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이차 프리미엄 전차종에 카메라 모듈 개발 중임.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이나 기판은 스마트폰 부품보다 신뢰성이나 내구성 기준이 까다롭다. 완성차 업체도 차량 안전성 때문에 부품업체를 쉽게 바꾸진 않는다. 신규 업체 진입은 어렵지만 일단 납품이 성사되면 장기적인 물량 공급을 기대할 수 있다. 이것은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함.

 

프리미엄 차종에는 지금도 굉장히 많은 카메라가 적용중이다. 리포트에서는 22~23년이면 라이더 제품은 단가가 많이 낮아져서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 

엠씨넥스의 홈페이지는 약간 조잡하긴 하지만 정보들이 많은 것 같다. 중견만리 시즌2에도 소개되었다. 이 영상도 챙겨봐야겠네. 엠씨넥스의 필드 테스트 영상도 있음. 

AUTOMOTIVE, ADAS, SVM, SRM, DVRS 항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꼼꼼히 살펴봐야할듯. 

 

KBS 기술강국 프로젝트 중견만리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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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kbs.co.kr

 

 

 

 

 

엠씨넥스의 스마트폰용 카메라는 성장도 있지만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에 이익을 2~3배씩 증가하면서 성장하기는 매우 어려워 보임. 경쟁이 치열해져서 이익이 줄어들지만 시장이 커지기때문에 상쇄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이야기함.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돈을 벌고, 신사업을 성공시켜야 기업은 점프업을 할 수 있을 듯.

2016년 기사. 16년 전부터 자율주행에 필요한 라이더 기술을 연구했던 것으로 보이고 전시도 했었음.

엠씨넥스, 신기술 무장하고 'CES 2016' 전시 참가


엠씨넥스는 5일 'CES 2016' 전시회에 단독 부스를 만들고 생체인식(지문, 홍채, 얼굴) 관련 설루션과 사물인터넷(IoT) 관련 제품,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아이템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생체인식 솔루션은 스마트폰에 장착된 홍채 인식 카메라와 지문 인식 센서 신제품이다. 엠씨넥스는 생체인식 기술을 스마트폰과 자동차에 다양하게 활용한 기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채인식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폰과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지문을 인식하는 스마트키를 선보인다. 지문인식 스마트키는 차량 시건장치를 보안하는 최초의 기술이다.

블랙박스 카메라에 IoT 기술을 접목해 음장 보안 기능을 탑재한 세계 최초 통신형 블랙박스 L7과 네트워크 카메라 (IP 카메라), 메모리 기능을 탑재한 공유기도 선보인다. L7블랙박스는 세계 최초로 음장 보안 설루션을 탑재해 차량의 도난과 침입을 알려주고, 주차 중 충격 발생 시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모델로 LTE 통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영상과 정보를 전송하는 모델이다. 엠씨넥스가 최근 출시한 네트워크 카메라(IP 카메라)는 설치가 간편하고 실시간으로 영상 확인이 가능한 제품으로 사물 인터넷(IoT) 시장에서 회사의 차세대 성장 동력들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자율 주행 자동차 관련 신기술은 고화질의 HD급 카메라 4개를 결합해 360°의 3D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어라운드뷰모니터(AVM) 시스템에 사이드 뷰 카메라를 결합한 6 채널의 영상 시스템을 구현했다. 엠씨넥스는 자율 주행의 인식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레이저와 영상기술을 융합하여 차량과 보행자를 명확히 식별하는 신개념의 라이더(light detection and ranging) 기술을 선보인다. 이러한 엠씨넥스의 영상과 인식 설루션들은 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로 한발 더 앞서 나갈 수 있게 하는 신기술이다.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는 "이번 CES2016에서는 IT와 센싱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기술로의 진화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엠씨넥스의 신기술도 현지 바이어 및 참관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의 연구실적에 아래와같이 적혀있다. 특허는 없는 것 같은데. 20년도 특허는 일단 스마트폰용 카메라가 주를 이룬다. 특허청 자료 찾아보는데 거절된 신청건도 몇 개 있음.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개발에 관하여도 당사는 Lidar, Mirrorless 카메라 등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였는데, 특허는 거절.

 

라이더 관련 한국IR협회보고서 

라이더는 현실적으로 22년부터 시장을 견인한다니 21년부터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겠다 싶음. 미리미리 공부해놓아야 하겠다. IR 협의회 보고서도 있다. 관련 기업에는 모르는 기업들만 소개하였다.

혁신성장품목분석보고서_라이더_기술 대중화, 최적화 및 자율자동차의 견인에 의한 성장세 뚜렷_NICE디앤비.pdf
1.81MB

최근 IR자료에서 자율주행관련 기술에 대한 설명과 연구실적을 공유하였음. 컨소시엄을 이루어서 연구 중이군... 괜히 뿌듯하다. 모비스와도 같이하고. 자율주행 차량용 전방 및 측방 영상센서 모듈 개발을 찾아봐야겠다.

 

삼성 스마트폰 부품 협력사, '탈' 스마트폰 모색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이 주력인 엠씨넥스는 차량용 카메라 모듈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전세계 차량용 카메라 모듈 시장 점유율도 5위권(7.5%)이다. 엠씨넥스는 현대기아차에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납품한다.

아직 엠씨넥스 매출에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비중이 90% 내외로 절대적이지만 회사에선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기여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매출에서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비중은 지난 2018년 15.1%, 2019년 9.2%를 기록했다. 올해는 3분기 누적 10.6%다.

