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D 소재 출하량 둔화는 코로나 19의 영향이 있다는 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코로나 19때 TV 수요가 급증해서 지금 수요가 줄어서 소재 출하량도 줄어든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건가? 근데 삼성TV가 QD 소재를 많이 쓰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에 대한 것까지 고려하여도 줄어드는지 궁금. 미니LED TV나 QD-OLED 하면 QD소재가 훨씬 많이 쓰이는 걸로 알고있긴한데, 실제적인 비중이 내년에는 작아서 효과가 작다는 이야기인가.

올해보다 성장은 하지만 컨센이 급격하게 줄긴했다. 라텍스 시황이 너무 안좋은가? 반토막을 내버렸다. 오히려 라텍스시장 좋아질 것이라는 이야기 나오면 한솔케미칼은 좋아질 것 같다. 근데, 사실 한솔케미칼의 주가모멘텀은 라텍스에 있지 않다고 본다. ROE가 20이상이니 멀티플 20정도는 괜찮다고 본다. 내년 EPS 기준 18,000원을 보수적으로 잡아도 36만원이다. 멀티플 15면 27만원이다. 이런 좋은 기업이 멀티플 15 아주 좋다. 개인적으로 30만원 이하면 좋고, 27만원 이하면 비중확대!로 대응하고 싶다.

 

 

신규진입하기에는 가격이 다소 아쉬우나 사업의 성장성은 좋아보이며 ROE를 고려할때 적정밸류구간에 있다고 판단. 하지만 배터리소재 성장에 따라서 리밸류되는 순간을 기대.

주가하락시 매수의 기회로 판단.

 

 

 

 

 

 

 

KB증권(김동원)은 한솔케미칼의 12개월 목표주가를 410,000원에서 480,000원 (Upside: 43.9%)으로 +17%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① 한솔케미칼이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전고체 배터리 (all solid state battery)의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 제조의 특허 등록에 최종 성공한 유일한 배터리 소재 업체로 선제적 고객 확보에 따른 전고체 배터리 시장 확대 수혜가 예상되고, ② 2차전지 소재의 다양한 제품구성 확보에 따른 배터리 소재 매출 성장을 반영해 2023~2025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솔케미칼은 2021년 바인더 (binder)를 시작으로 2023년 실리콘 음극재 (silicon anode), 2025년 전고체 배터리용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 (solid electrolyte)까지 제품구성 확대가 예상된다.  

한솔케미칼의 배터리 소재 매출은 2020년 420억원에서 2025년 4,417억원으로 5년 만에 +10배 증가가 예상되고 매출비중도 2020년 6.8%에서 2025년 28.2%까지 확대가 추정된다. 

이는 ① 바인더 소재의 점유율 확대 (Gen 5 배터리용 바인더 점유율 100%)와 해외 배터리 업체로의 신규고객 확보, ② 2023년 실리콘 음극재 및 2025년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 전해질 소재 생산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2025년부터 전고체 배터리는 일본 도요타의 상업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개화가 전망되어 향후 상용화에만 성공한다면 시장 확대의 방향성은 뚜렷할 전망이다.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5년 1.6조원에서 2035년 29.3조원으로 향후 10년간 +18배 성장이 추정된다. 

LG이노텍과 같이보고 애플과의 관계, 변화까지 살펴보았더니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한 관점이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하이비젼시스템과 LG이노텍은 주가의 향방을 같이하는 기업이다. LG이노텍 더 나아가 애플과의 협력관계까지 보자.

처음에 장치산업인 본사업이 재미없을 것으로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급변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우선 LG이노텍의 투자가 크게 들어오고 있다. 이는 오필름관련 이슈 수혜이다. 또한 애플이 단가인하를 하기위해 조립을 폭스콘에 맡기면서 폭스콘이라는 기업과 협력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중국업체와 JV를 설립하여서 중국의 플래그쉽모델의 카메라수요에 따른 검사장비증가에 대응하려고 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다. VR/AR은 아직 먼 이야기니 모멘텀정도로만 생각 중이다.

이런 스토리를 알고나니 멀티플을 7이상 부여해도 괜찮겠다. 멀티플 7~8이면 시총 3.5~4천억을 목표로 잡아볼만하지 않을까. 

 

 

LG이노텍, MS와 손잡고 3D센싱 카메라 모듈 시장공략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011070)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3차원(3D) 센싱 카메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이노텍은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에저와 연동할 수 있는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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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011070)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3차원(3D) 센싱 카메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이노텍은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에저와 연동할 수 있는 카메라모듈을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은 MS와 에저용 3D센싱 부품인 ToF(Time of Flight, 비행시간 거리측정) 모듈 개발 및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ToF 모듈은 3D센싱 카메라의 핵심부품으로 피사체를 향해 발사한 빛이 튕겨져 돌아오는 시간으로 거리를 측정해 사물의 입체감과 공간 정보, 움직임 등을 인식한다. 이 모듈을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 등에 장착하면 생체 인증이나 동작 인식, 증강(AR) 및 가상(VR)현실 기능 등을 구현할 수 있다. 이 모듈을 웨어러블 기기 등에 장착하면 데이터 입력장치 역할을 하게 된다.

