30+를 반반조합하면 1억을 6% 이율로 대출하여 투자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배당률 최소 8프로 이자율 6프로. 금리동결 시 연수익률 2 이상% 이다. 그리고 0.25pt 금리인하 시 수익률은 약 15% 정도로 1,500만 원 수익. 핵심은 이런 수익에서도 30+의 수익률이 대부분으로 배당세를 제외하고 양도소득세는 크지 않음. 금리동결이 지속된다면 최소 연 200만 원 수익을 내다가. 1,500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아주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리스크는 0.25포인트 금리 인상 시 손실이 2,000만 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채권이 2단계에 진입하고 들어가는 것이 유의미하다. 아직은 1단계이므로 조금 진입시기가 빠르다.

거래량이 굉장히 많이 늘은 것이 신기하다.

코스닥 인버스ETF, 공매도는 약세장이 오면 사용하는 제한된 무기. 인버스 ETF는 현재 4단계가 한참이다. 아직 무기는 봉인해야 한다. 그게 수업료를 내면서 배운 대전제, 가장 강력한 원칙이다. 코스닥 150 ETF는 15,000원 선에서 매물대가 아주 많이 형성되어 있다. 이번에 잠깐 돌파하였으나 윗꼬리를 두 번 달고 내려왔다. 2단계가 한참 진행 중인 상황. 조정이 지속된다면 3단계로 넘어갈 것이다.

비트코인은 2단계 초입으로 보인다. 순서로 보면 반도체 → 비트코인 → 미국채 → 인버스 순으로 순서가 올 것 같은데 사실 현재단계가 그런 것이고 흐름은 어떻게 바뀔지 예상하기 어렵다. 계속 추적하는 수밖에 없다. 

 

달러 기준으로 코스피를 보면 아직 상방이 열려있다고 본다. 외인들에게는 굉장히 염가인 상태라 모멘텀만 오면 좋은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때 최저점이 40달러 정도였는데 지금 62달러이다. 외국인에게는  1400 → 2100pt 인 느낌이지 않을까? 2단계 초입으로 보인다.

반도체가 상승하지 않으면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보니 지수는 지지부진하고 테마만 시끄럽다. 초전도체, 중국관광객 수혜등. 거룩하게 대세 상승할 업종은 아닌 것 같아서 지켜보고만 있다. 무한한 지성이 모든 금융거래를 관리하고 감시한다. 손을 대는 것마다 대박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흠... 와버렸군 손절라인이

종목 50일 이평선 풀백 다음 지지선 매수가 손절 수익률
하나마이크론 19,700원 18,000원 20,400원 -12%
에스앤에스텍 55,400원 50,000원 56,300원 -12%
월덱스 26,500원 23,000원 26,600원 -13%
넥스틴 73,500원 68,000원 73,800원 -8%

07월 26일 기준의 손절라인이 오늘 08월 10일 장시작과 동시에 도달했다. 26일부터 계속되는 조정이 있었고. 넥스틴을 제외한 3 종목은 모두 50일 이평선에서 지지받지 못하고 단기적인 하락추세에 있다. 

막상 하락하니 손절보다는 물을 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참 정체성과 성향이라는 것이 마음처럼 정해지지는 않는다. 2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첫째는 손절기준대로 손절을 하고 150일 이평선을 터치할 때 매수하는 것, 둘째는 두고 보다가 150일 이평선을 터치할 때 마통을 사용해서 물을 타는 것이다.

종목 50일 이평선 150일 이평선 200일 이평선  지지선
하나마이크론 20,400원 15,700원 14,300원 18,000원
에스앤에스텍 55,700원 43,600원 39,500원 50,000원
월덱스 26,400원 23,500원 22,500원 24,000원
넥스틴 77,600원 65,500원 62,200원 73,800원

하락하는 추세에서 첫번째 선택이 올바르고 원칙대로이다. 하방을 막고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것이 맞지. 장 중에 변동성 있는 시세로 고민하고 칼같이 손절하지 않기로 한 교훈도 있다. 현재 07월 26일 적어놓은 지지선에서 주가가 변동하고 있다. 이 지점을 약간 하회하였다고 손절한다면 SK 아이이테크놀로지처럼 그때가 저점일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일단 관망하면서  오늘 종가, 내일 종가를 확인하고 주말에 천천히 생각을 해보아야겠다.

