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매수할 것인가

VCP에 대한 내용으로 초수익 성장주 투자에 조금 더 자세히 나와 있다. VCP는 전형적으로 2~4회의 변동성 수축을 통해 형성되는데, 5~6회가 될 때도 있다. 일반적으로 절대적인 고가와 저가 사이의 폭이 좁고, 다음 날 혹은 다음 주 가격이 거의 변하지 않은 타이트한 상태는 건설적이다. 타이트한 영역에서 거래량의 감소가 동반되어야 한다. 이를 최적매수점(피봇 포인트)라고 한다.

 

마크 미너비니 - 초수익 성장주 투자 (7) 변동성 축소, VCP 1편

차트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경매장에 모인 가운데 특정 종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여준다. 즉, 감정과 논리, 기만적 의도에 따른 결정이 충돌하는 양상을 분명한 시각적 패턴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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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미너비니 - 초수익 성장주 투자 (8) 변동성 축소, VCP 2편

기술적 발자국 아래 내용을 즉각 구분할 수 있게 VCP 발자국이라 칭하는 기호를 적어서 활용한다. 1. 시간 : 베이스가 시작된 지 며칠 또는 몇 주가 지났는가? 2. 주가 : 최대 가격 조정폭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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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봇 포인트

적절한 피봇포인트로 건설적인 조정 구간이 완성되었고 다음 상승이 임박했음을 나타낸다. 베이스가 형성된 후 주가가 거래를 촉발하는 일정 가격대를 형성하는 곳이다.

피봇 포인트 가격대가 최소 저항선과 나란히 정렬하고 주가가 이 경계선을 넘어간다면, 그때부터 이 종목은 매우 빨리 움직일 수 있다. 주가가 경계선을 돌파하는 순간 단기간에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건전한 조정

거래 요건이 건설적으로 형성될 때는 대부분 10~35%, 어떤 경우에는 40% 까지도 가격 조정을 겪는다. 하지만 매우 깊은 조정이 있을 때는 오히려 실패하기 쉽다. 가격 조정을 많이 받는 종목보다는 적게 받는 종목에 집중할 때 더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주가가 가파르게 떨어질 때는 회사나 산업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약세장의 초기일 수 있다. (펀더멘털문제 혹은 매물대와 싸워야 함)

대부분의 상황에서 시장 하락폭의 두세 배 이상 조정받는 주식은 피해야 한다.

대형수익은 신고가에서 온다.

초고수익을 내는 종목을 매수하는 유일한 길은 상승 과정 내내 신고가를 연속 경신하는 것뿐임을 기억하자. (윌리엄 오닐과 일치)

주도주가 먼저 바닥을 찍는다.

주도주는 시장이 약세이거나 조정의 저점에서 벗어날 때쯤에 건설적인 조정 구간 위로 나타나곤 한다. 최고의 종목은 시장이 저점을 형성하기 전에 먼저 저점에 닿는다. 신규 강세장의 첫 4~8주 동안 가장 잘 버티고, 시장의 저점을 불식시키며, 신고가로 빠르게 상승하는 종목들이 굉장한 이익을 낼 수 있는 진정한 시장 주도주다. 

그럼에도 최고의 종목을 놓치게 되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 주도주의 새로운 상승세의 초기 단계에서는 동일 산업군의 다른 종목들에서 주도주의 가격 강세를 확인해 주는 움직임이 많지 않다. 시장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내는 종목들 중 일부는 산업군 전체 움직임을 따라 움직이는데, 섹터의 강세가 명백해질 때즘에 진짜 주도주들은 이미 가격이 급등한 상태일 때가 많다.

약세장이 바닥을 벗어날 때 하락을 잘 견딘 주도주들은 가장 먼저 반등하고 베이스를 깨고 나온다. 이 매수 신호를 이전 시장의 약세 때문에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 주도주는 가장 먼저 등장해서 시장이 상승할 무렵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종목이다. 신고가 근처에서 매수하는 투자자는 적고, 정확한 시점에서 매수하는 투자자는 더 적다.

어떤 주도주를 먼저 사야 할까?

궁극적으로 시장의 목소리를 들어라. 개인적인 의견이 아닌 시장의 강세가 알려 주는 투자처로 따라가자. 강한 순서대로 사라. 시장이 저점을 벗어났을 때 브레이크 아웃을 보이는 종목 순으로 사라. 가장 먼저 치고 나오면서 적당한 매수 지점을 형성하는 종목들이 그중 최상이다. 가장 강하게 움직이는 종목이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선택이다. 편애하는 시장 대신 시장이 알려주는 브레이크 아웃이 보이는 주식을 매수해서 선점효과를 얻는다. 큰 수익을 내는 대부분의 종목은 상장한 지 8 ~ 10년 이내의 기업이다. 다시 말하지만 편애하는 종목이 있다는 이유로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매수할 때는 브레이크 아웃 순서대로 하자. 인내하고 양질의 매매만 해야 한다.

 

매매를 시작하기 전

 

매매를 시작하기도 전에 출구 지점을 알아 놓는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을 손절 가격을 적어놓고 일이 예상대로 풀리지 않았을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이를 미리 정하고, 메모하여 알림을 받도록 한다.

 

날 뀌는 말은 피한다.

 

변동성이 굉장히 높은 주식에 위험을 통제하고자 엄격한 손절가를 적용한다면 트레이딩은 어려워진다. 급격한 움직임으로 거래가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 위험 우선 접근 방식에 따른다면 변동성이 높은 해당 종목은 포기하고 다른 종목을 찾아야 한다. 거래할 주식은 많다.

로데오 선수가 아닌 이상 날뛰는 말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 거친 말도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갈 수는 있다. 하지만 말 등에서 내쳐지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말 등에서 내쳐지지 않고 계속 올라타서 저쪽 끝으로 가는 것이다. 손절되지 않고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우리 목표가에 거래를 유지하기 어려운 변동성이 높은 주식은 포기한다.