또 다른 카메라 모듈 업체 파워로직스는 현기차 그룹과 폐배터리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파워로직스는 현기차 그룹에 납품할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용으로 연 10메가와트(MWh) 규모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기도 했다. 파워로직스도 회사 매출에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비중이 지난해 82.9%였지만 앞으로 이차전지 보호회로 등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스마트폰 주 기판이 주력인 디에이피와 코리아써키트 등은 전장용 기판 시장을 노린다. 디에이피는 지난해 말부터 현대모비스에 차량용 레이더 기판을 공급했다. 현대모비스가 디에이피 기판을 받아 차량용 레이더를 만들어 현기차에 공급하는 구조다. 디에이피도 회사 매출에서 전장용 기판 비중은 10% 후반에 그치지만 앞으로 이를 늘릴 방침이다. 스마트폰 주 기판과 반도체 기판을 생산하는 코리아써키트는 전장용 기판 매출 비중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이나 기판은 스마트폰 부품보다 신뢰성이나 내구성 기준이 까다롭다. 완성차 업체도 차량 안전성 때문에 부품업체를 쉽게 바꾸진 않는다. 신규 업체 진입은 어렵지만 일단 납품이 성사되면 장기적인 물량 공급을 기대할 수 있다.

수동부품업체 아모텍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고객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아모텍은 삼성 스마트폰에 무선충전(WPC)·근거리무선통신(NFC)·전자결제(MST)를 지원하는 '3콤보(Combo)' 안테나 모듈을 납품해왔다. 또 드림텍은 주력이던 스마트폰 부품 외에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림텍은 지난 9월 두 사업을 '투 트랙'으로 진행하기 위해 각자 대표 체제로 바꿨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은 중가 제품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삼성 중저가 스마트폰은 출하량은 많지만 수익성에서는 협력사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분기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이 예년 수준을 회복했지만 일부 협력사는 이익률이 낮거나 적자를 기록했다. 시장 환경이 변하면서 협력사는 폴더블폰 같은 새 폼팩터 제품용 신규 부품 납품 없이 기존 부품 공급만으로는 장기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협력사로선 범용화한 부품이라도 안정적으로 납품해야 회사 유지가 가능하고, 새 폼팩터 제품 신규 부품 개발 참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카메라 모듈 협력사, 3분기 영업익 일제히 하락.

 

3분기 삼성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협력사 영업이익이 일제히 내렸다.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IM(IT&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부의 3분기 영업이익이 50% 이상 오른 것과 대비된다. 3분기 부품 단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결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엠씨넥스와 파트론, 파워로직스 등 삼성전자의 주요 카메라 모듈 협력사 세 곳의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비율로 하락했다.

엠씨넥스는 3분기 매출 4125억원, 영업이익 2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8.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4.5% 줄었다. 3분기 누적 실적도 매출(1조270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5.6% 상승했지만 영업이익(467억원)은 같은 기간 44.7% 감소했다. 

파트론의 3분기 실적은 매출 3575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5.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2% 줄었다. 3분기 누적으로 매출(8460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18.8%, 영업이익(324억원)은 66.8% 급감했다. 세 업체 중 상황이 가장 나쁜 파워로직스는 3분기 매출(3078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7.2% 하락했고, 영업이익(16억원)은 무려 90.6% 급감했다. 영업이익률이 0.5%에 그친다. 3분기 누적 실적도 매출(7209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19.2% 내렸고, 영업손익(133억원 적자)은 적자전환했다.

반면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IM 사업부 3분기 영업이익은 4조45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2.4% 급증했다. 3분기 매출(30조4900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4.2% 늘어나는 동안 영업이익 상승률은 이를 10배 이상 웃돌았다.

삼성전자와 협력사의 실적 대비는 3분기 부품 단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결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3분기 삼성 스마트폰 부품 단가 인하폭은 예년 수준인 3~5%를 크게 웃도는 한자릿수 후반대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IM 사업부는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저가 갤럭시A 및 M 시리즈 판매에 집중하면서도 낮은 부품 단가로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 카메라 모듈 협력사별로 시장 점유율 등 차이는 있지만 회사 매출에서 삼성 갤럭시용 카메라 모듈 비중은 높다. 지난해 기준 엠씨넥스는 89%, 파트론은 84%, 파워로직스는 83% 매출이 카메라 모듈 등 스마트폰 부품에서 나왔다. 아직 3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캠시스는 99.7%, 나무가는 86% 매출을 카메라 모듈에서 올린다. 두 업체의 3분기 실적 흐름도 주요 세 업체와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엠씨넥스와 파트론, 파워로직스는 지난해 삼성 스마트폰의 멀티 카메라 적용이 본격화하면서 나란히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엠씨넥스는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03%(4790억원→9725억원), 영업이익이 250%(241억원→845억원) 오른 바 있다. 같은 기간은 파트론은 매출이 78%(5849억원→1조415억원), 영업이익이 533%(154억원→976억원) 뛰었다. 파워로직스도 매출이 71%(5231억원→8923억원), 영업이익이 178%(169억원→472억원) 상승했다.

 

삼성전기, 갤A 시리즈에도 카메라 모듈 대량 공급

 


한: 지금 2020년도 두 달 정도밖에, 두 달하고도 열흘 남짓 남은 것 같은데. 올해 연간 실적은 내년이 돼봐야 나오겠고. 작년 연말 기준으로 봤을 때 우리가 잘 아는 카메라 모듈을 하는 상장사들의 실적은 굉장히 크게 올라왔고 성장을 많이 했잖아요?

이: 그렇습니다.

한: 근데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쪽 생태계. 삼성전자가 중심에 있는 카메라 모듈 생태계를 보면 협력사들한테 그렇게 좋은 환경으로 흘러가고 있지는 않다라는 게 일반적인 그쪽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의 평가나 분석인 것 같은데. 일단 삼성전기가 갤럭시A 시리즈에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기로 했다는 기사도 쓰셨는데. 그거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해주세요.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이: 삼성전기 입장에서는 갤럭시A 시리즈 같은 중가 시리즈에 이렇게 대량으로 물량을 넣는 것은 갤럭시A52, 갤럭시A72 내년에 나올 신제품들이 처음이고. 협력사들 입장에서는 삼성전기까지 이 시장에 뛰어드니까 ‘경쟁이 확대된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한: (삼성전기가) 의미 있는 큰 물량을 넣는 건 이번에 처음이다. 그전에는 갤럭시S나 노트 같은 프리미엄 제품군에 삼성전기가 비중 있는 카메라 모듈을 공급을 해왔다면 미드엔드(중가) 제품에는 이번이, 이 정도 의미 있는 물량이라면 처음이라는 거죠?

