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장세에서 견조하고 수익권이던 크래프톤을 매도하고, 리가켐과 파마리서치를 매수하였다. 현금을 모두 소진하였다. 느낀 점은 한국장의 특성상 풀백을 볼 때 더 보수적으로 봐도 된다는 생각이다.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풀백전략으로만 대응하여서 손실은 보지 않았다. 다만, 큰 수익을 모두 환원하였다. 수익화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하는데, 마냥 매매가 많은 것은 선호하지 않기에 고민이 된다.

결과적으로 잘한 결정이였고 알테오젠이 오랜 기다림 끝에 돌파. 트럼프 당선 이후에는 새로운 추세가 형성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후보군은 조선/방산이다. 바이오는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올해 중순부터 계속 차트가 좋고, 포트를 생각해 왔던 조바방이다. 그중에서도 삼성중공업과 한화시스템의 수급이 예사롭지 않다.

1. 원달러 환율 : 미국대선 전후로 상승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상단을 1,450원 정도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본다. 미국금리가 변한다면 추세가 달라질수도 있지만, 한국입장에서는 금리를 내리기 어려운 이유도 하나 생긴 것 같다. 

2. 여전히 슨피의 흐름이 더 견조하다. 변동성을 축소 후 돌파. 이래나 저래나 현재는 슨피의 차트가 훨씬 강하다. 러셀도 2단계로 진입 후 이전 매물벽인 부근에서 매물을 소화하고 있다가 강한 돌파 및 상단 근처까지 도달. 미국장은 강한 상승장이며, 트리거 이후 추세가 상승이기에 긍정적이다. 일주일도 안 지났기에 조금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

 

3. 반면에 한국은 좋지 않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다 흐름은 좋지 않다. 바이오, 방산, 은행주 정도가 신고가영역에서 견조하게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평선 밑에서 놀고 있기 때문에 상승을 위해서는 강한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 그 동력은 반도체일 확률이 높은데, 현재 반도체는 업종 전체로 보았을 때는 3단계이기 때문에 코스피의 강한 돌파를 예상하는 것은 어렵다. 그냥 여전히 조/바/방을 선호

 

4. TLT, TLTW : 여전히 박스권으로 1단계 건전하게 형성하는 중. 분할매수를 시작하였으나 약간 하락하였음. 매주 일정비율씩 매수예정인데 90달러면 충분히 괜찮아보인다. TLTW도 25달러면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인다. 다음 주에도 매수할 예정이다. 아쉽게 저점은 잡지 못하였다. 사실 채권금리가 올라가는 것이 개인적으론 이해가 가지 않았다. 트럼프 행동을 볼 때 무조건 금리인하하라고 푸시했었는데... 이 정도 흐름이 정상화된 것 같다. 아직 40% 정도밖에 매수하지 못하였다. 

 

5. 가상자산

다행이다. 지옥에서 돌아왔다. 컵앤핸들 모양을 찾아다니지는 않지만, 딱 컵 앤 핸들모양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우세 이후 추세를 탄 모양새이다. 좋다. BTC, SOL, BNB 좋다. 가상자산은 신고가 후에는 주식보다 더 미지의 영역이다. 

 

최근 승률이 높아졌다. 확실히 풀백매매가 국장에 조금 더 적합하고 승률이 높았다. 기다렸던 자산들의 상승도 있었다. 신고가를 달리는 시점에서 DC 퇴직연금으로 전환 시에 바로 매수하는 것보다는 풀백라인에서 매수하는 것을 고려해 봐야겠다. 그리고 100% 바이오인 현 상황에서 상대강도가 줄어든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지션을 줄이고 조선/방산 쪽으로 포지션 확대가 필요하다. 이 또한 돌파보다는 풀백을 노려보려고 한다.

급락장세에서 견조하고 수익권이던 크래프톤을 매도하고, 리가켐과 파마리서치를 매수하였다. 현금을 모두 소진하였다. 느낀 점은 한국장의 특성상 풀백을 볼 때 더 보수적으로 봐도 된다는 생각이다.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풀백전략으로만 대응하여서 손실은 보지 않았다. 다만, 큰 수익을 모두 환원하였다. 수익화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하는데, 마냥 매매가 많은 것은 선호하지 않기에 고민이 된다.

1. 원달러 환율 :  하락 추세에서 상승추세로 전환한 뒤 1400원을 돌파하기는 어려워보이는 시점이다. 박스권을 예상한다. 일단 미국대선이 중요한 변수일 수 있다.

2. 여전히 슨피의스너피의 흐름이 더 견조하다. 나스닥은 최고점을 돌파하지 못하였다. 변동성을 축소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이래나 저래나 현재는 스너피의 차트가 훨씬 강하다. 러셀도 2단계로 진입 후 이전 매물벽인 부근에서 매물을 소화하고 있는 듯한 차트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은 시장현황이 상승추세를 견조하게 보여주고 있다.

3. 반면에 한국은 좋지 않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다 흐름은 좋지 않다. 바이오, 방산, 은행주 정도가 신고가영역에서 견조하게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평선 밑에서 놀고 있기 때문에 상승을 위해서는 강한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 그 동력은 반도체일 확률이 높은데, 현재 반도체는 업종 전체로 보았을 때는 3단계이기 때문에 코스피의 강한 돌파를 예상하는 것은 어렵다. 코스닥의 차트는 더 좋지 않지만, 구성종목으로 보았을 때 바이오업종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더 강하게 반등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코스닥도 당연히 반도체 종목도 많기 때문에 개별 업종 추세추종이 훨씬 유리하다고 본다. 미국장에 비하면 흐름이 정말 벌레 같다.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다.

4. TLT, TLTW : 여전히 박스권으로 1단계 건전하게 형성하는 중. 분할매수를 시작하였으나 약간 하락하였음. 매주 일정비율씩 매수예정인데 90달러면 충분히 괜찮아보인다. TLTW도 25달러면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인다. 다음 주에도 매수할 예정이다.

5. 가상자산

다행이다. 지옥에서 돌아왔다. 선거, 트럼프 당선이 된다면 해당 트리거로 72,000달러를 돌파 도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BTC의 차트가 가장 좋아보인다. 만약 트럼프 당선 후 상승장이 오게 된다면 알트들도 따라 오르는 식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전형적으로 코인상승은 비트가 오르고 그 수익이 알트로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현재 BTC를 보유하고 있는 포지션은 굉장히 만족스럽다. 대선결과가 중요하다.

 

우리나라 전체증시는 사실 추세가 없다. 하지만 분명이 업종별로 흐름이 양극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선결과가 나오면 새로운 이슈와 테마로 인하여 새로운 추세를 형성하는 업종이 나올 수 있다. 해리스가 된다면 2차 전지의 상승의 트리거가 될 수도 있다. 트럼프가 된다면 BTC는 72,000달러 돌파를 시도할 수도 있다. 예상할 수 없는 정책과 그 수혜로 상상도 못 한 업종이 이목을 받을 수 있다. 중국 때리기를 다각도로 한다면...? 그런 변화에 주목하면서 대응하도록 해봐야겠다.