양 사의 협력 무대가 되는 곳은 MS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에저다. 클라우드란 가상 인터넷 상에 데이터를 저장해 두고 사용자가 필요할 때 인터넷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에저 클라우드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애플 공급망 장악하라”… LG이노텍, 中·日 경쟁사 흔들리자 투자 50% 확대

애플 공급망 장악하라 LG이노텍, 中·日 경쟁사 흔들리자 투자 50% 확대 기존 5478억원에서 8355억원으로 투자 수정 中·日 경쟁사, 각각 공급망 탈락·공급 차질 아이폰 뿐 아니라 VR 헤드셋에 3D 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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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아이폰13의 카메라 모듈 7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LG이노텍이 연초 세운 시설투자 계획을 확대 수정하면서 공급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경쟁자인 중국 업체가 공급망에서 탈락하고, 일본 업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생산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애플 공급망 내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넓히겠다는 것이다.

LG이노텍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통해 광학솔루션 사업의 신규 시설투자 계획을 기존 5478억원에서 8355억원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기간은 올해 2월 17일부터 12월 말일까지로, 바뀌지 않았다. LG이노텍은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른 케파(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투자 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는 애플 카메라 모듈 공급이 주력이다.

이번 시설투자 계획 변경은 최근 출시된 애플 아이폰13과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SE 5G 등의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LG이노텍은 올해 애초 예상보다 공급 물량이 크게 확대됐는데, 경쟁사인 중국 오필름이 신장위구르 인권침해 문제로 애플 공급망에서 탈락한 데 따른 것이다”라고 했다.

또 다른 경쟁사 일본 샤프도 상황이 좋지 않다. 코로나19로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베트남 공장을 멈춘 것이다. 샤프가 공급을 줄인 양만큼 LG이노텍이 공급을 늘렸다. 샤프는 올해 애플이 아이폰13 전 모델에 장착한 ‘센서 시프트’ 기술 확보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센서 시프터는 손떨림방지를 위해 이미지센서를 움직여 오차를 보정하는 기술로, 현재 아이폰13에 들어간 센서 시프터는 전량 LG이노텍이 공급하고 있다.

이런 경쟁사 부진으로 올해 애플 카메라 모듈 공급 점유율을 LG이노텍이 70% 이상을 독과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애플 카메라모듈 공급망에서 LG이노텍 비중은 50% 수준이었다.

LG이노텍은 애플의 가상현실(VR) 사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진다. VR 헤드셋에 필수적인 3차원(3D) 비행거리측정(ToF) 모듈 공급을 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 LG이노텍은 애플 태블릿PC인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12 프로에 ToF를 공급했고, 올해 아이폰13 프로에도 같은 모듈을 납품하고 있다.

ToF는 카메라로 물체에 빛을 비춰 반사돼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 카메라와 물체 사이의 거리를 재고 이를 기반으로 3D 디지털 영상을 만드는 기술이다. 보통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광원으로 쓰고 있다. ToF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가상공간을 실제와 거의 동일하게 구현하는 데 중요한 기술로 여겨진다. LG이노텍은 ToF 모듈을 마이크로소프트에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LG이노텍의 실적도 오르고 있다. 올해 3분기의 경우 매출 3조7976억원, 영업이익 335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71.4%, 영업이익은 209.8% 증가했다. LG이노텍은 ”스마트폰용 카메라와 3D 센싱모듈(ToF) 등 고성능 카메라 모듈 신제품의 공급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했다. 특히 광학솔루션사업부는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100% 증가한 2조9098억원의 매출을 보였다. 회사 매출의 76.6%에 달한다.

호조세인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는 매년 시설투자 금액도 늘리고 있다. 지난 2019년 광학솔루션사업부는 2821억원의 시설투자를 했는데, 이듬해인 지난해에는 4798억원을 시설투자액으로 책정했다. 이어 올해 초 5478억원으로 투자액을 늘렸고, 1년도 지나지 않아 투자액을 다시 확대 편성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애플 아이폰13의 공급망 이슈로 종전 대비 목표 생산이 감소하긴 했지만,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사업부) 영향은 제한적이다”라며 “경쟁사 생산 차질로 애플 내 점유율이 증가해 컨센서스(전망치)를 상회한 큰 폭의 성장을 실현했다”고 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1조2400억원, 내년 1조1800억원으로 연간 1조원 시대를 예상한다”라며 “”애플 내 카메라 모듈 경쟁력 확보로 선제적인 개발 참여와 주도, 보급형 모델까지 점유율이 증가해 높은 가동률과 평균공급단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당분간 애플과 LG이노텍의 밀월은 계속될 전망이다. 애플이 최근 폴디드 카메라 특허를 등록, 모듈 공급을 LG이노텍에 맡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폴디드 카메라는 잠망경 형태의 망원 카메라 모듈로, 렌즈와 이미지센서를 가로배치해 카메라 모듈의 무게를 줄이고, 광학 줌 성능을 확보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애플 보급형 SE의 신모델 출시, VR 헤드셋 출시 과정에서 LG이노텍이 카메라 모듈 공급을 담당할 것”이라며 “애플이 폴디드 카메라 채택 과정에서 LG이노텍을 중심으로 개발 및 공급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LG이노텍, 설비투자액 더 늘린다…EBITDA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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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설비투자액을 당초 계획보다 3000억원 더 늘리기로 했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수요 증가 요청에 맞춰 생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최근 현금창출력이 크게 개선되는 추세지만 차입금도 선제적으로 늘리면서 자본 지출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LG이노텍은 전일 이사회를 열고 광학솔루션 사업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835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월 광학솔루션 시설투자금으로 책정했던 5478억원 보다 2877억원 가량 더 늘린 액수다. 자기자본 대비 34.4%에 달하는 규모다.