이: 그렇습니다. 갤럭시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 같은 제품에서 후면 메인 카메라 위주로 삼성전기가 해왔는데. 올해 드러났듯이 갤럭시S와 노트 시리즈에만 기대하기에는 시장 상황이 많이 변했고. 그러다 보니까 삼성전기 입장에서도 카메라 모듈 라인을 돌려야 되는데. 갤럭시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에 기대기에는 시장 상황이 많이 변했기 때문에. 갤럭시A52, 갤럭시A72 이런 (중가) 모델에도 납품을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한: 갤럭시A 시리즈. 내년에 나올 갤럭시A52, 갤럭시A72 같은 경우는 전체 물량이 어느 정도나 되는 제품들이에요?

이: 갤럭시A52, 갤럭시A72 시리즈는 두 모델을 합해서 연간 3000만대 이상 팔리는 제품입니다. 삼성전기가 여기서 메인 카메라 모델을 넣게 되는데. 절반만 한다고 치더라도 1500만개를 넣게 되고 이게 상반기 물량이기 때문에 내년 하반기에 또 다른 물량을 받아온다면 연 3000만개에서 4000만개 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단가가 중가 제품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갤럭시A 시리즈에도 싱글 카메라만 들어가진 않잖아요? 그것도 단가가 꽤 있을 것 같은데요?

이: 보통 카메라 모듈 단품 가격을 10달러로 보는데. 삼성전기가 납품하는 메인 카메라 모델은 그보다는 좀 더 높은 가격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 금액으로 치면 어느 정도나 될까요?

이: 10달러니까 이걸 만약에 내년에 삼성전기가 (카메라 모듈을) 3000만대를 한다면 3억달러 정도되고 환산하면 4000억원 정도.

한: 다 할 경우에? 다 할지는 아직 확실하진 않은 것이죠.

이: 예상할 수 있는 겁니다.

한: 상당한 물량을 여기서 메인 카메라 벤더로서 가져가게 된 것 같은데. 그게 내년 상반기하고 하반기 합친 물량을 추정하는 거죠? 금액을.

이: 맞습니다.

한: 다른 협력사들이 물량을 많이 뺏기는 효과로 나올 수 있겠는데요?

이: 협력사 입장에서는 경쟁이 확대되지만, 또 시장이 커지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일부 상쇄될 순 있습니다.

한: 시장이 커진다. 그게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이 늘어난다는 의미로 예상할 수 있는데.

이: 네.

한: 전체 물량은 내년에는 그래도 공격적으로 잡고 있는 걸로 파악이 되고 있죠?

이: 내년에는 지금 나오는 얘기로는 (스마트폰 출하량 목표가) 3억대에서 3억2000만대 정도까지 나오는 것 같은데. 11월은 가봐야 물량이 확정될 것 같습니다.

한: 기존에 삼성전기 말고 다른 상장 되어 있는 협력사들끼리의 경쟁도 있잖아요? 그 회사들 중에는 전면에만 넣는 회사도 있었을 테고 후면에만 넣는 회사도 있었을 테고 전·후면을 다 넣는 회사도 있었을 텐데. 그 회사들끼리도 경쟁 상황이 치열해집니까?

이: 후면 카메라는 파트론, 엠씨넥스, 파워로직스 이런 업체들이 많이 해왔고 올해 캠시스 물량이 늘었고. 내년부터는 전면 위주로 해왔던 나무가라든지 코아시아 이런 업체들까지 후면에 진출하기 때문에 후면에서 경쟁이 늘어난다고 봐야 됩니다.

한: 그럼 후면에 있는 카메라를 주로 많이 했던 회사들도 전면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까?

이: 전면 카메라는 단가가 낮기 때문에.

한: 잘 안 하려고 하는 군요. 멀티 카메라 때문에 굉장히 기업들이 성장을 했는데. 우리가 어쨌든 후면으로 볼 때는 카메라 모듈이 렌즈가 3개가 달려있든, 4개짜리도 있습니까?

이: 쿼드(4) 카메라도 있습니다.

한: 4개가 달려있든 간에 우리는 하나로 보는데. 이쪽 모듈 업계에서는 예를 들어서 후면 카메라에 렌즈가 4개가 달려있으면 모듈이 4개가 들어갔다는 식으로 생각을 하는 거죠?

이: (각각을) 모듈 단품이라고 부르고 (후면 쿼드 카메라의 경우) 카메라 모듈이 4개가 들어갔다고 보는 겁니다.

한: 삼성이 내년에 멀티 카메라도 늘리고 출하량도 늘린다고 하면 그 단품 기준으로는 모듈이 늘어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올해는 몇 대였고 내년에는 어느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봅니까?

이: 일단 작년 기준으로 전제 스마트폰 출하량이 2억9500만대였는데. 이걸 3억대로 잡고.

한: 삼성 제품 기준인 거죠?

이: 삼성전자 스마트폰이고 전면에 카메라가 하나가 들어갔고 후면에 보통 2개가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 제품당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 단품이 3개씩이고 스마트폰 출하량을 3억대로 보면 총 카메라 모듈이 9억개가 들어가는 겁니다. 그것이 내년에는 전면에 카메라 하나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가 평균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내년에 출하량을 3억대로 예상하면 카메라 모듈 단품이 12억개가 들어가는 겁니다.

한: 3억개 정도 늘어 난다. 단순 계산이지만. 단품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그렇게 늘어난다. 늘어나는 3억대 중에 삼성전기를 포함해서 누가 그 파이를 더 나누어 가질 것인가가 관건이 되겠네요. 내년에는.

