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추월차선에서 말하는 복리

부의 추월차선에서는 윌스트리트에서 말하는 복리의 마법을 비판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알고 있는 복리에는 젊음과 풍요로움이 없기때문이다.

복리에서는 원금, 수익률, 기간이 중요한데, 수익률도 현실적으로 어느정도 정해져있다봐야하며 기간은 지금부터 일 것이다. 그렇다면 두 가지 선택이 있다. 많은 원금으로 시작하던가, 기간이 길던가.

보통 후자에 속하므로 60세까지 알뜰살뜩 저축하며 마법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큰 단점은 시간은 인생에서 한정된 자원이라는 것. 이러한 점에서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는 복리의 단점을 지적한다.

복리를 계산해보았기 때문에, 크게 동감하는 바이다. 복리는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를 불리는 수단으로 사용하기에는 시간이라는 한정된 자원이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방법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를 부의 서행차선이라고 한다. 

워런버핏, 레이달리오 등등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있자나 라고 생각한다면, 사실 그들은 투자의 귀재이기도 하지만, 펀드운용이라는 사업을 통해서 큰 부자가 되었다고 봐야하겠다. 

분명, 가뭄에 콩나듯 투자로만 부자가 되신분들도 있지만, 희박할 확률일 것이다. 

내가 경제개념없이 저축만 하고, 투자실패를 겪고 나서 공부를 하였고ㅡ그것은 마치 법칙처럼 확고히 자리잡고 있었는데, 그 생각을 깨주는 아주 신선한 충격이였다.

맞다. 복리의 힘은 강력하다. 허나 오직 복리만을 이용해 부를 키우는 것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윌스트리트의 많은 부자들은 펀드운용이라는 투자'사업'을 통해 부를 구축한 것이다. 

우리는 복리의 힘을 자산을 불리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데에 사용하는 것이 조금더 바람직하겠다. 특히 이러한 논점은 브리지워터 보고서를 보면서도 느꼈던 것이다. 물론 투자를 하지 않는 것과 복리를 이용하여 투자를 하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이다.

하지만, 복리를 이해하고 투자를 하는 것보다 더 큰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받아들여야한다. 여러 사람들이 머리속에 생각난다. 

카페운용을 하시는 분 재테크 고수분들, 책을 집필하시는 투자블로거, 유튜버들 이들은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른 트랙을 이용하고 있다.

이런 방식을 엠제이 드마코는 부의 추월차선이라고 한다. 근 2달동안 이러한 부의 추월차선의 방법이 무엇일까 정말 고민을 많이하였다. 스마트스토어부터 시작하여서 기타등등

지금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니 이 블로그를 열심히 키우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같다. 애드센스 수익을 조금씩 늘려서 양질의 글을 제공함으로써 일종의 소소한 투트랙을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블로그로 엄청난 수익을 내시고, 단기간에 수익을 내시는 분들이 부럽지만, 나는 고수가 아니기에 조급함을 내려놓고 나의 수준을 알고 차근히 한단계씩 밟아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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