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쉽게 지저귀는 짹짹이입니다.

이번 포스팅부터 '주식시세는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주식시세는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앙드레 코스톨라니 달걀의 기초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내용이 조금 길어서 3~4번에 걸쳐서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심플하고도 통찰력있는 주식시세의 움직임에 대한 분석을 한 번씩은 보셨으면 합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투자자의 유형을 두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는데요. 주식시세의 움직임에 대하여 설명할 때도 빠질 수 없는 개념입니다. 바로 소신파와 부화뇌동파입니다.

소신파는 주식의 가치가 저 평가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매수하고 고평가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매도를 고려하는 세력입니다. 이들은 보통 장기 투자자이며 결국은 시장에서 승리하는 세력들이죠.

부화뇌동파는 시장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초보 투자자 혹은 주식을 가지고 노름을 하는 부류입니다. 주로 단기 투자자들이 많으며 큰 틀로 보면 시장에서는 주류를 형성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폐자에 가까운 세력들이다.





현재 상황을 상정합니다. 증권 시장은 바닥에 와있으며 주가는 상승장은 겪은 후 폭락한 상태입니다. 또한 경제 발전 및 기업의 이윤과 관련해 비관적인 뉴스가 연일 보도되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는 비관적인 생각이 만연합니다. 
중앙은행은 경기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인하합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사용할 수 있는 돈이 많아집니다. 또한 금리가 낮아졌으므로 배당수익률의 매력이 높아집니다. 

노련한 투자자와 선구자(소신파)들이 주식을 사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매수세에 주가는 올라갑니다. 비관적인 분위기는 약해지면서 새로운 투자자들이 유입되고 다시 주가는 상승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는 국면을 '상승운동의 조정국면'이라고 합니다.



금리가 떨어진 결과 경제는 다시 살아나고 기업의 이윤이 조금씩 증가합니다. 긍정적인 뉴스가 보도되며 낙관론이 형서 되기 시작합니다.
주가는 이 새로운 낙관적인 분위기와 경제 발전과 발을 맞춰서 함께 서서히 올라갑니다.

주가와 경제발전이 동행하는 이러한 국면을 '상승운동의 동행 국면'이라고 합니다.



점점 많은 투자자와 노름꾼(부화뇌동파)가 시장으로 몰려듭니다. 금리 하락과 기업의 이윤 증가 덕분에 낙관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계속되는 매수자가 나타나면서 계속 주가를 올립니다.

많은 소액주주들(부화뇌동파)이 투자를 하고,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증권가에 애기엄마가 아기를 데려오면 팔아라, 주변 사람들이 주식 이야기만 하고, 모두 주식투자를 한다면 팔아라.

이들은 주로 위험은 생각하지 않고 끝없는 낙관주의만 팽배한 부화뇌동파입니다. 불 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같이 말이죠.

상승이 또 다른 상승을 낳는 이 국면은 '상승운동의 과장 국면'이라고 합니다. 



나무는 하늘 끝까지 자라지 않습니다. 모든 부화뇌동파는 주식을 포화상태까지 사들입니다. 부화 뇌 동파 혹은 동행 국면에 재미를 본 초보 투자자들은 신용으로 주식을 사기도 합니다.
이러면서 거품은 형성되는 것이죠. 이러한 거품이 꺼지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지금까지 주식시세, 상승운동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거품이 꺼지고 하락이 시작되는 하강 운동에 대하여 이야기하셨으니 읽어주세요~!

2019/09/12 - [분류 전체보기] - 앙드레 코스톨라니 - 주식시세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2편

 

구독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