이: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카메라 모듈 단품 가격을 깎고 있기 때문에 이런 가격 하락 압력과 경쟁 확대, 그 가운데서 물량을 얼마나 받아 오느냐 그리고 받아온 물량이 고화소 모델이 많으냐, 광학식손떨림방지(OIS) 같은 그런 특성이 있는 카메라 모듈을 받아 오느냐에 따라서 협력사 실적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한: 하여튼 비싼 걸 많이 받아 와야 된다는 게 중요한 요점인 것 같은데. 얼마 전에 삼성전자가 직접 카메라 모듈을 만진다는 보도도 하셨는데 그건 어떤 내용이에요?

이: 카메라 모듈을 직접 조립한다는 것은 예전 같은 경우에는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만들 경우에 트리플 카메라에서 메인 카메라를 만드는 업체가 다른 업체에서 카메라 모듈 단품을 받은 다음에 이걸 최종 결합을 해서. 이걸 ‘캘리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이걸 해서 납품을 했다면.

한: 캘리브레이션을 하죠. 그렇죠. 잘 안맞는 걸 맞춰갖고

이: 상하좌우를 맞추는 게 있는데 그 작업을 앞으로 삼성전자가 한다는 겁니다.

한: 직접 한다는 거다.

이: 그게 예전 같은 경우에 트리플 카메라라면 어떤 업체가 광각·초광각·망원 3개를 다 만들어서 캘리브레이션까지 맞춰서 납품을 했다면 앞으로의 변화는 삼성전자가 카메라 모듈을 하나씩 (카메라 모듈 협력사에) 다 찢어서 주고 단품을 하나씩 받은 다음에 이것을 직접 베트남 공장 등에서 결합을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한: 이익 측면에서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매출 측면에서는 좀 줄어들 수밖에 없겠네요. 왜냐하면 모아서 캘리브레이션을 하고 다시 공급할 때 그 매출 규모가 훨씬 더 클 텐데. 그렇죠? 어차피 이쪽으로 공급해서 저쪽으로 가는 거니까. 그것을 직접 다 하는 건 아닌 거죠? 일부만 하는 거예요?

이: 2020년 모델에서는 갤럭시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 같은 플래그십이랑 갤럭시A 시리즈 일부를 삼성전자가 캘리브레이션을 했다면 2021년 모델 같은 경우에는 캘리브레이션 작업하는 물량을 삼성전자가 계속 늘려가고 있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 당장 확 다 하진 않겠지만 아무튼 그것도 그렇게 좋은 얘기는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이: 카메라 모듈을 단품화해서 하나씩 찢어서 주는 것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단가 경쟁 확대로 봐야 되는 것 같습니다.

한: 최근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거래하는 회사들이 코스트리덕션. 이쪽 업계의 얘기로는 ‘CR(코스트 리덕션)’. 욕 아닙니다. CR(코스트 리덕션) 활동을 많이 한다. 분기별로 많이 했었었는데. 최근에 많이 가격 인하가 있었다면서요?

이: 삼성전자가 상반기에 출시했던 갤럭시S 시리즈가 안 팔리면서.

한: 많이 안 팔렸죠?

이: 협력사들 라인이 4~5월부터 가동을 많이 못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라인을 돌려야 되는데 물량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 일부 협력사에서 좀 더 낮은 가격에 얻어오기 위해서.

한: 가격 경쟁이 일어났었군요?

이: 그러면서 (단가 인하가) 부품 전반적으로 확산을 해서 부품 단가 인하폭이 예전보다 훨씬 커지는.

한: 통상적인 단가 인하율이 있고 그게 분기별로 있는데. 이번에는 통상적인 인하율보다 더 높게 인하가 됐다는 이야기인 거군요?

이: 그렇습니다.

한: 그것은 삼성이 직접 한 건지 아니면 놀고 있는 라인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서 단가를 스스로 먼저 깎고 들어온 건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그렇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 어쨌든 가격이 많이 깎여 있으니까. 이것도 한 곳에서 깎으면 (다른 곳에서) 안 깎고 들어올 수 없잖아요? 그러면 전반적으로 와르르 가격이 떨어지는 건데. 그것도 그렇게 좋은 소식은 아니군요. 중국 서니옵티컬이라는 회사가 우리나라 회사는 아니지만 되게 잘하잖아요? 여긴 어때요? 이쪽에 대한 얘기들도 국내에서 조금씩 들려오고 있거든요.

이: 서니옵티컬이 중국 카메라 모듈 협력사인데 이미 삼성전자에 카메라 모듈 렌즈랑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서니옵티컬이 얼마 전에 자화전자가 베트남에 가지고 있던 카메라 모듈 공장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고 연내에 결론이 나올 것 같은데. 협상 상대가 지금 서니옵티컬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서니옵티컬이 베트남에 있는 자화전자의 카메라 모듈 공장을 인수하는 것이 거의 유력하고. 이 공장의 카메라 모듈 생산 능력이 월 400만개~500만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한: 작지 않네요.

이: 일부 유휴공간도 있기 때문에 서니옵티컬이 거기를 카메라 모듈 라인으로 채운다면 연 1억개 가까운 카메라 모듈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서니옵티컬이 이 공장을 통해서 삼성전자 납품을 늘리려 하지 않겠느냐 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지금 말씀하신 걸 종합하면 삼성의 계열사인 삼성전기가 그동안 프리미엄 제품에만 카메라 모듈을 넣었는데 이번에 갤럭시A 시리즈, 중가형에도 대량으로 공급을 하게 됐다. 물론 시장이 커지긴 했지만 이미 가격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고 거기다가 중국에 잘하는 회사까지도 공급망에 들어오고 있고 그러면 전반적으로 안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 그렇습니다. 작년 삼성전자 카메라 모듈 협력사. 파트론, 엠씨넥스, 파워로직스가 1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굉장히 좋은 실적을 기록했는데.

한: 잭팟이였죠 거의.

