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변동성을 보여주는 한 주이다. 특히 코스닥 150은 지수의 움직임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움직임이다. 2차 전지 인버스로 하락에서 굉장한 선방을 하였지만 오늘은 오히려 계좌 총액이 줄어들었다. 어떻게 보면 헷징을 잘해놓아서 계좌의 변동성이 크지 않다는 것은 장점이다. 

오늘 반등이 엄청 강했지만, 거래량이 실린 종목은 일부 주도주로 보인다. 주말에 정해놓은대로 대응을 어떤 식으로든 하지 않았다. 아직 방향성이 애매하다.

차라리 에코프로나 에코프로비엠이 저항선에 걸리면 인버스비중을 높히고 지지선에 걸리면 수익실현을 계획할 수도 있지만, 애매한 상황이다. 전체시장의 차트는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업종별로 다르다. 반도체 업종은 오늘 반등으로 신고가를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반면에 2차 전지는 낙동강전선을 지키고 있는 느낌이다. 

흐름을 봐야겠지만, 상승흐름이 이어져서 에코프로 70~80만원, 에코프로비엠 25~27만 원 선으로 급등한다면 인버스 비중을 높일 수도 있다. 동시에 반도체도 신고가를 돌파한다면 반도체 종목의 비중을 높일 수도 있겠다. 내일 흐름까지 보고 주말에 분석을 다시 하여 다음 주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변동성이 심하므로 미리미리 전략을 짜놓아 성급한 판단으로 인한 실수를 막는 것이 더 중요한 요즘 같다. 

 

주식말고도 다른 자산의 흐름을 살펴봐야지. 대략적으로는 코스피200, 코스닥 150, 반도체 ETF, 2차전지 ETF, TLT, BTC, ETH, ADA 정도를 계속 관찰하면서 가장 강한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을 가져갈 예정이다. 현재 눈에 띄는 차트는 반도체 ETF, 반도체 주도주, BTC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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