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투자는 비교하기 좋다고 생각한다. 운동에도 다양한 운동이 있다. 헬스, 크로스핏, 스트렝스, 종목으로 가면 수영, 사격, 야구, 축구 절대적인 정답의 근육은 없다. 보디빌딩은 근비대, 크로스핏은 퍼포먼스, 스트렝스는 중량을 우선시하는 포인트가 다른 스포츠다. 

투자도 우선시하는 것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내 목적과 맞는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하면 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글이다.

나는 몸이 좋아지고 싶어서 보디빌딩 위주의 훈련을 한다. 내가 멋모르고 스트렝스훈련을 하며 나는 몸도 좋지만, 중량도 잘 치고 싶어라고 생각했지만, 보디빌더출신 트레이너가 말하기를 하나에 집중하라고 하더라.

투자도 원하는 목적에 집중하여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해야한다. 그 목적이 같아도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은 당연히 다르고 수만가지일듯.

나는 확률적인 접근을 좋아하여 하워드 막스의 책이 참 좋았기에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는 투자를 하고 그중에서 내 생각이 원하는 것에 비중을 높게 하는 투자쪽? 이며 구조적으로 수익을 내기를 원한다.

무튼, 정답은 없고 다른 것이며 나를 찾는 중이라는 의미

지금이 참 그렇다. 좀 애매하다. 한국주식이 분명 풀린 유동성으로 상승여력이 있어보이는데 매력적인 가격은 또 아닌것 같다. 그렇지만 유동성은 있고 월급쟁이들은 월급을 매달받는데 그 돈을 투자할 곳이 없는 상황. 돈을 걸라면 상승에 걸겠지만, 순탄치 않을 것 같다.

달러환율은 어떤가 참 애매한 상황 확률밀도함수로 보았을때에도 약간 높은 상황? 이 상황에 나는 현금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방황 중이다.

개별종목투자에서는 잘 모르는 것이 아직 너무 많기에 이런 상황에서는 손실볼 확률도 크다고 생각한다. 무튼 어디로 가야할까. 내 돈은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다. 확실한 방향이 안 떠오른다. 3분기 끝났으니 배당주를 선택하는 것에 손이 간다.

나는 마이너스 통장도 있다. 보통 공모주 투자를 하는데, 내년 3월 공매도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이 나빠지면 당연히 안하고. 공매도가 시작되면 우량한 종목, 대어 위주로 해야지. 

이런 저금리 시대에 빚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중에 가장 리스크가 적은 것은 현시점기준 공모주라고 본다. 이것도 케바케지만. 욕심을 조금만 줄여도 낫배드다. 1억을 빌리면 대략 5천원을 하루이자로 지불하는데 보통 2일후에 환불해주니 1만원의 비용이 들며, 경쟁률이 높기에 실 투자금은 20만원 내외이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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