이: 이때 업계에서는 카메라 모듈 협력사들의 이익 폭이 2020년이 지나가고 2021년에 갈수록 점점 안 좋아질 것이다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이것이 현실화되어가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 맞습니다. 구매하는 쪽이든 개발 쪽이든 이게 어딘가 신문에서 기업들의 영업 이익률을 줄 세워서 나와 있는 표를 보면. 이걸 찍어준다잖아요. “여기는 뭔데 이렇게 이익률이 높냐”라고 해서 그렇게 해서 가격 인하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긴 한데. 작년에 많이 벌었으니까 내년에 어려운 상황들이 있을 것 같네요. 그렇게 유익하고 좋은 내용은 아닌 것 같은데. 어쨌든 업계가 돌아가는 상황도 우리가 좀 짚어서 얘기를 해줘야 되니까. 또 한국 기업들이 삼성에만 공급하란 법도 없지 않습니까? 중국 회사라든지 미국에 있는 회사들하고도 여러 가지 좋은 소식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삼성 갤럭시A 시리즈도 OIS 적용한다

 

삼성전자가 중가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에도 광학식손떨림방지(OIS)를 적용한다. 스마트폰 고사양 카메라 기술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OIS가 중가 제품으로 내려오면서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도 일부 수혜가 예상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형 갤럭시A 시리즈 상위 모델에 OIS를 적용할 계획이다. OIS는 사진을 촬영할 때 흔들림을 막는다. 카메라 모듈에 탑재한 자이로센서가 스마트폰 움직임에 따라 렌즈를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 흔들림을 상쇄한다. 삼성전자는 이제껏 갤럭시S 및 노트 시리즈 등 플래그십 제품에만 OIS를 적용해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A 시리즈에 OIS를 탑재하는 것은 플래그십 제품 판매에 한계가 왔다고 판단한 결과로 보인다. 상반기 갤럭시S20 시리즈 판매 부진에 코로나19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앞으로 플래그십 제품에 큰 기대를 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업계에 확산하고 있다.

중가 스마트폰 시장 경쟁도 치열하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는 낮은 가격에 고사양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SE도 기본형 가격이 55만원이지만 OIS와 무선충전을 탑재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지켜려면 OIS와 무선충전 탑재 등 제품 사양 강화가 불가피하다.

갤럭시A 시리즈 중에서는 판매량이 많고 사양이 높은 갤럭시A71, A81, A91 등에 OIS를 먼저 적용할 전망이다. 이들 제품 판매량이 수천만대 수준이어서 삼성전자 시장 점유율 방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플래그십 제품인 갤럭시S 시리즈는 연간 3500만대,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1000만대 내외 팔린다.

동시에 삼성전기가 갤럭시A용 카메라 모듈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그간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갤럭시A 시리즈는 일부 모델에만 부품을 납품했다. 하지만 올해 갤럭시S20 판매가 부진했고 내년 갤럭시S 시리즈도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다. 매출 부족분이 그만큼 커진다. 삼성전기에서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모듈솔루션 사업부 매출은 지난해 3조3500억원에서 올해 2조9000억원으로 약 45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증권가에서 보고 있다.

엠씨넥스와 파트론, 캠시스 등 삼성전자 카메라 모듈 협력사 경쟁도 확대될 전망이다. OIS를 적용한 카메라 모듈 가격이 높고 갤럭시A 시리즈 판매량이 많아 매출 신장을 기대할 수 있다. OIS 관련 특허를 삼성전기가 보유해 이들 협력사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삼성전자는 사양 강화와 함께 부품 단가를 낮추려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플래그십 제품에 적용한 OIS 및 자동초점(AF) 부품 가격은 3.5달러(약 4200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기존보다 단가가 낮은 방식 OIS를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엠씨넥스, 삼성 갤럭시S20울트라 카메라모듈 라인 증설

 

엠씨넥스가 삼성 갤럭시S20울트라용 카메라 모듈 라인을 증설한다. 당초 기대를 웃도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엠씨넥스는 삼성 갤럭시S20울트라용 카메라 모듈 라인을 증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S20 시리즈 전체 판매는 부진하지만 최상위 모델 갤럭시S20울트라 판매량은 당초 전망치를 웃돌고 있다. 갤럭시S20 시리즈 전체 판매량 중 S20울트라 모델 비중도 절반을 크게 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엠씨넥스는 갤럭시S20울트라에 4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1200만 화소 후면 광각 카메라 모듈을 납품한다. 4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엠씨넥스가 단독 공급한다. 갤럭시S20울트라가 시리즈 내 최상위 모델이고 부품 사양도 높아서 납품이 늘면 회사 실적에도 긍정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엠씨넥스는 지난 2월 역대 2월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매출 목표인 1조6000억원 달성의 첫 고비가 2월이었다. 고객사인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폭이 경쟁사 대비 적었고 갤럭시S20울트라 수요 상승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멀티 카메라 적용이 늘어서 스마트폰 출하량이 크게 줄지 않으면 카메라 모듈 협력사 매출은 늘어날 수 있다. 엠씨넥스는 갤럭시S20울트라 외에도 중가형 갤럭시A31 등에도 후면 쿼드 카메라 등을 납품한다. 갤럭시A31은 2020년형 첫 번째 모델인 갤럭시A51과 함께 생산물량이 많다. 갤럭시A51 후면 쿼드 카메라는 캠시스가 생산한다.

