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과 같이보고 애플과의 관계, 변화까지 살펴보았더니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한 관점이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하이비젼시스템과 LG이노텍은 주가의 향방을 같이하는 기업이다. LG이노텍 더 나아가 애플과의 협력관계까지 보자.

처음에 장치산업인 본사업이 재미없을 것으로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급변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우선 LG이노텍의 투자가 크게 들어오고 있다. 이는 오필름관련 이슈 수혜이다. 또한 애플이 단가인하를 하기위해 조립을 폭스콘에 맡기면서 폭스콘이라는 기업과 협력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중국업체와 JV를 설립하여서 중국의 플래그쉽모델의 카메라수요에 따른 검사장비증가에 대응하려고 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다. VR/AR은 아직 먼 이야기니 모멘텀정도로만 생각 중이다.

이런 스토리를 알고나니 멀티플을 7이상 부여해도 괜찮겠다. 멀티플 7~8이면 시총 3.5~4천억을 목표로 잡아볼만하지 않을까. 

 

 

LG이노텍, MS와 손잡고 3D센싱 카메라 모듈 시장공략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011070)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3차원(3D) 센싱 카메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이노텍은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에저와 연동할 수 있는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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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011070)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3차원(3D) 센싱 카메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이노텍은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에저와 연동할 수 있는 카메라모듈을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은 MS와 에저용 3D센싱 부품인 ToF(Time of Flight, 비행시간 거리측정) 모듈 개발 및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ToF 모듈은 3D센싱 카메라의 핵심부품으로 피사체를 향해 발사한 빛이 튕겨져 돌아오는 시간으로 거리를 측정해 사물의 입체감과 공간 정보, 움직임 등을 인식한다. 이 모듈을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 등에 장착하면 생체 인증이나 동작 인식, 증강(AR) 및 가상(VR)현실 기능 등을 구현할 수 있다. 이 모듈을 웨어러블 기기 등에 장착하면 데이터 입력장치 역할을 하게 된다.

양 사의 협력 무대가 되는 곳은 MS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에저다. 클라우드란 가상 인터넷 상에 데이터를 저장해 두고 사용자가 필요할 때 인터넷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에저 클라우드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애플 공급망 장악하라”… LG이노텍, 中·日 경쟁사 흔들리자 투자 50% 확대

애플 공급망 장악하라 LG이노텍, 中·日 경쟁사 흔들리자 투자 50% 확대 기존 5478억원에서 8355억원으로 투자 수정 中·日 경쟁사, 각각 공급망 탈락·공급 차질 아이폰 뿐 아니라 VR 헤드셋에 3D 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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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아이폰13의 카메라 모듈 7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LG이노텍이 연초 세운 시설투자 계획을 확대 수정하면서 공급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경쟁자인 중국 업체가 공급망에서 탈락하고, 일본 업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생산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애플 공급망 내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넓히겠다는 것이다.

LG이노텍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통해 광학솔루션 사업의 신규 시설투자 계획을 기존 5478억원에서 8355억원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기간은 올해 2월 17일부터 12월 말일까지로, 바뀌지 않았다. LG이노텍은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른 케파(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투자 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는 애플 카메라 모듈 공급이 주력이다.

이번 시설투자 계획 변경은 최근 출시된 애플 아이폰13과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SE 5G 등의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LG이노텍은 올해 애초 예상보다 공급 물량이 크게 확대됐는데, 경쟁사인 중국 오필름이 신장위구르 인권침해 문제로 애플 공급망에서 탈락한 데 따른 것이다”라고 했다.

또 다른 경쟁사 일본 샤프도 상황이 좋지 않다. 코로나19로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베트남 공장을 멈춘 것이다. 샤프가 공급을 줄인 양만큼 LG이노텍이 공급을 늘렸다. 샤프는 올해 애플이 아이폰13 전 모델에 장착한 ‘센서 시프트’ 기술 확보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센서 시프터는 손떨림방지를 위해 이미지센서를 움직여 오차를 보정하는 기술로, 현재 아이폰13에 들어간 센서 시프터는 전량 LG이노텍이 공급하고 있다.