LG이노텍은 투자계획 수정안과 관련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른 캐파(CAPA) 증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애플에 카메라 모듈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애플이 출시한 신형 아이폰13 흥행과 맞물려 경쟁사의 생산 차질이 장기화된 여파로 LG이노텍의 부품 공급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학솔루션사업부는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과 3D 센싱모듈 등 고부가 제품 생산을 담당하는 부서다. 그 중 카메라모듈 사업비중은 3분기 기준 총 71%에 달한다. 전년 대비 12%포인트 많아졌으며 전분기(58%)에 비해선 3%포인트 늘었다.

매출에 기여하는 비중도 가장 높다. 전일 LG이노텍이 공개한 3분기 실적발표 내용에 따르면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3분기 매출은 2조90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9.5%, 직전 분기와 비교해 87.2% 증가했다.

 

 

LG이노텍, '폴디드 카메라' 개발 착수

LG이노텍이 애플에 폴디드 카메라를 공급할 전망이다. 애플 폴디드 카메라 납품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에 집중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폴디드 카메라 개발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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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애플에 '폴디드 카메라'를 공급할 전망이다. 애플 폴디드 카메라 납품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에 집중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폴디드 카메라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2023년 애플 아이폰 탑재가 예상되는 카메라다.

LG이노텍은 애플의 광학 분야 최대 협력사다. LG이노텍의 이번 폴디드 카메라 개발은 애플이 탑재를 위해 LG이노텍과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이노텍, 애플 생산감축에도 경쟁사 부진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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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카메라 모듈 공급망관리(SCM)는 삼강구도 체제를 이루고 있었다. LG이노텍, 중국 오필름, 일본 샤프 등 세개 기업으로부터 납품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SCM구조에 변화가 생겼다. 오필름이 신장 위구르족 인권침해 기업 리스트에 오르면서 애플 공급사에서 탈락했다.

샤프는 코로나19 여파로 베트남 하노이 사업장이 일시적인 셧다운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LG이노텍의 베트남 하이퐁 공장의 경우 타격을 덜 받았고 오히려 애플로부터 추가 물량을 배정받게 됐다.

애플은 부품 공급사를 선정할 때 까다로운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체 접촉부터 시제품 수령, 품질검사, 생산시설 실사, 재무 상태 확인, 증설 검토 등 2년 정도가 소요된다. 따라서 새로운 부품업체 파트너를 구하기 전까진 LG이노텍의 입지가 두터워질 것이란 관측이다.

LG이노텍은 사업구조도 재편했다. 카메라 모듈과 기판 사업 중심으로 수익구조 무게중심을 옮기면서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접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장 확대에 따른차량용 카메라 수요 증가에도 대비하고 있다. 다만 전장부문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과 물류 및 원재료 비용 상승으로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하이비젼시스템, 폭스콘에 카메라모듈 검사장비 공급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업체 하이비젼시스템이 대만 폭스콘을 새 고객사로 확보했다. 애플이 카메라 모듈 조립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하이비젼시스템 장비가 들어가게 됐다.11일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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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업체 하이비젼시스템이 대만 폭스콘을 새 고객사로 확보했다. 애플이 카메라 모듈 조립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하이비젼시스템 장비가 들어가게 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비젼시스템은 아이폰 등 애플 제품을 최종 조립하는 폭스콘에 카메라 모듈 '얼라인먼트'(Alignment)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얼라인먼트 검사장비는 듀얼(2) 또는 트리플(3) 카메라 모듈을 구성하는 광각과 초광각, 망원 등 카메라 모듈 단품의 광축과 이미지센서의 정렬 여부를 확인할 때 사용한다. 이미지가 맺히는 이미지센서와 광축이 틀어지면 사용자가 카메라 기능을 실행할 때 보는 화면과, 실제 촬영된 결과물이 다를 수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이 폭스콘에 얼라인먼트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올해부터 애플의 아이폰 카메라 모듈 조립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애플은 지난해까지 카메라 모듈 업체인 LG이노텍과 일본 샤프(폭스콘에 인수), 중국 오필름(현재 애플 공급망에서 퇴출) 등에서 듀얼·트리플 카메라 모듈 등 결합된 형태 부품을 납품받았다. 하지만 올해부터 단가 절감을 위해 LG이노텍 등에서 카메라 모듈을 단품으로 받고, 모듈 최종 조립은 폭스콘 등 완제품 제조사에 맡겼다.

때문에 하이비젼시스템은 광각 등 일반 카메라 모듈과 3D ToF(Time of Flight) 모듈 검사장비는 LG이노텍 등에 공급하고, 얼라인먼트 검사장비는 카메라 모듈 업체와 폭스콘 등에 납품한다. 하이비젼시스템 입장에선 전체 얼라인먼트 검사장비 공급량이 크게 늘지 않더라도 새 고객사인 폭스콘과 장기 협력을 기대할 수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의 주요 고객사인 LG이노텍도 애플 카메라 모듈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 오필름이 신장 위구르족 인권 침해 혐의로 지난해 애플 카메라 모듈 공급망에서 배제돼, 애플 카메라 모듈 공급업체는 LG이노텍과 샤프만 남았다. LG이노텍은 오필름 물량을 일부 넘겨받고,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2 시리즈 판매 호조가 이어져 상반기 매출(5조4200억원)과 영업이익(5000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56%, 117% 급증했다.

애플은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 신제품 시리즈용 부품 주문량을 예년(7500만대)보다 20% 많은 9000만대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 보는 올해 하이비젼시스템의 실적 전망치는 매출 200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이다. 전년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33% 많다.

