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댓값: 자신의 투자기법으로 장기적으로 수익을 얼마나 올릴 수 있는가?
평균 이익금액, 이익을 거둘 확률, 손실을 기록할 확률, 평균 손실 금액을 통해 기댓값을 계산한다. 변수에 따라 손익분기 승률도 달라진다. 맞출 확률도 중요하지만, 맞췄을 때 수익을 얼마나 많이 내는지가 더 중요하다.
진입과 청산: 랠리에 올라타는 전략을 늘 좋다
55일 고점을 상향돌파하면 매수, 55일 저점을 하향 돌파하면 수익을 얻을 목적으로 매도한다. 시장이 상승할 때(가격이 더욱 비싸질 때) 매수하고 시장이 하락할 때(가격이 더욱 저렴해질 때) 매도하는 방식이다.
터틀의 두 시스템: 시스템 1과 시스템 2
터틀 수련생들은 두 가지 돌파 시스템을 배웠다. 시스템 1은 4주간 가격이 돌파되었을 때 진입하고 이와 반대 방향으로 2주간 가격이 뚫렸을 때 청산하는 전략이다. 시스템 2는 장기 트레이딩 시스템이다. 11주 돌파신호에 매수하고 진입 후 반대 방향으로 청상은 4주 돌파 신호를 사용한다. 다른 거래일을 사용하여도 된다. 시스템 1로 매수하여 수익을 실현하였다면 4주간 가격 돌파신호를 무시한다. 이 신호가 강한 수익을 동반하는 신호인데, 무시할 수 있기에 시스템 2의 매수시그널을 이용하여 보완한다. 시스템 1이 손실 청산되었다면 시스템 1 매수시그널에 다시 매수하는 방식이다.
돌파 신호에 적용하는 기간을 여러 가지로 시험해봐야 한다. 특정기간이 중요하지 않다. 견고한 시스템이라면 변수를 조금 바꾼다고 해서 성과가 크게 달라져서는 안 된다. 성과가 크게 바뀐다면 그 시스템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시스템을 간단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변수가 많아서는 안 된다. 단순한 이동평균이나 돌파 시스템으로 중심을 잡는 것이 핵심이다.
진입과 청산은 오로지 가격만 보고 결정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항상 시장이 반대쪽으로 돌아선 뒤에 정리했기 때문에 평가이익을 일부 토해내야 했다는 사실이다. 바닥이나 꼭지를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추세의 '중간'부분에서 거래를 완료하는 것이 목표이다.
규칙대로 매매하면서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꽤 큰 수익을 올렸다가 토해내도 큰 문제가 아니다. 규칙을 준수한다는 말은 손실을 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돌파 신호에 따라 진입한 거래는 언제든 손실로 끝날 수 있다. 거짓 돌파 신호가 연이어 나오면 계속 돈을 잃을 수 있다. 첫 돌파 신호에 진입해 손실을 기록했다고 해서 다음 돌파 신호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다시 말에 올라타야 한다.
위험 관리: 거래 건마다 얼마를 투자해야 하나?
터틀 수련생은 일일 변동폭(N)을 측정하여 기록한다. 이에 따라서 포지션의 규모를 결정하고, 손절라인도 결정한다. 피라미딩 매수시점도 계산한다. (따로 다루지 않는다) 변동성이 낮을 때 커다란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다. 정량적이지 않지만 차트를 통해서 대략적인 포지션 규모를 정할 수 있을 것이다.
청산 규칙 요약
1. 2N 손절
2. 시스템 1, 시스템 2 하방돌파 신호에 따른 청산
포트폴리오 구성과 균형 있는 포지션 구축
해당 트레이딩은 모든 시장에 적용가능하다. 하지만 서로 연관성이 아주 높은 시장은 피해야 한다. 위험 관리 시스템의 의미가 퇴색되며 위험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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