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스타일은 언제 확립할 수 있을까? 공매도를 공부하고, 공매도를 시작하면서 실수도 하고 실수를 하면서 우연히 마크 미너비니와 스탠 와인스타인 같은 기술적 분석을 주로 하는 사람들의 책도 읽으면서 큰 공감을 하였다.
그래도 큰 틀은 다행이 생각한 대로 흘러가고 있어서 한편으로 다행이다. 인버스와 공매도 포지션이 안정화단계에 이르렀다. 만약 처음부터 숏포지션에 대한 기준이 있었다면은 고생을 덜 했겠지만... 이제야 생기긴 했다.
인버스 ETF는 롱에 대한 어느 정도의 헷징개념을 가지면서 과거 PBR을 활용하며 기술적 분석을 사용하여 비중을 정하고, 공매도 포지션은 명확하게 체크리스트에 의거하여서 선정하기로 가닥이 잡혔다.
공매도를 하던 매수를 하던 중요한 부분은 주도 업종에서는 매수를, 비주도 업종에서는 매수를 하지 않는 것(혹은 공매도)이 핵심이다. 네이버에서 ETF의 3개월 정도의 수익률을 차순으로 정리해 보면 최근 3개월의 흐름을 대략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 역시나 에코와 포스코의 보유여부가 수익률을 좌우하였다.
그래도 3개월간 주도업종이라고 할 수 있는 상승을 보여준 것은 2차전지, 방산, 자동차, 중공업, 반도체 굳이 더 추가하자면 철강(이걸 추가해야 하나...) 로봇까지이다.
그리고 3개월간 최하위 퍼포먼스는 인터넷, 웹툰, 은행, 화장품, 소프트웨어 등이다. 은행은 고배당주로 하방이 막혀있으니 제외하고 보면 모두 완연한 4단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매도할 수는 있지만, 하락이 이미 많이 진행되었고 근처에 저항이 단단하게 있는 최적의 차트는 아니라고 보여진다.
시장의 흐름이 안 좋아진다면 과거의 1년 전 주가상승이 크게 있었고, 현재는 맛이 간 섹터를 골라 공매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런데 작년 주가흐름이 워낙 안 좋아서 찾기 어려울 것 같다. ㅎㅎ 추가적으로 해당 업종의 RS와 차트를 확인하여서 디테일하게 살펴보아야겠다.
앞으로 주도업종의 흐름을 잘 보고 따라가 보자... 적어도 4단계 주식, 업종을 보유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코스닥이 하락한다면 인버스를 익절하고 반도체 종목 중 RS가 가장 좋은 놈을 편입하는 것 정도가 포트조정이 되겠다. 공매도는 로봇, AI 정도가 하락추세로 접어들 때까지 기다려서 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장중(10시~14시 50분) 매매금지. 장이 종료될 무렵의 대응 혹은 장종료 후 장시작 때 대응하기
손절수익률과 다음 지지선을 고려하여 매수가 정하기.
종목 매수 체크리스트
매수시점 1 :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평평한 30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시점(스탠st)
매수시점 2 : 매수시점 1이 지나고 30주 이동평균선 근처까지 조정받는 풀백시점(스탠st)
매수시점 3 : 상향추세에서의 일시적인 조정, 베이스, 건설적인 VCP(2~6번의 축소)와 거래량감소 후 피봇시점(마크st) Ex) 15W, 32/3 , 4T (15주의 조정, 최대 -32%, 최소-3%, 4번의 변동성 축소)
사기 전에 점검해야 할 사항
상위 4~5개 업종에 속한 최고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부진 종목은 주도주와 같은 산업군에 속하지만 주가 상승률이 더 낮고 대부분의 경우 영업이익 증가율과 매출 증가율도 더 낮은 종목이다.다
낙관적인 상승 돌파인가? 확인해본다. (낙관적 : ------↗, 비관적 : ↘ ↘ ↘↗) 평탄한 MA를 상승돌파하는 경우는 낙관적으로 보며, 하락세인 MA를 상승돌파하는 경우에는 낙관적이지 않다.
1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
200일 이동평균선이 적어도 1개월 동안(대부분 4~5개월이 바람직함) 상승 추세에 있다.