하이비젼시스템의 경쟁사는 이즈미디어와 팸텍, 중국 넥스타스 등이다. 이즈미디어는 샤프와 지난 4월 20억원 규모, 6월 54억원 규모 카메라 모듈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즈미디어는 지난해 오필름의 애플 카메라 모듈 공급망 탈락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앞서 이즈미디어는 지난 2019년 오필름과 73억원 규모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맺었지만 계약이 차일피일 미뤄진 끝에 규모도 4억원으로 급감했다.

 

 

[뉴스핌 라씨로] 하이비젼시스템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예상"

[뉴스핌 라씨로] 하이비젼시스템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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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은 25.3%를 기록했는데 이는 업그레이드 및 서비스 관련 매출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인력비, 출장비정도만 들어가기 때문에 마진이 가장 높은 사업 부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승회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이 진화하기 때문에 신규 장비 수요가 발생한다. 신규 장비를 새로 들이지 않더라도 듀얼모드 카메라에 들어간 장비를 업그레이드해서 트리플 모드 모듈에 적용할 수 있다. 고객사의 투자정책에 달라지겠지만 신규 장비나 업그레이드를 통해 꾸준한 매출이 나올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전망된다. 6월 말 기준 검사장비의 수주잔고는 733억원에 상당하며 3D프린터 및 기타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수주잔고는 916억원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에는 고객사 신제품 출시가 지연되면서 3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다. 올해에는 액티브 얼라인 장비가 2분기에 수주 받은 물량이 3분기에 납품되면서 전분기 대비 더 많이 나갔다. (따라서) 3분기 실적이 2분기보다 더 좋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다만, "4분기 실적에 대해선 가늠하기 어렵다. ToF 장비가 올해 1분기에 들어갈 줄알았는데 고객사 요청으로 작년 4분기에 들어갔다. 고객사의 생산계획에 따라 납품 일정이 좌우된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비젼시스템은 납품처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초 중국 현지업체와 JV설립해 현지 스마트폰 업체들을 타깃으로 내년 현지 진출을 준비 중이다. 하이비젼시스템과 중국 현지 회사는 49대 51의 비율로 JV를 설립했으며 총 규모는 130억원 상당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현지 스마트폰 업체들도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타깃을 중저가 모델에서 플래그십 모델까지 확대하고 있어서 검사장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한 수요에 맞추기 위해 JV를 설립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저희는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생산은 중국 현지업체가 분담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현지 파트너사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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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치는 내용이지만, 구두로 들으면 스토리같은 것들도 자세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유튜브 자료 수집. 자료수집을 하면서 더 좋은 관점으로 바뀌고 있다.

 

북미 A사향 카메라모듈제조업체향 약 70%, 삼성전자향 30%, 전장향 카메라에는 센싱과 뷰잉이 있는데, 선셍의 경우 오차율이 1%이하여야한다. 이런 업체는 글로벌 장비시장에서 손에 꼽히며 국내에서는 퓨런티어가 유일. 기술특례상장으로 진행예정이며 기술등급은 A등급 통과.

글로벌 1위 점유율인 점은 훌륭하나, 스마트폰 카메라 한정임. 기술력으로 확대할 영역은 자율주행 카메라, 2차전지 검사, 공장자동화, 협동로봇 등으로 예상가능함. 이전에 카메라 검사업체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확대하였듯이 이번에도 성장하겠다는 포부.

 

LG이노텍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3D센싱 카메라 시장 공략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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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카메라모듈 시설에 5,478억 투자(오필름 애플공급사 제외되면서 애플 LG이노텍 생산량 늘려달라는 요구)

중국업체와 JV 설립완료 -> 내년 중국시장 진출 예정

이 내용은 리포트에서 ToF 3D 센싱카메라 확대로 퉁쳐서 나왔던 것 같은데, 해당 내용들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었다. 하지만 모멘텀으로 엮기에는 너무 쿠션이 많은 것 같고, 매출에는 좋은 영향을 기대할 수 있겠다.  LG이노텍 관련 기사도 스크랩해야겠다. 

 

19년도 매출감소는 미중무역의 영향으로 투자가 지연되었음. 스마트폰 카메라뿐만 아니라 각종 센서 검사. 입력센서는 처음 도입되었기에 센서검사장비 수요가 있을 것. 설비회사라 투자시기때문에 매분기 꾸준한 성장은 보여주기 어렵다. 신호처리, 비전인식, 모션관련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 딥러닝, 인공지능로봇, 자율주행등으로 확장가능한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다. 

 

 

 

 

뉴스 기사 중 눈에 띄는 자료 수집. 가장 큰 모멘텀은 퓨런 티어의 상장이라고 보이는데 시장의 반응이 어떨지는 물음표. 퓨런티어에 대한 내용을 같이 살펴봐야겠다.

퓨런 티어는 전장용 카메라 검사장비가 메인이다. 삼성전기-테슬라로, 리비안에도 해당 장비를 통해 제조된 카메라가 남 품 되는구나. 해당 기사만 본다면 퓨런 티어의 밸류가 모회사 하이비젼보다 높을지도 모르겠으나, 20년 기준 매출액이 150억 수준이다. 21년 8월에 청구를 하였는데 현재 승인된 종목들을 살펴보면 승인은 길게는 3~4개월까지 걸렸다. 이제 나올 때가 되었다.

퓨런티어의 밸류는 800억 정도니 테슬라 입김으로 단기적으로 2배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하이비젼은 퓨런티어가치만 800억 보유하게 됨. 그러나 지주사 할인 때려주면 흠...

