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짹짹남입니다.

초보자를 위하여 쉽게 설명하는 투자 이야기 시간입니다.

 

오늘은 포트폴리오 운영의 기초를 말씀드릴까 합니다.

한국에서는 금융교육이 많이 부족하여서 주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며

투기 혹은 도박과 비슷하게 주식을 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급등주 타서 같이 달려가즈아~ 를 외치시고 물려서 비자발적 장기투자를 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포트폴리오 운용을 시작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2가지 포트폴리오를 가져왔습니다. 참고로 포트폴리오 1은 S&P500(SPY)미국의 코스피격입니다.

워런 버핏이 대다수 투자자들에게 추천하는 인덱스펀드, 패시브 펀드입니다.

(ETF, 인덱스 펀드, 패시브 펀드에 관하여는 나중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어떤 것이 좋아 보이시나요? 

파란색 포트폴리오 1을 선호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포트폴리오 2가 더 나은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합니다!

왜일까요?

2007~2009년 사이에 기간을 보시면 서브프라임 모기지,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폭락장이 왔었습니다. 

2007년에 포트폴리오 1을 구매하신 분은 -50%의 손실을 보셨습니다...

반면에 포트폴리오 2를 보시면 약간의 하락-24% 은 있으나 포트폴리오 1에 비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분산투자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업을 여러 개 가지고 있으면 분산투자라고 생각하시지만,

상관관계가 낮은 종목에 투자하여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분산투자의 핵심입니다.

그 관점에서 봤을 때 기업 여러 개를 보유하는 건 제대로 된 분산투자라고 보기 어렵죠!

상관관계가 낮다는 것은 같은 행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000 기업의 주가가 내려가면, 삼성전자도 내려간다라고 가정한다면, 이 두 기업의 상관관계는

매우 높습니다. 이 두 개의 기업을 보유하고 분산투자라 말씀하신다면... 성장이익은 나눌 수 있지만,

리스크 관리는 어렵다고 볼 수 있는 거죠.

 

여기서 중요하게 볼 2가지만 말씀드리면, CAGR과 MAX DRAWDOWN입니다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 CAGR은 연복리 수익률, MAX DRAWDOWN(MDD)는 최대 손실률입니다.

즉 고점에 물렸다면 -50% 손실을 보았을 거다! 이런 이야기죠. 

참고로 MDD -50%를 버틸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10~20%만 되어도 죽는소리하며 나가떨어집니다.

 

이 두 개를 비교해 보았을 때 연복리 수익률은 거의 비슷한데 MDD는 차이가 상당히 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걸 참고하여 포트폴리오 2가 더 우수하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CAGR이 많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손실은 반 정도라니 참으로 매력적이죠!

 

연복리가 9% 정도면, 현재 한국 기준금리는 1.75%고 인하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엄청난 차이죠! 여기서 복리의 마법을 살짝 보여드리겠습니다!(흥미 유발)

복리 9%, 360개월
복리 2.5% 360개월

엄청난 차이를 확인하셨나요? 30년이 짧은 기간은 아닙니다. 연복리 9%, 누구 집 개 이름 아닙니다.

하지만 은행 예금 복리이자율 2.5%도 예금에서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정말 후하게 계산하였습니다.

기준금리 인하하면 더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1천 2백만 원과 2백만 원... 천만원 차이(원금의 10배)...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이 차이는 투자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포트폴리오 운용, 분산투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의 이유는 결국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위함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포트폴리오 1,2의 차이! 포트폴리오 2의 비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힌트는 자산분배를 통한 리스크 관리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투자는 리스크 관리이며 책임은 본인 것입니다. 꼭, 충분한 공부와 소량의 자본으로 경험해보면서 교훈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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