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고민할 것이 많은 한 주다.

1. 코스피와 코스닥의 방향성, 2차전지 인버스의 방향성. 그에 따른 비중조절. 그 시점. 추가로 매수할 종목 등등

2. 그리고 주도업종 중 하나인 반도체업종 내에서 주도주의 변조(장비주 > 소재주) 에 대한 생각.

1번에 대한 생각 : 2차전지 인버스 비중 조절하기. 전체적 조정시에.

코스피는 일단 2700pt 위에 있는 저항선이 오래되었다. 종목들의 합산이지만, 전체적으로 저항선의 강도가 강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삼성전자에 좋은 흐름이 온 것도 지수상승에 억제기가 풀린 셈이다. 그로 인한 삼성전자 밸류체인도 주가흐름이 좋을 가능성이 크다. 종합해보면 코스피에 대한 관점은 강한 롱이다.

코스닥은 900pt 위에 있는 저항선이 상대적으로 최근에 형성된 것이고, 강도 또한 쎄다. 2차전지 대장이였던 에코프로형제들 위주로한 지수견인이였다. 2차전지의 흐름이 개선되고 있지만, 하방추세에서 반등이라고 보며, 대부분 3단계가 진행중이지만 저점을 다지고 올라오는 1단계 주식으로 삼성SDI가 보이고 그 세기는 생각보다 강하다. 1, 2단계 진입을 논하기에는 어렵지만 상당한 거래량이 터졌기 때문이다. 23년도 2차전지 상승장 내에서도 차별화가 있었듯이 현재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차별이 있다고 해서 나머지 종목을 숏의 관점으로 보는 것은 조금 리스크가 있다. 삼성SDI가 주도주라는 가정하에 다른 주식의 상승세가 적거나 횡보할 확률이 높을 것 같다. 아직은 1단계도 돌입했다고 보기 어렵긴하다. 다시금 정리해서 보니 알맞게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는 것 같다. 조금만 조정하면 될 듯.

구 분 코스피 코스닥
종합 롱~강한 롱 중립 ~ 약상방
종합 반도체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
반도체 장비주 롱(2단계)
에스티아이, GST
롱(2단계)
HPSP, 한미등
반도체 소재주 중립(1단계)
한솔케미칼
롱(2단계)
리노공업, 티씨케이
저 PBR주 중립~롱 중립~롱
금융, 보험 롱(2단계, 신고가)
메리츠등
중립~롱
2차 전지 중립(1단계 진입)
삼성SDI
중립~하방(3단계)
에코프로등

거래량이 매섭지만, 아직 1단계가 성숙하지도 않았음. 46만원 저항선 뿐만아니라 이평선까지 저항이 심하기 때문에 매수하고 매도벽에 파는 것이 좋아보이며, 인버스도 너무 과감하게 줄이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음.

금요일날 들썩 거릴때 충동?적으로 포지션을 조금 변경하였지만, SDI의 차트를 다시 한번 심사숙고해본다면 2단계로 바로진입이 어렵다고 봐야한다. 분명 전형적인 상승장에서 반등할 수 있기에 비중을 조금 줄여야한다. 자동으로 손실이 쌓일때마다 비중을 줄이며 자연스럽게 조정되는 방향으로 진행해야겠다.

2번에 대한 생각

지금 신고가를 달리고 있는 대다수의 종목들은 장비주이다. 유일한 소재주는 리노공업이다. 실적개선이 좋은 흐름의 트리거가 되었다. 반도체의 실적개선은 소재주 주가 상승에 신호탄이 될 수 있다. 코스피쪽의 소재주인 한솔케미칼은 상승을 주었음에도 아직 1단계이지만, 티씨케이의 경우 2단계 진입을 시도 중에 있다. 나는 이쪽에 베팅을 해볼 생각이다. 이 논리를 강화하기 위해서 소재주를 모아서 주가의 흐름을 볼 필요성이 있다. 장비주와 소재주를 분류하여서 이제 매주 주가추이를 살펴보고 상대적 강세를 파악하면서 유연하게 자금을 사용해야겠다.

자주색 계열이 장비주 주도주이며, 초록색이 유명한? 소재 및 부품주. 한 주짜리 시계열로는 장기적으로 장비주의 우세.

24년도만 봐도 장비주가 우세함. 3월부터 흐름을 보면 시계열이 너무 짧아서 그럴수도 있겠으나 소재주의 퍼포먼스가 올라온 느낌이 들음. 금주 성과는 테크윙 > 리노 > 티씨 > 한솔. 이걸 보면서 향후 성적이 혹시나..? 하는 생각이 계쏙해서 드는데, 이 가정이 맞아들어갈 경우에는 조정을 받는 장비주를 수익실현하고 이동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리노는 신고가로 매우 좋고, 티씨케이는 2단계 진입 시도. 한솔케미칼은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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