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장이었다. 현금(+채권)을 보유하고 있어서 미국시장 분할매수 전략을 수립하였는데, 너무 급격히 상승하여 3일 만에 좋은 수익을 챙기고 나와서 관망을 하였다. 뉴스를 보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된 것 같은데 참 어렵다. 추세가 안 나와도 적당한 변동성이면 계속 분할매수 전략등으로 대응했을 텐데 너무 어지러웠다. 일단 코인도 흐름이 다시 돌아오는 것 같고... 진짜 모르겠다. 지금 너무 판단이 어렵다.

1. 원달러 환율 : 요동쳤지만, 급하락하여 현재 이평선에 주차 중...

2. 미국 : DC 퇴직연금 분할매수전략을 세웠지만 단기간 급등으로 인한 수익을 주어서 정리하고 다시 관망하기로 하였다. 뉴스로는 가격이 진정된 것 같은데... 일단 현시점에서는 위로 강한 이평선 저항이 있다. 8~10% 구간에 저항이 강해 보인다. 그 위에도 저항이 있고... 차트상으로 보면 급하게 들어갈 이유는 전혀 없어 보이지만, 항상 유동성을 강하게 먹는 미국장이라 기회를 줄 때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아마도 경험적으로 우량하게 유동성을 먹는 자산이라는 인식이 뇌에 박혀있는 듯하다.

3. 한국 : 국장은 1단계의 모습. 한국장의 경우 조선/방산이 여전히 강하고 일부 종목(파마리서치, 바이오 몇 종목 등)에서 신고가를 도전하는 흐름이 나왔다. 하지만 거래대금이 전혀 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모습은 현재 자금이 이슈가 덜한 종목 and 이전의 주도주로 어느 정도 들어오는 것이지만 말 그대로 돈이 들어갈 곳이 없어서 스근하게 들어오는 거래대금이 없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주도주인 경우 업종에 큰돈이 몰려들어오면서 상승하는 느낌일 때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국장 포지션도 확충하지 않았다. 비주도주인 2차 전지 쪽 공매도 조금 걸어놨다. 난 모르겠다..!

4. TLT, TLTW : 만족하고 있었는데, 채권으로 이슈가 옮겨와서 하락을 했다. 저점부근을 다시 접근하고 있다.

5. 가상자산 :  10월 전에 쌍봉을 그려주었으면 좋겠다. 불안한 흐름을 보이다가 W자를 그리고 상승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구간을 벗어나면 이평선 구간정도가 저항. 리플은 상대적으로 해당 구간 저항이 많다.

 

추세추종을 주로 하고 있지만, 이런 급격한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분할매수가 단순하면서도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난이도는 낮지만 적당한 수익도 기대가능하다. 하지만 각 지지선마다 의미 있게 비중을 더 크게 들어가면서 더 높은 수익률도 노려보고 싶다. 두 전략을 혼합하여 시행해보려고 한다. 국장의 현재 추세가 크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국내시장에 있는 자금이 모두 현금이기 때문에 해당 자금도 집행이 가능하다. 자리가 자리인 만큼... 세금 문제는 국장이나 미장이나 크게 상관없는 정도의 자금이기에 해당 계좌에서 운용.

마통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마지막에 자금을 투입하지만, 마지막 순간인 만큼 강하게 베팅. 지지선도 더 긋지 않고 어느정도 생략하며 딱 10개로 설정하였다. 레버리지 ETF는 반등하여 수익을 주는 순간 정리하면서 1배로 변경. 레버리지는 높을수록 단기투자용이기 때문에...

현재 가지고 있는 총알 (DC 퇴직연금 1, 국내시장 4, 마이너스 통장 미국 장기채 2)

+++ 04/07 분할매수 시작. 2번 지지선 할당량 매수

+++ 04/10 급등. 아래와 같은 근거로 단기반등으로 판단하여 구축한 포지션 모두 종료.

1. 150일, 200일 이평선 역배열 시작한 하락추세임. 
2. 하방돌파한 지지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여 돌파확률 보다는 횡보 or 돌파실패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
3. 현재기준으로 5,600pt 위로 저항선이 많아 돌파확률이 낮아보이지만 그에 상응하는 기대수익률이 높아보지 않음.  
4. 하락추세 초반에 나오는 급락에 의한 급등. 되돌림일 가능성 있음.