엠씨넥스는 3D ToF(Time of Flight) 센서의 경우 차량용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ToF는 레이저가 물체에 부딪혀 돌아오는 시간으로 물체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5G 환경에서 증강현실(AR) 등에 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받는 기술이다. 자율주행차에서는 라이다 장치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업계에는 엠씨넥스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용 ToF 모듈 납품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엠씨넥스에는 스마트폰 ToF 생산라인은 없다. 회사 차원에서 스마트폰 ToF 모듈 수익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엠씨넥스는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비 25% 이상 성장한 1조6000억원으로 정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멀티 카메라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카메라 모듈로 인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보단 하락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카메라 모듈 협력사 간 수주 경쟁이 확대돼 부품 단가가 소폭 내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스마트폰 수요 위축 정도가 향후 변수다. 엠씨넥스의 지난해 매출은 1조2670억원, 영업이익은 1120억원이다. 각각 전년비 81%, 173% 급증했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올해 매출 1조원 고지 넘는 엠씨넥스… M&A도 적극 검토

 

스마트폰 멀티 카메라 채택 확대로 올해 매출 1조원 고지를 넘을 것으로 보이는 엠씨넥스의 성장 과정에 업계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04년 설립한 엠씨넥스는 카메라 모듈 국산화를 주도했다. 2004년에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도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지 않았던 시기다. 당시엔 주로 일본 샤프와 소니, 교세라 제품을 수입해 사용했다. 영상통화가 가능한 3G 시대가 되자 민동욱 대표는 멀티미디어에 주목했고, 카메라 모듈 국산화를 결심했다. 억대 연봉을 받고 다니던 팬택을 퇴사해 엠씨넥스를 설립했다. 회사 이름 엠씨넥스(MCNEX)는 '멀티미디어 코어 오브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Multimedia Core of the NEXt generation), 차세대 멀티미디어 핵심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의미다. 

설립 다음해인 2005년 민 대표의 친정이랄 수 있는 팬택 계열에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을 납품하며 연 매출 101억원, 이익 18억원을 올렸다. 이후 차량용 카메라 모듈, 구동 부품 등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지난해 이 회사 매출은 7000억원 규모로 수직 상승했다.

잘 나가는 엠씨넥스에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성장이 정체했던 2007년, 역성장한 2012년과 2016년이 고비였다. 민 대표가 "죽을 뻔했다"고 회고한 2007년 매출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140억원이 회사로 들어오지 않았다. 팬택이 1차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120억원이 묶였고, VK가 2006년 부도 나면서 매출 20억원이 사라졌다. 민 대표는 "빚 상환 독촉 등을 겪으면서, 중소기업 대표들이 자살하는 이유를 이때 알았다"고 말했다. 자신도 18개월간 급여를 챙기지 못했다. 

다음해인 2008년에는 해외 매출 덕분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회사 설립 직후 만든 해외 영업소에서 2008년부터 매출이 발생했다. 국내 매출이 150억원일 때 해외 매출 규모는 두 배 이상이었다.

두 번째 위기였던 2012년에는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 팬택의 2차 워크아웃, 일본 고객사 및 중국 매출 감소로 처음 역성장했다. 삼성전자가 독과점 규제에 직면할 상황에 처하자 팬택에 400억원을 투자하면서 독과점 규제를 피했다. 팬택에는 엠씨넥스 대신 삼성전기 부품 사용을 요구했다. 또 애플 아이폰3와 삼성 갤럭시3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침투율을 본격적으로 늘리면서, 일본 휴대폰 업체에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던 엠씨넥스 판매액은 반토막이 났다. 중국에선 서니옵티컬과 오필름이 시장 점유율을 잠식했다.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엠씨넥스 매출은 연초 계획에 수백억원 못 미쳤다. 

2013년에는 삼성전자 매출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났다. 2007년 삼성 협력사로 등록한 뒤, 2013년부터 삼성에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며 매출 성장세를 탔다. 자동차 카메라 모듈 적용 차종도 에쿠스 등 일부 제품에서 그랜저·소나타로 확대했다.

세 번째 위기였던 2016년에는 삼성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발화로 단종되면서 부품 납품을 준비하던 엠씨넥스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하지만 다음해 주력인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이 회복하면서 손실분을 만회했다.


민동욱 대표는 "올해 국내 대기업에 이어 모바일 카메라 모듈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엠씨넥스는 모바일 카메라 국내 4위, 세계 11위다. 올해부터 삼성 갤럭시에서 채용이 크게 늘어난 트리플·쿼드 카메라도 엠씨넥스가 가장 먼저 양산했다. 회사 매출에서 카메라 모듈 비중은 60%로 가장 많다.

차량용 카메라는 국내 1위, 세계 5위다. 차량용 카메라는 2005년부터 15년째 국내 1위다. 현대기아차용 카메라 모듈 70~80%를 엠씨넥스가 공급한다. 스웨덴 볼보, 중국 지리, 프랑스 푸조-시트로엥도 고객사다. 민 대표는 "자동차는 앞으로 레이더, 라이다도 시도할 계획"이라면서 "자율주행과 관련한 모든 센서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인수합병(M&A)에도 나설 계획이다. 민동욱 대표는 "이제껏 직접 사업부를 신설해왔는데, 앞으로는 M&A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올해와 내년은 사업을 '심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조20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대표는 "상반기 매출만 6200억원으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내년은 올해보다 15~20% 성장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엠씨넥스, '전장사업' 인내 끝 결실 맺는다②매출 다변화 위해 2005년 차량용 카메라 진출, 올해 흑자전환 목표

지난해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한 엠씨넥스가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라는 전방 산업 부진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엠씨넥스는 올해 1분기 경쟁업체들이 고전하는 가운데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리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관련 카메라모듈 매출 비중이 늘어남과 동시에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05년부터 뛰어든 전장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는 점이 실적 개선의 성공비결로 꼽힌다.

스마트폰 시장 정체기와 부품업체 경쟁 심화 등 향후 성장성 한계에 직면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먹거리 발굴에 나선 민동욱 대표의 과감한 결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2017년부터 매출 고속성장…3분기부터 삼성전자 관련 수주 확대

엠씨넥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부터 스마트폰 전면과 후면에 2개 이상 카메라가 장착되는 멀티카메라를 도입하면서 매출이 고속 성장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엠씨넥스 카메라모듈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A·J·M 시리즈 모델 등에 적용됐다.

엠씨넥스 고객사 가운데 삼성전자 매출 비중은 2017년 76.94% 수준이었으나 올해 1분기 86.98%까지 높아졌다. 이 덕분에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 침체로 인해 경쟁업체들이 적자전환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었다.

