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에는 투자기법에 다양한 시도와 변화가 있었다. 스탠, 윌리엄 오닐, 마크미너비니를 접하면서 차트에 대해서 더 깊게 고민해 보기 시작하였다. 공매도도 시도해 보았다. 그리고 펀더멘털보다 차트를 중요하게 보기 시작하였으며, 점점 차트(업종과 개별종목)의 비중이 커졌다. 6월부터 약 350 종목을 매주 차트를 살펴보았고, 2000 종목까지 늘렸다가 시총이 너무 작은 종목을 제외하고 1천 종목만 보기로 결정했다. 연말에는 S&P500도 한 번 보았으나, 차트의 성격이 매우 달랐음에 신선함을 느꼈다. 사이클이 적은 느낌.
새로운 시도를하면서 성공적으로 수익을 낸 경우도 있지만, 엇박자를 타서 큰 손절을 하기도 하였다. 큰 장세를 익히고 읽는 것이 맞았다 한들 거래의 타이밍도 정확해야 하였다. 그것이 정확하다고 하여도 외부요인은 통제할 수 없고 그로 인한 효과도 예상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았다. 결국 어떤 상황이 오든 대응을 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고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 대응은 방법은 투자방법마다 상이하겠지만.
24년에는 더 기술적인 분석을 열심히 하여 데이터를 쌓아나갈 예정이다. 동료들도 같이 공부하기도 하여서 큰 힘이 된다. 그리고 돌파매매 풀백매매 손절매매 등등 매매마다 분할매매원칙을 지키고자 다짐한다. 또한 너무 미시적으로 보아서 과민하게 대응하는 것과 손실회피효과 혹은 손실만회욕구에 휘둘리는 감정을 통제하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도 기를 것이다.
절대적 금액은 계속 커질 것이기에 해당 금액으로 받는 감정적인 영향도 줄여야겠다. 그래야 시드를 모두 적극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그릇이 될 수 있다.
모든 매매(돌파매매, 풀백매매, 손절매매)는 최소 2회 분할매매한다.
한 종목당 최대 노출 비중은 25%로 제한한다.
공모주는 꾸준히 하여 확실한 수익을 꾸준히 챙길 것이다.
가상자산은 2단계를 충분히 먹고 수익을 실현할 것이다.
사전청약에 당첨될 것이다.
만다라트와 24년 목표는 이미 작성했다. 이제 다시 실천을 열심히 하는 일만 남았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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