22년도 200일 이평선 하방돌파 후 몇번의 상승실패. 하락하는 이평선을 뚫는 것은 좋지 않다. 평평한 이평선을 뚫는 것이 좋다. 현재 지점에서는 5,800pt가 가장 강한 저항이고, 5,600pt도 어느정도 저항으로 역할을 한다.
19년도 하락은 돌파가 어려운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음. 20년도 코로나때는 그냥 돌파했음. 절대 돌파못한다가 아니라. 확률의 문제.
단기적 저점을 확인한 순간 그 지지도 강하게 작용한다. 22년도를 제외하고는 그 지지를 하방돌파하는 정도가 크지 않았다. 하방돌파하는 경우에도 그 수치는 -20% 미만이다. 아마도 이번 지지선까지 현금으로 분할매수를 하고, 이번 지지선이 깨지는 경우에 4,000pt를 최종하단으로 두고 그 위 지지선에서 x2,x3을 사용할 가능성 염두.

+++ 4/10 포지션 종료 후 분할매수 전략은 이번 저점을 근거로하여 다시 산정하며 그 수치는 대략 4,400pt 로 이번 주 저점에서 10프로 하락까지 열어둔 수치

'투자 > 생각정리, 끄적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치테마주 공매도 전략 유효성 검토  (0) 2025.04.06
공매도 재개 관련 자료수집  (0) 2025.03.28
투자경고 종목의 성과  (0) 2025.03.26
김치프리미엄  (0) 2025.01.28
증시안정기금의 효과  (0) 2022.10.01

선거가 6월 3일이다. 정치테마주는 테마소멸 이후 약할 것이라는 주장은 아주 논리적으로 보인다. 그럼 여기서 아이디어를 만들어보았다. 정치테마주를 선거일 이후에 공매도를 한다면? 낙선자 관련 정치테마주라면? 더 매도심리가 강하지 않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유효성 검토. 결과는 아쉬운 결과. 의미가 생각보다는 크게 있어 보이지 않음.

선거일 이후 1~2개월의 낙선자 관련 정치테마주의 수익률이 당선자 수익률과 크게 갈리는 것 정도가 유의미한 통계 데이터이다. 헷지펀드식 전략이라면 당선자 롱, 낙선자 숏도 가능하다. 하지만, 단순하게 공매도만 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백테스트 데이터이다. 정치테마주를 잘 몰라서 종목 선정을 잘못하였을 가능성도 있지만 여러개 검토를 해봐도 유의미하게 전략으로 사용할만한 결과는 얻지 못했다.

'투자 > 생각정리, 끄적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S&P500 분할매수 전략수립  (1) 2025.04.07
공매도 재개 관련 자료수집  (0) 2025.03.28
투자경고 종목의 성과  (0) 2025.03.26
김치프리미엄  (0) 2025.01.28
증시안정기금의 효과  (0) 2022.10.01

한화에어로 유상증자 이후 포지션은 정리하고 현금 100% 에서 추세가 확인되지 않아서 계속 포지션을 확보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 벌리 큰 하락이 나왔다. 거품은 빠졌고, 매수하기 좋은 시점으로 진입했다. 하락추세가 어느 정도 바닥을 다지면 분할매수로 대응이 가능하겠다. 공매도가 재개되어서 공매도는 금액제한을 맞춰서 포지션을 구축해 놓았다.

1. 원달러 환율 : 크게 상승하는 것 같다가 탄핵 이후 하락하여 안정세.

 