엠씨넥스는 올 1분기 매출 36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197억원으로 0.6% 상승했다. 하지만 수익성 악화로 인해 영업이익률의 경우 올해 1분기 5.3%에 그쳐 지난해 말 8.9% 대비 3.6%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올해 7월부터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20 생산에 들어가고, 갤럭시폴드 2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부품 수주를 통해 예년과 같은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장사업 부문 외형 확대 지속…캐시카우 역할 '톡톡'

특히 회사의 안정적인 매출원으로 자리잡은 전장 부품 사업이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장은 회사 설립 초반인 2005년부터 시작해 현재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업체로 성장했다.

올해 1분기 차량용 카메라모듈 등 전장사업 부문 매출액은 334억3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최근 3년간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꾸준한 수요 증가로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 중국, 베트남 공장의 가동률은 2018년 72.59% 수준에서 올 1분기 93.18%까지 늘어났다. 최근에는 모바일보다 전장 분야에 더 많은 개발비를 투입하고 있다.


전장 부품의 경우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가 조만간 다가올 것으로 기대되면서 최근 대부분의 전자업체들이 최근 미래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분야다. 안전성을 까다롭게 따지는 시장 특성 탓에 진입장벽이 높다. 완성차 업체로부터 제품 인증을 받는 데만 3~4년이 걸린다. 엠씨넥스의 경우 일찌감치부터 시장에 뛰어든만큼 경쟁업체들 대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현재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볼보, GEELY, 푸조시트로앵 등의 자동차기업에 총 820종의 전장카메라, 자율주생센서 양산모델을 매년 450만개 이상씩 출하하고 있다. 새 먹거리인 자율주행차 카메라 관련 사업의 경우 자율 주행 글로벌 선도업체와 함께 고해상도 카메라를 개발 중에 있다. 차량용 카메라의 경우 스마트폰용 보다 제품 단가가 높아 향후 전장사업 부문 매출이 늘어날수록 엠씨넥스의 수익성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천억원으로 대강잡고 450만개로 나누면 개당 2만2천원, 프리미엄차량 1대에 7개 들어감. 1대당 15만원 수준으로 생각하면 되려나. 추가로 차량 100만대에 납품하면 +1,500억 . 추후 현기차 모든 모델 적용이 된다면 1년에 대략 700만대 판다면,  1조 시장인데 그 중에 얼마나 가져올라나.

글로벌 업체들에게 판매한다고 가정해도 매출액 2조 달성은 단기간내에 쉽지 않아보임. 2조에 영업이익률 7%하면 영업이익은 1400억 수준이고, 멀티플 10배정도 준다면 시총은 1조 4천억임. 스마트폰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매출을 뽑아내야한다. OIS향 매출도 쫙쫙나와주고 동시에 자율주행관련 매출도 올라와 준다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

현재 36,700원에 시총이 6,556억이기에 78,000원까지 올라간다면 중단기적으로는 고평가라고 볼 수 있겠다(지금 시각으로). 여기서 뭔가 다른쪽으로 터지지 않고 변화가 없다면... 회사도 전장사업비중을 30%로 목표하는 것을 보니 해봤자 3500~5000억을 목표로 하는 것 같고. 스마트폰쪽에서 잘 하느냐와 전장쪽에서 잘 하느냐... 추적이 필요한 기업같음. 

위에서 "새 먹거리인 자율주행차 카메라 관련 사업의 경우 자율 주행 글로벌 선도업체와 함께 고해상도 카메라를 개발 중에 있다"이 글로벌 선도업체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현기차가 아닌 경우에는 엄청 좋은 소식이 들려올 수도 있겠다.


이를 통해 엠씨넥스는 올해 전장사업 부문 흑자전환에 도전한다. 10%대에 달하는 전장사업 비중도 향후 30%대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아울러 사물인터넷 카메라 'E3'를 포함해 블랙박스, 노트북, 웹캠 등을 만드는 영상솔루션 B2C 사업 '아이클론' 브랜드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해외 공장 베트남 이전…원가절감·수율개선 성공

엠씨넥스는 지난해 생산공장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확장 이전하며 원가절감과 수율개선에 성공했다. 2006년 중국에 현지 공장을 설립했으며 2013년 베트남 공장을 세운 바 있다. 그간 중국 상해 공장에서는 자동차용 카메라모듈을, 베트남 닌빈 공장에서는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을 생산해왔다. 최근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의 베트남 스마트폰 생산기조에 따라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을 베트남 공장으로 한데 모았으며 대부분의 제품을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엠씨넥스는 베트남 공장 이전을 통해 인건비 등 비용 절감 효과를 누렸다. 실제 엠씨넥스의 매출원가율은 2016년 12월 95.8% 수준에 달했으나 꾸준히 원가관리에 힘써 지난해 85.48%까지 낮아졌다. 3년만에 매출원가율이 10% 포인트 가량 감소한 셈이다.

판관비도 최근 4년간 지속해서 낮아지고 있다. 2016년 9.99%에 달했던 판관비율은 이듬해 6.55%, 지난해 5.61%까지 떨어졌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엠씨넥스의 영업이익률은 2017년 2.9%에서 2019년 8.9%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올 1분기 수익성 악화로 인해 5.3% 수준에 그쳤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지난해 지속적인 노력으로 원가를 절감해 영업이익률을 크게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며 "올해 시장상황이 많이 어렵지만 스마트폰에 이어 전장 부품 사업에서도 본격적으로 성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내년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3종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 폴더블의 확대

3일 유비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내년 삼성전자 폴더블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세 가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명은 가칭 갤럭시Z플립2,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폴드라이트 등이다. 세 제품 모두 커버윈도는 울트라신글래스(UTG)를 적용한다. -> 필름형태보다는 UTG로 간다는 시장의 예상이 맞는 듯. 기존 도우인시스도 있고.