50일 이동평균선이 150일 이동평균선 및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
현 주가가 5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
현 주가가 52주 신저가보다 최소한 30퍼센트 위에 있다. 최고의 종목들은 탄탄한 보합 국면을 거쳐 상승세에 올라탄다.
현 주가가 최소한 52주 신고가의 25퍼센트 안에 있다. 신고가에 가까울수록 좋다.
스탠st 매수종목 찾는 순서
전체시장의 흐름을 확인한다.
차트를 기술적으로 분석해 최고로 보이는 업종을 몇 개 찾아낸다.
상승세인 업종 가운데 트레이딩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주식을 찾아 목록을 만든다.(2단계 종목)
목록에 오른 주식중 위로 저항을 갖고 있는 주식은 지워나간다. => 2단계 주식분석결과 특정저항선 돌파시 다음 저항선까지상승하기 때문에 위로 저항이 없는 주식이 동일한 저항을 동일한 힘으로 돌파하더라도 기대수익률이 높다. 실제로 저항이 있는 주식들은 다음베이스를 저항선에서 형성하며 상승이 한정적이였다.
목록에 오른 주식의 RS선을 확인하고, 대상을 더 좁혀나간다.
위의 매수 조건에 맞는 소수의 종목을 사되 전체 투자액의 반을 먼저 투자한다. 가격 주문방식(자동 추격매수)으로 매수한다
돌파 때에 거래량이 늘어나고 하락 때에 감소한다면, 돌파 수준으로 풀백할 때 나머지 투자액으로 그 주식을 매수한다.
돌파 때 거래량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엔 돌파 직후 주가가 오를 때 주식을 판다. 만약 주가가 오르지 못하고 돌파 때보다 아래로 하락하면 즉시 처분한다.
사지 말아야 할 주식 체크리스트
전체 증시가 하락세면 주식을 매수하지 마라
흐름이 좋지 않은 업종에 속한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
주요 종목이 고점을 찍는 것은 전체 산업군이 곧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는 경고인지도 모른다. 대규모 상승 이후 주요 주도주의 주가가 무너지면 조심해야 한다. 이는 전체 산업군이 아플 것임을 말해주는 첫 번째 증상이다.
30주간 MA 아래에 있는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
30주간 MA가 하락세인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비록 주가가 MA 위에 형성되어 있다 하더라도)
주식이 상승세에 있더라도 이상적인 진입시점이 훨씬 지나 상승세의 후반에 들어간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
돌파 때 거래량이 빈약한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
위험한 하락돌파인지 확인해라 ( 비관적 : -----↘, 낙관적 : ↗↗↗↗↘) 평탄한 MA를 하락돌파하는 경우는 비관적으로 보며, 상승세인 MA를 하락돌파하는 경우에는 위험도가 약하다.
RS선이 열세인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
부진 종목은 주도주와 같은 산업군에 속하지만 주가 상승률이 더 낮고 대부분의 경우 영업이익 증가율과 매출 증가율도 더 낮은 종목이다. 부진 종목은 주도주보다 저렴해 보여서 종종 미숙한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곤 한다. 싸다는 이유로 넘어가지 마라. 멀티플이 높고 낮은 데는 언제나 이유가 있다.
위쪽으로 엄청난 저항세력을 보이는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
바닥시세로 보인다고 함부로 주식을 사지 마라. 염가로 보이는 주식이 알고 보면 비싼 4단계의 주식인 경우도 있다. 그 대신 저항선 위로 돌파하는 주식을 매수하라
헤드앤숄더 바닥형을 활용해라
모든 실린더 가동 : 코드 33
매출 증가율이 상승하는 것(25% 이상)은 좋다. 마진율이 같이 증가하면 더 좋다. 이 강력한 조합은 영업이익을 크게 늘리고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촉발한다. 영업이익을 빠르게 늘리는 최고의 상황은 매출 증가율과 마진률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모든 실린더를 가동하는 것이다. 영업이익, 매출, 마진 증가율이 3분기 동안 상승.
서비스를 보유한 데다 경영진마저 유능하다면 매출과 마진에서 드러난다. 생산성이 개선되면서 마진율도 개선되어야 한다. 회사가 새로운 시장으로 진입하면서 매출도 늘어나야 한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주식을 매수할 최적의 시기가 아닐 수 있다.