 

위험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 통제하는 것이다.

 

손절가격을 살 때 정해놓고 기대수익과 위험을 비교해보아야 한다. 기대수익이 10% 또는 15%에 불과하다고 했을 때 25%의 손실을 감당할 수 있을까? 위험보다 보상이 큰 주식을 꾸준히 산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초과수익을 거둘 가능성이 생긴다. 실전에 적용한다면 지지라인과 저항선(돌파) 라인의 비율을 계산하여서 매수시점을 명확하게 정할 수 있겠다.

위험을 통제하기 위해서 손절 가격에 가깝게 매수하여 진입한다. 이를 '위험 수위' 근처에서 하는 트레이딩이라고 한다. 책에는 다소 추상적으로 기술되어 있는데 개인적인 적용방안을 생각하자면 아래와 같다. 매수 전 손절가격을 확인한다. 그 사이에 유의미한 저항선이 있다. 이 지점이 확률적으로 과도하게 위험하지 않은 지점(하락추세)은 아니다. 결국 유의미한 저항선이 손절라인 위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조정에 거래가 종료되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하여 주가의 정상적인 변동을 허용한다는 의미로 해석하였다.

거래에 들어가기 전에는 무엇을, 얼마나, 언제 살 것인가를 통제할 수 있다. 무엇과 얼마나는 어느 정도 원칙을 정해놓았다. 매수 이후에는 언제 팔 것인가? 만 정할 수 있다. 실제 매매를 하면서 느낀 바는 가장 어렵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 언제라는 것이다. 무엇을 얼마나는 스터디하면서 어느 정도 정해지지만, 같은 종목이라도 수익은 개인별로 크게 편차가 있었다. 특히 매수시점만큼 중요한 게 없었다. 매수를 위험수위에서 잘하면 손절이 나가지 않고 거래를 유지하지만 돌파매매를 하였는데 해당지점이 지지선과 10%의 이격이 있다면 조정 때 거래가 종료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교훈은 돌파매매를 보더라도 지지선을 확인하고 거래가 종료되지 않을 시점의 종목을 다루어야 할 것 같으며, 이는 VCP 와도 어느 정도 결을 같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위험관리

 

적절한 위험 비율을 결정하려면 얻으려는 수익보다 위험이 크면 안 되기 때문에, 손실을 수익에 대한 비율로 제한해야 한다. 50%의 승률일 때는 성공한 횟수만큼 실패할 것이므로 보상/위험 배율을 2:1로 통제해야 한다. 40% 승률이라면 동일한 2:1 보상/위험 배율을 유지하기 위해 손실을 수익의 1/3로 제한해야 한다. 

상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수적인 승률 40%를 적용하였을때, 최적의 손절라인은 10% 정도이다. 그렇기에 손실은 10% 혹은 이보다 낮게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손절라인을 낮게 유지하였을 때 승률이 낮아지더라도 손실이 낮아진다. 기하학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10%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단계별 스톱을 이용하여서 분할손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10% 전량손절 -> - 8% 1/3, -10% 1/3, -12% 1/3 손절. 최근에는 이 방법으로 매매하고 있다. 심리적으로 유리하다. 특히 매수타점이 높은 경우 해당 방법을 통해서 일부수량을 지켜내는 경우도 있었다. 주도업종의 주도주에 한하여 사용하면 더 좋은 전략이라고 본다.

 

스톱가격 조정

 

손절 스톱의 몇 배로 주가가 상승하고, 평균 수익보다 높은 수익을 내는 종목은 절대로 손실로 넘어가게 하지 않는다. 이때 손절가격을 매입가 혹은 평균 수익까지 올린다.

 

50/80 법칙

 

손실이 아닌 돈을 늘리려면 50/80 규칙을 기억해야한다. 시장 주도주들이 주요 고점에 들어서면 80% 하락할 확률이 50%다. 그리고 50% 하락할 확률이 80% 이다. 

큰 하락은 모두 작은 조정에서 시작한다. 손실이 아직 작을 때 손실을 제한하고 이미 하락하는 주식에 돈을 더 넣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매수를 늘리면 한두 번 혹은 여러 번 수익을 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언젠가는 주식이 하락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망가진 주도주를 사서 어느 시점에서는 수익을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돈이 아닌 실수를 복리로 늘리는 것이고, 이런 행동에 크게 상처입고 궁극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낼 기회를 박탈당하게 될 것이다.

 

승리하는 사람은 준비가 되어 있다.

 

충분한 준비와 계획 없이 들어가기보다는 차라리 그 기회를 놓치는 편이 낫다. 힘겹게 번돈을 걸고 위험을 감수할 때는 사전에 가능한 모든 사실을 알아야 한다. 종목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그냥 보낸다. '표준 행동 절차'에 따라서 원칙과 일관성을 고수한다. 

 

모든 거래는 위험이 1순위이다.

 

거래에 들어가기에 앞서 손절 가격을 결정해야 한다. 손절이 없는 트레이딩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과 같다. 엄청난 손실은 모두 작은 손실로부터 시작한다. 그러기 전에 작은 손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손실은 10% 혹은 이보다 낮게 유지해야 한다. 기하학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한다(50% 손실시 100% 수익필요) 손실이 10% 이하여야 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심한 종목은 피한다. 날뛰는 말은 피한다. A에서 B 지점까지 갈 수도 있지만 내가 그 거래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먼 거리를 같이 갈 수 있는 말을 찾아야 한다.

위험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 통제해야 한다. 거래에 들어가기 전에는 세 가지를 통제할 수 있다.

- 무엇을, 얼마나, 언제 

매수하고 나면 한 가지를 통제할 수 있다.

