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쉽게 지저귀는 짹짹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피셔 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 회장인 켄 피셔가 말하는 버블 징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버블의 징후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죠.

만약 투자 초기에 버블인 자산에 투자하였고, 그 버블이 꺼졌다면 장기적인 수익률은 매우 안 좋을 것입니다. 종합적인 버블의 징후, 신호들을 정리해 놓은 글은 옆의 링크를 확인하세요. 버블 체크리스트

켄 피셔가 말하는 버블 징후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4NpxjCn3uYE

[해석] 오역 존재(마지막 문장) 참고만 하세요.

가끔 저는 어떻게 버블을 알아채는지 질문을 받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쉽지 않다"입니다. 버블은 연속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어떤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런 형태의 투자는 잃을 수 없으며, 이것은 영원하며, 이것은 정말 새로운 것이며, 이것은 해야만 하는 옳은 일이다"라고 주장을 합니다. 만약 당신이 그것을 부정한다면,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당신을 반박하고, 당신을 병신 머저리,바보 취급을 하죠. 

인터넷에는 "이건 인터넷이야, 바보야"라는 유명한 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1997년~99년에 인터넷 주식은 장기적으로 대단한 미래를 가지고 있지 않아라고 말했다면, 당신은 심하게 비난을 받았을 것입니다. 버블의 특징은 그 당시에는 그것이 버블이라고 불리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당연히 몇 달 동안은 가격이 흔들리고 떨어질 것이라고 하지만, 그들은 항상 중장기적으로는 해야 되는 일이며, 잃을 수 없으며, 하락할 수 없는 시장이며,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튤립 버블, 부동산 버블, 1980년대 유가 등 이러한 시기의 특징은 누군가가 그들이 잘못되었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면 투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그들의 친구들은 당신을 무척이나 질타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가장 정확한 버블 징후이죠.

아무것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숲에서 나와서(비유인듯, 여기저기서 나와서) 당신이 이것을 해야 되는 모든 이유를 말해줍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워런 버핏은 당신은 다른 사람들(대중)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움을 느껴야 하며, 다른 사람들(대중)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해야 한다고 했다. 

당신은 버블이 언제 터질지 모르기에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이건 해야만해! 이걸 하지 않는 너는 머저리야"할 때, 당신은 "안 해, 안 해, 안 해, 안 해, 안 해"라고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신이 분별력을 유지하는 시간보다, 버블이 더 오래갈 수 있지만, 이런 것들이 버블의 신호입니다. 사람들이 "이건 해야만 해"라고 할 때, 하지 말아야하는걸 기억하십시오.

 

투자행동오류

경제학의 기본 전제는 투자자들이 합리적이며 항상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군중심리와 유행

인간이란 아주 고도의 사회적 동물이다. 우리는 서로 모이기를 좋아하고, 특히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것은 투자의 세계에서는 아주 위험하다. 그건 우리의 관심사나 믿음, 행동들이 유행을 따르기 때문이다.

만약 모두가 입을 모아 주식이 최고의 투자수단이라고 이야기한다면 그건 누구나 주식을 갖고 있다는 말이다. 결국 이말의 의미는 두가지다.

첫째, 모두가 주식을 매수했으므로 주가는 높을 것이고 미래수익률을 낮을 것이다.

둘때, 이게 더 중요한 것인데, 이제 더 이상 주식을 새로 매수할 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주가가 오르려면 잠재적인 매수자라는 예비군 세력이 있어야한다.

 

군중과 결별하기

어떤 투자상품이 다수 군중들 사이에 화제로 오르내린다면 그건 이미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과대평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 1980년대 초 부동산과 금, 1980년 말 일본주식, 1990년대초 아시아의 네마리용, 1990년대 말 기술주가 그랬다. (+ 2017년 말 비트코인 + 2018년 바이오주 + 2019년 서울 부동산 + 2020년 초 삼성전자 or 미국주식?, 사견)

신문경제면에 특정 기업에 관한 기사가 넘쳐나고, 어떤게 유망하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있다면 그때는 저색경보가 울린 시점이다. 한마디로 동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상식처럼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 다음 그것을 무시해버려라. 얻을 수 있는 두 가지 전략이 있다.

첫째, 동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상식처럼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했다면 그것이 틀렸다고 간주하는 것이다.

둘째, 앞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자산은 현재 가장 인기 없는 자산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친구나 이웃들과 다른견해를 가져야 한다. 사실 친구나 이웃들은 당신생각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투자에 관한 얘기를 하면서 친구들과 거리감을 느끼는게 싫다면 아예 이 문제를 논의하는 것 자체를 피하는게 상책이다.

누가 당신에게 투자전략을 물어보면 미소를 지으면 슬쩍 이렇게 말하라

"내 투자자문가가 다 알아서 해줘. 나는 아무것도 몰라" 그리고 화제를 바꿔라

[출처는 굿모닝 북스, 투자의 네기둥이며 책의 내용을 요약하며 책의 해석이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쉽게 지저귀는 짹짹이입니다.