바이오종목 위주의 포트구성, 풀백전략으로 대응. 2차전지는 1단계 다져가는 것으로 보이고 주도주는 엔솔, 에코머티등이 될 가능성이 크다봄. 관심종목가 원하는 매수가격은 보수적으로 산정하고 알림설정을 해놓았다. 오히려 신고가에서 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리가켐과 샤페론이 매수기회를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가대비 8% 정도 하락은 언제든지 나올 수 있기에 기회를 준다면 매수가능하다고 본다.

1. 원달러 환율 :  150, 200일 이평선을 하방으로 돌파하는 의미 있는 움직임이 나온 뒤에 지지를 받지 못하고 급락하였다가 반등하였음. 상방은 어느 정도 막혀있다고 볼 수 있음. 

2. 나스닥 보다는 S&P 500이 차트상으로는 더 강하게 반등하였음. 러셀지수도 2단계 진입하였고 새로운 베이스를 형성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이후 돌파를 실패하고 큰 조정이 나왔다. 변동성이 커지는 것은 좋지 않은 신호같이 보인다. 지지선이 강한 라인에 근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9월 초에 작성하였는데, 스너피는 최고점을 뚫었다. 스너피의 흐름은 참으로 견조하다. 위에 말한 흐름이 지속되어서 나스닥은 아직 신고가 돌파를 하지 못한 상황이다. 러셀은 장기이평선이 상승추세로 새로운 베이스를 잘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의 매물이 많긴 하다.(전주와 동일)

 3. 코스피지수는 2단계가 크게 무너지다가 테니스공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평선 위로 올라왔지만 매물대가 형성되어 있는 자리이다. 현재 반도체 업종이 3단계 진입을 한 것으로 보이고 환율이 하락하였으므로 돌파가 강하게 나오기가 어려운 자리라고 생각된다. 코스닥은 하방에서 반등하였고,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바이오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해당 라인을 돌파할지는 모르겠다. 바이오 업종의 신고가 영역에서 흐름이 좋게 보인다. 이번주 생물보안법이슈로 변동성이 있었지만, 이만한 업종이 사실상 없다. 9월 초 작성한 내용에서, 더 추가된 내용은 코스피는 현재 1단계를 보여주었으며 매물이 많은 구간까지 후퇴하였다.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장기이평선아래에 형성되어 있다. 안 좋다. 상방을 보기에는 좋은 차트는 아니며, 가능하다면 롱숏을 구사하였겠지만, 2차 전지의 흐름이 긍정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롱전략만 쓸 수 있다.(전 주와 동일)

 

4. TLT, TLTW : 여전히 박스권으로 1단계 건전하게 형성하는 중. 2단계 진입이 머지 않았을 수도 있음. 돌파는 실패하였다. ISA 계좌, DC 계좌에서 TLTW 매수가능하다고 본다. 하지만 연령대에 비하여서 레버리지가 없고 지나치게 보수적이라고 생각하여, 이전에 고민했던 전략을 수행하기로 마음을 거의 정했다. DC로는 S&P, ISA로는 NDX, 채권은 레버리지(마통)를 이용하여서 TLT/TLTW 반반하여 이자비용을 충당하는 전략. 채권을 매수하는 시기는 케이뱅크 청약하고 나서 매수하려고 한다.

5. 가상자산

최근 흐름이 안 좋았다. 급반등을 하였으나, 이평선 근방에 와있다. 객관적으로는 몇 달간의 흐름이 건전한 조정을 넘어갔지만 가상자산의 변동성의 워낙 크므로 추후 흐름을 더 보는 중이지만, 솔직히 좋지 않다. 사실상 3단계라고 볼 수 있다. 시장과 같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식과는 전략이 달라서 따로 대응하지는 않지만 ETH는 먼저 데드크로스. 를 다행스럽게 좋은 흐름으로 극복하였다. 최악은 면한 상황이다.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그 와중에 ETH는 안 좋다. 전주와 동일하다.

 

30~40세, 가정을 꾸리는 시기

임신과 출산은 에스트레겐, 옥시토신, 프로락틴, 바소프레신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출산 후 여성의 뇌 속에서는 돌봄 모듈이 전력을 다해 실행된다. 엔도르핀 덕분에 여성은 아이와의 관계에서 보상받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이때 도파민도 활성화된다. 남편을 위한 배려가 뒤로 밀려나 아기가 가장 우선시된다.

임신과 함께 남성의 호르몬도 달라진다. 아버지도 아이의 출생과 함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하고, 프로락틴 수치가 아이와의 신체 접촉과 함께 증가한다. 프로락틴은 온화, 다정다감. 정조관념에 최고라 할 수 있는 인간 수컷은 기와 접촉하는 빈도가 높아질수록 프로락틴 농도가 상승한다.(혈연과 상관없었다)

 

40세 이상, 가치 중심 소비

여전히 욕구는 많지만, 요란하고 현란한 상품이나 자기 과시를 위한 과장된 상품에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 품질을 중시하고, 능력이 된다면 독창적인 스타일의 사치품에 관심을 보인다. 양보다는 질을 추구한다. 특정 브랜드를 신회 하는 경향이 강해지는 반면, 실험과 변화를 시도하려는 욕구는 약해진다.

50세 이상, 안정과 향유 사이

지배시스템, 자극시스템이 줄어들고, 균형 시스템은 서서히 증가한다. 보수적인 목표그룹이 우위를 차지한다. 열린 마음은 있지만, 위험을 감수하지는 않는다. 균형시스템을 자극하여 평온하고 의식적인 향유를 가능하게 해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한다. 하지만, 균형 시스템이 지출할 때 매우 신중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게 한다. 

60세 이상, 안전과 건강에 대한 욕구

도마핀, 성호르몬뿐만 아니라 내적여유를 담당하는 세로토닌의 영향력도 줄어든다. 나이 든 사람은 작은 불편도 과민하게 느낀다. 학습경험을 뇌에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아세틸콜린도 감소한다. 정보처리 능력과 처리 속도도 저하된다. 25세의 약 절반 수준으로. 젊은 사람은 아주 잠깐 일부의 뇌를 사용하지만, 노인의 경우 오래 많은 부분의 뇌를 활성화하여 이를 상쇄한다. 신경세포도 사멸한다. 

기대 수명이 늘어도 그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는 없었기에, 이런 소비성향은 지속될 것이다. 노인은 복잡한 기능과 기술에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뇌의 기능도 저하되어서 매뉴얼을 해독할 능력도 없다. 익숙한 형태의 디자인을 선호하며, 의사결정이 오래 걸리므로 재촉은 금물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인간의 뇌, 감정 및 동기 시스템, 소비스타일, 구매 선호도뿐만 아니라 사고 능력과 학습 능력까지 도 변한다. 젊은 층은 노년층과 구매하는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대표적인 원인은 뇌와 신경전달물질 그리고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다. 성욕은 구매를 촉진시키는 가장 중요한 동인 중 하나이다. 