언제 매도할 것인가

손실을 붙잡고 포지션을 고수하면 안 된다. 전략은 규칙을 따르려는 의지만큼만 중요하다. 항상 계획을 갖고 임하며 모든 거래를 위험 우선 원칙으로 대한다. 크게 잃지 않는 것이 크게 벌기 위한 핵심 요소이다. 손실은 피할 수 없지만 얼마를 잃을지는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얻고자 하는 이익보다 더 큰 위험을 질 수는 없다.

 

손절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나의 실제 평균 수익을 알아야 한다. 적절한 위험 비율을 결정하려면 얻으려는 수익보다 위험이 크면 안 되기 때문에 손실을 수익에 대한 비율로 제한해야 한다. 50% 승률인 경우 보상/위험 배율을 2:1로 통제해야 한다. 40% 승률이라면 손실을 수익의 1/3로 제한해야 한다.

Ex) 50x10/50x5 = 2:1 , 40x15/60x5 = 2:1

수익 대비 손실을 작은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수익과 비교해 손실을 작게 유지할수록 더 많은 실패를 감내할 수 있다. 많이 틀려도 여전히 돈을 벌 수 있다는 의미다.

10회 거래 시 복리로 계산한 투자대비 수익률

수익
손실
수익/손실 비율
승률
30% 40% 50%
4% 2% 2:1 -2.35% 3.63% 9.98%
6% 3% 2:1 -3.77% 5.16% 14.92%
8% 4% 2:1 -5.34% 6.49% 19.80%
10% 5% 2:1 -7.05% 7.62% 24.62%
12% 6% 2:1 -8.89% 8.55% 29.34%
14% 7% 2:1 -10.86% 9.27% 33.95%
16% 8% 2:1 -12.93% 9.79% 38.43%
18% 9% 2:1 -15.09% 10.10% 42.76%
20% 10% 2:1 -17.35% 10.20% 46.93%
24% 12% 2:1 -22.08% 9.80% 54.71%
30% 15% 2:1 -29.57% 7.72% 64.74%
35% 17% 2:1 -35.57% 4.96% 70.98%
40% 20% 2:1 -42.03% 1.00% 75.97%
50% 25% 2:1 -54.55% -9.50% 80.20%
60% 30% 2:1 -65.92% -22.44% 76.49%
70% 35% 2:1 -75.62% -36.53% 65.24%
80% 40% 2:1 -83.45% -50.57% 47.61%
90% 45% 2:1 -89.39% -63.52% 25.41%
100% 50% 2:1 -93.63% -74.67% 0.83%

트레이딩 성적이 부진해서 평균승률이 50% 이하로 내려갈 때에 손절가격에 여유를 두면 안 된다(빨간색 부분). 포지션에 더 큰 가격 변동폭을 허용하는 유일한 경우는 상황이 좋을 때이다(초록색)

역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는 평소보다 수익은 작고 손실은 클 것이므로 손절 스톱을 줄인다. 그리고 더 작은 이익에도 만족하고 익절 한다(보라색) 부채는 갚고, 전체 투자금을 줄이는 방법 등으로 대처할 수 있다. 승률이 올라가면 다시 거래조건을 원복 한다.

단계별 스톱 이용

손절을 할 때(개인적으론 2단계 확실히 안착한 주식한하여) 분할매도 개념처럼 분할손절도 가능하다. 10% 손절이 원칙이라면 -8%에서 1/3, -10% 1/3, -12% 1/3 포지션을 줄일 수 있다. 종목이 매우 큰 폭으로 상승할 것 같다고 생각될 때 단계적 스톱을 이용한다. 여기서 핵심은 총손실을 원래 목표한 대로 유지하고 거래 수는 원하는 대로 나누어 거래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스톱 가격을 언제 올려야 하는가?

 

1. 평균수익보다 높은 수익을 내는 종목은 절대로 손실로 넘어가게 하지 않는다. 이럴 때 나는 스톱을 최소 매입가까지 올린다. 

2. 추가 위험 없이 포지션 규모를 늘릴 때에도 스톱을 올릴 수 있다. 수익이 난 포지션에 불타기를 할 수 있다(수익이 크게 났다는 것은 의사결정이 옳았다는 방증) 포지션을 얼마를 더하든, 총거래가 원금 혹은 원금에서 일정 수익이 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트레이딩 계획의 핵심 요소

 

□  무엇이 매수 결정을 유발하는가? 정교하게 매수 요건을 판단하는 진입 '메커니즘'

□  위험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거래가 예상과 반대 방향으로 갈 때 혹은 매수를 결정한 요인이 갑자기 바뀌었을 때 무엇을 할 것인가?

□ 수익을 어떻게 확정할 것인가?

□  포지션 규모를 어떻게 정할 것인가, 그리고 언제 자금을 재분배할 것인가?

희망은 계획이 아니다. 계획이 없으면 합리화밖에 할 게 없다. 거래하기 전에 모든 상황에 대처 가능한 방법이 필요하다.

 

비상계획

 

□ 포지션이 반대 방향으로 갈 때 어디서 나갈 것인가?

□ 손절로 거래에서 나오게 된 경우 해당 종목의 재매수를 고려할 때 무엇을 볼 것인가?

□ 주가가 강세일 때 적당한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은 무엇인가?

□ 주가가 약세일 때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언제 팔 것인가?

□ 급작스러운 변동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첫 손절 가격 : 손절가 이르면 우선 손절한다. 주가가 오르면 손절 라인을 눕혀서 수익을 보호한다.

- 재진입 조건 : 급격한 조정으로 인하여 손절매로 거래가 종료된 경우더라도 펀더멘털이 강한 경우나 매수조건이 충족되는 잠정적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라면 재진입 시점을 찾아야 한다. 한두 번 손절당하면 두려움을 느끼는데, 거래 요건이 충족된다면 새로운 트레이딩 기회로 취급한다.