오늘은 투자의 기본개념 중 하나인 투기와 투자의 차이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돈을 버는 방법은 수만 가지죠. 로또를 사거나 토토를 하거나 경마를 할 수도 있죠.

  투기와 투자의 차이

투기와 투자는 어떻게 다른 걸까요? 명확히 구분할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에게는 부동산 투기고, 어떤 사람에게는 부동산 투자일까요.

저는 그 차이를 확률(기대수익률)에 달려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즉, 수익에 대한 기대값(확률)이 낮은 경우를 투기라고 지칭합니다.

부동산을 100여채씩 소유하면서 부동산 가격을 올려놓는 일명 '투기꾼'들에 대하여 말하면

의견이 많이 갈릴것입니다.(아주 나쁜 놈들입니다)

자칭 전문가, 인터넷, TV 매체를 보고 정확한 정보 없이 남들이 사니깐 따라 사는

군중심리에 휘둘려 구매해놓고, 기도하는 사람들은 투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저는 도덕적인 입장을 배제하고서 수익을 내야 하는 투자자에 입장에서는

오히려 전자가 투자자 쪽에 가깝다는 생각은 듭니다.

(투기꾼들을 치켜세우고자 하는 뜻은 1도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바라보자는 거죠!)

 개인투자자, 개미들은 너무나도 금융적 지식이 없습니다.

 

그 무지로부터 시작되는 실수가 너무 많습니다.

사람이란 여러 가지 심리적으로 치우친 '심리적 편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심리적 편향은 자기 자신이 인지하지 못할 때 극대화가 됩니다. 

개인 투자자가 가장 흔히 하는 투기는 언제 일어나는지 말씀드릴게요.

개인 투자자가 가장 자주 투기에 휩쓸리는 경우는 군중심리에 휩쓸릴 때입니다.

 

 군중심리란 '다수의 편에 서는 것이 유리할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인데요.

인간의 생존본능상 다수의 편에 서는 것이 생존의 유리하고 무리(다수)에서 벗어난 다는 것은

곧 죽음을 뜻했기에 인간은 다수를 따를 때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죠.

혼자 있으면, 사람 먹방 시작합니다~

 

이 군중심리가 원시시대부터 생존에는 유리하게 작용하였지만,

투자에는 불리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작전에 이용당하기 딱 좋은 심리 입니다.

2017~2018년 최근 암호화폐 버블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잘 이해되실 겁니다.

 

 

초반에 뉴스, 인터넷에서 비트코인에 대하여 가볍게 언급했을 때에는 다수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습니다.

소수만이 암호화폐에 대하여 접하고, '이거 대박인데?' 하면서 투자를 하였습니다.

암호화폐에 가격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엄청난 속도로 상승했습니다.

 

거품이 점차 생성될 때 투자 영웅담이 생겨났고, 다수가 비트코인에 투자하게 되면서 가격은 더욱 상승했죠

이 상황은 소수를 불안하게 하고, 다수의 편으로 끌어당기면서 버블을 최고조로 만들었습니다.

 

투자하지 않은 사람은 다수의 이익과 같이 하지 못한다는 불안감에 휩싸였죠.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수준의 김치 프리미엄이 생긴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암호화폐 버블은 하나의 예시일 뿐입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거품과 폭락은 주식시장에서도

아주 흔하게 있었습니다.

 

버블의 역사는 오래되었으며 IT버블 이후에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투기사례에 말씀드렸는데, 이러한 투기로 인한 결말은 보통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군중심리에 의하여 버블 끝자락에 투자한 사람에게는 기대수익률이 사실상 낮습니다.

이미 현명한 사람들은 물량을 넘기고 현금화를 하였거나, 폭락에 대비하여서 일부 현금화를 하기 때문이죠.

비트코인이 투기상품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코인으로 투자를 하고 있으며 누군가는 투자라고 생각하고 투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식을 쌓지 않고, 여러 매체의 정보 속에서 군중심리에 휘둘리는 순간 수익을 기대하긴 힘들고,

그것이 결국 투기가 되는 것입니다.(빨리 수익을 실현하신 분들은 그래도 현명하십니다) 

다-행

오늘은 투자와 투기의 차이에 대하여 말씀드리면서, 살면서 투기가 많이 일어날 수 있는 사례에 대하여    말씀드렸는데요.

인생을 살면서 앞으로 몇 번의 기술혁신과 그에 따른 버블은 존재할 것입니다.

그 가치를 알고 미리 투자하셔서 성공하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여러 매체에서 부정적이던 평가가 긍정적이게 바뀌고, 주변 사람들 모두 그것에 대하여 이야기한다면 최고점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주위를 둘러봤을 때 바보가 안 보인다면 그것은 본인이라는 말도 있죠)

 

무튼, 미래에 어떤 핫한 투자종목이 있고 내 옆의 동료도, 옆집 아주머니도, 대학생도 모두 투자한다면

(야 너도?, 야 나도)   조심하세요. 투자와 투기는 언제나 당신 곁에 있으니까요.

야 너도 거기 투자하냐? 너도?

역사를 잊은 투자자에게 수익은 없습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복습, 또 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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