8~12세 어린이, 즉흥적인 구매자

전전두피질은 복합적인 감정과 가치, 미래 설계등을 처리하며, 논리적인 사고도 담당한다. 동시에 전전두피질에는 행동의 긍정적인 결과와 부정적인 결과도 저장되는데, 이것은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을 제어하는 기능을 맡는다. 미래 계획만 아니라 그와 연관된 보상을 연기하는 일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전전두피질이 성숙되지 않은 어린이들은 세분화된 가치관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 구매태도 역시 몹시 즉흥적이고 무비판적일 수 밖에 없다. 모든 것이 그 자리에서 곧바로 해결돼야 하며, 심사숙고하거나 세심하게 고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 연령대 아이들의 뇌는 새로운 정보를 스펀지처럼 흡수한다. 따라서 광고와 브랜드가 주는 메시지의 파급효과는 엄청나다. 또한 모방을 통합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유년기의 아이들은 부모를 우상삼아 모방의 대상으로 한다면 이후는 친구들 혹은 더 나이가 있는 청소년이 그 역할을 넘겨받는다. 이때 남자아니는 기술과 지배 성향이 강한 장난감, 전자 게임을 선호하는 반면, 여자아이는 사회적 세계에 좀 더 강하게 빠져든다. 여성의 체내에 평균 수치 이상으로 테스토스테론이 과잉분비되면 여성적인 역할을 거부하고 남성적인 신체를 원하도록 만든다.

 

14~20세, 젊은 야만인

전전두 피질은 20~22세가 되어야 완전히 성숙해진다. 이 때문에 위의 연령대에서도 충동, 미래 계획, 리스크 관리, 자기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사춘기에는 성호르몬이 극적으로 상승한다 유년 시철부터 높은 수치를 보였던 자극 시스테이 폭발하는 동시에 앞으로 돌진하려는 성향을 보이는 지배 시스템을 파트너로 만나게 된다. 위험한 행동뿐만 아니라 극심한 감정의 변화도 겪는다. 성호르몬은 이성에서 경쟁자보다 더 근사하고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게 하는 동기를 부여한다. 이것은 내적 긴장감을 일으키며 근형시스템과 자극시스템, 지배시스템 사이에서 계쏙 방황하게 만든다.

소년, 또래집단의 안락함과 권력에 취하다. - 남성적인 우월함, 모험, 쿨한 느낌 중요하다.

소녀, 아름다움의 경쟁에 현혹되다. - 많은 남성들을 유혹할 수 있을 정도로 매력을 가꿔라.

소년들 사이에서 강인함과 서열이 중요한 반면, 소녀들 사이에서는 외모가 중심이 된다. 패션, 화장품 외에 자신의 외모를 더욱 매력적이고 탐나게 가꾸어주는 모든 것이 의미를 갖는다. 또한 소년들이 안정적이고 폐쇄적인 집단을 결성한다면, 소녀들은 한 번에 여러 개 개인과 관계를 동시에 구축한다. 관계적 공격성(뒤에서 또 다른 동성을 험담)이 능동적으로 활성화되기도 하는데, 이는 은연중에 성적 경쟁에 놓인 다른 경쟁자를 경시하려는 성향에 있다.

청소년은 독립적이고 개인적으로 행동하고 싶어하면서도, 내면의 내재된 불확실성 때문에 강한 동조화 압력을 느끼기도 한다. 성인세대와 대조되는 그들만의 소비 스타일과 패션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향도 강하다. 브랜드는 소속감 및 다른 집단의 경계를 의미한다.

20~30세, 소비가 즐거운 시기

욕구는 거대하고, 신체는 최고 상태이며 비록 소득은 많지 않은 편이지만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파트너를 탐색하고, 성적인 경쟁을 벌이며, 번식을 하고 서열과 영역을 확정하는 시기다.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최대한 많은 유전자를 후세에게 물려주는 데 성공할지 여부가 결정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경쟁자보다 더 강하고, 똑똑하고, 아름다워져야한다. 동시에 어느 정도의 모험을 감수할 마음의 준비도 되어 있어야 한다. 전투, 경쟁을 담당하는 테스토스테론, 여성적인 매력을 담당하는 에스트로겐, 자극시스템과 도파민이 지적 능력과 지혜ㅡ 새로운 길에 대한 욕구를 담당한다. 이 연령대에 이르면 지적 능력도 최고조에 이른다.

도파민(자극) :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많은 것을 학습해야 하기에 도파민의 상승폭은 미미하다. 도파민 수치는 18~25세 사이에 정점에 도달한다.

테스토스테론(지배) : 사춘기의 시작과 함께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늘어 농도가 훨씬 짙어지며 20~30세 무렵 정점에 도달한다. 에스트로겐도 이와 동일한 과정을 거친다.

코르티솔(균형) : 코르티솔의 스름은 두 호르몬과 완전히 상반된다. 코르티솔은 20~30대에 최저점에 도달한다. 이 시기에는 조심성이 휴가를 떠나버린다(상당수 남서의 경우 그렇다)

젊을수록 패션을 중시하며, 패션을 통한 지위와 자극에 민감하다. 최소의 비용으로 많은 자극 및 지배시스템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균형측면이 강한 상품은 이 그룹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못한다. 나이가 들수록 유행과 무관하고 눈에 띄지 않는 스타일 선호도가 올라간다.

 

다양한 강도의 빅 3과 그에 종속된 하위모듈의 혼합물인 소비자를 도표처럼 표현할 수 있다. 유형화 일반화를 통해 간소화하여 나타낸다면 전통주의자, 조화론자, 개방주의자, 쾌락주의자, 모험가, 실행가, 규율숭배자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판매를 위해서는 각 유형에 맞는 마케팅 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실행가와 쾌락주의자들이 주요 사치품 구매자이다. 실행가에게는 지위가, 쾌락주의자에게는 자극이 동인으로 하여 구매를 촉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책 참고)

나는 조금 더 현실적이고 보편적인 부분에 집중하여 정리

 

남녀의 구매태도가 다른 이유

양쪽 뇌를 연결하는 뇌량의 부분은 여성이 남성보다 두껍다.

변연계 속에 있는 다수의 신경중추 중 특히 성생활과 젖먹이를 돌보는 일을 맡고 있는 신경중추는 남성과 여성에 따라 차이점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남성은 편도체와 시상하부에 있는 지배중추와 공격중추가 여성보다 거의 2배 정도 크다.

여성은 돌봄과 사교적인 태도를 주관하는 번연계 속 뇌 부위가 남서보다 거의 2배 정도 크다. 자폐증 환자의 85%는 남성이다. 타인과 접촉 없이도 생활이 가능한 사람은 남성이다.

후각과 미각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특징은 남녀차이가 있다.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펴냊화, 특정 기능이 좌반구와 우반구 중 한 곳으로 더 뚜렷하게 치우쳐져 있는 현상이 강하게 나타난다.

뇌 조직의 구조가 서로 다르다. 여성은 남성보다 회색 질이 더 많고 백색 질을 더 적다.

