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프다. 역대급이라고 볼 수 있다. 지수가 이렇게 하락한 날이 있을까? 수익을 반납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하고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하루 만에 모든 걸 가져가고 하락전환할지는 예상도 못하였다. 테일리스크라고 쓰자마자 당해버렸다. 거래대금이 최고로 많이 실린 2번의 하락을 좋게 해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미장도 반도체, 전력위주로 큰 하락이 나오고 있다.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감도 안 온다. 트리거는 분명 전쟁이었지만 주도업종인 반도체 전력에 상승피로감이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특히 국장은 그럴만하긴 했다. 그래도 이렇게 하락이 거센 것은 과도한 레버리지의 효과일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포지션을 점차 줄여나가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손절위주로 먼저 자르고 비중을 축소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대응이라고 보인다. 반등하면 그때 비중을 줄이는 게 최선이지 않을까? 

멘털이 터진다. ㅈ 같다. 아침에는 살살 맞은 기분이라서 안도를 하면서 보유 중인 방산종목 한국항공우주만 안 오르고 한화시스템이 상한가를 가서 열받았는데... 그건 행복한 분노였다. 계좌단위 수익이 전일대비 -11%가 찍혔다. 엄청난 하락이다. 멘털이 나갈만하긴 하다. 지금은 미장에서 하락을 맞이하고 있는데, 미장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지만... 수익을 반납한 건 동일하다.

금요일 남은 현금을 모두 진입한 것도 열받는 포인트다. 보수적으로 확인하면서 들어간 건데 결국 그렇게 되었다. 참... 열받는 포인트가 많고 버겁다. 고달프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