출발점은 작년에 상당한 상승세를 보인 주식을 찾는 것이다. 공매도 대상 후보가 3단계의 평평한 MA 상에 있는지 살펴본다. 꺾이기 시작하는 MA라면 더 좋다. 또한 몇 주 동안 주가가 옆으로 가는 주식을 찾는다. 옆으로 간다는 것은 매도 매수세 간의 정점 현상이 펼쳐지고 있다는 의미이며, 그것은 주식의 특성상 밑으로 내려갈 힘을 더 갖게 하는 것이다.
공매도하기에 확실한 수준에 있는 주식, 또는 다른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MA가 하락 3단계 초기임을 알리는 주식을 찾는다.
MA가 상승하는 한 당신은 공매도를 고려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MA가 수평을 이루고 최고점이 완성된 후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투자자는 초기 주가가 MA를 하향 돌파할 때 절반을 매도하고 주가가 다시 반등을 보이고 하락 돌파했던 지점에서 나머지 절반을 매도하면 된다. 각각 A와 B 지점이다.
시장
매우 중요한 시작점은 전반적인 시장 흐름이다. 나는 전체 시장이 강세장일 때 공매도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모든 시장 평균이 30주 MA 미만이고, 주식은 4단계에 있고, 다른 장기적 측정도구도 대부분 부정적이라는 것이 확인되면 그때가 좋은 공매도 후보를 찾기 시작해야 할 때다.
업종
그 업종이 30주 MA 이하로 떨어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상대 강도선이 낮아지고 있는지도 확인해야한다. 마지막으로 해당 업종에 속한 여러 종목 차트가 기술적으로 약세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종목별 차트 패턴
공매도 후보 종목 군 중에 주시가 3단계 정상에 도달하기 전에 로켓처럼 솟아올랐다면 큰 내리막이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 주식 상투권이 그냥 평범한 2단계 진출 후에 형성되어 있다면, 그것은 약간의 하락으로 그전 영역으로 돌아가는 정도의 확률일 것이다.
엄격한 주의를 요구하는 두 번째 요인은 돌파지점과 가까운 곳에 지지 가격대가 있느냐 없느냐다. 하향돌파 하면서 근처에 더 이상 지지 가격대가 없고, 물량이 미미한 경우 당연히 크게 폭락하게 된다.
RS선
RS선이 제로선에 있거나 상대적으로 더 높은 추세인 경우, 특히 RS선이 우상향인 주식을 공매도하지 말라. 상대강도가 차트에서 제로선 위에 있으면 그 주식은 분명히 고점에서 내려올 것이고 하락추세로 전환될 것이기에 괜찮다. 해당 주식이 만약 하락돌파가 RS선의 마이너스 영역으로 하락하면 훨씬 더 공매도하기 좋은 주식이다.
거래량
거래량은 공매도에서 승리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는 아니다. 주식을 올리는 데는 힘이 필요하지만, 주식이 내릴 때는 그 자체만의 무게로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거래량은 매수 시에만 필수적으로 확인해라.
지지선
현 주가 수준 아래 얼마나 가까운 곳에 지지선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상적인 공매도는 약간의 조정만 거치며 가파르게 2단계를 거쳐 올라온 주식이다. 천천히 상승하고 돌파선 밑에 넓고 큰 거래 구간을 거치며 올라온 주식은 하락에 훨씬 저항적일 것이다. 따라서 공매도 후보를 좁힐 때, 주가 밑에 지지선이 최소로 있는 차트를 우선적으로 선호해야 한다.
늦은 때는 없다
지금까지 돌파 지점 근처에서 공매도에 대해 논의했지만, 이미 상당한 하락을 한 경우에도 공매도가 가능하다. 최고점 근처에서 매도하는 것의 수익 잠재력이 더 크지만...
특별한 수익을 내는 패턴 읽기
헤드 앤 숄더 천장형은 특히 다이내믹한 상승 이후에 나타날 때 가장 수익성이 높은 공매도 신호 중 하나이다. 이는 바닥형 보다 훨씬 자주 나타나고 수익성이 높은 공매도 신호이다.
유효한 헤드앤숄더 천장형의 첫 번째 요소는 매우 강하고 이미 상당한 주가 상승을 이루고 있는 종목이다. 이 형태의 아름다움은 추세 반전을 포착하는 능력에 달려있다.
이익 실현이 시작되면 조정(B-C구간)이 이루어진다, 매도세가 코스(C)를 달리면 주식은 또 다른 최고점(D)으로 앞서 나간다.