2. 미국 : 반등 후 다시 큰 하락이 연달아 나오면서 안 좋은 모습. 하락추세가 강하기 때문에 반등이 나오는 경우에 강할 가능성도 있다. 하락이 어느 정도 지지선을 만나는 시점에 다가왔다. 미국 지수는 개별종목과 다르게 모아가는 느낌도 충분히 가능하여, 최저점을 잡고 가는 것도 좋지만 적당히 하락세가 멈춘 시점부터 분할매수를 들어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DC퇴직연금계좌의 미국채권을 매도하고 S&P500과 나스닥을 매수할 것 같다. 의미 있는 지점을 노려보면서 관찰하고 있다. 1주일 만에 5,000을 상상하지 못하였다. 사실 현재 시점도 중요하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강하지 않은 부분이기에 더 열어둔다면 4,500~4,800(-23%~-25%)도 굉장히 좋은 매수시점 같다. 그 이후로는 점점 지지선이 많아지는 부분이다. 4,200(-30%)이면 더 바랄 것이 없는 수준이며, 3,600은 조금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4,000 정도면 풀레버리지를 사용하고 버티기를 시전 하는 게 현명하다. 역사적 데이터로도 전고점대비 지수의 하락이 크게 나오는 경우는 흔한 경우가 아니며 기회였기에. 하락은 하락을 부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로 매물이 더 출회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현실적으로 고점대비 30프로 빠진 시점이면 굉장히 감사한 매수자리라고 생각한다. 3년의 시간을 절약? 한 느낌이랄까. 스닥 16,000 정도의 시점 정도면 현금을 다 소진할 만한 기대수익률이 높은 구간이라고 생각이 든다. 현재구간에서 대략 10프로 하락한 시점. 6월 전까지는 매수를 완료하고 싶다. 6월 FOMC의 금리인하 시기정도가 하락도 충분히 확인되며 심리가 개선될 수 있는 좋은 트리거라고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3. 한국 : 한국 또한 큰 하락이 나왔지만 미국보다는 견조하다. 탄핵이슈로 정치테마주와 투기장에서 들썩이는 공모주만 코스닥에서 거래되는 느낌이 강했다. 조선/방산이 조정이 돌입하고 나서 주도업종의 바통터치는 없었다. 이러한 변화는 현재 관세이슈와 탄핵이슈가 마무리되면서 잉태되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대선이 6월이고 관세이슈 이후 2개월 정도 지난 시점이면 어떤 주도업종이 생기기에 적당한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하고 시의적절한 상승의 시기이지 않을까라는 시나리오를 찌끄려본다. 아다리 좋게 미국도 6월 FOMC가 있다 보니... 화장품, 엔터, 바이오 쪽이 상대적으로 견조하였다. 바이오는 관세이슈가 나왔다고 하니 쉽지 않을 것 같다.

4. TLT, TLTW : 아주 만족스럽다. 마이너스 통장 운용계좌나 DC퇴직연금 계좌가 미국채 100%로 구성되어 있기에 어찌 보면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해 놓았고, 하락장에 미국주식 비중이 거의 없어서 하락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황이다. 향후 1~2달이 부를 한 단계 성장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본다. 자금을 이동할 때 100달러가 되어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그것은 욕심. 

5. 가상자산 :  10월 전에 쌍봉을 그려주었으면 좋겠다. 나스닥과 커플링이 깨졌다고 생각하였는데, 거의 유사한 흐름으로 흘러왔다. 1~2일 정도만 약간 다른 흐름을 보여준 것 같다. 리플은 해당 지지가 깨지면 조금 많이 아찔하다. 비트코인은 7만에 지지가 있는 반면...

공매도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의 체크리스트(스탠, 윌리엄 오닐)

  • P/E가 너무 높다고 공매도하지 않는다(과대 평가 주식군에서 공매도 선정을 하지 않는다) - 중복
  • 주식이 너무 많이 올랐다고 공매도하지 않는다 - 중복
  • 다른 사람들이 반드시 하락해야 한다고 하는 공매도 소용돌이에 휩쓸리지 않는다 - 중복
  • 거래량이 적은 주식을 공매도하지 않는다
  • 2단계 주식을 공매도하지 않는다
  • 30주 MA 위에있는 경우 결코 매도하지 마라
  • 강한 업종에서 주식을 공매도하지 않는다
  • 강세장에서 공매도하지 않는다.
  • 숏 인터레스트(미상환잔고/거래량)이 높은 주식을 공매도하지 않는다

공매도를 하기 위한 최적의 시점(스탠, 윌리엄 오닐)