그러나 이 구조적 차이보다 중요한 것은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테스토스테론, 안드로겐과 에스트라디올로 대포 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중요하다. 옥시토신, 프로락틴, 바소프레신, 프로게스테론, PEA, 도 중요한 역살을 한다. 이 모든 화학물질은 농도의 차이지 남녀에게 모두 존재한다. 

 

주요 호르몬들이 하는 일

에스트로겐 : 명실상부한 '여성 호르몬' 피하지방층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감정과 행동의 측면에서 관용과 부드러움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남성에게 보여지는 여성의 매력을 한층 강화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개방적이고 긍정적인 감정 상태를 불러일으킨다. 이 호르몬이 결핍되면 예민해지고, 우울해진다.

옥시토신 : 사회적 접착제 혹은 밀착 호르몬, 성생활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돌봄 모듈의 가장 중요한 동인이다. 여성에게서 훨씬 더 강력하게 분비된다. 다른 사람에대한 애정을 느끼게 하고, 긍정적인 감정으로 보답한다. 처녀쥐의 시상하부에 옥시토신을 주입하면 그 즉시 다른 쥐가 낳은 새끼쥐를 핥기 시작한다. 자녀가 생기면 남성에게도 옥시토신 수치가 다소 증가하면서 남성도 자녀를 보살피려는 마음이 생긴다. 신뢰호르몬이기도 해서 인간사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역할도 한다.

바소프레신 : 일부일처제 분자, 정조호르몬, 남성에게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둥지방어 역할을 하며, 질투심을 불러일으키는 작용도 한다.

프로락틴 : 여성에게 더 많다. 모유생산에 중요한 역할, 차분하고 유하게 만든다. 수치가 상승하면 성적욕구가 감소한다. 수유기간에는 이 수치가 10배까지 상승, 본능적으로 여성의 성적욕구가 감소한다. 아기가 더 이상 의도하지 않아도 되는 시점이 되어서야 프로락틴의 분비량이 줄어드는 등 다음 아기가 생길 수 있도록 호르몬 분비 시스템이 설정되어 있다. 프로게스테론도 프로락틴과 유사.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근본적으로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짙다.

PEA : 사랑의 분자. 사랑에 빠진 감정을 만들어낸다. 

자동차에 애칭을 붙이는 이유? 돌봄 모듈, 결합 모듈. 자동차를 차가운 기술의 산물로 이해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파트너로 생각. 

 

에스트로겐 vs 테스토스테론

중성인 배아 형태로 시작하여 임신의 1/4이 지날 무렵 남자 아기의 경우 남성적인 특징을 담당하는 유전자가 작동하여 고환이 형성되고 동시에 테스토스테론이 생산되고 뇌까지 범람한다. 뇌가 지속적으로 변하고 개편된다.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이 이와 유사한 과정으로 작용. 임신기간 동안 뇌가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에 반응할 수 있는 시간을 짧다. 산부가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으면 성을 담당하는 유전자가 늦게 활성화되면서 성호르몬이 제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한다. 추후 육체적으로는 남자지만 뇌는 중성상태 혹은 여성적으로 변할 가능성도 있다.

테스토스테론은 좌뇌에 특히 영향을 미치며 좌뇌의 신경세포 결합을 감소시킨다. 단순하고 낙관적인 사고한다. 좌뇌가 남성의 경우 강하게 활성화되어서 여성과 사고체계가 완전히 다르다. 남성은 1차원 적으로 사고하고, 질서나 체계를 부여함으로써 세계를 단순화시킨다. 여성은 에스트로겐이 우뇌에 강하게 활성화되어 복합적으로 사고하게 된다. 남성은 한 번에 아나씩 단계별로 사고하는 스텝싱커. 반면에 여성은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생각할 수 있는 웹 싱커이다. 

장단점이 있지만, 생존에 유리한 방식으로 진화해왔다. 남자의 경우 구매결정과정이 신속해진다는 장점이 있으나 중요한 측면을 고려하지 못하고 놓친다는 단점도 있다.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이 지배적인 활동을 하여 내적 충동이 강한 편이다. 인내심이 부족해져 제품을 꼼꼼히 따져보지 못한다.

성전환을 한 경우에 호르몬에 의해서 감정적인 체험 뿐만아니라 사고구조도 바뀌게 된다.

 

공감하는 여성, 체계화하는 남성 : 인지하는 방식이 다르다.

남녀가 선호하는 상품과 스타일 :남성은 예측가능하고, 지위, 명예 권력을 선사하는 기술기반 제품을 선호. 여성은 소설과 예술처럼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품과 물건, 배려와 아늑함을 제공하는 물건을 선호

 

남녀의 언어차이 : 여성은 남성보다 훨씬 많은 단어를 사용하며 남성의 언어보다 더 세분화되어 있다. 여성은 관계에 대한 말을 자주 사용하며, 울림을 주는 부드럽고 다정한 단어를 애용. 

남성이 상품 위치를 자주 묻는 이유 : 테스토스테론은 눈의 탐색 운동까지 바꾼다. 남성과 여성의 진열대를 탐색하는 방식이 다르다. 세부적인 것을 살피기보다는 대충 쓰윽 훑는다. 반면에 여성은 진열대를 꼼꼼히 보고 시선이 자주 멈춘다. 성전환을 한 여성(남자가 된)은 더 이상 예전처럼 많은 것들을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말하였다. 눈 운동도 호르몬 이슈가 있다.

 

여성이 냄새에 더 민감한 이유 : 동일한 감각적 인상이라해도 남성 여성 뇌에 들어가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처리한다. 활성화되고 처리되는 장소가 전혀 다르다. 

 

여성이 패션과 향수에 많은 돈을 쓰는 이유

모든 유기체에게 주어진 진화의 사명은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여 최대한 많은 유전자를 후세에게 물려주는 것이다. 아이를 출산, 수유, 양육하는 여성은 후세를 위한 투자시간이 길다. 최고의 파트너를 찾으려면 파트너를 검증할 넉넉한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선택의 기회를 얻으려면 여성은 최대한 많은 잠재적 파트너를 유혹해야 한다. 유혹과 매력을 향상하는 행위는 자연의 뜻에 정확히 부합된다. 그리고 화장품, 옷의 기능이 바로 그것이다.

남자의 계산법은 완전히 다르다. 남성은 최대한 많은 여성과 성관계를 갖고 다수의 후세를 생간할 때 유리하다.

여성이 파트너를 선택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여성 앞에서 일종의 정체 현상이 일어난다. 여러 남성 라이벌이 한 여성의 마음을 놓고 경쟁한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머릿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주도권을 잡은 다음 매력을 끌어 올려 발산하도록 유도한다.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은 경쟁자들과 싸워 물리치는 강인한 힘을 요구한다.

 

 

우리는 우리가 의식적이고 합리적으로 구매결정을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뇌연구에 의하면 그것은 착각에 불과하다. 