 - 이익 실현 매도 : 20% 수익이 손실로 돌아서는 일은 없어야 한다.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손절가격을 매입가 또는 수익의 대부분을 지킬 수 있도록 설정한다. 주가가 너무 빨리 오를 때, 상승세가 과도하게 확장되었을 때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돌파하며 신고가 달성시 손절가를 매입가로 끌어올림) 

 

실제 상황에서 계획

 

우선, 변동성 축소 패턴을 확인한다. 그리고 추세가 며칠간 지속되는가 확인한다. VCP를 뚫고 상승 방향으로 브레이크 아웃이 발생하면 (돌파) 추세가 며칠간 지속되는지 확인한다. 지속 기간을 길수록 좋다. 최상의 거래들은 거래량이 증가한 채로 여러 날 가격이 상승한다. 이것이 기관 매수의 방증이다. 대형 기관들이 포지션을 매집한다면 며칠에 걸쳐 꾸준히 매수할 가능성이 높다(반면에 개인들은 브레이크 아웃을 만들더라도 상승세를 지속하기 쉽지 않다) 매수 직후부터 이익이 보이고, 많은 거래량과 함께 상승세가 여러 날 계속된다면 큰 수익을 안겨 줄 거래의 징후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상승일 수 마감이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상승일 수가 많으면 좋고 7~8일 연속 상승 마감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동일하게 하루 이틀만으로 채울 수 없는 포지션 구축의 증거이다.

간혹 종목이 베이스를 나서자마자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로 인해 하락할 수도 있다. 이럴 때 주가가 테니스공처럼 튀어 오르는지, 계란처럼 무참히 깨져버리는지 확인할 수 있다. 최고의 주식은 이럴 때 보통 가장 빨리 반등한다. 

 

크게 오를 주식들의 특징

 

□ 브레이크 아웃 이후 상승세가 뒤따르는 신호들로 확인되는 가격 움직임

□ 하락 마감일보다 많은 상승 마감일, 하락 마감주보다 많은 상승 마감주

□ 테니스공 움직임 : 조정 이후 회복 탄력성이 강한 가격 반등

□ 주가가 상승할 때 거래량 상승, 하락할 때 거래량 감소

□ 나쁜 마감일보다 많은 좋은 마감일 (시가, 고가의 차이가 1% 이상 있다면 캔들 중간가격 이상에서 마감되는 것이 좋음/ 1%인 경우 건설적)

□ 확장된 주식 - 베이스 구간 브레이크 아웃 후 베이스 가격 구간보다 최근 10% 이상 상승한 주식은 어마어마한 수익을 준다. 

 

계획대로 풀리지 않을 때

 

□ 돌파 성공 후에는 20일 이동평균선을 주의 깊게 볼 것. 20일 이평선에 가까워지는 것은 부정적인 신호이다. 이 이유만으로 매도하지는 않지만, 브레이크 아웃 후 20일 이평선보다 낮은 위치에서 마감하는 경우 성공확률은 반으로 낮아진다. 50일 이평선은 훨씬 더 부정적이다. 

□ 거래량이 있는 상태에서 전 저점보다 낮은 저점이 세 번 나타났을 경우. 불길한 징조이며 거래량이 많을 때는 더욱 그렇다는 것이다.

□ (돌파시) 적은 규모의 거래량이 빠져나가고 (풀백시) 큰 규모의 거래량이 들어오는 것

□ 이러한 규칙 위반이 여러 개 나올 때

 

브레이크 아웃 이후 곧 나타나는 규칙 위반 현상

 

□ 베이스에서 나올 때 낮은 거래량 : 회귀할 때는 높은 거래량

□ 지지 없이, 전 저점보다 낮은 저점 3회 또는 4회

□ 상승일보다 하락일이 많음

□ 좋은 종가보다 나쁜 종가가 많음

□ 20일선 아래에 종가 형성

□ 거래량이 많고 50일 평균선 아래에 종가 형성

□  상당한 규모의 수익 전체 반납 

승리에 도취되지 마라. 8~9할 목표치에 이르렀을 때 반드시 승리에 도취되지 말라. 무난히 이익을 취할 것을 전심으로 생각하라. 반드시 욕심에 빠져 헤매지 않도록 한다.

바닥을 노리고 천정을 노리고 매매할 것. 오직 마음에 새길 것이다.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시세는 어디에 있는가를 묻고 또 물어 어중간한 거래는 피해야 한다. 쉬는 것도 중요하다. 

반복적인 시시에 현혹되지 말라. 이익을 내고 있을 때 욕심이 앞설 수 있고 그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욕심이 시세를 움직이지는 못하므로 시장의 움직임을 차분히 읽고 적절한 대처가 필요할 뿐 욕심에 이끌려 거래를 해서는 항상 위험에 노출된다.

등락만 있고 추세가 없는 횡보장에서 가능한 매매는 단기 매매, 즉 단타다. 그런데 추세매매를 하듯이 보유 포지션을 한방향으로 늘려간다면 엄청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횡보장은 추세가 없어 내리는 듯하다 오르고 오르는 듯하다 내리기 때문이다. 자칫 내려간다 하여 매도하고 더 내려간다고 매도를 추가했다가는 역으로 치고 오르기 때문에 이익이 났던 것이 손실로 돌아서게 된다. 그렇기에 추세가 형성된 구간에서만 매매하라고 권고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작은 이익은 포기하고 무시하라.

큰돈을 벌려면 마음을 크게해야하며 작은 고통은 넘어설 줄 알고 작은 기쁨은 버릴 수 있어야 한다. 크게 먹을 수 있는 거래인가를 돌이켜봐야 한다. 정말 크게 버는 거래는 바닥에 사서 천정에 파는 일이다. 매매하려는 마음이 일면 이틀을 기다리는 신중함을 가져라.

