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큰 상승을 1년 넘게 지속하고 있는 시점에서, 올해부터 이런 전체적인 큰 하락의 빈도수가 높아졌다. 확실히 주도주는 급격히 올랐다. 차익실현욕구, 기대감 하락, 물가우려 다양한 요인으로 하락할 수 있다. 그때 비주도주도 같이 하락한다. 상승분은 적지만 하락은 거의 비슷하게 하는 게 참 보유자 입장에서는 치가 떨리는 일인 것 같다. 

3월 하락은 정통으로 맞아서 너무 아팠다. 6월 하락은 분명 상대적으로 며칠에 걸쳐서 왔지만, 수익금을 많이 반납해서 아쉽긴한 상황이다. 매매를 복기해도 근데 방법은 크게 없었다. 욕심을 조금 덜 내서 반등매매를 안 노렸다면 조금 나았다? 정도. 

무튼 이렇게 변동성이 심한 상황이 지속되면 막상 실현하는 수익은 굉장히 적다. 분명 40% 이상 수익이 난 종목들이 몇 개 있었지만, 10~20% 하락이 이틀정도 나오니 거의 본전인 상황으로 매매가 마무리되는..? 기분만 안 좋은 상황이다. 

그래도 큰 손실로 인한 멘탈 붕괴는 없어서 다행이다. 하지만, 이렇게 변동성이 커지면 자칫 잘못했을 때 비용이 상당할 수 있다. 스페이스 X도 시끌시끌하다. 현재 비중이 굉장히 축소되어서 작아진 상황인데,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베스트일 것 같다. 너무나도 어렵고 맥을 짚기 어려운 시장이다. 

보통 레버리지가 많이 껴있는 상승장 후반기에 이런 현상이 많이 일어난다고 보는데, 요새는 레버리지 ETF까지 ETF의 목적을 오염시키면서 크게 거래되는 상황이라 변동성은 더욱 심해졌다. 레버리지 비율이 높은 사람들은 이런 변동성에 무너질 가능성이 너무 높다. 추세추종에서는 변동성이 적이라고 하는데, 사실 대부분의 투자자에게도 리스크로 작용할 수밖에 없겠다. 점점 경험이 쌓일수록 추세추종 기본 개념상으로도 그렇지만 시가총액 큰 것, 거래대금이 좋은 것, 변동성이 작은 것들이 유리하고 실현할 수 있는 수익금이 크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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