이런 경쟁사 부진으로 올해 애플 카메라 모듈 공급 점유율을 LG이노텍이 70% 이상을 독과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애플 카메라모듈 공급망에서 LG이노텍 비중은 50% 수준이었다.

LG이노텍은 애플의 가상현실(VR) 사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진다. VR 헤드셋에 필수적인 3차원(3D) 비행거리측정(ToF) 모듈 공급을 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 LG이노텍은 애플 태블릿PC인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12 프로에 ToF를 공급했고, 올해 아이폰13 프로에도 같은 모듈을 납품하고 있다.

ToF는 카메라로 물체에 빛을 비춰 반사돼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 카메라와 물체 사이의 거리를 재고 이를 기반으로 3D 디지털 영상을 만드는 기술이다. 보통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광원으로 쓰고 있다. ToF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가상공간을 실제와 거의 동일하게 구현하는 데 중요한 기술로 여겨진다. LG이노텍은 ToF 모듈을 마이크로소프트에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LG이노텍의 실적도 오르고 있다. 올해 3분기의 경우 매출 3조7976억원, 영업이익 335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71.4%, 영업이익은 209.8% 증가했다. LG이노텍은 ”스마트폰용 카메라와 3D 센싱모듈(ToF) 등 고성능 카메라 모듈 신제품의 공급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했다. 특히 광학솔루션사업부는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100% 증가한 2조9098억원의 매출을 보였다. 회사 매출의 76.6%에 달한다.

호조세인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는 매년 시설투자 금액도 늘리고 있다. 지난 2019년 광학솔루션사업부는 2821억원의 시설투자를 했는데, 이듬해인 지난해에는 4798억원을 시설투자액으로 책정했다. 이어 올해 초 5478억원으로 투자액을 늘렸고, 1년도 지나지 않아 투자액을 다시 확대 편성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애플 아이폰13의 공급망 이슈로 종전 대비 목표 생산이 감소하긴 했지만,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사업부) 영향은 제한적이다”라며 “경쟁사 생산 차질로 애플 내 점유율이 증가해 컨센서스(전망치)를 상회한 큰 폭의 성장을 실현했다”고 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1조2400억원, 내년 1조1800억원으로 연간 1조원 시대를 예상한다”라며 “”애플 내 카메라 모듈 경쟁력 확보로 선제적인 개발 참여와 주도, 보급형 모델까지 점유율이 증가해 높은 가동률과 평균공급단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당분간 애플과 LG이노텍의 밀월은 계속될 전망이다. 애플이 최근 폴디드 카메라 특허를 등록, 모듈 공급을 LG이노텍에 맡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폴디드 카메라는 잠망경 형태의 망원 카메라 모듈로, 렌즈와 이미지센서를 가로배치해 카메라 모듈의 무게를 줄이고, 광학 줌 성능을 확보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애플 보급형 SE의 신모델 출시, VR 헤드셋 출시 과정에서 LG이노텍이 카메라 모듈 공급을 담당할 것”이라며 “애플이 폴디드 카메라 채택 과정에서 LG이노텍을 중심으로 개발 및 공급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LG이노텍, 설비투자액 더 늘린다…EBITDA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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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설비투자액을 당초 계획보다 3000억원 더 늘리기로 했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수요 증가 요청에 맞춰 생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최근 현금창출력이 크게 개선되는 추세지만 차입금도 선제적으로 늘리면서 자본 지출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LG이노텍은 전일 이사회를 열고 광학솔루션 사업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835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월 광학솔루션 시설투자금으로 책정했던 5478억원 보다 2877억원 가량 더 늘린 액수다. 자기자본 대비 34.4%에 달하는 규모다.