그다음으로 두 번째 수정(D-E)이 빠르게 시작된다. 이것은 무언가 잘못되기 시작했다는 또 다른 신호이다. 새로운 최고점으로 돌파한 후 주식은 새로운 지원군을 동참시키려 하지만, 주식은 약간 더 오른 다음 다시 매도를 시작한다.
이전 정점(B)은 주식이 하락하기 시작할 때 지지대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데 그러지 않고 직전 저점(C)까지 주가를 갖다 놓았다는 것은 명백하게 부정적인 신호이다. 목선이 무너지면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1/3 비율로 이 잠재적인 헤드 앤 숄더 천장형은 상승세로 돌파한다.다음랠리(E-F)가 이전 랠리 정점(D)을 초과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더 나쁘게 왼쪽 어깨 정점(B)에서 진행을 종료하는 경우 조심해야한다.
만약 가장 많은 거래량이 오른쪽 어깨에 나타나면 그 헤드앤숄더 패턴을 믿지 말아야 한다. 그 정도 구매력이 여전히 존재한다면 공매도의 함정을 증명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다른 곳을 찾아보라
마지막으로 다음 하락(F-G)은 목선 아래에 주식을 가져다 놓는다. 이 시점에서 잠재적인 헤드앤숄더 천장형이 현실이 된다. 이것은 가장 비관적인 약세 패턴이다. 따라서 만약 당신이 그렇게 헤드앤숄더 패턴이 완성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희망하지도 말고, 기도하지도 말고 즉각 매도하라. 만약 다른 조건이 맞는 다면, 해당 주식을 공매도하라.
이런 약세 형성이 오래 걸릴수록, 궁극적으로 하락 움직임은 더 강력해진다. 모든 헤드앤숄더 패턴은 주가에 부정적이지만, 기간이 3주 내에 형성된 패턴은 9개월간 형성된 패턴만큼 강력하지 않다. 주식이 이러한 패턴을 형성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 종목일수록 그 상투에 발목을 잡힌 매수자가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추가로 목선에서 꼭지 최고가까지 폭이 넓을수록 헤드앤숄더 패턴을 더욱 쉽고 빨리 붕괴된다. 상투가격이 형성될 때 주식 변동성이 클수록 매수자는 그 고위험 영역을 기꺼이 감수할 위험이 커지고 시장이 약세로 돌아선 순간 실망과 공포로 인한 매도세가 나오게 된다.
주식시장은 장기적인 시각으로 보면 오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내릴 때는 오를 때 걸린 시간의 1/3밖에 안걸린다. 이러한 이치는 개별 주식에도 적용된다. 공매도가 위험하다고 보고 사람들은 거부하지만 두려움에는 근거가 없으며 실제로 그런 사람들은 순식간에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리는 셈이다.
주식은 오를 때 보다 내릴 때 그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은 통계적사실이다. 공포는 패닉 반응을 일으키는 반면, 탐욕은 쭈볏쭈뼛하면서 시간이 걸리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당신이 시장에서 매수만 한다면, 전진 기어만 있는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것과 같다. 물론 우리는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전진 기어를 많이 쓴다. 그러나 드물기는 하지만 교통 체증 상황에서 역주행을 해야 할 때 후진 기어가 없다면 그것도 위험하다. 이 원리는 주식 시장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항상 시장과 친숙하게 지내는 간단하고 논리적인 방법은 강세장에서는 가장 좋은 주식을 사는 것이고, 약세장에서는 가장 쉽게 주가가 허물어질 것 같은 주식을 공매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공매도할 때 저지르는 3가지 실수
공매도 종목 선정 기준을 '과대 평가 주식군' 에서 찾는다
높은 PER를 가진 주식이 공매도 대상종목이라는 함정에 빠지지 말라. 공매도 후보를 고려할 때 과대평가된 종목을 맹신하는 것은 너무 모호한 개념이다. PER이 높아보여도 몇 달 동안 훨씬 더 주가가 올라간 수많은 주식의 예를 들자면 이 책을 꽉 채울 수 있을 정도다.
오히려 주식이 4단계로 이동하여 매도 신호가 주어졌을 때에는 P/E가 낮더라도 공매도한 측에서는 정말 큰 승자로 판명되는 주식이 많이 있었다.