조급한 마음으로 거래하는 것 이것이 소위 말하는 깡통으로 직행하는 노선이다. 불안해질수록 거래의 실패율은 높아지고 손실은 거듭되어 자금은 바닥나게 되고 후회하게 된다. 시세는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것이어서 단기 움직임에 연연해서는 거래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시장 맘대로 올랐듯이 내리는 것도 그러하다. 시장 전반을 살피고 추세를 살펴 추세대로 매매한다면 이익이 누적될 것이다. 추세를 점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매매할 때 너무 미시적으로 접근하지 마라. 하루의 시세를 생각하여 거래하지 말라.

확인 매매를 해라. 천정 형태가 완성되고 확인 매도하라. 삼천 완성을 확인하고 매수에 들가라. 바닥권에서는 적삼병, 천정권에서는 흑삼병이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매매할 시기에 이르렀다고 판단한다. 예측하지 말고 확인하고 매매해도 이익을 얻기에 충분하다.

거래에 감정은 금물이다. 화가 나서 팔고 화가 나서 사는 것은 절대 하지 말 것이니, 크게 삼가라. 

너무 적은 이익에 이익실현하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많이 이익을 얻으려는 것도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이익의 일부는 남에게 준다는 마음으로 매매해야 여유도 있고 위험에 빠지지 않는다.

연중 내내 거래하고 있으면 이운에서 멀어진다. 거래는 1년에 두세 번으로 족하고 나머지는 쉬어야 한다. 이러한 쉼이 있어야만 두세 번의 거래가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시세의 본래 모습은 사람의 힘이나 지혜 등으로 헤아리거나 움직이거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장에서 가격이 움직일 때 사람들은 자신들의 욕망과 기대가 이끄는 대로 매매를 하게 되지만 수백 수천 혹은 수만명의 사람들이 일제히 참여하게 될 경우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이란 도무지 종잡을 수 없고 제 맘대로 움직인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뱀처럼 유연해야한다. 언제든 예쌍과 다르게 가격이 움직일 경우에는 겸손한 자세로 물러날 줄 알아야 하며 시장을 움직일 수 있다고 자만하고 앞서기보다는 존중하고 시장이 가는 방향으로 순종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성공하는 첫 걸음이고 살아남는 비법이다.

아무리 가격이 끝없이 올라갈 것 같아도 일정 수준 이상의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고 신규 매수 대기자로서는 경계하는 것이 옳으며 더욱이 시세가 분출하되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면서 횡보하고 있다면 더욱더 신규진입은 금해야한다. 매수적기를 놓쳤을 때는 냉정하게 사는 때를 기다려라.

삼공

이것은 시세가 분출될 때 지나치게 가격이 상승한 상태에서 출현한다. 시장 참여자들이 시세에 민감해 심리적으로 몹시 들뜨게 되면 반드시 열기가 식는 과정이 도래한다는 데서 착안한 매매법이다. 가격이 한 방향으로 추세가 형성되어 움직이면서 서서히 분위기가 무르익기 시작하면 매기가 집중되면서 심리상태가 흥분된다. 이때는 가격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과감히 매수하는 상태로 진입한다. 이런 과열권에서 발생하는 것이 공(갭)이다. 이러한 갭이 발생한다는 것은 과열되고 있는 것이며, 세 개가 발생할 경우 차익실현 욕구가 강해지며 비싸게 산 사람일수록 자신이 천정가격에서 매수하지 않았나 하는 불안감에 시달리게 된다. 이 후 캔들은 긴 몸통을 가진 음봉이 나타나기 쉽고 고가에 산 사람들은 엄청난 손실을 입기도한다. 삼공이 나왔다하여 마지막이 아니고 이후 하락전환하는 것을 확인하고 이익실현하는 것이 옳다.

하락전환한 경우 세 번째 갭이 일어났던 시가를 붕괴한 경우 천정가격대에서 상당히 많은 거래를 일으키며 매물을 쌓아놓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매물은 점차 하락을 가속화시키며 추세를 형성케하는 동력이 되며 상승시도를 억제한다.

쉬는 것도 투자이다.

틀렸다면 재빨리 처분하고 쉬어라. 이익을 내고 물량을 청산한 경우에도 바로 거래에 임한다면 이익을 냈던 기억이 판단을 올바르게 하는 것을 방해하고 이익을 냈던 포지션에 집착하게 된다. 또 어느 방향에 대해 편애하도록 해 결국 거래를 실패로 이끌 가능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매매하기 가장 어려운 시기는 변동이 심한 구간이다. 변동성이 심한 날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데 어떻게 투자가 가능하겠는가. 이렇게 판단이 어려울 때일수록 추세판단을 먼저 해야하 하고 그 추세를 따라갈 것을 혼마 무네히사는 권고한다.

추세가 상승추세라면 결국 상승하게 되어 있으므로 하루의 급등락이나 며칠의 급격한 가격 움직임은 무시하라는 말이다. 일일이 대응하다가는 시미리적으로 크게 흔들리며 자칫 가격 움직임과 반대로 갔다가는 지속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되는 구간이기 때문이다. 만일 추세가 상승이라면 매수해 지속 보유할 것이고, 하락추세라면 매도하고 현금으로 보유해야 할 것이다. 

인간은 개인적으로 볼 때는 우수하고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을 수 있지만 대중으로 표현되는 인간은 집단심리에 지배당하는 소박한 측면이 있다. 어떤 심리가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면 그때부터 가격은 심리에 따라 움직이게 되는 것은 필연적이다.

사카타 5법 - 삼산, 삼천, 삼법, 삼병,삼공

삼법

삼법은 이러한 추세매매법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이 하락추세든 상승추세든 추세구간에서의 움직임을 하락추세시 하락과 반등, 재차하락으로 이뤄지고, 상승추세 시에는 상승과 조정, 재차 상승의 형태로 만들어져 간다. 이러한 세 가지 움직임의 형태를 삼법이 하는 것이다.