  • 작년에 상당한 상승세를 보인 주식을 찾아라
  • 30주 MA가 평평하거나 꺾이기 시작한지 보아라
  • 30주 MA가 상승하는 한 공매도를 하지 마라
  • 시장이 30주 MA 이하일 때, 주식이 4단계일때 공매도 하라
  • 업종이 30주 MA 이하일때, 업종에 속한 종목차트가 약세일 때
  • RS가 낮아지고 있는 경우(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하락돌파)
  • 하락시에 거래량은 크게 상관없다
  • 지지선이 가장 적은 차트를 선호해라
  • 헤드앤숄더 천장형을 활용해라
  • 전체시장이 하락추세, 약세장인가? 반드시 약세장에서만 공매도를 해야한다.
  • 이전 강세장을 이끌며 큰 폭으로 상승한 주식들인가?
  • 유동성이 풍부한 주식인가?
  • 머리어깨형 혹은 넓고 느슨한 불완전한 패턴인가?
  • 상승하는 날보다 하락하는 날이 많은가?
  • 주가가 상승 혹은 정체시에 거래량이 적었는가?
  • 절대적 고점 후 최소 5~7개월이 지났는가?
  •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 아래로 내려간 블랙 크로스가 발생하였는가?
  •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갔는가?
  • 소규모 거래량으로 50일선 위로 반등을 시도, 실패를 2차례 이상 하였는가? 최초하락이 아니라 반등에 실패한 것을 확인하고 공매도해라
  • 공매도를 하였다면 20~30% 수익을 목표로 자주 수익을 실현하라.

공매도 가능한 섹터는 화장품(고점 작년 6~9월), 전력기기(고점 올해 1월), 전선(고점 작년 5월) 정도로 보고 있음. 화장품 종목중 펨텍코리아가 아직 2단계, 에이피알 상대적 강세. 업종 전반의 강세는 아님. 전력기기는 아직 몇 종목이 150일 선 위에 있음. 체크리스트 절대적 고점 후 기간이 부족. 기다리면 될 듯 다 같이 약세인 모습. 전선 관련 주는 완벽한 3단계 진입을 볼 수 있지만 하방쪽 지지선이 많은 스타일. 업종단에서는 화장품과 전선관련 주가 공매도 가능. 전력관련주는 올해 하반기부터 가능. 매수할 때는 주도주를 사고, 공매도할 때는 주도하지 못하는 꼴등주식위주. 전력에서는 제룡전기 같은 느낌, 이미 먼저 하락을 크게 하였음. 로봇도 절대적인 기간을 지나면 고려대상. 

30%의 공간, 하방돌파시 공매도 가능
27% 남짓 룸, 아직 업종이 3단계 확실하게 진입X
하방돌파시에 지지선이 잘 보이지 않음. 훌륭.

추가적으로 4단계 종목도 발굴. 신저가

파생있음

물량이 많은 순으로 쭈욱 스크리닝. 전선 쪽은 현재 나무에서 물량이 안 보임.

파생 거래중
파생 거래중
파생 거래 중
파생 없고, 2차전지
파생 있고, 2차전지
파생없고 화장품
파생없고 화장품
파생없고 화장품

이왕이면 선물거래 없이 처음으로 공매도를 맞이하는 친구들이 하락 가능성이 높으니, 화장품에서 실리콘투,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모두 최근 대차잔고 증가. 지지선이 없는 실리콘투가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많음. 수급도 개인위주. 실리콘투 25,000원 하방돌파시 공매도 가능. 코스메카 43.000원 하방돌파, 제룡전기 등...

'투자 > 생각정리, 끄적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S&P500 분할매수 전략수립  (1) 2025.04.07
정치테마주 공매도 전략 유효성 검토  (0) 2025.04.06
투자경고 종목의 성과  (0) 2025.03.26
김치프리미엄  (0) 2025.01.28
증시안정기금의 효과  (0) 2022.10.01

추세추종전략을 주로 사용하면서 항상 마주하게 되는 것은 투자경고종목이다. 추세를 확인하고 들어가는 추세추종전략 특성상 그렇다. 뇌피셜로는 그때가 수급과 상승이 제한적이어서 쉬어가는 타이밍이고 매집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였는다. 막상 그런 아이디어로 시장을 보니 애매하였다. 그래서 백테스트를 해봤다. 순서가 다소 잘못되었지만. 결과는 아래와 같다. 20년도부터 투자경고를 받은 종목들의 수익률이다. 