ㅇ 모든 결정의 70~80퍼센트는 무의식적으로 내려진다. 그러나 나머지 20~30퍼센트도 우리가 생각한 것만큼 그렇게 의식적인 결정은 아니다

ㅇ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 중 0.00004퍼센트만이 우리의 의식에 도달한다. 수많은 자극과 신호는 고객이 깨닫지도 못한 사이에 뇌에 의해 바로 행동으로 옮겨진다.

ㅇ 고객이 하는 모든 중요한 결정은 감정적이다. 감정적인 요서가 없는 결정은 뇌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1995년 이전에는 인간은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였다. 95년 이후 뇌 연구 분야에서 반대되는 움직임이 나왔으며 혁명이 일어났다. 현재는 진정한 결정자는 바로 감정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하는 결정 중 극히 일부분에만 자유의지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합리적으로 보이는 대뇌조차 감정적이다.

우리의 동기 및 감정 시스템은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점점 세분화되고 복잡해진다. 뇌줄기에서는 감정적으로 빠르고 간편한 반응이 나타나고 진행된다. 대뇌에서도 이와 똑같은 감정이 활성화되지만 더 복잡하다. 진화과정에서 뇌가 발달하며 의식의 발달도 함께 이루어졌다. 뇌가 세분될수록 의식도 세분화되며, 생각과 행동도 점점 더 유연해진다. 의식이 주로 신피질에서 생성된다. 하지만 무언가 의식이 되려면 뇌의 아래쪽 부분이 먼저활성화돼 있어야 한다. 대뇌의 의식 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무의식적 구조 중에서도 대뇌변연계에 의해 결정된다.

 

우뇌와 좌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좌뇌는 합리적, 우뇌는 감정적이라는 견해는 틀렸다. 양쪽 뇌가 모두 감정적이다. 좌뇌는 낙관적, 우뇌는 비관적이다. 좌뇌에서는 도파민 농도와 테스토스테론의 농도가 더 진하게 측정된다. 도파민은 자극 시스템의 연료이며, 낙관적인 태도를 갖고 앞으로 나아가게하는 신경 전달 물질, 테스토스테론은 지배 시스템의 일부, 의식 속에서 낙관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신경전달 물질. 좌뇌가 앞으로 나 가아게 하는 반면, 우뇌는 주의를 기울이게 한다. 우뇌는 시공간의 패턴과 규칙을 찾는다. 우뇌는 얼굴의 감정적 처리에 깊게 몰두한다. 얼굴도 복잡한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규칙들이 발견되면 우뇌는 이 규칙을 좌뇌로 보낸다. 언어가 대부분 자뇌에서 처리된다. 반대로 우뇌에서는 언어의 리듬과 언어의 멜로디가 생성된다. 

우리가 어떤 과제에 직면하면 좌뇌는 이미 배운 규칙과 모형을 적용하려고 한다. 성공하면 기쁨을 경험하게 된다. 반대로 성공하지 못하면 불안해져서 그 일을 더 정확히 관찰해 새로운 해결책을 찾으로고 시도한다. 달리 표현하자면, 좌뇌는 지성(규칙적용)의 조정을 약간 더 받고, 우뇌는 이성(감정의 극대화)의 조정을 약간 더 받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양쪽 뇌는 모두 감정적이다.

 

대뇌번연계, 구매욕구의 발원지

신피질이 중요한 정보를 저장하고 계산하는 감정적인 전산센터이다. 신피질의 앞부분인 배외측전전두엽에서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방법과 확률을 계산한다. 하지만 신피질은 결정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일부는 포함되지만). 최종 결정권 자체는 뇌의 번연계가 쥐고 있다. 변연계는 결정 과정에 강하게 관여하며, 동기 및 감정시스템 그와 결부된 구매욕구의 발원지다. 최후의 구매결정도 변연계에서 내려진다. 

변연계는 감정 시스템에 의거해 상황과 대상을 평가한다. 긍정/부정, 유쾌/불쾌. 유쾌함은 원하고 불쾌함은 피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고객은 무의식적으로 조종된다. 균형시스템(불안과 공포를 회피, 안전함과 안락함 선호), 지배시스템(패배, 짜증, 분노 회피, 승리감, 칭찬 선호), 자극 시스템(지루함, 단조로움 회피, 흥미, 흥분되는 경험, 기분전환 선호)

우리가 지각하는건 굉장히 강력한 감정뿐이다. 그러나 소비자를 이끄는 것은 단지 감정만이 아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것도 번연계에 의해 조종당한다.

비싸고 매력적인 시계를 보았을 때 신피질의 후방 및 측면에서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 후 번연계로 넘어가 평가를 받게 된다. 의미를 탐색하는데, 사전 광고나 경험을 통해 지위와 결합된 경험으로 인해 지배시스템이 활성화된다. 약간의 자극시스템도 활성화된다. 구매에는 언제나 보상이 따른다. 이 두 시스템 모두 구매해라는 욕구를 통해 고객의 의식에서 드러나게 된다. 균형시스템은 고객을 위험에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재정적인 리스크를 판단하여 구매하면 큰일 난다는 내면의 목소리로 개입을 하게 된다. 고객의 의식에서 구매와 비구매 사이에 일어나는 감정의 교차는 시스템끼리의 주도권 경쟁이다. 

고가의 제품의 경우 시스템끼리의 갈등이 심하지만, 저가의 제품의 경우 자극시스템 위주로 활성화되고, 재정적으로 위험하지 않기에 균형시스템이 방해하지 않는다. 그런식으로 충동구매가 일어날 수 있다. (인간 언어의 나이는 20만 년, 번연계 기본형태의 생성은 200억 년으로 번연계에서 일어난 일들을 최근 탄생한 언어로 표현하기란 불가능하다)

 

뇌는 자동시스템을 좋아한다.

뇌는 에너지 소비량이 많고 반응이 느리다. 그렇기에 자동시스템이 생존에 효율적이고 유리한 방법이였기에 뇌는 자동시스템을 좋아한다. 식당에서도 구석자리에서 느끼는 안정감은 생존에 유리하였기 때문이다. 반응이 빠르기에 포식동물로부터 빠르게 회피할 수 있는 DNA가 살아남았다. 뇌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사냥이라는 리스크를 줄이고 동일한 자원으로 후세 번식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다.

그렇기에 뇌는 단순한 것을 좋아한다. 단순한 문구를 선호한다. 인지도 있는 브랜드는 자동구매버튼이다. 잘 알려진 단어는 신피질의 전방 부위 활동을 감소시킨다. 잘 모르는 단어는 반대로 활동을 증가시킨다. 익숙한 것이 절약모드에 유리하다.

 

아주 작은 신호에도 뇌는 영향을 받는다.

유명한 실험. 대학생 2그룹에게 다른 리포트과제를  준다. 하나는 청년에 관한 , 하나는 노인에 관한 . 두 그룹은 모르게 리포트 작성 후 행동관찰결과, 노인에 관한 리포트를 쓴 그룹들은 노인처럼 움직였다. 청년에 관한 리포트를 작성한 그룹은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움직였다. '무의식적으로 말이다'

기억상실증환자는 어느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어떤 의사가 한 기억상실증환자를 만날 때마다 손을 바늘로 살짝 찌르며 인사했다. 환자는 이 의사를 여전히 모른다. 그런데 그 환자는 복도에서 그 의사를 볼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피해 갔다. 감정적인 경험을 저장하는데 의식은 전혀 필요하지 않았다.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는 고객의 머릿속에서 긍정적인 동기와 감정을 활성화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있다.