하락추세인지 확인하기 위해 우선은 직전저가가 상향 돌파되는지 아니면 돌파하지 못하고 저항가격이 되는지를 살피고, 다음으로 반등 시 만들었던 저점가격을 하향돌파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만일 저점가격을 붕괴시킨다면 바로 매도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하락추세에서는 가격이 하락을 지속하다가 어느 정도 하락이 깊어지면 거래자들 사이에서 싸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매수세가 몰리며 가격은 하락을 접고 상승한다. 그러나 하락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상태기 때문에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그리 높지 못하다. 조금만 이익을 봐도 곧 파고자 하는 심리가 커지며 또 미처 팔지 못하고 있던 사람들도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팔고자 하는 심리가 지배하게 된다. 사고자 하는 심리는 약하고 팔고자 하는 의지는 강하기에 가격은 재차 하락으로 돌서기 마련이다. 이것은 추세에 역행하는 움직임이고 움직임의 한계이다.

문제는 이렇게 잠시 반등을 보이고 재차하락하게 되어 직전저가를 무너뜨리고 하락하기 시작한다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상태는 상당히 악화되어 가면서 어디까지 하락할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럴 때 소위 투매가 나오기도 한다. 

삼병

삼병이란 세 개의 동일한 캔들이 연속으로 출현하는 것을 뜻한다. 3연속 음봉의 출현을 흑삼병, 3연속 양봉의 출현 적삼병이다. 특히 삼병은 삼산의 형태가 만들어진 후 의미가 있다. 삼산의 형태(천장형)이후 흑삼병이 출현하면서 직전저가를 하향돌파한다면 확실한 하락추세로 전환으로 강력한 매도신호로 받아들인다. 

역으로 절호의 매수시기는 삼천형이 출현하고, 직전고가를 적삼병이 출현하면서 상향돌파할 때라 할 수 있다. 물론 이때도 거래량이 동반된다면 그 거래량은 강력한 지지가격대로 작용하면서 바닥가격을 형성하게 된다.

 

 

거래는 시작이 중요하다 - 삼위방책

 

거래는 시작이 중요하다. 시작이 나쁘면 이후 반드시 어긋나게 된다. 거래를 서둘러 진행시키지 말 것이며, 서두르면 시작이 나쁜 것과 마찬가지다. 매수매도 공히 오늘만큼 좋은 시장은 없다고 생각될 때 삼 일을 기다려라. 이것이 방책이다. 천장가격과 바닥가격을 산출할 수 없는 동안은 몇 달이고 유보하고, 예쌍이 실현될 때를 생각하여 매매해야 한다. 거래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것은 천정가격과 바닥가격을 보는 것이다. 천정과 바닥을 알 때 이운에 이르러 손실이 없는 것이다. 이익을 얻고자 할 때에는 무리한 욕심을 금해야 할 것이다.

삼위란 가격의 바닥과 천정 그리고 중간을 가리킨다. 바닥 근처에서 매수했다면 약간의 등락에 연연할 필요가 없이 충분히 이익이 날 때까지 가지고 있으면 되고 천정 근천에 이르렀다면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말고 응당 팔아야한다. 만일 중간 정도의 가격 위치에서 샀다면 그에 맞는 대응법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판단이 모호한 가격대에서는 매매를 삼가고 쉬면서 지켜봐야 한다는 말이다. 이때가 바로 서두르지 말고 3일을 기다려야 할 때이다.

추세판단

가격이 전일 마지막 거래가격인 종가보다 낮게 형성된 채로 끝나는 날이 이어지면서 점차 가격하락이 일어나고 있다면 이는 약세장이며, 반대로 전일 종가보다 가격이 높이 형성되는 날이 많으면서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면 강세장이라는 판단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강세장, 약세장을 추세라 하고 그러한 추세형성을 판별하는 것을 추세판단이라 한다. 

하락장세에는 월초에 강하고 월말에 약하며 상승장세는 월초에 약하고 월말에 강하다. 즉 하락장의 전강후약, 상승장의 전약후강이라는 지금도 널리 회자는 말과 같다.

캔들차트

거래는 수백 수 천번이 일어나고, 사람들은 이익을 내기 위해, 이익을 지키기 위해, 손실을 막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 그렇게 형성되는 것이 가격이다. 여러 사람들의 사연이 담기는 것이 하루의 캔들이다. 거꾸로 캔들을 통해 캔들 속에 담긴 수많은 사연들을 읽을 수가 있다. 한순간에도 수백 수천 번 흔들리고 변화하는 인간의 마음, 욕망과 공포가 어떻게 표출되는지, 어떻게 캔들에 담기는지...

사카타 5법 - 삼산, 삼천, 삼병, 삼법, 삼공

삼산이란 세 개의 산이다. 현대의 헤드 앤 숄더형과 유사하다. 세 개의 산 모양에서 반드시 가운데 산만 높으란 법은 없고 첫 번째 산이 높거나 세 번째 산이 높아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러한 형태조차도 사람의 심리가 반영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운데 산이 높은 경우가 많다. 