① 투자경고종목 매수시 위탁증거금을 100% 납부하여야 함           
② 투자경고종목은 신용융자로 매수할 수 없음
③ 투자경고종목은 대용증권으로 인정되지 않음
④ 투자경고종목의 주가가 추가적으로 급등할 경우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음
⑤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되는 경우 해제일 당일  "투자경고종목 지정해제 및 재지정 예고" 사유로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

지정일 이후의 수익률을 보았을 때 수익률이 별로 좋지 않았다. 혹시 시가총액이 작은 작전주, 테마주들 때문에 정확한 데이터를 얻지 못하는 것 아닐까? 시총이 큰 종목들은 추세가 쉽게 꺾이지 않아서 해제 이후 수익률이 높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으로 시가총액 1조(투자경고 당시) 이상의 종목 94개로 수익률을 계산해 보았더니 더 좋지 않았다. 실로 놀라웠다. 투자경고가 지정되었다는 것은 추세의 마지막 부분이라는 반증처럼 보였다. 이 정도 데이터면 숏을 잡는 게 나을 정도다.

앞으로는 추세추종을 하는 종목에서 투자경고가 나오면 정리시그널로 반영할 것이다. 이래서 백테스트를 해야겠다. 승률과 기대수익률 모두 엄청 낮다.

한화에어로의 유상증자가 임팩트 있던 한 주. 한화그룹의 센티가 약해지면 조선, 방산도 돌파할 수 있는 동력을 크게 잃을 것이라고 본다. 현대로템은 한화대체 투자처로 생각하는 아이디어 까지는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반도체의 상승이 눈에 띔. 과연 시장을 주도할 업종이 될 수 있을까? 삼성전자 기준으로 6만 원을 돌파했으니 65,000원까지는 긍정적으로 봐본다. 더 좋게 본다면 70,000원까지.

1. 원달러 환율 : 박스권

2. 미국 : 하락세를 마치고 기술적 반등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해당 지점은 전고점 부근으로 유의미한 부분임. 미국이 주도국이었다면 유럽 쪽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돈의 흐름이 미국만을 고집하고 있지 않은 것 같은데, 향방을 주목. 나스닥이 더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음. 18,000 근처 고점 대비 -17% 가 굉장히 유의미할 것으로 보임. 만약 자리를 준다면 퇴직연금 계좌 편입가능할 듯. 반등을 보는 게 정석이지만 저 자리면 만족스러울 것 같다. 그때 상황 보고 해야겠지만, 16,500은 고점으로부터 -25%, 차트상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자리지만 하락추세더라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해당 시점엔 마통으로도...?

개인적으로 강한 업종이 에너지와 금융이다? 좋은 주도업종은 아니라고 봄

3. 한국 : 삼성전자가 해주면 지수는 좋을 듯. 반도체 주식이 워낙 많은 것도 지수상승에 유리. 반도체가 주도하는 장이면 선택지가 많아진다. 코스닥을 올릴 만한 주식이나 업종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지수의 향방이 달랐던 것 같다. 다음 주도 비슷한 양상일 것 같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흡성대법. 현재 HLB 이슈도 있어서 바이오가 영향을 받으려나? 바이오는 워낙 각개전투 같은 느낌이 있어서...

 

 

4. TLT, TLTW : 1단계. 2단계 진입 신호는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있음. 배당이나 받자.

5. 가상자산 : 미국장과 유사하게 큰 변동성. Xrp 포지션 모르겠어서 반반. BTC는 비중 그대로. 현상유지. 나스닥과 어느새 연동이 풀리고 지지를 받는 모습. 전고점 근처까지 반등이 나온다면 돌파시도, 돌파실패 시 매도 위주로 대응할 듯.

