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월이다. 방향 없는 장, 재미없는 장이 지속되는 중이다. 매매하기에는 딱히 좋은 구간이 아니었으며, 많은 돌파가 실패로 돌아갔음.

1. 원달러 환율 : 환율이 안정적으로 내려왔다. 좋다. 하지만 지지받을 수 있는 구간으로 보며, 하락의 방향성을 유지할까는 의문임. 매크로가 조금 안정되는 느낌. 

2. S&P 500, 나스닥 100 :  조정이 나올만한 자리에서 조정이 나왔으며 반등하였음. 베이스를 다지는 구간이라고 생각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는 이평선의 상승을 주목해보려고 한다. 해당 박스권의 지지 + 이평선 지지를 받고 상승한다면 좋은 신호로 볼 수 있고, 하방돌파상태에서 반등하지 못한다면 굉장히 나쁜 신호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작년 10월 같은 상황의 차트가 형성될 수도 있는 상황임. 한동안은 상승추세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본다.

 

3. 코스피, 코스닥 : 과한 하락이 있었지만 이평선 근처에서 지지를 받으면서 반등에 성공. 2,800pt 돌파를 위해서는 삼성전자의 시세분출이 있어야함. 해당 시점까지 돌파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결국 발생하는 상승장은 반도체가 이끌 것이라고 보고 있음. 횡보장이라면 현재와 같이 순환매형식, 돌파에 실패하는 모습이 많이 연출될 것 같다. 코스닥 또한 2차 전지 혹은 바이오의 상승이 있어야 전고점을 탈환할 수 있을 듯. 현재시점에서는 어려워 보이는 부분이 있음. 또한 언젠간 다시 시행될 공매도의 영향을 생각한다면 코스닥은 중립 혹은 하방을 선호하며 헷징포지션으로 유리한 부분이 있다는 관점.

최근 반도체의 흐름이 변화한 것으로 보고 있음. 장비주의 수익률이 시장을 하회하고 있는데 소재주는 시장을 상회하였음. 이는 유의미한 내용이라고 보고 있음. 반도체 장세가 오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화장품과 전력주가 강세를 보였고, 나머지는 시장과 비슷한 정도. 최근 방산주의 성적이 약간 좋지 않음. 지켜보다가 업종 정리도 고려가능.

3-1. 관심 있는 주도업종, 주도주 : 반도체(소재), 전력, 방산, 화장품

이차전지 인버스를 정리하면서 업종분산을 위해서 위의 4개 업종의 종목을 모두 편입하였으며, 전선주의 상승과 반도체의 상승으로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였음. 반도체의 경우 선별적인 상승을 보여주고 있으며 장비주보다는 소재주를 선호.

3-2. 하락업종  : 코스닥, 2차전지

2차 전지 인버스는 모두 익절 하여서 현재 비중 0%로 2차 전지 반등 시 매수예정. 하지만 현재 조정상태로 매수시기를 고려하기에는 이른 타이밍. 이런 어지러운 장에 인버스 헷징이 안되어있는 것이 아쉬운 상황.

4. 채권(TLT, TLTW) : 90~10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면서 1단계 완성이라고 보았으나, 매크로 이슈로 다시 횡보. 1단계. 내가 본 박스권 최하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매수하기에는 괜찮은 시점이지만 하락 후 반등할 때 매수하는 것이 조금 더 일반적이며 아직 ISA계좌 이슈가 있어서 매수는 어려움. 일단 $85~90 정도 박스권을 생각하고 있음. 모아가기 좋은 시점이라고 보고 있지만, 반등을 보고 사는걸 조금 더 선호. 단기적으로는 바닥을 다지는 것으로 확인 중. $85는 쉽지 않은 가격으로 보임.

5. 가상자산

신고가 경신을 하였지만, 개인적으로는 돌파실패로 보며 조정 후 재상승할 것으로 기대. BTC & ETH 홀드전략을 선호. 매크로 이슈로 현재 조정을 받고 있지만 BTC는 결국 60,000$를 반납하고 지지를 받는 중임. 급등락이 심한 가상자산으로 150일 이평선까지 열어두고 풀백매매 시도가능 구간. 보수적으로는 50,000$. 덜 상승한 ETH의 경우 이평선자리까지 왔다.  3,000$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가상자산 또한 방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일부 BTC를 BNB로 전환하였고 메가드롭을 받을 계획. 차트적으로는 가장 견조하다. 차트만 보면 BNB 최우선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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