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이 깊었던 한 주. 다행스럽게도 2차 전지 인버스 ETF 비중을 많이 확보해서 오히려 포트의 크기가 커졌다. 포지션을 잘 구축해 놓은 효과가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모든 종목들이 크게 하락하였다. 하락장에서는 많이 떨어진 종목이든 아니든 구별 없이 떨어진다. 가치투자에서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더 싸지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것이다. 전반적인 시장의 차트는 굉장히 약세흐름이다. 3단계를 이탈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시점에는 롱보다는 숏 혹은 현금을 보유한 상태로 관망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만약 반등을 한다면 주도할 종목들을 선별해 놓는 것이 의미 있는 작업일 것 같다.

코스닥 150의 차트가 굉장히 좋지 않다. 2차 전지 인버스에 대한 포지션은 계속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실 비중이 많아져서 더 확보하기로 계획한 비중만큼 못 늘리고 현금을 보유 중이다. 코스피 인버스보다는 코스닥 인버스가 좋아 보인다. 지지선이 코스피가 더 좋아 보인다. 

드디어..? 에코프로의 200일 선이 무너졌다. 약 50만원에서 지지가 있어 보인다. 그런 지지선이 슬슬 무너지면서 4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에 반도체 주도주는 아직 50일 선을 지키고 있다. 이것만 보아도 주도주의 자리를 반도체가 차지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본다. 아직 50일 이평선을 지키고 있는 반도체 주도주는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두산테스나, HPSP 해당 종목들이 의미있는 지지선에 온다면 매수를 해보는 것도 좋아 보이지만, 시장이 워낙 안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다음 주는 손가락을 묶어야겠다.

그 다음 50일 이평선을 약간 하회하고 있는 2 티어 종목들은 이오테크닉스, 주성엔지니어링이다. 엘오티베큠은 원래 주도주의 위치에 있으나 악재와 함께 50일 이평선을 시원하게 뚫고 내려가 200일선과 만났다. 손절하고 나왔다. 상대적으로 견조한 월덱스도 200일선을 결국 터치하였다.

그다음 주도업종인 은행주의 대장은 JB와 기업은행이다. 두 종목 모두 견조하게 50일 이평선 위에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반도체 4 대장 보다도 더 강하다.

 

다음 주는 일단 관망을 위주로 한다. 반도체보다 은행주의 차트가 좋으므로 은행주를 우선적으로 풀백매매라인에 걸어놔서 매수되면 수량 확보하는 전략을 수행해 봐야겠다.

JB는 9,700 ~ 9,800원, 기업은행은 11,135원이 50일 이평선의 위치이다. 아래 지지선도 손절라인보다 높거나 비슷하게 있기에 부담없는 거래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10/20  비중 

2차 전지 인버스 ETF 40% (서진시스템에서 일부 스위칭)

서진시스템 25%(마지막 기업분석 종목)  2단계 진입실패로 전량 매도

JB금융 15%

반도체(주성, 하나, 엘오티, 두산테스나)  30%

현금 15% 

10/29 비중

2차 전지 인버스 ETF 50% (가격 상승 및 일부 추가매수)

JB금융 14%

반도체(주성, 하나, 엘오티, 두산테스나)  18% 엘오티베큠 손절

현금 18 %

다음주 대응전략

기업은행, JB 금융 (JB는 9,700 ~ 9,800원, 기업은행은 11,135원) 부근에서 지정가 걸어놓고 현금 5%씩 분할 매수하기. 매수체결되지 않는 경우 무조건적인 일단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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