3월 동안 미국시장의 부침에도 불구하고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해 놓아서 아웃퍼폼을 하고 있었다. 많은 수익을 방산에서 얻고 있었다. 방산이 거의 유일하게 신고가를 다시 돌파해내었고, 정리하고 있었던 포지션도 다시 확보하여 현대로템, 한화에어로,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 등 방산에 많은 포션이 들어가 있었다. 하지만 애매한 수익률로 수익 지키기 매매신호도 없는 상황에서 약간의 조정이 나와 따로 매매하지 않았다. 한화시스템 같은 경우는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날 장마감 이후 한화에어로의 악의적인 대규모 유상증자가 나왔다. 시시비비를 떠나서 어쩌겠는가 대응을 잘해야지. 아쉽게도 한화에어로는 천천히 하락하는 상황이였다면 수익지키기 매매로 수익을 볼 수 있었겠지만, 하루만에 큰 폭락이라 어쩔 수가 없었다. 한화가 같이 급등을 해서 수익을 누렸기에, 연대책임으로 하락도 같이 맞는다.

한화에어로는 유증가격과 시초가를 기반으로 유증가격을 지지선, 시초가를 저항선으로 설정하고 매매하여 손실없이 수익만 반납하고 종료되었다. 2일 전만에도 큰 수익이었는데 상당히 아쉬웠다. 한화시스템은 손실을 보고 있었기에 바로 손절라인을 지나쳤고, 원칙적으로 매도하였다. 분봉을 보면 같은 메커니즘으로 움직여서 조금 지켜볼 수도 있었다는? 어느 정도의 교훈을 얻었지만 손절라인을 절대적으로 지키는 것이 제1원칙이기에 해당 매매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본다. 항공우주도 대부분 수익을 반납하였고, 방산의 센티멘탈이 무너지겠다 싶어서 다소 근거 없는 매수를 감정적으로 하였다. 해당 종목은 한화에어로의 매매기준을 가져와서 적용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긴 하다.

시초가 돌파를 실패하는 한화에어로. 방산업종에서 시초가를 회복 못한것은 에어로가 유일. 가장 약세
시초가 돌파를 성공. 유지하는 시스템. 에어로보단 시스템이다. 하지만 한화라는 테마로 같이 움직이는 모양
반면 로템은 에어로 이슈로 하락하여 시작하였지만 가볍게 상승마감

무튼 28일과 마찬가지로 큰 수익을 단기간 내에 반납하는 것은 항상 속상하다. 분노는 없지만 마음이 다소 허무한? 느낌이 생활 전반으로 적용되는 느낌이 있다. 머리로는 잊고 지나갔다고 생각해도 기저에 약간의 허무함이 작용했던 거 같다. 상승이나 수익이 있을 때에는 감정조절이 나름 되는 것 같다. 오히려 조금 당연하게 여길 때도 있는데, 하락 때에는 자책이나 이런 것을 하지 않더라도 전반적으로 축~ 처지는 부분이 있다.

이 또한 시장의 일부인 것을 다시 한 번 새겼다. 아다리로 걸린 큰 상승이 내 실력이 아니지만 수익을 주었듯이, 이런 하락 또한 나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손실이다. 나에게 시장이 웃어줄때도 있으면 그렇지 않을 때도 있는 법이다.

통제할 수 있는 것을 통제한다. 

방산과 조선 이외에는 주도업종이 없는 느낌이라 억지로 로봇이 상승하고, 많이 하락한 주식이 상승하는 느낌을 몇 달 동안 받았는데, 삼성전자의 상승이 눈에 띈다. 거래대금, 유동성을 먹는 거위가 있는 업종이 주도업종이라고 생각하는데, 삼성전자가 상승세라면 당연히 다른 업종이 쉬어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중 가장 강한 주성엔지니어링을 좋게 보고 포지션을 다소 급하게 넣었다. 지켜봐야겠다. 반도체가 장을 이끌게 된다면 주성엔지니어링이 차트적으로나 수급으로나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며 주도주처럼 상승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중이다. 손실복구하고자 하는 심리로 다소 공격적이고 보복적인 포지션 확대 욕구가 들었지만 잘 컨트롤해야겠다.

만약 반도체가 주도업종이 된다면 유동성으로만 상승하는 업종이나 과거 큰 상승이 나온 업종 and 차트 3단계인 친구들은 공매도 대상이 될수도 있다. 

신고가 돌파. 반도체 종목 중 차트탑

 

방향성이 잘 안 보이는 장. 국내장도 풀베팅보다는 방산, 보로노이, 피부미용은 풀백이 맞나..? 정도만 일부 유지하면서 관망. 방산에서도 투자경고 풀리는 현대로템은 다소 베팅적 매매. 한화에어로, 한국항공우주 좋음.

