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의 2분기 실적자료 발표관련 정리. 2분기 매출은 역대 최고 분기 매출임. 상반기 당기순이익만 439억원으로 20년은 코로나 특수상황인 것을 감안하여도, 17년 주가 성수기때 당기순이익을 상반기만에 달성하였음. 분명 18년도의 호황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 되었겠지만...

그때 무슨 기대감으로 주가가 천정부지로 올랐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때에는 고평가였고 지금은 그때보다 매출도 크고 안정적으로 늘고 있고, 당기순이익도 좋다. 하지만 주가는 절반수준이다. 비싸게 사면 안되는 이유기도 하겠다.

자동차쪽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회사내부적으로는 차량용 성장을 크게 보고있다. 오래전부터 공들여온 것들이 매출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Tv와 모니터 쪽 매출이 지지부진한 점은 아쉽다. 시장은 서울반도체의 테마를 미니LED TV로 국한시키고 있기때문에 그쪽 모멘텀이 주가상승의 요인이라고 본다. 하지만, 실상은 +a일뿐 다른 쪽 성장도 잔잔잔 이루어지고 있고,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면 저평가가 되는 국면이 금방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

 

서울반도체는 바이오시스에 비해서 가동률이 여유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기존보다 많이 하였다.

 

 

3분기가 그래도 기대되는 것은 미니 LED TV의 매출이 가시화되는 시점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좀 극적으로 올라주었으면 좋겠지만... 업황은 좋아보인다. 개인적으로 3,500억 이상해주길 기대해본다. 내년이 된다면 18년도 최대실적에 근접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주가는 ..? 만약 이 가격대에서 횡보한다면 적당한 가격이 아니라 저렴한 가격이 될 것이다. 그러면 매수시점이겠다.

 

아마도 올해는 매출뿐은 최대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19년도에 24,000원을 넘어가려면 시장의 집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가격 이상이 된다면 아마도 고평가 구간에 진입할 수도 있다. 분명 주가의 등락은 미니 LED의 향방이 핵심이겠다. 대응은 미니 LED TV에 대한 과도한 기대로 시장이 들썩이면서 24,000원을 뚫는다면 분할매도로 대응할 계획이다. 꾸준히 좋지만 시장은 자극적인 모멘텀을 원하기 때문에 급등없이 횡보한다면 홀드... 라이더나 마이크로 LED TV가 가시화되는 25년쯔음 전까지 모아가면서 그전에 라이더 or 마이크로 LED TV의 매출이 나오기도 전에 반영할때마다 매도 후 수량늘리기...라고 그럴싸한 계획을 세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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