그리고 가장 주도하던 종목들도 50일 이평선을 터치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 프로텍, 대덕전자, 칩스앤미디어, HPSP, 파크시스템스도 관심을 가지고 비교군에 넣어놔야한다. 교체매매도 전략의 일부일 수 있다. 하지만 동일 업종에서 다들 퍼포먼스가 좋았기때문에 향후 방향성도 비슷할 것 같긴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데이짱이 강조하였던 이평선과 지지선이 촘촘하게 버텨주는 종목이 더 선호된다. 계산을 해본 결과 보유중이지 않은 종목에서는 파크시스템스 가장 매력적으로 보인다. 상방이 막혀있어도 월덱스처럼 하방이 더 강하게 막혀있는 종목이 가장 베스트처럼 보이는 현 시점이다. 그다음은 에스앤에스텍, 파크시스템스, 하나마이크론. 그래도 상방 매물이 적은게 좋으니까. 추가매수를 한다면 4인방을 사는 것이 좋아보인다. 근데 사면 안되고 손절할 라인이긴해. 원칙대로. 하지만 난 또 매수 타점을 잡고있으니 ~~~ 사람 마음이라는게...

두번째 선택으로 가고싶다. ㅎㅎ

종목 50일 이평선 150일 이평선 200일 이평선  지지선 과거 매물대(52주전)
하나마이크론 20,400원 15,700원 14,300원 18,000원 있음
에스앤에스텍 55,700원 43,600원 39,500원 50,000원 없음
월덱스 26,400원 23,500원 22,500원 24,000원 있음
이수페타시스 28,600원 15,400원 13,600원 26,800원 없음
프로텍 48,200원 33,300원 30,600원 40,000원 없음
대덕전자 31,500원 25,200원 24,600원 29,000원 있음
칩스앤미디어 35,700원 25,400원 23,000원 34,000원 없음
HPSP 31,400원 23,300원 21,200원 30,000원 없음
파크시스템스 184,000원 153,100원 143,000원 168,300원 없음
넥스틴 77,600원 65,500원 62,200원 73,800원 없음

 

정신 나갈 것 같은 장이다. 야간근무 후 자면서 중간중간 알림을 봤는데 변동성이 미쳐버렸다. 결국 마무리는 코스닥이 -4.18%를 찍었다. 참 뭐라고 설명하기 어렵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매수시점을 잘 잡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22일 금요일에 조금 성급하게 들어갔고 매수하자마자 성급하고 많이 매수했다는 점을 반성하였다. 미래는 모르지만, 성급한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 풀백이 안 올 것 같던 종목들은 모두 풀백자리에서 장마감을 하였다. 시장은 농락의 달인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몇 주도 아니고 며칠만 천천히 매수했더라면, 분할매수했더라면이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래서 잘못은 손실로 연결되니 원칙을 더 보강하면서 실수를 줄이는 게임을 해야 한다. 분할매수가 굉장히 바람직한 매수방법이라는 것을 알지만 실천하지 않았다. 이제는 하루의 거래할 수 있는 금액의 상한을 원칙으로 정해놔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하루에 매수할 수 있는 금액은 포트의 최대 20%로 제한을 두는 것이 추가된 절대원칙이다. 두 번째는 장중에는 판단을 유보하는 것이다. 장의 마무리 하고 난 뒤 침착하게 결정하고 내일 장시작 때 대응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최대한 10~14시 사이의 매매를 금지하여 뇌동매매를 피하는 것이 추가할 두 번째 원칙이다.

