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이 커질수록 더 높은 강도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자금이 작을 때에는 집중해봤자 금액이 소박하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집중하는 금액은 커진다. 이때 흔히 하는 실수가 자금의 상한선은 막혀있고 종목의 수가 늘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요즘 주식장을 보고있자면 아는 것은 조금씩 더 많아지면서 좋은 종목은 많이 보인다. 하지만 같이 가는 종목이 있는 도중에 좋은 종목이 보이는 경우에 참 난감하다. 선택을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을 해보려고 한다. 지금 배당계좌를 제외하고 보유종목의 선호도를 나열해보려고 한다.
1 티어 : 한솔케미칼, 켐트로닉스, 팅크웨어
2 티어 : 서진시스템
2.5 티어 : 민앤지 , 하이비젼시스템, 서울바이오시스, 서울반도체, 엠씨넥스
최근 서진시스템을 공부하면서 매력이 높았고, 신성장 모멘텀이 많은 것이 좋게 느껴졌다. 그래서 자금을 가져와야 한다. 팅크도 좋다. 근데 2.5 티어로 나눈 애들도 참 좋다. 너무 어렵다 정말.
지금 원하는 것은 서진시스템 의미 있는 비중으로 편입하기, 팅크웨어 비중 높히기, LG에너지 설루션 상장 후 한솔케미칼 매수하기 정도이다. 한솔케미칼은 의미있는 가격이라고 보고있지만 LG에너지솔루션 블랙홀이 예상되기 때문에 매수시기를 미루고 있다.
일단 민앤지는 아주 좋은 회사지만, 모멘텀에 영향 없이 꾸준한 기업이다. 그렇기에 장기 보유해도 되지만 소액이기도 해서 서진시스템 매수를 위한 자금으로 써야겠다. 여기까지는 마음을 굳혔다.
하이비젼도 다시 모아가려고 하였지만, 나는 서진시스템이 더욱 마음에 든다. 하지만 하이비젼도 매력적인 친구인데... 엠씨넥스도 마찬가지로... 하지만 내 마음은 서진이한테 간다.
서울바이오시스와 서울반도체는 유일하게 손실구간인 종목이다. 하지만 미니 LED 와 마이크로 LED의 흐름이 온다면 그 손실을 충분히 회복하고도 남을 좋은 회사라서 섣부른 매수는 어렵지만 매도하고 싶지는 않다. 손실회피 편향일 수도 있겠으나 나는 성장하는 좋은 회사라고 본다. 밸류도 원래 비쌌으나 현재 괜찮다고 본다.
배당주를 제외한 것은 배당주에 편입된 친구들이 금융주이기 때문이다. 배당주는 현금처럼 쓸 수도 있으며 금리인상시기에 어느 정도 안정성을 가져와줄 수 있기에 섣부르게 매도하면서 위험성을 높이고 싶지는 않다.
엠씨넥스는 요새 공부를 많이 안 했기 때문에 판단이 안 선다. 엠씨넥스 공부를 다시 하면서 고민해보아야겠다.
한솔케미칼, 팅크웨어, 켐트로닉스, 서진시스템, 서울바이오시스(반도체), 엠씨넥스... 6~7 종목 정도로 추려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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