LG이노텍은 투자계획 수정안과 관련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른 캐파(CAPA) 증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애플에 카메라 모듈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애플이 출시한 신형 아이폰13 흥행과 맞물려 경쟁사의 생산 차질이 장기화된 여파로 LG이노텍의 부품 공급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학솔루션사업부는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과 3D 센싱모듈 등 고부가 제품 생산을 담당하는 부서다. 그 중 카메라모듈 사업비중은 3분기 기준 총 71%에 달한다. 전년 대비 12%포인트 많아졌으며 전분기(58%)에 비해선 3%포인트 늘었다.

매출에 기여하는 비중도 가장 높다. 전일 LG이노텍이 공개한 3분기 실적발표 내용에 따르면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3분기 매출은 2조90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9.5%, 직전 분기와 비교해 87.2% 증가했다.

 

 

LG이노텍, '폴디드 카메라' 개발 착수

LG이노텍이 애플에 폴디드 카메라를 공급할 전망이다. 애플 폴디드 카메라 납품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에 집중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폴디드 카메라 개발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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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애플에 '폴디드 카메라'를 공급할 전망이다. 애플 폴디드 카메라 납품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에 집중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폴디드 카메라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2023년 애플 아이폰 탑재가 예상되는 카메라다.

LG이노텍은 애플의 광학 분야 최대 협력사다. LG이노텍의 이번 폴디드 카메라 개발은 애플이 탑재를 위해 LG이노텍과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이노텍, 애플 생산감축에도 경쟁사 부진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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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카메라 모듈 공급망관리(SCM)는 삼강구도 체제를 이루고 있었다. LG이노텍, 중국 오필름, 일본 샤프 등 세개 기업으로부터 납품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SCM구조에 변화가 생겼다. 오필름이 신장 위구르족 인권침해 기업 리스트에 오르면서 애플 공급사에서 탈락했다.

샤프는 코로나19 여파로 베트남 하노이 사업장이 일시적인 셧다운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LG이노텍의 베트남 하이퐁 공장의 경우 타격을 덜 받았고 오히려 애플로부터 추가 물량을 배정받게 됐다.

애플은 부품 공급사를 선정할 때 까다로운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체 접촉부터 시제품 수령, 품질검사, 생산시설 실사, 재무 상태 확인, 증설 검토 등 2년 정도가 소요된다. 따라서 새로운 부품업체 파트너를 구하기 전까진 LG이노텍의 입지가 두터워질 것이란 관측이다.

LG이노텍은 사업구조도 재편했다. 카메라 모듈과 기판 사업 중심으로 수익구조 무게중심을 옮기면서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접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장 확대에 따른차량용 카메라 수요 증가에도 대비하고 있다. 다만 전장부문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과 물류 및 원재료 비용 상승으로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하이비젼시스템, 폭스콘에 카메라모듈 검사장비 공급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업체 하이비젼시스템이 대만 폭스콘을 새 고객사로 확보했다. 애플이 카메라 모듈 조립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하이비젼시스템 장비가 들어가게 됐다.11일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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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업체 하이비젼시스템이 대만 폭스콘을 새 고객사로 확보했다. 애플이 카메라 모듈 조립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하이비젼시스템 장비가 들어가게 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비젼시스템은 아이폰 등 애플 제품을 최종 조립하는 폭스콘에 카메라 모듈 '얼라인먼트'(Alignment)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얼라인먼트 검사장비는 듀얼(2) 또는 트리플(3) 카메라 모듈을 구성하는 광각과 초광각, 망원 등 카메라 모듈 단품의 광축과 이미지센서의 정렬 여부를 확인할 때 사용한다. 이미지가 맺히는 이미지센서와 광축이 틀어지면 사용자가 카메라 기능을 실행할 때 보는 화면과, 실제 촬영된 결과물이 다를 수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이 폭스콘에 얼라인먼트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올해부터 애플의 아이폰 카메라 모듈 조립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애플은 지난해까지 카메라 모듈 업체인 LG이노텍과 일본 샤프(폭스콘에 인수), 중국 오필름(현재 애플 공급망에서 퇴출) 등에서 듀얼·트리플 카메라 모듈 등 결합된 형태 부품을 납품받았다. 하지만 올해부터 단가 절감을 위해 LG이노텍 등에서 카메라 모듈을 단품으로 받고, 모듈 최종 조립은 폭스콘 등 완제품 제조사에 맡겼다.