가격변동이 거의 없을 때에는 심리도 안정되어 있다. 그러나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기 시작하면 사지 못해 모두 안달하는 심리가 되고 욕심이 팽배해진다. 이러한 때 가격이 갑자기 급락하게 되면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혼란에 빠져 매도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혼돈상태는 곧 정리된다. 그 이유는 미처 쌀 시세에 참여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가격을 상대적으로 싸다고 생각해 매수에 나서게 되며 이재에 민감한 사람들이 급락한 것을 매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가격은 하락을 멈추고 다시 상승을 시작한다. 이때부터 일시적인 하락에 놀라 팔았던 사람들도 재차 매수에 나선다. 가격은 이전에 상승할 때보다 더 급하고 빠르게 상승하게 된다. 가격이 장흥 하면 할수록 일시적인 급락기에 쌀을 더 사모으지 못하고 팔아버린 것을 후회하며 다시 폭라하면 이번에는 팔지 않고 더욱 사모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상승대열에 참여야 지 못한 사람들이 끊임없이 매수하고자 대기하며 여간해선 하락하지 않고 계속 상승한다. 이에 따라 파는 사람은 적고 사는 사람이 많아져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과열된다. 그러다가 가격이 어느 정도 상승할 대로 상승하면 불안한 생각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이런 매도세가 나오면 급락했다가 다시 매수세로 상승하고 이것이 반복되는 국면이 이어진다. 이런 급등락 국면이 삼산의 형태를 만들게 된다.

산의 형태가 세 개가 출현하게 되면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가격이 추가적으로 상승하기 어렵다는 한계에 대한 인식을 공감하게 되어 매도세가 늘어나고 매수세는 주춤하게 되어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국면이 이어진다. 한 번, 두 번까지도 긴가민가했던 사람들조차도 세 번째는 강한 확신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이런 확신은 그 대중적 파급력이 강하다. 이런 삼산형이 출현하면 단순한 가격의 이로내림이 아니라 오랜 하락으로 이어지는 하락국면이 나타난다. 

삼천은 삼산을 거꾸로 만들어놓은 것과 같은 모양이다. 이 바닥은 세 번의 바닥을 다지는 상당히 안전하며 견고한 바닥을 의마하고 있어 보다 신뢰성이 높다. 바닥권에서 가격이 추가적으로 하락하지 않고 추세를 가지지 않고 등락을 거듭하는 형태로,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하락 마 아니 들어가 우세한 상황이다. 사람들은 하락에 길들여져 있고 비관론이 팽배하며 조금만 가격이 오르더라도 너도나도 매도에 나서는 때다. 그러나 이때만큼 매수하기 안전한 때도 없다. 바닥권에서의 매수는 그 자체가 커다란 이익이기 때문에 가격의 작은 등락에 연연하지 말고 기레기 보유하고 있으면 상당한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삼천형 바닥, 삼중 바닥은 자주 출현하지 않는다. 모양을 숙지하고 그때만 기다려라. 기다리고 기다려 바닥권에서 샀다면 천정형태 삼산이 출현할 때를 기다려 매도하면 될 일이다.

 

 

최고의 주식 중 60% 이상은 주도 업종에서 나온다!

주식시장의 사이클을 이끌어가는 것은 특정 업종 주식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우선 그 종목이 어떤 업종에 속해 있는지 파악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설명을 좀더 분명히 하기 위해 세 가지 구분을 짓고자 한다. 산업 부문(sector), 업종그룹(industry), 세부 종목 군(subgroup)이다. 산업 부문이란 여러 기업과 업종을 광범위하게 묶은 것이다. 업종 그룹은 더 구체화하여 적은 기업을 묶은 것이다. 세부 종목 군은 이보다 더욱 구체화해 하나의 업종 그룹을 여러 개 하위 카테고리로 나눈 것이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에서 197개 업종 그룹으로 분류한다. 상위 20위 이내의 업종 그룹에 집중하고 하위 20위권은 피해야한다. 

나는 매일 같이 신고가 종목들을 확인한다. 신고가 종목들의 업종 그룹별로 분류하고 상위 5~6개 업종그룹에 집중해야한다. 대개는 이들이 시장 주도 업종이다.

1998~99년에 매일같이 50~75개 컴퓨터 관련주가 신고가 종목에 올랐을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진짜 주도 종목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들이었다. (N)

주식시장의 새로운 사이클이 시작되면 반드시 새로운 주도주와 함께 해야 한다. 지난번 강세장을 이끌었던 주도주가 다음 강세장에서도 주도주로 등장한 것은 여덟 번 중 한 번 꼴이었다. 대개는 새로운 주도주가 시장을 이끌어간다. 새로운 기업가와 발명가, 새로운 기회가 당신 앞에 나타날 것이다.

기본적으로 어떤 종목군이 방어주인지 파악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강세장이 몇 해 지속된 다음 금, 은 담배, 음식료, 전기, 통신 유틸리티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면 강세장이 천정에 다다랐다는 신호일 수 있다. 

 

 

성공 투자의 비결은 항상 옳은 판단을 하는 게 아니라, 판단이 옳았을 때 큰 이익을 거두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손절매 타이밍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제1의 비결은 항상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틀렸을 때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있다. 당신이 틀렸을 때를 어떻게 알 수 있나? 주가가 당신이 매수한 가격 아래로 떨어지면 잘못한 것이다. 아무리 좋아하는 종목이라 해도 주가가 매수 가격 밑으로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당신의 판단이 틀렸을 가능성은 커지는 것이다.

당신이 차트를 보고 적절한 모양을 형성한 종목을 제때 매수했다면 이 종목이 매수 지점에서 8%나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즉, 매수가 보다 하락하면 종목선정이든 매수타이밍이 잘못된 것이므로, 틀린 것을 인정하고 그 폭을 8%로 제한하라. 7~8%가 손실의 절대 한계라는 점을 명심해라.

손실은 재빨리 끊어버리고, 이익은 천천히 거둬들이라. 보통의 투자자라면 주식을 팔려고 했을때 이익 난 주식을 팔고, 손해난 주식은 기다릴 것이다. 그러나 정말로 필요한 행동은 수익률이 가장 나쁜 주식을 제일 먼저 매도하는 것이다. 꽃밭에서 잡초는 뽑아내야 한다.

 

매도 타이밍, 최후의 정점

많은 주도주가 폭발적인 기세로 천정을 친다. 몇 달간 상승한 뒤 갑자기 1~2주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올라가며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달아가는 것이다. 때로는 소진 갭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리기도 하는데, 엄청난 거래량과 함께 갭 상승을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를 포함해 강세장에서 나타나는 최후의 정점 신호들을 설명하겠다.