금요일에 투자일기를 기록하고 일부현금을 만들었지만 원하는 만큼 못 만들었던 점도 아쉽다. 여러모로 아쉽다. 그리고 어지럽다. 시장과 가까워질수록 심리에 더 크게 흔들리는 경우가 많아지는 느낌이다. 분리하기가 어렵겠지만...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할까. 반도체는 다음 주도주일 가능성이 크고 차트도 2단계이다. 무너지지 않았다. 한동안 조정은 받더라도 조정폭이 클까? 이차전지가 무너지면 장이 무너질까 아니면 해당종목에만 하락이 국한될까? 

-8% 손절을 원칙으로 잡아놓은 이상 예전처럼 두고 기다리는 방법으로 또 원칙을 무너트릴 수는 없다. 하지만 유연하게 적용하여 다음 풀백이나 지지선이 확실히 무너지는 것(그때가 -8% 전이면 베스트, -10%까지도 생각)을 보고 손절하는 것이 SK 아이이테크놀로지에서 배운 점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너무 칼같이 기계적으로 손절했는데 그것이 지지선이자 최저점이였고 그 이후 단기간 큰 상승을 보여주었다. 지혜로운 손절을 했다면 손실을 내지 않았을뿐더러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그 교훈을 현재상황에 적용하여서 해당 종목들의 지지라인과 이동평균선을 체크하며 손절라인을 설정해 놓아야겠다. 계산해 보니 이상적으로는 -4% 정도가 더 하락하였을 때 사는 것이 올바른 매수지 않았나 싶다. 미리 손절할 손실률과 다음 지지선도 체크하는 것을 생략하고 급하게 매매한 결과가 이렇다. 

 

종목 50일 이평선 풀백 다음 지지선 매수가 손절 수익률
하나마이크론 19,700원 18,000원 20,400원 -12%
에스앤에스텍 55,400원 50,000원 56,300원 -12%
월덱스 26,500원 23,000원 26,600원 -13%
넥스틴 73,500원 68,000원 73,800원 -8%
에프에스티 23,000원 23,000원 25,200원 -9%

위의 3종목은 +5% 정도 원칙보다 비싸게 매수한 것 같다. 이쁜 손절이 불가능하게 매수를 해버리면 이처럼 애매한 상황이 나올 수 있다. 지키지 않는다면 3분할 싸대기

 

1. 하루에 매수하는 최대 금액은 총자산의 20% 이하로 설정

2. 장중(10시~14시 50분) 매매금지. 장이 종료될 무렵의 대응 혹은 장종료 후 장시작 때 대응하기

3. 손절수익률과 다음 지지선을 고려하여 매수가 정하기.

 

21일 금요일 장 생각보다 조정이 크게 나오지 않았다. 50일 이동평균선에 풀백 하는 친구들을 매수하려는데 순간적으로 찍고 반등을 해서 매수를 진행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보다가 좀 올라간 상태에서 매수를 하였다.

매수를 한 것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너무 플렉스를 했다. 자그마치 포트폴리오의 50% 남짓의 현금을 모두 매수로 전환했다는 것이 지르고 나니 조금 아차 싶었다. 분할매수를 좀 할걸 그랬나. 강세장이라서 조정이 짧을 것 같은 느낌에 조금 섣부른 자리에서 급하게 매수한 것은 아닌가 싶다.

조금 비싸게 사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손절라인이 그만큼 위로 올라와 강제로 손절할 수밖에 없어진다는 것이다. -8%가 오게 되면... 내가 구상했던 가격은 2% 정도 떨어진 가격이었다. 그러면 이번에 편입한 반도체 주식들의 손절 라인은 -10%로 가져가보도록 해야겠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처럼 칼같이 손절했는데 그 시점이 저점인 경우도 있어서, 손절에는 차트를 참고한 손절이 조금 낫지 않을까 싶다. 인버스 ETF처럼 신저점을 갱신할 때 손절을 하며 손실을 줄였던 것처럼 말이다. 