 

[fn종목 돋보기] 하이비젼시스템, 리비안·테슬라 퓨런티어 납품 핵심 렌즈 생산

[파이낸셜뉴스]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전기차 관련주들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와 리비안이 모두 국내 업체의 기기를 통해 카메라 렌즈를 생산하고 있어 주목된다. 카메라 렌즈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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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전기차 관련주들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와 리비안이 모두 국내 업체의 기기를 통해 카메라 렌즈를 생산하고 있어 주목된다. 카메라 렌즈는 전기 및 수소차 등 차세대 차량의 자율주행 필수 요소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차량 카메라 제조업체로 최근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퓨런티어는 테슬라, 리비안, 포드, 중국 니오 등 글로벌 주요 업체에 공급되는 센싱 카메라의 제조 장비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에 센싱 카메라를 납품하고 있는 삼성전기가 퓨런티어의 제조 장비를 이용하고 있으며 리비안에도 퓨런티어의 제조 장비로 만든 센싱 카메라가 납품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상 퓨런티어는 코스닥 상장사 하이비젼시스템이 58.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신규 장비 출시로 인한 제품 다양화가 지속되고 있어 실적 기대감이 부각된다. 올해와 내년 ToF 3D 센싱 확대에 따른 업그레이드 검사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카메라 중심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의 검사장비 출시로 영역을 넓히는 것도 긍정적 요인이다.

 

 

하이비젼시스템 자회사 퓨런티어, 글로벌 자동차 부품 회사에 자율주행 카메라모듈 장비 공급 -

- 미국 Imatest LLC와 공동 연구개발로 장비 개발…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에 첫 수주 성공- 카메라 방식의 자율주행솔루션에 대응되는 표준 장비 제조업체로서의 입지 다져 [시사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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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젼시스템(126700)의 자회사인 퓨런티어(대표 배상신)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회사에 자율주행 카메라모듈 캘리브레이션 장비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퓨런티어는 자율주행 카메라 시장의 확대와 시장의 수요에 맞춰 미국 Imatest LLC와 공동으로 자율주행 카메라용 캘리브레이션 장비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양사는 올해 장비 개발을 마치고 영업판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글로벌 자동차 부품 회사로부터 첫 수주에 성공했다.

자율주행 카메라는 종래의 전후방 및 측방 카메라의 단순 뷰잉(Viewing) 기능을 넘어 차선 감지, 장애물 확인, 거리 탐지 등의 정밀 센싱(Sensing) 기능이 요구돼 카메라모듈 장비의 중요성이 절대적이다. 특히, 화면 왜곡의 정도, 광축 정렬의 정밀도 등 핵심 기능은 매우 높은 수준의 제조 능력이 요구돼 기술 진입장벽도 높다.

퓨런티어는 자율주행 카메라모듈 장비의 개발과 수주까지 성공하면서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인텔 모빌아이, 구글 웨이모, 테슬라 오토파일럿 등 카메라 방식의 자율주행솔루션에 대응하는 표준 장비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입장이다.

배상신 대표는 “이번 수주를 통해 자율주행 카메라모듈 장비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당사의 가지고 있는 차량용 카메라부문의 핵심 장비를 글로벌 고객사로 공급할 기회까지 마련됐다”라며, “Imatest LLC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최고 수준의 검사장비 개발과 시장지배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퓨런티어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카메라모듈 검사장비 ▲핸들러 등 로봇 자동화 장비 ▲로봇 비전시스템의 핵심부품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공동 개발사인 Imatest LLC는 이미지 품질 테스트 소프트웨어 제조사로 모바일, 자동차, 의료, 국방 등 카메라 관련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 이미지 테스트 SW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퓨런티어, 서울대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공동협력 위한 MOU 체결 - 파이낸셜투데이

하이비젼시스템 자회사 퓨런티어는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FMTC)와 미래 자율주행 분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위치한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에서 “공동협력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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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젼시스템 자회사 퓨런티어는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FMTC)와 미래 자율주행 분야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위치한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에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프로젝트 기획 및 참여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인프라 사용 ▲센싱카메라, 라이다 등의 자율주행센서 실증 환경 구축, 신뢰성 평가 및 실차 레벨 검사 등의 공동 연구 ▲기타 양 기관 간 합의가 이루어진 공동연구 분야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긴밀한 기술교류 및 사업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국산화 선도개발을 추진하고, 유관 국내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선도기업 및 국가와의 기술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자율주행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하여 공동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퓨런티어는 테슬라, 리비안, 니오, 포드 및 국내 현기차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및 전기차 공급사의 센싱카메라 제조라인용 핵심공정장비를 다년간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센싱카메라 외에 인캐빈 카메라(In-cabin Camera) 3D TOF 센서 및 LiDAR 센서용 Active Align, Intrinsic Calibration 및 스테레오/트리플카메라용 Dual Align 장비 등 미래 자율주행 센서의 핵심공정인 조립/검사 솔루션 전문 업체다.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FMTC)는 서울대학교가 자율주행차 기반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과 제도 및 법규 등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한 국내 최고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센터 중 하나다.

 

 

쿼드벤처스, '퓨런티어' IPO 조력 결실 눈앞 - 팍스넷뉴스

이달 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상장 후 기업가치 15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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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카메라 모듈 제조사 퓨런티어가 증시 입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성 특례상장을 눈앞에 뒀다. 기업공개(IPO) 조력자 역할을 자처한 쿼드벤처스의 동행도 곧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25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퓨런티어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794만여주, 공모 예정 주식수는 약 158만주다. 심사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연내 증시에 입성할 전망이다. 주관사는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

퓨런티어는 2009년 문을 연 전자부품 장비업체다. 삼성전자 출신인 배상신 대표가 설립했다. 2015년 코스닥 상장사 하이비젼시스템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현재 최대주주는 지분 52.3%를 보유한 하이비젼시스템이다.

