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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가 낳은 괴물(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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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보면서 공모주 투자 시에 했던 생각을 조금 더 발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 대형 IPO가 많기 때문이다. 상장 후 단기적으로는 흐름이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량을 모아가는 전략 또한 취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시중의 패시브 ETF 추종자금을 대략적으로 알아야하고, 상장 후 대형 IPO가 KOSPI200에서 차지할 비율을 대략적으로 생각한다면 유입될 자금의 규모를 대강 계산이 가능하겠다.

유통 가능한 주식물량이 적다면 결국 해당 수급으로 몸집이 비대해질 가능성도 있다. 카카오페이 사례를 본다면 나 같은 경우 초기에 외국인의 거래동향을 살펴보고 외국인의 매수가 멈추었을 때부터 매도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현재 저점대비 50%이상 급등하였다.

종목별 투자자를 보면 기관물량이 하루 빼고 순매수다... 엄청나다. 

3, 4일을 보면 외국인의 순매도가 엄청나다. 그리고 외국인의 매도세가 줄어드는 시점부터 주가 흐름이 양호하다고 생각된다. 즉, 이러한 대형 상장주는 외국인의 대형 매도 물량이 소화되는 순간 ETF수급에서 유리해 보인다는 판단을 해보았다. 기관의 의미있는 순매도는 언제쯤 나올까? 그때가 수급적인 매도타이밍일까 싶다.

위를 바탕으로 내년 대형 IPO에서 전략은 개략적으로 공모후 시간 단위별로 외국인 순매수를 지켜보며 순매수가 정지되는 시점부터 분할매도를 시행한다. 그 후 외국인의 순매도가 줄어드는 시점부터 분할매수를 시행한다. 

일단 계획은 그럴싸해보이지만, 유통물량이 많다면 ETF수급이 도움은 되겠지만 극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유통물량이 적을수록 위의 전략은 유의미할 것이라고 본다. 시종 10조 근방에서 시작한 카카오페이의 영향력과 수급이 이 정도다. 그리고 패시브 자금으로 매집한 물량은 크게 나가지 않을 것이기에 물량은 더 잠길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비싸다, 고평가로 여겨지는 종목을 선호하지 않지만 시장의 특성을 몸소느낄때마다 판단이 달라지고 가끔은 변절자? 트레이더?가 되는 느낌도 받는다. 하지만 패시브투자가 대세가 된 현시점에서는 이러한 수급쏠림을 무시하기도 어렵다는 생각이다.

네이버, 카카오 같이 플랫폼 기업의 수급이 좋은 이유도 다양한 사업이 뜰때마다 엮이고, 대중들이 선호하고, 그렇기에 해당 테마 ETF가 생기면 가장 먼저 편입되는 종목이였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한다면 배터리 ETF자금은 어디에서 어디로 갈까? 패시브 ETF 수급은? 에너지솔루션이 빛나는 만큼 대형주의 수급은 안 좋을 것이다. 

나는 얼마만큼의 금액을 투자할 수 있을까? 기본적인 밸류측정부터 진입가격과 수급 모두 고려한다면 큰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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