 

아이라이너가 연필보다 비싼 이유

 

제조단가가 약 7,000원 정도 하는 향수를 5~7만 원에 살 준비가 돼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향이 좋아서일까? 그럴 수도 있지만 진짜 이유는 더 깊은 곳에 숨겨져 있다. 소비자의 뇌에서 무의식적으로 향수를 더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은 성욕 모듈이다. 포유류에게 코는 가장 중요한 성적 기관 중 하나라는 점을 기억하자. 수컷은 페로몬처럼 후각에 작용하는 물질로 기능이 활성화되고, 암컷이 임신 준비가 돼 있는지를 확인한다. 면역체계 유전자가 자신의 것과 잘 맞는지 등을 판별한다.

눈이 있어서 코의 중요성이 덜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최신 연구에 의하면 여성은 남성의 속옷 냄새로 그가 다정다감한 사람인지, 거친 람보형의 사람인지 식별할 수 있다고 한다. 향수는 성적매력을 강화해 성욕 모듈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성욕 모듈이 뇌 속에서 강력한 권력의 위치를 점하고 있기에 소비자들은 향수와 화장품 구매에 엄청나게 많은 돈을 쓴다.

아이라이너와 연필을 비교해보면 외양, 기능, 제조비용(2배 정도) 크게 차이가 없다. 하지만 아이라이너의 가격은 대략 10배이다. 비싼 돈을 주고 살 만큼 아이라이너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배란기 직전의 여성은 눈가의 피부색이 약간 어둡게 변한다. 이는 임신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알려주는 무의식적인 신호이다. 남성들은 눈 주변이 어두워져 임신 준비가 되어있음을 알리는 여성을 가장 매력적인 여성으로 선택한다. 본인들은 모르지만,

마찬가지로 여성 소비자들도 왜 그렇게 비싼 돈을 주고 아이라이너를 구매하는지 모른다. 아이라이너는 성욕모듈을 활성화하지만, 연필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뇌를 지루하게 만드는 상품 : 감정 및 동기 시스템을 약하게 활성화. 적당한 가격. 저렴한 수입품으로 대체가능.

뇌를 활성화하는 상품 : 과자, 기호식품, 옷, 신발등등 소비자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기꺼이 돈을 쓴다. 하지만 필요 없을 때는 과감하게 포기하기도 한다.

뇌를 유혹하는 상품 : 이를 동경하며, 이것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고 믿을 정도로 뇌 속의 감정 및 동기 시스템을 강하게 활성화하는 상품. 스포츠카, 유명 브랜드 화장품, 디자이너 패션 제품, 첨단 스포츠 장비, 최신형 스마트폰, 스토리 있는 상품등 개인의 관심과 성향이 큰 영향을 미친다. 

자동차의 경우 다 같은 자동차가 아니다. 차종에 따라서 활성하는 시스템이 다르다. 뇌의 반응을 보면 더 간단하게 볼 수 있다. 스포츠카의 경우 대뇌변연계에 있는 중요한 자극-'쾌감중추'인 측좌핵이 밝게 빛났다. 지배요소도 강화한다. 

피트니스의 경우 강함과 우월함, 결부시켜 생각한다. 내면의 연약함과 싸우게 한다. 지배 시스템과 성욕 모듈을 자극한다. 성욕모듈이 남/녀가 구분되는 만큼, 남성에게 피트니스는 보디빌딩/스트렝스/크로스핏 등 힘과 지구력을 기는 것이고, 여성에겐 스피닝, 필라테스 등 더 매력적인 몸매를 가꾸는 것이다.

 

돈을 잃으면 고통스러운 이유

 

돈을 땄을 때는 대뇌변연계의 쾌감중추이자 보상중추인 측좌핵이 밝게 빛났다. 반대로 돈을 잃었을 때는 대뇌 전두엽 바로 아래있는 뇌섬엽이 밝게 빛났다. 뇌섬엽은 통증을 담당하는 부위다. 치통이나 이별에도 활성화된다. 고객의 지갑을 열어 더 많은 돈을 쓰게 하려면 돈과 이별하는 소비자의 고통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상쇄시켜줘야 한다. 소비자의 동기 및 감정 시스템을 지루하게 만들면 가치와 가격은 떨어진다.

 

생명 유지를 위한 필수욕구들 말고도 우리 삶 전체를 결정하는 세 가지의 주요 감정 시스템이 존재한다.

 

균형시스템, 지배시스템, 자극 시스템

 

진화 과정에서 이 외에 추가 모듈이 발전했다. 추가로 발전한 모듈은

세 가지 시스템인 빅 3 내부 혹은 그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리의 유전자 중 가급적 많은 유전자를 다음 세대나 그 후세대에 잘 전달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서이다.

결합, 돌봄, 성욕(남성, 여성)

놀이, 포획/사냥, 싸움, 식욕/구토

이 그림은 각각의 감정 시스템 사이에 존재하는 모듈들의 위치를 나타낸 뇌의 관계도다. 성욕은 부분적으로 지배 시스템 및 자극 시스템과 똑같은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조종된다. 결합 모듈과 돌봄 모듈도 비슷하다. 대부분은 균형 시스템과 똑같은 뇌의 영역에서 처리되지만, 일부는 뇌의 다른 영역에서 처리된다.

모든 감정 시스템과 동기를 담당하는 뇌의 중심 영역은 바로 대뇌번연계다.

 

안전에 대한 욕구, 균형 시스템

 

균형 시스템은 고객이 안전과 평화를 지향하게 하고, 모든 위험과 불확실성을 피해 조화를 추구한다. 항상성에 기인한다.

위험회피, 변화회피, 현상 유지, 습관 유지, 내외적 안정, 방해물, 불확실성 회피, 에너지 균형 최적화 및 에너지 낭비방지등

이 명령들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때는 안정감과 안 점함을 느끼고, 아닌 경우에는 불안, 공포, 공황을 경험하게 된다. 정도에 따라서 가벼운 흥분감은 불확실성을 느끼게 하고, 흥분이 강해지면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된다. 진화과정에서 안정성과 안전성을 추구하는 시스템이 세분화되어 왔다. 

결합 모듈과 돌봄 모듈

결합모듈과 돌봄 모듈은 균형시스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면서 부분적으로 독립적이다. 

