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이라는 영화를 오늘 봤다. 워낙 움짤로 많이 보았던 영화. 영화를 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IMF, 리먼브라더스, 코로나 등 미래에서 보면 단순한 하나의 사건이지만 그 당시에는 깨나 긴 시계열을 가지고 있다. 그 흐름은 굉장히 예상, 대응이 어렵고 엄청난 노이즈등이 있었다는 것. 20년도에 겪었던 코로나 하락장의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엄청난 기회였고 자본금이 작았다는 점, 실력이 없어서 상승장에서 수익률이 아쉬웠던 점 정도. 그때 하루하루 노이즈와 공포, 패닉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지금은 엄청난 대세 상승장이다. 지금은 추세추종자로 변질? 되었기 때문에 이런 흐름에 조금 더 익숙하긴 하다. 상승장에서 다소 생뚱맞을 수도 있지만 추세가 꺾이는 어떤 위기가 온다면 나는 적절하게 대응하며 위기를 잡을 수 있을까? 오래 한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사건으로부터 경험, 그로부터 배우지 않으면 크게 성장하기 어려울 것이다. 상승장도 마찬가지고 하락장도 마찬가지이다. 운율을 기록하고 통찰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시장의 분위기, 돈의 흐름 등등...

25년 10월 그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 미래에는 잘 파악하고 따라갈 수 있는지. 틀린 경우에도 인정하고 바로잡을 수 있는지. 기회가 오면 나만의 원칙을 적용시켜 베팅을 할 수 있는지. 오랜만에 역사책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자주자주 투자일기나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켄피셔의 말이 참 잘 맞는다. 완만한 하락의 조정장, 급격한 하락 후 V 반등은 일시적 조정.

 

🔍 분석 정리

  1. 2007~2008.6:
    • 실물지표(주가)는 고점을 찍고 하락세 시작.
    • 여론은 여전히 낙관 → 정보 비대칭.
  2. 2008.9 (리먼 사태):
    • 금융시스템 붕괴 공포로 급락.
    • 대중심리 ‘공포 + 정부불신’ 동시 폭발.
  3. 2008.10~2009.03:
    • 주가는 바닥을 찾는 과정에서 변동 극대화.
    • 여론은 “월가 책임론”과 “정부의 실패”로 분노 집중.
  4. 2009.04 이후:
    • 주가는 회복세 전환, 그러나 대중은 회의적.
    • ‘월가만 회복, 민생은 침체’ 인식 → 불평등 담론 강화.

'투자 > 투자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년 12월 14일 투자 일기  (2) 2025.12.14
25년 11월 05일 투자 일기  (0) 2025.11.05
25년 08월 20일 투자일기  (1) 2025.08.20
25년 08월 10일 투자 일기  (5) 2025.08.10
25년 03월 23일 주식 투자 일기  (0) 2025.03.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