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 도취되지 마라. 8~9할 목표치에 이르렀을 때 반드시 승리에 도취되지 말라. 무난히 이익을 취할 것을 전심으로 생각하라. 반드시 욕심에 빠져 헤매지 않도록 한다.

바닥을 노리고 천정을 노리고 매매할 것. 오직 마음에 새길 것이다.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시세는 어디에 있는가를 묻고 또 물어 어중간한 거래는 피해야 한다. 쉬는 것도 중요하다. 

반복적인 시시에 현혹되지 말라. 이익을 내고 있을 때 욕심이 앞설 수 있고 그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욕심이 시세를 움직이지는 못하므로 시장의 움직임을 차분히 읽고 적절한 대처가 필요할 뿐 욕심에 이끌려 거래를 해서는 항상 위험에 노출된다.

등락만 있고 추세가 없는 횡보장에서 가능한 매매는 단기 매매, 즉 단타다. 그런데 추세매매를 하듯이 보유 포지션을 한방향으로 늘려간다면 엄청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횡보장은 추세가 없어 내리는 듯하다 오르고 오르는 듯하다 내리기 때문이다. 자칫 내려간다 하여 매도하고 더 내려간다고 매도를 추가했다가는 역으로 치고 오르기 때문에 이익이 났던 것이 손실로 돌아서게 된다. 그렇기에 추세가 형성된 구간에서만 매매하라고 권고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작은 이익은 포기하고 무시하라.

큰돈을 벌려면 마음을 크게해야하며 작은 고통은 넘어설 줄 알고 작은 기쁨은 버릴 수 있어야 한다. 크게 먹을 수 있는 거래인가를 돌이켜봐야 한다. 정말 크게 버는 거래는 바닥에 사서 천정에 파는 일이다. 매매하려는 마음이 일면 이틀을 기다리는 신중함을 가져라.

조급한 마음으로 거래하는 것 이것이 소위 말하는 깡통으로 직행하는 노선이다. 불안해질수록 거래의 실패율은 높아지고 손실은 거듭되어 자금은 바닥나게 되고 후회하게 된다. 시세는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것이어서 단기 움직임에 연연해서는 거래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시장 맘대로 올랐듯이 내리는 것도 그러하다. 시장 전반을 살피고 추세를 살펴 추세대로 매매한다면 이익이 누적될 것이다. 추세를 점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매매할 때 너무 미시적으로 접근하지 마라. 하루의 시세를 생각하여 거래하지 말라.

확인 매매를 해라. 천정 형태가 완성되고 확인 매도하라. 삼천 완성을 확인하고 매수에 들가라. 바닥권에서는 적삼병, 천정권에서는 흑삼병이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매매할 시기에 이르렀다고 판단한다. 예측하지 말고 확인하고 매매해도 이익을 얻기에 충분하다.

거래에 감정은 금물이다. 화가 나서 팔고 화가 나서 사는 것은 절대 하지 말 것이니, 크게 삼가라. 

너무 적은 이익에 이익실현하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많이 이익을 얻으려는 것도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이익의 일부는 남에게 준다는 마음으로 매매해야 여유도 있고 위험에 빠지지 않는다.

연중 내내 거래하고 있으면 이운에서 멀어진다. 거래는 1년에 두세 번으로 족하고 나머지는 쉬어야 한다. 이러한 쉼이 있어야만 두세 번의 거래가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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