주력 제품은 차량용 센싱(Sensing) 카메라다. 차량용 카메라는 운전자에게 주변 시야를 이미지로 보여주는 뷰잉(Viewing) 카메라와 차량의 주변 상황을 인식하는 센싱 카메라로 나뉘는데, 센싱 카메라가 훨씬 높은 수준의 정밀도를 요구한다.

뷰잉 카메라가 차량 뒤편을 보여주는 후방카메라나 주변을 보여주는 어라운드뷰에 활용되는 반면 센싱 카메라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 등 자율주행 기술에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센싱 카메라는 오차범위를 최소화하는 정밀도가 생명이다. 100미터 거리에서도 계측 오차 수준이 1% 이내일 정도로 정확해야 한다. 퓨런티어는 2016년부터 독자 개발한 공정장비를 토대로 이를 실현했다. 국내 업체로선 유일한 업적일 만큼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췄다.

◆ 기술력 눈여겨 본 쿼드벤처스, IPO 조력자 자처

쿼드벤처스가 퓨런티어의 IPO 조력자로 나선 건 올해 들어서다. 앞서 프론티어에 투자한 이력이 있는 조강헌 대표가 연결고리가 됐다. 조 대표는 9년 전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재직 당시 퓨런티어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쿼드벤처스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다 기술성 특례상장을 통한 IPO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대보다 IPO는 급물살을 탔다. 쿼드벤처스도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를 통해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50억원 규모로 진행된 투자 라운드에 참여해 25억원을 투자했다.

쿼드벤처스는 퓨런티어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 확장성에 주목했다. 국내외 차량용 센싱 카메라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향후 시장성이 커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자율주행기술이 발전할수록 센싱 카메라를 적용해야 할 곳도 필연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완성차업계에선 2023년 이후 출시되는 자율주행차에는 1대당 최대 20개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카메라 1대당 단가도 높은 편이어서 외형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주목할만한 레퍼런스(거래 이력)를 쌓아온 것도 강점이다. 현재 해외 완성차업체에 센싱 카메라를 납품하고 있는 삼성전기가 퓨런티어의 제조설비를 사용하고 있다. 퓨런티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전기차업체 T사, 완성차업체 F사, 중국 N사 등에 센싱 카메라를 공급하고 있다. 자율주행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들의 품질 기준을 모두 만족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업계에서는 퓨런티어의 상장 후 기업가치가 15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구주 거래에서는 800억~900억원대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시 입성 후에도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다.

한편, 쿼드벤처스는 향후에도 자율주행, 모빌리티 부문 투자 역량을 강점으로 살려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라이다(LiDAR) 센서부를 반도체칩으로 설계하는 '솔리드뷰'의 컴퍼니 빌더로 참여하기도 했다. 컴퍼니 빌더는 일반적 사업 조력자와 달리 스타트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사업 아이템 선정부터팀 구성, 사업 방향 설정은 물론 투자 유치 및 마케팅 전략 등을 함께 논의하고 성장을 돕는 파트너를 말한다. 

쿼드벤처스 관계자는 "이미지센서, 라이다,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 자율주행 관련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결집해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솔리드뷰의 경우 올 하반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년 동안 리포트를 살펴본 결과 장비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음. 기존의 성장 요인도 단순히 카메라 개수 증가보다는 고기능화에 따라서 17~18년 상승(주가 0.7 -> 1.8)에는 멀티 카메라와 3D 센서 탑재에 따른 수혜였음. 최근에도 고기능화가 지속되면서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이 집중하는 장비가 초기시장인 것은 로드맵에서 확인하였고, 한동안 매출 성장에 있어서 긍정적이라고 생각함. 사실상 보급폰의 판매량이 굉장히 많은 것을 살펴보면 아직 성장기인 것에 수긍하였다.

