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라고 작성하지만 거래가 잘 안 되는 경우, 아쉬운 게 많은 경우 생각을 정리하고 보완하고자 적게 되는 것 같다. 최근 어려운 장이 지속되고 있다. 7월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어렵게 느껴지고 손절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부분이 크다. 장을 읽기 어렵다는 이유로 공부도 많이 안 하였다. 7월 초 변곡점을 놓친 느낌이 크다.


반성 : 단기적 변동성에 약세전환으로 임의판단하여 좋은 종목의 장기 상승을 놓치고, 추후 재진입하여 손절이 나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자. 

① 단기적인 시각(단기적 강세, 단기적 약세)에 매몰되지 말 것

② 임의판단하여 매도하지 않을 것

③ 거래대금이 작다고 매수대상에서 무조건 제외하지 않을 것

칭찬 : 단기적 테마, 사이클 막바지에 손절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서 손실 및 기회비용 최소화. 단기적 강세를 파악하여 기간대비 수익률을 크게 가져가고 원칙대로 포지션 아웃하여 훌륭한 성과를 달성

추가 교훈 : 같은 업종에서도 특정 변곡점 이후 상승기울기 확인필요. 매수시에도 장기, 단기 시계열의 강도 비교필요


시야를 넓게 보고 상승에 진입하였음. 추후 단기적 상승이라고 예상되면 수익실현하거나 손절터치 시 원칙대로 매매.

손절이 나간 것, 원칙을 지킨 것이기 때문에 후회되지 않는다. 매수타점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불가피한 변동성이 있다. 그래서 날뛰는 말을 피하려고 시가총액이 큰,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종목의 추세를 신뢰하고 매매에 진입하였지만, 나도 트레이더다 보니 약한 손에 속하였다.

조선, 방산에서 털린 것은 나의 전략과 잘 맞지 않았는지, 나는 많이 수익을 얻지 못하거나 털고 날아갔다. 그러다 보니 매매를 잘 안 하다가 더 늦게 들어가고 이런 실수들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것은 어느 정도 불가피한 경우가 많았다. 

아쉬운 것은 에이피알과 파마리서치 쪽인 것 같다. 전형적인 정말 강한 주도주의 형태를 보여주는데, 베이스를 다지는 구간에서 애매한 판단으로 수익을 실현하여 많은 수익을 놓쳤다. 그 교훈을 바탕으로 뭐 효성중공업은 길게 먹고 있긴 하다. 손절라인이 아니라면 중기(50일 이평)로 시간을 주려고 하는... 중단기적 시각을 강화하였다. 그 기반에는 실적이 반드시 따라와야겠다.

실적이 발표되며 파마리서치와, 에이피알은 급등하였다. 참 대단하다. 다만 어떤 업종 전체가 호조일 때는 모든 종목에 돈이 들어와 올라가지만 이후 실적을 확인하며 상황은 달라진다. 그렇기에 실적주식의 풀백매매는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상승장 같은 경우. 보통 국장에서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흔한 케이스는 아니다. 

[조선주] 조선의 경우 7월 초를 기점으로 위의 3개의 주식이 다른 조선주를 아웃퍼폼 하고 있다.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차별화가 보인다. 한화엔진, 현대마린엔진, 한화오션. 단기적으로 이런 특이점이 발생하긴 하지만 장기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도 중요하다. 간과하기 쉬운 것 같다. 같은 조선업종 안에서도 수익률이 크게 갈렸다. 1~2 종목으로 종목수를 한정한 것을 3 종목 정도로 넓히는 것도 좋은 보완인 것 같다. 집중과 분산은 트레이드오프가 있지만, 수익에서 소외되는 것이 실수로 이어질 수 있음을 생각하면 3 종목이 적당해 보인다. [너무 단기적인 시각, 하지만 원칙대로 손절하였음]

[방산주] 방산주도 정말 좋았다. 이쪽에서 매매하면서 손절이 많이 나간 게 아쉽다. 긴 시계열로 보면 모든 종목이 상승하더라도 특정 시점에 기울기를 달리하여 올라가는 종목들이 눈에 보인다. 6월 이후에는 상대적인 약세가 보인다. [너무 단기적인 시각, 하지만 원칙대로 손절하였음]

[전력기기] 전력기기도 4월, 7월 기점으로 수익률 그래프가 갈리고 있다. 4월에는 업종 전반인 상승이 왔고, 7월에는 효성중공업만 살아남았다. 효성중공업 돌파부터 타종목도 거래하였음. 단기적인 시각에 대한 피드백으로 효성중공업 중기보유 중 [선택과 집중 성공, 중기적]

 

[화장품] 업종 전반으로는 작년에 조정을 받고 다시 시세를 주었다. 1년 정도 보면 상위 3개 기업 정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8월 이후에도 상위 3개 종목의 기울기가 유사한 것이 보인다. 장기적으로 강했던 종목들 중에서 단기적 강도를 확인하고 선택하는 부분이 분명 유의미할 것 같다. 또한, 업종의 강세가 약해지고, 차별화가 시작되었다고 해서 모든 포지션을 정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겠다. [에이피알 조기매도, 근시안적]

[피부미용] 파마리서치를 제외하고는 강도가 많이 약해졌음이 보인다. 업종이 약해졌더라도 일부 종목에서 계속 실적을 보여준다면 크게 의미가 없을 수 있다는 사례 중 하나이다. 이는 중단기적으로 업종의 사이클이 마무리되어가고 있음을 암시할 수 있다고 본다. 업종의 강세가 약해지고, 차별화가 시작되었다고 해서 모든 포지션을 정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겠다. [파마리서치 조기매도]

[식품주] 4월, 6월 기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거래대금이 워낙 작았어서 돌파의 신뢰도가 낮다고 판단하였고 매매하지 않았다.  [거래대금이 작은 케이스로 매수하지 않았음]

[반도체] 이제야 조금씩 시세가 나오고 있다고 본다. 이전에 기존 주도주 상승피로도 때문에 개별종목 거래대금이 나올 때 돌파시도 거래를 몇 번 하였는데, 그때는 시장의 흐름보다는 내 예상(혹은 희망) 위주로 거래하였던 것 같다. 포지션의 크기는 작고 단일 종목으로 하였지만, 굳이 할 필요가 없는 매매였기도 하였다. 최근 고개를 들고 있는 종목과 아닌 종목이 보인다.  [단순 거래대금, 돌파로 임의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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