때문에 하이비젼시스템은 광각 등 일반 카메라 모듈과 3D ToF(Time of Flight) 모듈 검사장비는 LG이노텍 등에 공급하고, 얼라인먼트 검사장비는 카메라 모듈 업체와 폭스콘 등에 납품한다. 하이비젼시스템 입장에선 전체 얼라인먼트 검사장비 공급량이 크게 늘지 않더라도 새 고객사인 폭스콘과 장기 협력을 기대할 수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의 주요 고객사인 LG이노텍도 애플 카메라 모듈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 오필름이 신장 위구르족 인권 침해 혐의로 지난해 애플 카메라 모듈 공급망에서 배제돼, 애플 카메라 모듈 공급업체는 LG이노텍과 샤프만 남았다. LG이노텍은 오필름 물량을 일부 넘겨받고,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2 시리즈 판매 호조가 이어져 상반기 매출(5조4200억원)과 영업이익(5000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56%, 117% 급증했다.

애플은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 신제품 시리즈용 부품 주문량을 예년(7500만대)보다 20% 많은 9000만대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 보는 올해 하이비젼시스템의 실적 전망치는 매출 200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이다. 전년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33% 많다.

하이비젼시스템의 경쟁사는 이즈미디어와 팸텍, 중국 넥스타스 등이다. 이즈미디어는 샤프와 지난 4월 20억원 규모, 6월 54억원 규모 카메라 모듈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즈미디어는 지난해 오필름의 애플 카메라 모듈 공급망 탈락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앞서 이즈미디어는 지난 2019년 오필름과 73억원 규모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맺었지만 계약이 차일피일 미뤄진 끝에 규모도 4억원으로 급감했다.

 

 

[뉴스핌 라씨로] 하이비젼시스템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예상"

[뉴스핌 라씨로] 하이비젼시스템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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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은 25.3%를 기록했는데 이는 업그레이드 및 서비스 관련 매출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인력비, 출장비정도만 들어가기 때문에 마진이 가장 높은 사업 부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승회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이 진화하기 때문에 신규 장비 수요가 발생한다. 신규 장비를 새로 들이지 않더라도 듀얼모드 카메라에 들어간 장비를 업그레이드해서 트리플 모드 모듈에 적용할 수 있다. 고객사의 투자정책에 달라지겠지만 신규 장비나 업그레이드를 통해 꾸준한 매출이 나올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전망된다. 6월 말 기준 검사장비의 수주잔고는 733억원에 상당하며 3D프린터 및 기타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수주잔고는 916억원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에는 고객사 신제품 출시가 지연되면서 3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다. 올해에는 액티브 얼라인 장비가 2분기에 수주 받은 물량이 3분기에 납품되면서 전분기 대비 더 많이 나갔다. (따라서) 3분기 실적이 2분기보다 더 좋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다만, "4분기 실적에 대해선 가늠하기 어렵다. ToF 장비가 올해 1분기에 들어갈 줄알았는데 고객사 요청으로 작년 4분기에 들어갔다. 고객사의 생산계획에 따라 납품 일정이 좌우된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비젼시스템은 납품처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초 중국 현지업체와 JV설립해 현지 스마트폰 업체들을 타깃으로 내년 현지 진출을 준비 중이다. 하이비젼시스템과 중국 현지 회사는 49대 51의 비율로 JV를 설립했으며 총 규모는 130억원 상당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현지 스마트폰 업체들도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타깃을 중저가 모델에서 플래그십 모델까지 확대하고 있어서 검사장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한 수요에 맞추기 위해 JV를 설립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저희는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생산은 중국 현지업체가 분담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현지 파트너사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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