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는 포지션을 계속해서 줄여나가다가 결국 모든 포지션을 종료하였다. 가장 강한 종목들마저도 강하게 하락하고 이평선을 하방돌파하는 모습을 보고 지쳐서 포지션을 종료하였다. 분명 지지가 나오기 좋은 위치이고 주도주이기 때문에 그 가능성도 다른 종목보다 크겠지만 수익실현 욕구가 컸고 피로도 또한 굉장히 높았다. 반등이 나왔을 때 지속해서 동일한 반도체에서 나오고 있는 모습은 주도주가 아직 건재하다는 이야기긴 하다. 그 주도주가 무너지면 상승장이 종료라고 생각할 수 있다. 상승장의 종료가 확실하지도 않은데 포지션이 없는 것 또한 수익을 얻을 수 없는 리스크지만 장의 흐름을 파악하기가 너무 어렵다. 데이터센터 관련 전력주는 약세로 전환되면서 주도주의 자격을 잃었다. 반도체관련 주식들만 베이스를 이탈하지 않았다. 객관적으로는 반도체 주식만 현재 포트에 일정부분있는 것이 정석이라고 볼 것 같다. 비중은 절반? 남짓 정도... 특이하게 이번 급락 후 반등에서는 장비주의 차트가 많이 개선이 되었다. 미국과 한국 동시 관찰되는 차트 현상이다. 업종내 강도와 순위가 뒤바뀌었다고 판단하기엔 다소 빠르고, 그냥 주목하고 포트 일부에 가지고 있는 것이 유효하겠다.

번외로 SPCX를 청약하였는데 한주도 배정받지 못하였다. 개인전문투자자 모두에게 배정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환차손 노출과 환전스프레드, 환전 수수료까지 감수하면서 진행하였는데, 한주도 배정이 안되었다. 그 통보를 시세가 다 나온 상황 다음날에 받으니 돈을 잃었다라고 생각하기엔 충분하다. 심지어 비용도 결코 적게 들지 않았다. 환차손도 깨나 큰 상황인데... 미래에셋에서 모두 고지했다는 식으로 책임을 회피하겠지만, 배정을 아무도 못 받은 것에 대한 건 논쟁의 여지가 크다.

1. 원달러 환율 : 환율이 급격하게 튀었다가 안정되었다. 환율이 튀면서 변동성이 심해질 때 굉장히 피로감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 

2. 미국 : 상승추세보다 가파른 하락이 나온 뒤, 반등이 나왔다. 변동성이 워낙 커서 포지션을 모두 종료하였는데, 요즘 나오는 현상 중 하나이다. 급락과 급등이 셋트로 나오는 현상이 자주 나오지만, 그래도 최근 지수에서 보이는 하락은 안 좋게 보였다. 반도체 업종 주식들은 강하게 다시 반등하였지만 대형기술주(마소, 아마존, 구글, 애플)의 흐름이 안 좋았던 것 같다. 여전히 급락 뒤에 강하게 반등하는 것은 CPU, 메모리 쪽이고 샌디스크는 신고가를 다시 도전하는 차트를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하게 비슷하게 급락과 반등이 나왔다. 금, 은은 이제 3단계 차트 형식을 보여준다. 

3. 한국 :  8천이 깨지며 급락하던 흐름이 다소 진정되고 반등이 나왔다. 이번 하락은 4월 이후 나왔던 상승의 속도보다 더 가팔랐다고 생각이 든다. 변동성에 지쳐서 전닉, 전기 포지션을 모두 종료하였다. 개인적으로 3개월 정도에 사용할 용처가 생기기도 했지만, 변동성이 너무 커서 피로도가 커지고 흐름을 도통 파악하기 어려운 것이 주요한 이유였다. 특히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에서 급등락현상이 강한데 해당 현상이 나오니, 피로도가 더 커졌다. 따라가기엔 너무 가파르고 빠른 상승 뒤 조정이 오는 현상이 자주 관찰되어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수익을 지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코스닥 지수 자체는 정말 안좋은 3단계로 가는 차트를 보여주는데 이는 바이오와 이차전지가 죽을 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주도업종에 있으면 수익의 기회라도 주어지지만, 소외업종에 있다면 그것 또한 쉽지 않음을 보유자들은 더 잘 느끼는 일 년일 것이다.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들이 급등을 한 상황에서도 지수는 저런 차트니.. 심각하다. 주도업종, 주도주 이것이 이번 상승장의 큰 교훈이다. 코스피는 급상승 후 베이스를 다지는 위치라고 보는데, 어느 쪽으로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코스닥은 BAD. 일부 코스닥 종목은 숏도 가능하다.

4. TLT : 금리는 어느정도 안정화되는 느낌이다. 

5. 가상자산 : 여전히 소외받는 흐름이다. 금, 은과 같이하락 하여 베이스하단에서 지지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그래도 지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더 하락하여도 안 이상하다. 크립토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HYPE가 굉장히 볼륨이 높다는 것이다. 그리고 차트도 가장 훌륭하다. 신뢰도(시가총액, 차트의 기간)가 아직 부족하지만 차트로와 거래대금으로만 보면 비트코인보다 훨씬 좋다. HYPE를 제외한 나머지들은 모두 4단계 차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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