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8월이다. 장이 솔직히 역사적인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어서 난이도가 헬 난이도이다. 미국 금리가 위로 튀고 있어서 불안한 상황이 연출되는 가운데 변동성도 크다.

최근에는 해당 하락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보다는 주관적인 분석 또는 음모론이 자주 보인다. 원래 주식시장이 그런 성격을 많이 보여주긴 하지만, 감정을 최대한 분리하고 객관적으로 보려는 노력, 피드백이 미래에 더 도움이 될 것이다. 

 레버리지 ETF 쪽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모든 하락의 총대를 메고 있다. 미국에서 고레버리지 사용하는 운용사의 매물출회로 인한 하락이라는 이야기도 설득력이 있다. 레버리지가 변동성을 확대하는 현상을 항상 존재해 왔다. 금융시스템이라는 것이 그래서 테일리스크가 있고, 그런 현상들이 자주 반복되는 것이다. 인간의 탐욕이 부른 금융시장의 자기 강화적 성격, 취약점 생성 등등 다양한 이유로...

국장 레버리지ETF 관련하여 일부 변동성 확대되었다. nxt관련하여 취약점이 발생하였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보면 동일하게 움직인 것을 볼 수 있다. 아마도 그 레버리지가 이 상승에 큰 힘을 더하면서 상승변동성도 확대하였고, 하락변동성도 확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 와중에 일부 시장의 취약점을 악용한 세력도 있는 것 같다. 무튼 여러 이유로 변동성이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수준으로 일어났다는 것이 놀랍다. 코스피 TOP2의 상한가를 보여주는 게 정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 전의 하락이 정상적이지 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비정상적인 현상이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주식시장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다양한 용어로 설명할 수는 있겠지만, 정상적인 현상만 일어나는 곳이 아니다. 정글이며 전쟁터이다. 로직의 약점이 보이면 수익을 올리기 위해 공격하고 피해받는다. 영국의 파운드화까지고 공격당했던 역사도 있지 않는가.

 도덕성을 이야기하기엔 시장은 냉정하다. 그렇기에 항상 리스크를 생각하며 올인을 하지 않고 분산을 하기도 한다. 이는 경험에서 배워야하는 부분이다. 리스크를 생각하여 분산하는 경우 리스크는 줄어들고 수익이 보통 낮아진다. 올인을 하면 성공했을 때 보상이 크다. 근데 그 성공사례들이 파산을 만들기도 한다. 왜냐, 그의 무기는 올인이 되었기에 그 무기가 처참히 부서지기 전까지는 그 무기를 아주 화려하게 사용하기를 반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변동성은 대부분에게 적이다(나한테는 특히). 난이도가 크게 올라간다. 누군가에게는 돈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 확률은 극악이다. 적이 있는 경우에도 굳이 싸워야하는가? 아니다. 승산이 낮을 때 전투를 피하는 것도 지혜일 것이다. 

 

1. 원·달러 환율 : 하락 후 반등이 나오는 모습이 코스피 지수와 동일하게 보인다. 이유는 알 수가 없다. 큰 변동성이 환율에서도 보인다.

2. 해외 : S&P500을 제외하고는 모두 박스권을 하방 이탈하였다. 반등하기는 하였으나 박스권 하단을 상방돌파하지는 못하고 고꾸라지는 모습이다. 애플이 가장 좋은 차트를 보여주었었는데 애플도 크게 하락하였다.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작은 종목이어서 홀드 하였지만 안 하는 게 나았다. 

금속류는 가격이 안정화 되고 있다.

3. 한국 : 코스피는 급락 후 반등을 하였다. 주봉으로 보면 하락이 크지 않지만, 역사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17~18년도 코인 장 정도는 돼야 이 정도 움직임과 비슷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이상이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이런 변동성에서는 대부분이 피를 보게 되드라. 

이번 주 움직임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은 뭘까. 흠... 변동성이 비정상적인 수준인 장이라는 것과. 아무래도 목요일 저점은 반등이 지수기준 15% 이상 나온 구간이기때문에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이다. 코스닥은 거래대금이 별로 안 실렸기에 다소 약한 저항일 것이다. 코스피는 상대적으로 좋은 거래대금이 나왔다.

4. 미국채권 :  금리가 갑자기 튀면서 불안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5. 가상자산 : 김프는 보통. 특이한 움직임은 안 보이고, 알트들은 점점 죽어가는 것 같다. 사실상 BTC, HYPE, ETH 정도를 제외하고는 다 스테이블 코인이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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