결합모듈 : 고객들이 연결을 원하는 경우, 자손의 생존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결합에 대한 욕구와 안정감은 지화 과정에서 일반화됐다. 사회 집단에 의존하게 되어 집단을 중요시 여긴다. 무리 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유전자가 외톨이의 유전자보다 생존 가능성이 높다. 결합모듈과 관련된 중요한 뇌 중추에는 배외측전전두피질, 전방대상피질, 편도체, 시상하부가 있다. 결합 모듈의 주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에는 옥시토신, 프로락틴, 감마 아미노부티르산, 코르티솔이 있다.(단체 유니폼, 단체 여행 등)

돌봄 모듈 : 결합모듈의 자매와 같다. 자손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발달했다. 결합 모듈이 아기에게서 활성화된다면, 돌봄 모듈은 어머니에게서 활성화되며 이중안정망을 마련해 주는 역할을 한다. 돌봄 모듈 역시 진화과정에서 널리 보편화되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아낌없이 지출하는 것을 보면 돌봄 모듈이 구매를 유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돌봄 모듈과 관련된 중요한 뇌중추는 전반대상피질과 안전이라는 긍정적인 감정을 전해주는 불안시스템의 일부이다. 그러나 자극 시스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중 변연 보상 시스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타적 행동을 하거나 돌보는 행동을 하면 도파민이 추가로 분비된다. 돌봄 모듈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은 에스트로겐, 프로락틴, 옥시토신 같은 성호르몬이다. (이유식, 아동복, 반려동물, 선물, 꽃, 환경보호, 기부 등)

 

체험에 대한 욕구, 자극시스템

 

자극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린다.

새로운 자극추구, 벗어나기, 주변환경 발견 및 탐험, 보상, 지루함 회피, 타인과 차별화

이러한 명령을 이행하면 재미와 가벼운 흥분감을 경험하게 된다. 반대의 경우는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 자극시스템에서 중요한 요소는 보상과 새로움이다. 진화적 관점에서 새로운 환경, 새로운 영양, 새로운 능력, 기능습득을 통해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놀이 모듈 : 자극시스템의 딸들

놀이 모듈은 자극시스템과 연결돼 있지만, 부분적으로 독립되어 있다. 놀이 모듈은 어린이에게 활성화되는데, 놀이를 통해 정신력과 운동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놀이모듈은 자극시스템과 밀접하게 결합돼 있으며, 도파민이 중요한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한다. 별도로 배내측간뇌와 다발옆핵 같은 별도의 영역도 존재한다. 도파민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오피오이드도 활서화 된다. 아세틸콜린도 놀이 모듈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데 경험을 통해 빠르게 학습하도록 돕는다.(전자오락, 장난감, 스포츠, 도박용 기계, 로또, 돈내기, 제품구매할 때 물건을 만져보거나 시험해 보려는 욕구)

 

권력에 대한 욕구, 지배시스템

 

지배 시스템은 경쟁자를 억압하거나 축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람들에게 각종 자원과 섹스파트너를 둘렀나 싸움에서 경쟁자를 물리치고 자신의 권력을 구축하며, 영역을 확장하라고 지시한다. 지배시스템은 아래와 같은 명령을 내린다.

주장 관철, 지위, 타인보다 우월, 권력, 경쟁자축출, 영역확장, 자율성 보존, 적극적 행동

이 명령을 충실히 이행할 경우 자부심, 승리감, 우월감을 경험하게 된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짜증, 분노, 불안을 경험하게 된다. 부정적인 영향도 있지만, 진보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정상에 오르고자 노력하는 사람들 덕분에 세상이 발전한다. 지배시스템은 가장 단순한 생물체인 박테리아에서도 관찰된다. (고가의 시계, 향수, VIP 지위, 비싼 자동차, 고급와인등)

포획/사냥 모듈 

포획/사냥 모듈은 놀이의 구성요소와 공격적인 구성요소 모두를 갖고 있다. 사냥행위는 짜릿한 불확실성과 즐거운 긴장감을 유발하는데 이는 놀이의 구성요소와 관련이 있다. 반면 사냥감을 죽이거나 경쟁자를 몰아내는 측멱에서 공격적 구성요소와 관련이 있다. 중요한 뇌 영역은 시상하부다. 도파민과 테스토스테론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하다.(사냥용품, 낚시용품, 제품 사냥하기)

싸움모듈

싸움 모듈은 지배 시스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지만, 자극 시스템 내의 놀이 모듈과도 관련이 있다. 훗날 비상상황에 대비해 놀이를 하면서 신체 투쟁 능력을 익히고 향상하는 어린 소년들에게서 매우 활성화된다. 싸움 모듈의 중요한 뇌영역은 시상의 다발옆핵 그리고 후핵이다. 주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은 도파민, 테스토스테론, 노르아드레날린, 아세틸콜린, 오피오이드이다.(스포츠, 스포츠용품, 스포츠 경기)

성욕모듈

남성과 여성의 성적 행동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뇌구조에서도 발견되지만,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에서 그 차이가 심하게 나타난다. 남성의 경우 남성 성호르몬이자 지배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뇌 속에서 주도권을 갖는 반면,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과 옥시토신, 프로락틴이 주도권을 갖는다. 이 호르몬들은 남성과 여성 뇌 속에 모두 들어있지만, 농도는 서로 다르다.

식욕 모듈과 구토 모듈

식욕, 구토는 정 반대로 작용한다. 구토를 유발하는 음식을 회피하는 것은 균형시스템의 작동 때문이다. 구토는 시각, 미각, 후각을 통한 부정적 자극으로 인해 일어난다. 식욕 모듈과 구토 모듈에는 자극 시스템 및 균형 시스템 외에 시상하부 부분과 패상피질, 안와전두피질, 그리고 뇌섬엽이라는 뇌 영역이 관여한다. 식욕모듈은 자극시스템과 연결되어 있다.

 

감정시스템의 양면, 보상과 처벌

 

뇌 속에는 전체 감정구조의 일부분인 두 가지의 시스템이 있다. 긍정적인 보상 시스템과 부정적인 회피 시스템이다. 보상기대 시스템은 도파민에 의존, 실제의 보상은 행복감을 주는 엔도르핀에 의해 유발된다. 대뇌측좌핵이 관여한다. 

회피시스템은 편도체와 뇌섬엽이 관여한다. 처벌 시스템에도 자체 법칙이 있는데, 상실은 뇌에서 처벌로 경험된다. 처벌은 보상보다 2배나 강한 강도로 느껴진다.

이 시스템들이 모순관계에 있기 때문에 팽팽하게 대결한다.

Limbic 맵을 통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Nimbic 맵인 이유는 감정 시스템과 동기 시스템이 자리 잡은 곳이 대뇌변연계(LIMBIC SYSTEM)이기 때문이다

지배시스템과 자극 시스템이 혼합된 감정은 모험/스릴이라고 칭할 것이다.

균형시스템과 자극 시스템의 혼합 감정을 환상/향유(개방/관용)이라고 칭할 것이다. 자극 시스템은 새로운 것과 미지의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찾도록 동기부여하지만 균형시스템이 여기에 제동을 건다. 이런 이유로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찾을 때 개방적이면서도 수동적인 태도가 동시에 나타난다.