1. 원달러 환율 : 특이사항 없음.

2. 미국 :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 하락추세로 전환. 200일선 지지를 받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하방돌파하는 경우 반등을 확인하고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할 듯. 난도는 높음. 이평선 왔다 매수가 난이도는 낮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물릴 가능성도 상존. 강한 지지를 보여왔으므로 중요한 지점. 하락시작이다!! 관점보다는 보통 고점에서 강하게는 -30%는 나오니 -20%까지는 열어두어야 한다는 생각.

3. 한국 : 주도가 시작되는 강한 업종이 보이지 않으므로, 2,700 돌파확률은 낮다고 판단. 현재 박스권에서 머무룰 것 같다고 판다.

4. TLT, TLTW : 배당발생 및 가격조정.

 

5. 가상자산 : 미국장과 유사하게 큰 변동성. Xrp 포지션 모르겠어서 반반. BTC는 비중 그대로. 

이번 주 생각정리(주도업종의 변화가 느껴져서 오랜만에 기록해 본다)

어제 투자일기를 기록하고 나서, 미국장에서 반등이 나왔다. 가상자산도 마찬가지. 하지만 싸한 느낌은 여전하다. 차트를 봐보면서 생각을 정리해야겠다. 

 

25년 02월 28일 주식 투자 일기

최근 시장의 흐름이 상당하다. 앵간한 변동성에는 원칙대로 대응하기만 하면 큰 타격을 받는 편은 아닌데, 오늘은 원칙대로 대응을 잘했음에도 심적 타격이 있는 편이었다. 결국 계좌평가금이

jack-jack.tistory.com

 

1. 원달러 환율 : 의미 있는 하락이 나왔다. 1,400원까지 열어둘 만하다고 봤는데, 바로 반등을 하였다. 흠냐. 하락추세일 때 코스피가 좋은데. 코스피 하락과 환율상승이 급격하게 이루어졌다.

 

2. 미국 : S&P500은 신고가 구간에서 팍 꼬꾸라진 부분. 이 하락이 추세적인지 확인 필요. 150일선 터치 시 적립식 매수 관점에서는 해당시점부터 분할매수를 시작하는 것이 조금 바람직한 방법 같다. 개별종목은 종목별 리스크가 크기에 손절을 무조건 사용하지만, (특히) 미국지수는 분할매수할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락이 이어지다가 반등이 나왔다. 기술적으로 나올 수 있는 부분이었다. 앞으로 향방을 주의 깊게 봐야겠다. 미국도 다음 주도업종이 무엇일까? 시장을 이끌어갈 만한 주도업종, 주도주가 있나? 에 대한 생각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들이 다소 부침이 있는 모습이 있기 때문이다. 

3. 한국 : 연초 이후로 급격하게 오르고 있다. 지수단에서도 좋은 상승이었지만, 삼성전자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조선, 방산, 로봇의 강세가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조선의 하락이 나와서 부침이 있을지,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지는 모르겠다. 베팅성격이 강한 매매보다는 확신이 드는 매매를 해서 수익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매매하려고 써놓고서는 잘 지키지 못한 부분이 있다. 한국도 주도업종, 주도주가 애매한 상황으로 조심해야겠다. 이렇게 애매할수록 확실한 돌파를 확인한 후 매매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반등이 나올 때 어느 업종이 강한지 지켜봐야겠다.

4. TLT, TLTW : TLT가 이번 변동성이 큰 날, 역할을 해준다. 최근 상승추세가 보이는데, 어느정도 매물벽이 있는 곳이다. 여전히 해당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보수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좋다.

5. 가상자산 : 다소 급하게 매매를 들어갔다가 하락폭이 워낙 강해서, XRP 부분은 손절하였다. 하자마자 바로 반등을 주었다. 하지만 들어가기엔 애매한 구간임을 숙지하고, 방향성이 나올 때 들어갈 예정이다. 아무래도 4~10월 사이에는 포지션을 정리할 계획. 이렇게 급등한 자산이 급락하는 경우에 심리적으로 저점매수수요가 있어 반등이 나오고 그 반등이 상승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긴 함. BTC는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괜찮을 것 같아서 포지션 보유 중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