신규 기능 검사장비로 영역확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또한 애플과의 협업(품질관리를 위해서 카메라 검사장비 통일화, 자동화)이 고객 다변화로 이루어지는 것인가 추정 중이다. 고객사 다변화에 대한 기대감은 오케이. 근데 갑자기 2차 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장비로 진입한다는 이야기는 물음표이다. 웨어러블, 헬스케어쪽은 아직 매출이 찍힐 정도로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위의 것을 종합한다면 장비주 멀티플 5~7 사이에서 7을 주어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요약해보겠다. 일단 장비주지만 싸다. 사업의 내용도 단순한 장비주보다는 좋아 보인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의 협업과 고기능화에 따른 매출 지속에 눈길이 간다. 하방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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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500억정도의 장비회사이다. 장비회사는 보통 멀티플을 높게 못 가져간다. 그 이유는 분기보고서에도 잘 나와있다. 카메라의 수요는 계속하여 증가한다. 소재의 수요는 계속되지만 장비의 수요는 증설 혹은 교체 수요이다. 그렇다는 말은 수요의 증가속도(기울기)가 꺾이면 매출이 줄어들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영익 기준 멀티플이 현재 5 수준이다. 이는 비싸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당사의 주요 목표시장은 완성 휴대폰 업체에 대규모로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는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이며, 당사의 장비가 기사용되고 있는 업체의 경우에는 라인 증설 및 신규 모듈 개발에 따른 자동화 장비 추가 수요에 대응하고, 아직 자동화 장비를 갖추고 있는 않은 카메라 모듈 제조 업체인 경우에는 생산하는 모듈에 맞는 검사장비를 구축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다만 이와 같은 카메라 모듈의 수요 증가가 곧바로 당사의 자동화 장비 수요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검사 장비의 특성상 당사의 자동화 장비는 한 번 갖추어지면 동일한 카메라 모듈의 검사에 있어서 모듈 생산 규모가 확대되지 않는 한 카메라 모듈 업체의 추가적인 장비 확보가 불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뉴얼 검사 장비의 자동화 장비로의 교체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카메라 모듈의 고화소 추세 및 다기능 추가 추세에 따라 검사 항목이 추가되어, 신규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특정 이슈가 있다. 완성 휴대폰 업체에서 균일한 품질관리를 위해서 한 회사의 장비로 통일하는 방식을 독려, 반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최종 휴대폰 제조업체는 애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사의 제품은 고객의 주문 스펙에 맞추어 제조되는 것으로, 당사의 고객사에 대한 직접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종 휴대폰 제조업체에서 당사 장비의 구매를 독려하는 경우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최종 휴대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도 기술영업 등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성 휴대폰 제조업체는 충분한 물량 확보 및 위험 분산을 위해 통상 3~4개의 업체로부터 카메라 모듈을 공급받는데, 과거 검사 장비는 카메라 모듈 업체에서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완성 휴대폰 업체에서 각 카메라 모듈 업체가 공급하는 카메라 모듈의 품질균일성 및 수율 관리의 측면에서 자동화 장비의 도입을 독려하고 있으며, 이 때 서로 다른 카메라 모듈 업체에도 동일한 검사 장비의 도입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의 장비는 동일한 완성 휴대폰 업체로 납품하는 각 카메라 모듈 업체들의 후공정 라인에 동일한 SPEC으로 도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특이성을 본다면 한동안은 매출이 괜찮게 나올 것이다. 하지만 자동화가 완료되고 난다면 매출이 다시 줄어들 개연성도 있다. 이런 한계를 파악하여서 3D 프린터 쪽에 투자하고 있지만, 이는 모멘텀 정도로 생각하려고 한다. 즉, 3D 프린터 테마로 이 종목이 날아간다면 수익 실현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또한 장비를 다루는 기업이니 장기로 끌고 가는 전략보다는 상승시마다 수익실현을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보려고 한다. 이 기업의 모멘텀은 아마도 퓨런티어의 상장이지 않을까. 퓨런 티어는 다음 포스팅에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요약해보려고 한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카메라 관련 장비를 파는 회사다. 카메라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장비 수요도 증가해왔다. 하지만 카메라의 수요 증가와 장비 증가는 비례하지 않는다. 그래도 자동화 수요 및 품질관리를 위해 자사의 장비에 대한 수요가 '한동안' 꾸준히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감안하면 영업이익 기준으로 멀티플 5~7 정도를 부여할 수 있겠다. 미래 먹거리로 3D 프린터를 만지고 있는데, 해당 모멘텀이 상승을 만든다면 매도 전략으로 대응해야겠다. 또 하나의 모멘텀은 퓨런티어의 상장이다. 이때에도 수요예측 전후로 분할 매도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접근은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한 중단기적 접근이라고 본다. 그리고 2가지 모멘텀은 1. 자회사 퓨런티어의 상장, 2. 3D 프린터 모멘텀. 2번은 그냥 얻어걸리길 바라는 것이고 1번은 사실상 스케쥴링 매매.

다음 포스팅에서는 하이비젼시스템의 뉴스를 스크랩하고 퓨런티어를 조금 더 살펴보려고 한다. 퓨런티어의 지분이 50% 정도를 밸류에 포함해보고 사업적인 부분을 자세히 봐야겠다.

 

양산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해야하나. 하도 미루어지고 흐름이 안오니까 약간 지치긴한다!

 

서울바이오시스, 미니 LED·마이크로 LED 덕에 3Q 매출 늘었다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올해 3분기 동안 미니 LED와 마이크로 LED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3분기 매출이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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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전년比 44% 증가한 93억원…"마이크로 LED, 올 초부터 성장세 지속"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올해 3분기 동안 미니 LED와 마이크로 LED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3분기 매출이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한 1천306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0.8%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93억원, 누적 순이익은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바이오시스 회사 전경 [사진=서울반도체]

3분기 매출은 올해 이슈가 되고 있는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한 전방산업의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미니 LED와 마이크로 LED가 매출에 기여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마이크로 LED는 올해 초부터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또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8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나카무라 슈지 교수가 이끄는 미국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대학교(UCSB) 연구팀과 직경 1㎛(마이크로미터·100만 분의 1m) 블루·그린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그동안 크기가 작아질수록 효율이 떨어져 양산이 힘들었던 10㎛의 마이크로 LED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현재 원가를 기준으로 4K(UHD)급 TV 1대에 공급되는 LED가격을 기존 디스플레이 보다 더 낮은 가격인 12만원 대로 낮춰 효율과 원가절감을 동시에 실현함으로써 '마이크로 LED TV'를 대중화시킬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서울바이오시스는 세계 최초 UV LED 개발 양산 기업으로 10% 미만의 재료비로 초격차 전략을 추진, 점유율이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또 공기청정기 제품에 바이오레즈 시스템을 장착해 코로나 감염위험을 22%에서 30분의 1로 감소가 가능한 '공청 살균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상 지원한 바 있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4분기 매출은 현재 IT 부품 수급 부족 사태와 비수기를 감안해 보수적으로 3분기 대비 8.7%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있다"면서도 "다만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2~14.3%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 약간 물려있는데, 미니 LED TV 흐름이 이제야 조금 들어오는 것 같다. 그래서 주가가 최근 살짝 오른 듯? 이제 라이언 일병을 구하기! 물을 약간 타서 빠르게 손실을 회복해야 할까?