손절에 대한 원칙은 이렇게 잡고 일단 가보자. 근데 베팅을 너무 쎄게 짧은 기간에 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다행스럽게 미국장도 보합으로 마무리. 아무래도 섹터가 너무 집중된 것이 마음에 걸린다. 늦기 전에 타업종 교체매매 혹은 현금을 조금 확보하는 것으로 과도한 플렉스를 반성해 본다. 레이크머티리얼즈(500), 에스앤에스텍(400)을 상대적으로 조금 위험한 자리에서 잡았다고 판단하여 이 두 종목 위주로 현금마련 예정. 1,000 + 2,250 = 3250 딱 좋네

주말에는 기술적분석을 해보고 매수한 종목들은 다시 한번 차트와 거래량, RS까지 돌아봐야겠다. 투자는 약삭빠르게 하자. 저항하지 않는 새끼물개를 사냥하는 리스크가 적은 투자 Like Jackal. 추세를 거스르지 않는 투자!

일단 잘못했으니 맞아야지. 손실이면 삼분할로 맞아! 정신 차리자. 싹 다 갈아엎어. 잘못된 것을 바로잡자. 계좌의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계좌를 싹~다 갈아엎으면서 아쉬운 상황도 있었고 풀백을 기다리던 종목들이 날아가는 장중에는 불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운동할 때에는 생각이 정리가 되면서 마음 또한 편해졌다.

마크 혹은 스탠방식으로 매수하기로 하였는데, 장의 속도가 워낙 빠르고 상승종목이 치중되어 있어서 적용하기 쉬운 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어제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딱 -8%에서 정리한 부분은 오늘 상승하면서 정말 아쉽게 느껴졌다. 반면에 조금 늦은 -11%대에서 손절한 인버스 ETF는 좀 늦은 상태였지만 에코들의 미친 상승과 더불어 최저가를 갱신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손절하였고 덜 손해 볼 수 있었다. 결국 조삼모사느낌으로 결과는 비슷하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주식에서는 시작이 참 중요하다. 의사결정을 잘못하여 잘못된 시작을 하면 손실을 보면서 기회비용을 잃고 그 손실을 인정하고 잘라낼 때에도 큰 고통이 수반되고, 손실을 메워 야기 때문이다.

투자를 하고, 계좌를 운용하면서 100%로 완벽한 판단을 하면 금방 부자가 되겠지만, 그것은 현실적인 것이 아니라 승률이 높은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판단에 대한 판단도 오늘과 내일이 다르고...

무튼 잘못된 시작을 하면 사후처리가 힘들다는 것을 많이 배운 순간, 섣부르게 매수하기가 두려워진다. 그러다가 이런 급등종목이 심심하지 않게 나오는 장에서 급등주를 손 빨고 보기만 한다. 껄껄거리며

현재 재개발을 하면서 현금이 깨나 많아졌는데, 어느시점에 매수를 해야 하는지 상당히 고민되는 시점이다. 잡초가 날 때마다 뽑고 있다 보니, 하나마이크론이 날아간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 손절로 차가웠던 계좌가 조금 회복된 느낌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아쉽다. 어제부터 매수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한 종목이기 때문에 더 못 산 것이...

껄껄거리기 쉬운 장이다. 그중에 가장 영향가있는 껌은 에코프로 살걸이지. 나는 그것을 공매도하고 코스닥 인버스를 잡았으니, 선택에 대한 대가는 손실이다. 싸다구 좀 맞자. 하지 말란 건 하지 말자. 옳고 그름, 이게 맞나?라는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다. 가격이 모든 상황을 말해준다. 그 가격에 따라 최소한의 리스크로 최대한의 수익을 누리면 된다. 그뿐이다. 저항하지 않는 새끼 물개만 노려서 잡아먹는 자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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