1. 하루 상승폭이 최대를 기록했을 때. 어떤 주식이 적절하면서도 탄탄한 모양을 형성한 뒤 매수 지점을 통과해 몇 개월간 인상적인 상승세를 이어왔는데, 어느 날 본격적인 상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면 주의하라! 주가가 천정에 근접했을 때 대개 이런 일이 벌어진다.

2. 하루 거래량이 최대를 기록했을 때. 천정을 치는 날의 거래량은 본격적인 상승 이후 최대를 기록할 수 있다.

3. 소진 갭의 발생

4. 최후의 정점 징후. 어떤 주식의 상승세가 2~3주 혹은 7~8일 연속해서 혹은 10일 중 8일 동안 아주 빠르게 이뤄질 경우 매도하라. 이를 최후의 정점이라고 부른다.

5. 매물 출회의 징후들. 상당 기간 오름세를 탄 뒤 추가적인 상승 없이 매일 대량 거래만 이뤄진다면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는 신호다. 아무것도 모르는 매수자가 당황해하기 전에 보유 주식을 매도하라.

6. 주식 분할. 주식 분할 발표 후 1~2주간 25~50% 상승했다면 매도하라. 

7. 연속하락일 수의 증가. 연속해서 오르는 날보다 연속해서 떨어지는 날이 더 많아진다. 전에는 4일 연속 상승한 뒤 2~3일 하락했는데, 이제는 4~5일 연속해서 떨어진 뒤 2~3일 상승하는 식이다.

8. 상승 추세선.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큰 폭으로 오르던 주가가 상승 추세선까지 뚫고 올라가면 그 주식은 팔아야한다.

9. 200일 이동평균선. 주가가 200일 이동 평균선 보다 70~100%, 혹은 그 이상 높이 올라가면 파는 것이 좋다.

10. 천정을 치고 내려올 때 팔기. 만일 상승시기에 팔지 못했다면, 천정을 치고 내려올 때라도 팔아야 한다. 어떤 주식들은 이렇게 첫 하락 이후 한번 반등하며 매도 기회를 준다.

 

적은 거래량과 그 밖의 약세 징후

1. 적은 거래량을 수반한 신고가. 거래량이 적은데도 신고가를 경신하는 종목이 있다. 주가는 오르는데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다면 큰손 투자자들이 그 주식에 더 이상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종가가 그날 저가 혹은 저가에 근접할 경우. 주가가 그날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한 채 저가나 저가에 근접한 수준에서 마감되는 날이 며칠 계속되는 경우

3. 세 번째, 혹은 네 번째 모양. 주가가 서너 차례 모양을 형성한 뒤 신고가를 경신했다면 매도하라.

4. 미약한 반등 신호. 천정 근처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진 다음 반등 시 거래량이 적고 상승폭도 작고 며칠 만에 끝나버리는 경우다.

5. 정점에서의 후퇴. 주가가 정점에 도달한 뒤 8% 정도 떨어지면 일단 그간의 상승폭과 최고가, 내림세를 살펴본다.

6. 상대적 주가 강도의 약화. 상대적 주가 강도가 떨어진다면 그것은 매도 신호다.

7. 외로운 종목. 같은 업종의 다른 주요 종목들은 전혀 강세가 아닌데 유일하게 한 종목만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지지선의 붕괴

1. 장기 상승 추세선이 무너진 경우. 어느 날 폭발적인 거래량을 수반하면서 중요한 장기 상승 추세선 밑으로 주가가 떨어지거나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해왔던 가격대를 하향 돌파하면 그 주식은 팔아야 한다. 상승 추세선은 반드시 몇 달 동안의 일간 혹은 주간 저점을 세 개 이상 연결한 것이라야 한다. 기간이 너무 짧은 추세선은 활용 가치가 떨어진다.

2. 최대의 하루 하락폭. 상승행진을 하던 종목이 하루 하락폭으로는 가장 크게 떨어졌다면 다른 신호를 확인해 보고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3. 주간 거래량의 급증을 수반한 주가 하락. 몇 년간 보지 못했던 엄청난 주간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떨어졌다면 그 종목은 매도하는 게 좋다.

4. 200일 이동평균선의 하향 반전.

5. 10주 이동평균선 밑에서 횡보할 경우.

 

다른 중요한 매도 지침들

1. 손실이 났을 때는 반드시 7~8%에서 손절매하고, 이익 실현은 20~30% 상승했을 때 한다. 시장 주도주로 적절한 모양을 만든 뒤 매수 지점에서 1~3주 만에 20% 넘게 올랐다면, 무조건 팔아서는 안된다.

2. 약세장이라면 신용을 없애고, 현금 보유를 늘리고, 너무 많은 종목을 매수하지 말라. 약세장에서는 매수하더라도 15% 오르면 이익을 실현하고, 3% 하락하면 무조건 손절매하라.

3. 어떤 종목이 연일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멋진 뉴스가 발표되고 경제 주간지의 커버스토리로 실릴 정도가 되면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4. 어떤 주식이 계속 오를 것이라며 모두들 확신하고 들떠 있을 때는 매도하라. 낙관하는 분위기가 넘쳐날 때 팔아라.

5. 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2분기 연속해서 상당히 둔화되었다면 그 주식은 매도해야 한다.

6. 좋지 않은 뉴스가 나왔거나 나쁜 소문이 돌 때 매도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일시적인 영향에 그칠 수 있다.

7. 지금까지 매도하면서 저지른 실수로부터 배우라. 매수 지점과 매도 지점을 차트에 표시하고 자신이 꼼꼼히 따지고 분석해봐야 한다.

새로운 강세장의 처음 2년 간이 가장 안전하면서도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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