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대중을 따르는 투자는 성공확률이 낮은 투자방법이다. 지금 미디어들은 내년 경기침체에 대하여 연신 떠들고 있고, 이로 인해 대중들은 내년 경기침체를 두려워하고 있다.

그런데 21년에는 어땠을까? 파월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고 하였다. 대다수 대중들은 빅스텝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그리고 완만한 금리상승은 주식시장의 호재라고 분석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즉, 비관보다는 긍정론이 우세하였고, 나도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현실은 빅스텝을 넘어선 자이언트 스텝... 그것이 약 1년 정도 반복되니 이제 대중들은 인플레를 두려워하고 이 현상이 마치 영원할 것처럼 행동한다. 그리고 내년 경기침체가 오는 것은 거의 확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 같다)

이 또한 미래에서 보면 상당히 조롱할만한 언행아닐까? 오히려 이럴 때 반등을 대비하는 것이 대중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것 아닐까... 22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1년간 사람들의 심리와 해석은 진자가 반대편으로 이동하듯이 강력하고 빠르게 움직였다. 이를 파월이 의도한 것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 대중들은 현 상황에 익숙해졌고 최근성편향적이게 생각하고 있다. 반도체는 안 좋고... 경기는 침체다.

나는 이럴때일수록 정신을 차려야 한다. 과연 경기침체가 올까? 경기둔화는 아닐까? 인플레이션이 언제까지 매크로의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인가? 전쟁이 났던 것도 까먹을 때는 언제일까? 분명한 것은 경기침체를 대비하여 현금을 마련하는 것보다는 하락하였을 때 종목의 우선순위를 정해 매수하는 것이다.

금요일 2300pt에 다가오기에 종목리밸런싱과 일부 종목 매수를 하였다. 더 떨어진다면 정해놨던 표대로 움직이면 된다. 모두가 매크로 전문가가 되었다. 이런 대중들의 컨센서스처럼 경제가 움직일까? 이번에는 다를까? 이번에도 똑같을까?

코스피지수 PBR에 따른 현금비중
코스피지수 PBR 발생확률 현금비중 대응
3300pt 1.281 67% 80% 과열국면
3200pt
1.242 60% 70% 승률낮은 지점
3100pt 1.203 53% 60% PBR 평균값
3000pt 1.164 45% 50% 박스권
2900pt 1.125 39% 45% 박스권
2800pt 1.086 32% 40% 박스권
2700pt 1.048 26% 35% 박스권
2600pt 1.009 21% 30% 박스권
2500pt 0.970 16% 25% 박스권
2400pt 0.931 12% 20% 박스권
2300pt 0.892 8.5% 10% 박스권(현재)
2200pt 0.854 6.0% 0% 현금소진
2100pt 0.815 4.2%
-2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2000pt 0.776 2.8% -4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1900pt 0.737 1.8% -6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1800pt 0.698 1.2% -8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1700pt 0.659 0.7% -10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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