 

"미니 LED TV 패널, 동급 OLED보다 더 저렴해진다"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미니 LED TV 패널 가격이 동급 OLED 패널보다 더 저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65인치 UHD 기준 미니 LED TV와 OLED TV 패널 가격차가 올해는 2%에 불과하지만 2025년에는 두 자릿수로 확대될 것이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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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LED TV 패널 가격이 동급 OLED 패널보다 더 저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65인치 UHD 기준 미니 LED TV와 OLED TV 패널 가격차가 올해는 2%에 불과하지만 2025년에는 두 자릿수로 확대될 것이란 내용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품 수급 불일치 완화, 10.5세대 LCD 패널 양산, 생산수율 개선 등이 주원인이다.

 65인치 UHD TV 기준 올해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패널 가격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보다 2% 저렴하지만, 2025년이면 가격차가 15%로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65인치 UHD TV용 패널 가격은 미니 LED와 OLED 모두 500달러 초반대다.

65인치 네오 TV가 300~400 만원으로 검색이 된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15%면 50~60만 원 정도 차이면 미니 LED TV의 매력이 굉장히 커질 것 같다는 기대. 이 가격차이는 OLED 공정 특성상 대형 화면으로 갈수록 가격차이 크지 않을까?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시사저널 e=이호길 기자] 지난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발광다이오드(LED)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가 올해부터 양산에 돌입한 미니 LED 효과로 4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미니 LED TV 출하량을 확대할 계획은 서울반도체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네오 QLED TV’ 판매 호조는 4분기 이후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3월에 출시된 이 제품은 미니 LED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TV다. 서울반도체는 네오 QLED TV 생산에 필요한 미니 LED를 공급하는데,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TV 최상위 라인으로 내세우면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네오 QLED TV가 올해 100만 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는 네오 QLED TV의 내년 출하량을 200만 대 이상으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네오 QLED TV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 실적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옴 디아에 따르면 이 회사의 프리미엄 QLED TV 상반기 판매량은 약 400만대로 작년보다 46% 이상 성장했다. 네오 QLED TV의 상승세가 크게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의 네오 QLED TV 출하량 확대는 서울반도체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다. 서울반도체는 상반기부터 미니 LED 양산에 들어갔고, 베트남 공장에서의 생산량도 늘리고 있다. 업계는 서울반도체 매출에서 삼성전자의 미니 LED 공급 비중을 약 5% 정도로 추산한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 라인 증설 가능성에 대해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면서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울반도체가 미니 LED TV 분야에 주목하는 건 이제 태동 단계고, 액정 표시장치(LCD)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아서다. 미니 LED TV는 LCD TV의 백라이트 주변에 100~200 마이크로미터(㎛) LED를 촘촘하게 넣어 화질을 개선시킨 모델이다. 또 다른 프리미엄 라인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미니 LED가 상위 모델에 국한돼서 적용되고 있지만, 향후 LCD가 건재한 이상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본다”며 “전 세계 2억대 TV 시장에서 OLED TV는 500만~600만 대 밖에 안 된다. 미니 LED 기술은 이제 시작한 단계고, TV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LCD에 적용되고 있어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 아직 OLED TV의 점유율은 2~3% 정도이다. 나머지는 LCD TV라는 것인데 이것들은 기존 공정을 이용하고 이제 가격이 메리트가 슬슬 생기고 있는 미니 LED TV로 전환될 거라고 기대한다.


미니 LED TV 확대가 점쳐지면서 서울반도체의 4분기 및 내년 실적 전망은 밝은 편이다. 증권업계는 서울반도체가 4분기에 341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또다시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년에는 1조 4211억 원의 매출, 1083억 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전망이 현실화한다면 서울반도체는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돌파한다.

서울반도체는 자동차 LED 램프 분야를 강화해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강점은 서울반도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와이 캅(Wicop)’ 기술이다. 이는 패키징 없이 LED를 인쇄회로기판(PCB)에 연결하는 기술로 중간 공정을 생략해 고효율을 꾀할 수 있다. 서울반도체는 와이캅 기술을 이용해 LED 헤드램프와 주간 주행 등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로 전환되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니 LED TV는 LCD 패널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 세트업체들도 향후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그런 점에서 서울반도체의 실적 상승세는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반도체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은 3402억 원이다. 3분기 호실적은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명 부문의 고른 성적에서 기인한다. 지난 2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대 매출(3368억 원)을 다시 경신한 기록으로 서울반도체는 올해 3분기 연속으로 분기 실적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오는 11월 5일에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 시사저널 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http://www.sisajournal-e.com)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취미를 즐기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인기를 끌면서 질 좋은 화면으로 콘텐츠를 접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도쿄올림픽이 열린 지난 7월에는 75인치 이상 TV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97.2% 늘었다. 그중 QLED와 올레드 등 프리미엄급 TV 매출은 같은 기간 234.7%나 폭증했다.

고객 수요에 맞춰 이마트는 이달 중 65인치 미니 LED 방식의 프리미엄 자체 브랜드(PL)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일렉트로 맨 프리미엄 미니 LED 스마트 TV’는 미니 LED 광원이 적용돼 한 차원 높은 밝기와 명암비,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고, 넷플릭스·유튜브 정식 인증 TV로 리모컨에 바로가기 버튼을 탑재했다.

=> 이마트에서도 미니 LED TV를 출시한다라...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110111121001#csidx64ffdf6abebcc5d813d5c34b1e01e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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