주식이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공매도한다
주식이 너무 많이 올라갔다고 느낄 때 공매도하는 것은 매우 파괴적인 접근 방식이다. '러시안 룰렛'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총이 발사되고 그로 인해 엄청난 손실을 입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2단계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공매도를 하는 사람들은 왜 자신들이 엉망이 되었는지 이해도 못 한다.
우리는 주식의 4단계 분석법을 이해했으므로, 그들이 왜 해당 주식이 2단계 고점에 올랐다고 추측하여 그들의 머리를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바보짓을 저질렀는지를 알 수 있다.
공매도 소용돌이에 빠진다.
피하라고 경고했던 두가지 요인, 즉 높은 P/E와 급격한 상승이 결합된 경우 이미 많이 올라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는 주식인 경우, 평균 일일 거래량에 비해 매우 많은 공매도 수량을 기록하는 주식인 경우 너무 위험하다. 이런 공매도 소용돌이에 휩쓸려 동참하면 큰 손실을 보게 된다.
공매도 특성상, 언젠가는 해당 주식을 다시 사야만 하는데, 비정상적으로 큰 공매도 포지션은 랠리를 시작할 때마다 주식을 재구매해야하는 공매도 주체세력끼리만으로도 주가를 더 높이 올릴 수 있다.
이 점을 꼭 기억하라. 상승하는 30주 MA보다 높은 주식을 매도하지 말라. 30주 MA 아래에서 거래되는 주식을 매수해서는 안되는 것 처럼, 30주 MA 위에 있는 주식은 아무리 매력적으로 보이더라도 결코 매도해서는 안 된다.
한때는 대박이었지만 결국 쪽박이 되고 만 주식으로 채워진 포트폴리오를 나는 여러 번 보았다. 어떻게 그런 포트폴리오를 갖게 되었는지 당신도 익히 알고 있으리라. 40에 매수한 주식이 60으로 급상승했는데, 곧 100으로 뛸 것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 그러면 팔겠는가? 그 주식이 20으로 급락하면 왜 팔아야 하는지 알게 된다.
포트폴리오가 적자를 기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식을 너무 빨리 매도해 버리는 경향 때문이다. 이미 팔아버린 주식이 몇 배 이상 오르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투자가나 트레이더가 주식을 성급하게 팔아버리는 것은 주가가 이미 충분히 올랐다고 생각해서다. 그렇게 감에 따라 팔고 나며 그 주식이 점점 더 올라가는 것을 앉아서 구경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매도에 관한 조언
세금때문에 매도를 주저하면 안 된다
수익을 낸 주식이라도 계속 갖고 있으면 안 된다
P/E가 낮은 주식이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다
P/E가 높다고 서둘러 팔면 안 된다
하락세에서 주식을 더 사들이지 마라
시장이 상승세라고 팔지 않고 계속 갖고만 있으면 안 된다
다음 상승 때까지 기다리면 너무 늦다
좋은 주식이라고 무조건 갖고 있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상당한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이유로 약세에 들어간 주식을 그대로 보유하는 투자자가 참으로 많다. 미안하지만 이는 정말로 어리석은 결정이다. 이런 주식이 2단계에 있다면 보유해도 좋다(보통 공공시설 관련 종목). 그러나 4단계로 들어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다른 4단계 주식보다 더 나쁜 것이 이런 주식이다.
투자자는 조울증 환자와 같다. 낙관적일 때는 P/E가 아무리 높아도 매수할 핑계를 찾는다. 반대로 비관적이고 걱정이 많으면 P/E가 낮아도 매수하기를 꺼린다. 주식이 2단계로 이동할 때는 보통 P/E가 더 높아질 수 있으므로, 아주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3단계가 시작될 때까지 팔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우리가 배운 기술적 방법이 P/E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주관적인 이론보다 훨씬 도움이 되고 정확하다.
4단계 폭탄을 맞은 주식을 보유한 사람은 절대로 그냥 무사히 빠져나갈 수 없다. 공포에 질린 불운한 투자자는 주식을 물 타기 하여 더욱더 곤경에 처하곤 한다. 물타기는 이론적으로는 그럴듯하지만 실제로는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다. 재난을 가져오는 아주 위험한 방법이다. 값이 떨어진 주식을 더 사들임으로써 주가를 높이려 안간힘을 쓰는 사람은 수익과는 점점 더 멀어진다.