균형시스템과 지배 시스템의 혼합 감정을 규율/통제라고 부른다. 균형 시스템은 모든 것이 정리정돈 되어 안정적 상태가 유지되고 변화를 싫어한다. 반대로 지배 시스템은 일어난 일에 규칙을 세우고자 한다. 이것이 통제의 심리학이다. 사람들이 모든 것이 일정하고 예측 가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동시에 게임 규칙을 정하고 주도권을 쥐기를 바란다.(지배)

뇌 속에서는 관계망이 형성되어 있고 여러 감정 간의 긴장 관계와 표면적인 모순이 존재한다.

 

Limbic System 

본능의 뇌....

변연계 (Limbic System)는 뇌간 (Brain Stem)와 대뇌 피질 (Cerebral Cortex) 사이에 있는 신경세포의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억년에서 3 억년 전에 진화되었다. 이 변연계는 포유동물에서 가장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종종 "포유동물 뇌"라고도 불린다. 체온, 혈압, 심박동,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 외에도 생존에 관계되는 감정작용에 관여한다.  개체 및 종족유지에 필요한 본능적 욕구와 직접 관계가 있으므로 ‘본능의 자리’라고도 한다. 시상하부와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서 시상하부가 받아들인 충동이 여기서 통합된다. 즉, 간뇌 시상하부의 기능을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여기를 자극하면 체성운동계 및 자율계에 넓은 범위로 영향을 미치고, 식욕 ·성욕 등의 욕구행동에 일련의 영향을 나타낸다.

뇌에서 감정을 담당하는 부위는 1937년 파페츠(Papez)가 대뇌 외측뇌실(lateral ventricle) 주위에 있는 피질구조 와 시상하부(hypothalamus), 그리고 시상(thalamus)을 연결하는 회로 ("파페츠회로 Papez circuit")에 있다고 주장한 이후, 이들 구조들과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편도체(amygdala), 중격부(septal region), 시상하부(hypothalamus) 등과 함께 변연계(limbic system)라고 불린다.

[출처 : http://www.aistudy.co.kr/physiology/brain/limbic_system.htm]

 

나는 그 강도가 지배시스템이 가장 강하고 그 다음 균형시스템이 강한 듯. 그 시스템이 공통적으로 관여하는 부위는 시상하부이다. 도파민, 테스토스테론

 

언제 매수할 것인가

VCP에 대한 내용으로 초수익 성장주 투자에 조금 더 자세히 나와 있다. VCP는 전형적으로 2~4회의 변동성 수축을 통해 형성되는데, 5~6회가 될 때도 있다. 일반적으로 절대적인 고가와 저가 사이의 폭이 좁고, 다음 날 혹은 다음 주 가격이 거의 변하지 않은 타이트한 상태는 건설적이다. 타이트한 영역에서 거래량의 감소가 동반되어야 한다. 이를 최적매수점(피봇 포인트)라고 한다.

 

마크 미너비니 - 초수익 성장주 투자 (7) 변동성 축소, VCP 1편

차트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경매장에 모인 가운데 특정 종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여준다. 즉, 감정과 논리, 기만적 의도에 따른 결정이 충돌하는 양상을 분명한 시각적 패턴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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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미너비니 - 초수익 성장주 투자 (8) 변동성 축소, VCP 2편

기술적 발자국 아래 내용을 즉각 구분할 수 있게 VCP 발자국이라 칭하는 기호를 적어서 활용한다. 1. 시간 : 베이스가 시작된 지 며칠 또는 몇 주가 지났는가? 2. 주가 : 최대 가격 조정폭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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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봇 포인트

적절한 피봇포인트로 건설적인 조정 구간이 완성되었고 다음 상승이 임박했음을 나타낸다. 베이스가 형성된 후 주가가 거래를 촉발하는 일정 가격대를 형성하는 곳이다.

피봇 포인트 가격대가 최소 저항선과 나란히 정렬하고 주가가 이 경계선을 넘어간다면, 그때부터 이 종목은 매우 빨리 움직일 수 있다. 주가가 경계선을 돌파하는 순간 단기간에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건전한 조정

거래 요건이 건설적으로 형성될 때는 대부분 10~35%, 어떤 경우에는 40% 까지도 가격 조정을 겪는다. 하지만 매우 깊은 조정이 있을 때는 오히려 실패하기 쉽다. 가격 조정을 많이 받는 종목보다는 적게 받는 종목에 집중할 때 더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주가가 가파르게 떨어질 때는 회사나 산업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약세장의 초기일 수 있다. (펀더멘털문제 혹은 매물대와 싸워야 함)

대부분의 상황에서 시장 하락폭의 두세 배 이상 조정받는 주식은 피해야 한다.

대형수익은 신고가에서 온다.

초고수익을 내는 종목을 매수하는 유일한 길은 상승 과정 내내 신고가를 연속 경신하는 것뿐임을 기억하자. (윌리엄 오닐과 일치)

주도주가 먼저 바닥을 찍는다.

주도주는 시장이 약세이거나 조정의 저점에서 벗어날 때쯤에 건설적인 조정 구간 위로 나타나곤 한다. 최고의 종목은 시장이 저점을 형성하기 전에 먼저 저점에 닿는다. 신규 강세장의 첫 4~8주 동안 가장 잘 버티고, 시장의 저점을 불식시키며, 신고가로 빠르게 상승하는 종목들이 굉장한 이익을 낼 수 있는 진정한 시장 주도주다. 

그럼에도 최고의 종목을 놓치게 되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 주도주의 새로운 상승세의 초기 단계에서는 동일 산업군의 다른 종목들에서 주도주의 가격 강세를 확인해 주는 움직임이 많지 않다. 시장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내는 종목들 중 일부는 산업군 전체 움직임을 따라 움직이는데, 섹터의 강세가 명백해질 때즘에 진짜 주도주들은 이미 가격이 급등한 상태일 때가 많다.

약세장이 바닥을 벗어날 때 하락을 잘 견딘 주도주들은 가장 먼저 반등하고 베이스를 깨고 나온다. 이 매수 신호를 이전 시장의 약세 때문에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 주도주는 가장 먼저 등장해서 시장이 상승할 무렵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종목이다. 신고가 근처에서 매수하는 투자자는 적고, 정확한 시점에서 매수하는 투자자는 더 적다.

어떤 주도주를 먼저 사야 할까?

궁극적으로 시장의 목소리를 들어라. 개인적인 의견이 아닌 시장의 강세가 알려 주는 투자처로 따라가자. 강한 순서대로 사라. 시장이 저점을 벗어났을 때 브레이크 아웃을 보이는 종목 순으로 사라. 가장 먼저 치고 나오면서 적당한 매수 지점을 형성하는 종목들이 그중 최상이다. 가장 강하게 움직이는 종목이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선택이다. 편애하는 시장 대신 시장이 알려주는 브레이크 아웃이 보이는 주식을 매수해서 선점효과를 얻는다. 큰 수익을 내는 대부분의 종목은 상장한 지 8 ~ 10년 이내의 기업이다. 다시 말하지만 편애하는 종목이 있다는 이유로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매수할 때는 브레이크 아웃 순서대로 하자. 인내하고 양질의 매매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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