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가는 돌파에서 사고 풀백에서 또 산다

 

투자자가 새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는 두 번인데, 둘 다 돌파 시점 부근이다. 첫 번째 기회는 주식이 1단계인 기초 지역을 벗어나 2단계로 진입할 때다. 이보다 더 안전한 두 번째 매수 시점은 열광적인 매수가 사라지고 주가가 돌파 시점으로 풀백 할 때다. 풀백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영화평을 보고 어느 영화를 볼지 결정하는 것과 같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거래량이 많이 늘었는가?
  • 주가가 돌파 지점보다 훨씬 위로 상승했는가?
  • 풀백 때 거래량이 감소했는가? 만일 그렇다면 조금 위험한 것 아닌가?

주식이 1단계 바닥세에서 2단계로 진입하는 과정을 찬찬히 살펴보자. 30주간 MA가 급락을 멈추고 평평해지기 시작하는 시점을 주시하라. 이때 주식이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주식을 매수하기에 완벽한 시점이 될 것이다. 30주 MA 밑에서 저항구간이 형성되었다가 저항구간과 30주 MA를 거래량을 동반하여 돌파하는 상황

 

 

사지 말아야 할 타이밍

 

아마추어 분석가, 전문가도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어떤 주식이 돌파 조짐을 보이기만 하면 30주간 MA 아래 있는데도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다. 주가가 30주간 MA아래 있다는 것은 아직 안전한 성장세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말이다. 이런 주식은 매입해서는 안된다.

MA가 계속 하락하는 것은 분명히 위험한 징조다. 그러니 주식이 아무리 싸더라도 이런 상태의 주식은 절대로 매입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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