증시가 아무리 상승세라 해도 4단계의 재난에 빠진 주식 종목에서는 희망을 찾을 수 없다. 이런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가는 매우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된다. 다시는 이런 덫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
자존심을 버리고 차트를 믿어라
자존심으로 투자하면 망한다. 증시에서 결정을 내릴 때는 에고를 잘 싸서 옆으로 치워두어야 한다. 칵테일 파티에서 주식 투자로 돈 벌었다고 자랑하기 위해 증권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 멋진 수익을 내는 도전을 즐길 수 있어야 증시에 시간과 자본을 제대로 투자할 수 있다.
에고가 강한 투자자들에게 득실이 없다는 말은 곧 나는 바보가 아니었다는 의미다. 그들은 자존심을 이익과 손실에 걸고 있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은 자존심 겨루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운전석에 앉아 차를 몰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독자 당신은 자신과 약속하기 바란다. 절대로 황당하게 자금을 날려버리지 않겠다고.
파는 시기를 놓치면 벌어놓은 돈을 잃게 된다.
40에 매수한 주식이 80까지 상승했을 때 사람들과 만나면 주식에 투자해 돈을 벌었다고 떠들어댄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실제 수익을 얻었다는 것, 그러나 그 수익은 제때 확보하지 않으면 잃을 수 있음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아무 계획 없이 주식을 사들인 사람들은 언젠가 올라서리라는 막연한 기대로 이 주식이 가라앉는 것을 내버려 둔다. 불과 몇주만에 몇 년간 쌓아둔 수익이 모두 날아갈지도 모른다.
크게 상승할 요건을 다 갖춘 주식이라면 1단계 기초 지역에 머무는 기간이 짧다 해도 훌륭한 수익을 거두지만, 그래도 기초지역이 넓은 주식을 찾는 것이 더 낫다. 기초 지역이 넓을수록, 즉 기초 지역에 머문 시간이 길수록 상승세도 오래가기 때문이다.
기초지역이 크다는 것은 1단계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이 거래했다는 듰이다. 급락한 주식을 사들였다가 오르지 않자 도중에 저가로 팔아버린 사람도 많을 것이다. 앞으로 나타날 저항이 미리 줄어든 셈이다. 트레이딩 범위에서 매도할 가능성이 많은 잠재적인 매도자들은 지겨움을 참지 못해 미리 떠나고, 대신 새로 주식을 사들인 사람은 좀 더 인내심을 갖고 주식이 상승하기를 기다린다.
차트는 인수합병을 이미 알고 있다
차트의 규칙은 언제나 통한다. 거래량이나 다른 중요한 요서가 부정적이면 소문에 귀 기울이지 말고 그런 주식은 못 본 체해야 한다. 만약 기업 인수 소식이 들리면 확실한 증거를 찾아야 한다. 그 증거는 바로 거래량이다. 기업 인수가 몇 주 안에 이루어지는 거라면 더더욱 거래량을 확인해야 한다. 기업 인수를 눈앞에 둔 경우 거래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기업 인수가 임박했다는 조짐은 퍼져 나가게 마련이다.
내부 정보가 흘러나올 것 같지 않다고? 천만에! 실제로 그런 일은 빈번하게 발생한다. 차트를 보면 그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이 주식을 사들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보인다. 그러니 갑자기 늘어나는 거래량만큼 확실한 증거는 없다.
A+ 종목을 짚어주는 3가지 요건
가장 확실한 상승 패턴의 전형이다. 주가가 MA선 위에 있어야 한다는 기본 요건 외에, 다음 세 가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첫째, 거래량이다. 거래량은 절대적인 요건이다. 우수한 주식은 1단계 기초 지역에 머물 때보다 돌파 때 엄청난 거래량을 동반한다. 특히 돌파 이전 4주간 평균 거래량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면 좋다. 또한 늘어난 거래량이 적어도 몇 주 동안 지속되어야 한다. 이는 사람들이 이 주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이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암시한다. 주식은 한번 상승세를 타면 계속 오르려고 하기 때문에 매수자들은 서둘러 이 주식을 사들이게 된다.
