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쉽게 지저귀는 짹짹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주식시세는 어떻게 움직이는가'편의 마지막인 5편인데요.

1,2,3,4 편의 내용의 연장선이며 중복되는 내용도 많기 때문에 꼭! 1,2,3,4편 차례대로 읽으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아주 심플하면서도 통찰력있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주식시세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마지막 편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4편에 이어서 시작하겠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와 각종 주식전문가

 

4편의 마지막에 이어서...

외국인 투자자가 사면 좋은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이렇게 이야기해줍니다.

외국인들이 살 때는 물론 좋습니다. 주가가 올라가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들이 주식을 팔 때는 바로 그만큼 불리합니다.

보통 외국인 기관 투자자를 포함해 외국인 투자자의 동기는 빠른 시간에 이익을 보는 것이고 이는 매우 단기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험이 보이거나 이미 이익을 챙긴 후에는 또 그만큼 빨리 나가버립니다. 

대부분의 주식 전문가, 분석가, 중개인들은 거래량이 적은 주식을 무시한다. 하지만 이것은 완전히 잘못된 것입니다. 거래량이 적은 것은 이후 다가올 일의 서곡입니다. 거래량이 많아지면 그다음은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됩니다.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데 거래량이 많아지면 붐이 찾아오고,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데 거래량이 많아지면 처음에는 시세가 하락하다가 나중에는 투매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 

 



시세가 급등할 때 갑자기 나타난 많은 매수자(부화뇌동파)는 어떤 이유로 시장이 기울어지면 또 갑자기 매도자가 됩니다. 오늘의 매수자가 며칠 후의 매도자가 되기 때문에, 오늘 매수자의 질을 분석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매도자의 질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주식이 질이 나쁜 보유자(부화뇌동파)의 손에 있으면, 최고의 주식도 주 가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보통 상담사, 은행, 언론의 의견과는 반대입니다. 이들은 거래량이 많은 가운데 가격이 올라가면 좋다고 하니까요. 그 증 거는 많은 대중이 주식을 산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그것이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늘 앞다투어 주식을 샀던 대중이 나중에는 앞다투어 주식을 팔기 때문이죠. 장기적으로 대중이 옳았던 예는 극히 드물죠.

 

 

이로써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주식시세는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한 총 5편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아하는 이론인데, 유익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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