둘째, RS 선이다. 이는 그냥 좋은 매수종목과 아주 좋은 종목을 구분하는 척도다. 2단계로 올라가는 돌파가 일어날 때 RS선은 플러스 영역으로 분명히 이동해야
한다. RS선이 꾸준히 상승 중이고 다른 모든 요소가 긍정적이라면 RS선이 비록 마이너스여도 그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그러나 정말 특별한 대어를 찾을 때는 타협의 여지가 없다.
셋째, 주가가 돌파하기 전 일어나는 급격한 상승이다. 만일 주식이 1단계의 기초 지역에 있으면서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인다면, 일단 돌파 후 엄청난 행동파가 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 대개 돌파하기 전 40~50퍼센트 또는 그 이상 상승한 주식이 다음 몇 개월간 최고의 상승세를 보인다.
큰 수익을 보장하는 패턴 2가지
헤드 앤 숄더 바닥형
좌우 모양이 대층을 이룬다
30주간 MA가 하락세일 때는 사지 마라
돌파 시점에는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다.
헤드 앤 숄더는 주식이 크게 하락한 후에 나타난다. 이 대형이 보이면 주식은 곧 상승세로 역전할 준비가 된 상태라 할 수 있다. 헤드앤숄더 바닥형은 주간 그래프보다는 일일 차트에서 알아보기가 쉽다. 이 패턴에서 중요하고 믿을 만한 두 가지 신호가 있다.
첫째 신호는 30주간의 MA가 좋은 형태를 취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MA가 더 이상 하락해서는 안되고, 주가가 저항을 뚫고 위로 돌파한 뒤 MA 아래에 있어도 안 된다. 만약 MA가 하락세라면 주가가 목선 위로 돌파하고 MA 위로 상승했다 하더라도 절대로 주식을 사서는 안된다. 그러나 MA가 하락을 멈췄다면 MA 근처에서 일어난 풀백에서 주식을 사들여도 된다. MA를 벗어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신호는 주가가 목선과 MA선 위로 상승한 다음의 거래량이다. 헤드 앤 숄더 바닥형에서는 거래량이 문제가 안 되지만 목선을 벗어난 이후에는 신경을 써야한다. 특히 돌파 시점에는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야 한다.
1단계에서 이 헤드앤숄더 바닥형을 찾아낼 수만 있다면 과감하게 투자해도 좋을 것이다. 자주 나타나지는 않지만, 일단 나타난다면 놓치지 않고 투자기회를 잡아야 한다. 이는 업종 지표로도 사용될 수 있다.
이중 바닥시세 패턴
두 번째 상승에서 이전의 고점 부근까지 올라가야 한다
돌파 때 거래량이 늘고 RS가 제로선을 넘어 상승해야 한다
돌파 때 저항이 거의 없어야 한다
헤드 앤 숄더만큼 역동적이지 않지만, 매수하기에 아주 바람직한 패턴이다. 저점을 통과한 후 매도세가 감소하자 반등했다. 그리고 두 번째 매도세가 발달하여 주가를 그전의 저점 가까이로 끌어내렸다. 이 회복된 매도세가 주가를 크게 떨어뜨리지 않는다면 이는 바람직한 신호다. 새로운 저점인 B지점의 포인트가 A보다 더 떨어졌다 해도 상관없다. 그러나 주목해야 할 점은 다음번 상승에서 이전 고점 부근까지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돌파는 그 뒤 바로 일어날 수 있다.
이중 바닥시세를 다룰 때는 조심해야 한다. 이 패턴은 상대적으로 자주 나타나기 때문이다. 앞서 다루었던 모든 기준을 철저히 따르고 지켜서 성급하게 주식을 매수하는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 되겠다.
사지 말아야 할 주식 체크리스트
전체 증시가 하락세면 주식을 매수하지 마라
흐름이 좋지 않은 업종에 속한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
30주간 MA 아래에 있는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
30주간 MA가 하락세인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비록 주가가 MA 위에 형성되어 있다 하더라도)
주식이 상승세에 있더라도 이상적인 진입시점이 훨씬 지나 상승세의 후반에 들어간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
돌파 때 거래량이 빈약한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
RS선이 열세인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
위쪽으로 엄청난 저항세력을 보이는 주식은 매수하지 마라
바닥시세로 보인다고 함부로 주식을 사지 마라. 염가로 보이는 주식이 알고 보면 비싼 4단계의 주식인 경우도 있다. 그 대신 저항선 위로 돌파하는 주식을 매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