갤럭시Z플립2는 화면을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 형태 폴더블폰이다.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Z플립 후속작이다.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2는 내부 6.7인치, 외부 3인치대 화면으로 구성된다. 갤럭시Z플립과 비교하면 내부 화면 크기는 같고, 외부 화면이 1.1인치에서 3인치대로 커진다. 홀 디스플레이는 변함이 없다.

내년 폴더블 제품 가운데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갤럭시Z폴드3는 내부 7인치대, 외부 4인치대 화면을 적용할 것이라고 유비리서치는 예상했다. 올해 나온 갤럭시Z폴드2의 내부 7.6인치, 외부 6.2인치 화면과 비교하면 외부 화면이 줄어든다.


동시에 유비리서치는 갤럭시Z폴드3가 카메라 홀 구멍이 없는 UPC(Under Panel Camera)와 스타일러스(S펜)를 적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스플레이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박막트랜지스터(TFT) 채용도 예상했다. -> S펜이 적용되는 UTG는 켐트로닉스에서 개발 중이였는데,

갤럭시Z폴드라이트는 갤럭시Z폴드3의 보급형 모델이다. 이 제품도 내부 7인치대, 외부 4인치대 화면으로 구성된다. 갤럭시Z폴드라이트는 내년 1분기, 갤럭시Z플립2와 갤럭시Z폴드3는 내년 3분기 출시될 것이라고 유비리서치는 예상했다. 세 제품 모두 화면이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다.

유비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S펜을 폴더블폰에 적용하기 위해 60마이크로미터(μm) 또는 100μm 두께 UTG를 연구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기존 폴더블폰의 UTG 두께는 30μm다. 30μm 두께 UTG는 유연하지만 터치 펜으로 압력을 가하면 흔적이 남고 터치 감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단점이 있다. 대신 60μm 두께 제품 등이 유연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 LPKF가 레이저 기술로 UTG가 접히는 부분을 가공해 UTG가 두꺼워도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번에 접히는 부분만 얇게 식각한 후 휘도차이를 특정물질로 보상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던 켐트로닉스 기사가 떠오름

유비리서치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세미나에서 올해 OLED 산업 결산 및 시장 전망, 퀀텀닷 나노로드 발광다이오드(QNED) 경쟁력 분석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올해가 조금 안좋았지만, 코로나 영향이고 매출은 계속 증가. 자산, 이익잉여금도 계속 늘어남. 특히 ROE가 미친수준으로 높음. 총자산회전율이 높은 데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  + 부채비율도 높았지만 최근에 번 돈으로 부채 약간 줄인듯. 배당도 지급하고 있음.

뉴스정리

 

2020-11-19 엠씨넥스, 베트남 공장 350억 투자..."전장등 카메라 수요 대응"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베트남 제조법인 엠씨넥스 VINA에 약 354억원 현금출자한다고 공시했다"며 "베트남 제조법인의 신규제품 설비 투자 자금으로 오는 27일 취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베트남 법인은 현금 출자를 통해 신규 토지를 매입하고 설비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국내 고객사가 아닌 다른 고객을 위한 전용 생산라인 구축이 주된 증자 이유라고 본다"며 "신규 라인의 구체적인 양산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고객사의 다변화가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기를 포함 국내 카메라 모듈 업체들은 기존 국내 고객사 외 신규 고객사로 납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도 국내 카메라모듈 업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기존 국내 고객사의 출하량 확대와 전장 수요 개선 등에 힘입어 내년 영업이익은 1074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타 스마트폰 업체로 고객사가 다변화하는 경우 실적 확대를 기대할 수 있어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 현재 시총은 6500억수준. 내년 영업이익의 6배, FW PER은 7.5~ 8정도 될듯.

 

2020-11-04 엠씨넥스, 코로나19 뚫고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자율주행 및 스마트 영상기기 전문기업인 엠씨넥스(대표이사 민동욱)가 분기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2020-10-16 엠씨넥스, 스마트폰 흔들림 보정 방지 특허 등록

스마트폰과 차량 등에 쓰이는 기술로 손떨림이나 렌즈의 흔들림을 인식해 사진 또는 영상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는 특허다. 기존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주로 적용됐으나 내년부터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적용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엠씨넥스는 지문인식 센서에 쓰이는 '전사필름 반제품 및 반도체 봉지재 제조방법의 특허'도 받았다. 반제품 형태의 봉지재를 사용하여 지문 인식률 향상하고, 다양한 색상의 적용이 가능하여 외관 향상과 제조공정상 고수율 확보가 가능하다.

엠씨넥스는 임직원 중 연구인력 비중이 64.5%에 달할 정도로 기술력을 강조하고 있다. 카메라 및 생체인식 국내 선도기업으로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영상관련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2020-09-28 엠씨넥스 목표주가 높아져, “스마트폰 판매 증가 덕에 부품 공급 늘어”

엠씨넥스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21년 3억1200만 대가량으로 예상됐다. 2019년과 비교해 18% 증가한 것이다.

특히 가장 큰 경쟁자인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확대로 2020년 하반기부터 출하량이 줄어들기 시작했다는 점도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엠씨넥스는 전장용 자율주행 통합제어시스템(DCU) 제품을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하기 시작하고 2022년에는 북미 등으로 고객사를 넓힐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엠씨넥스는 주요 고객사 출하량 확대와 자율주행 관련 전장 부품 등 새로운 제품 출시 본격화로 2021년에 역대 최대 실적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2020-09-11 [CEO리포트]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 “자율주행으로 차량용 카메라 수요 급증”

“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차량에 다양한 장치가 필요한데, 이 중 카메라는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장치다. 세계 각 나라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자율주행 초기 단계인 2023년에는 지금보다 3배 정도, 장기적으로는 차량용 카메라 시장이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도 젊은 층과 노년 층을 중심으로 새차를 구입할 때 차량 전방과 후방, 측면 등 4-5대의 카메라 설치가 필요한 어라운드 뷰를 장착하는 비율이 늘면서 차량용 카메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민 대표는 “실제로 차량용 카메라 시장은 매년 30-40% 성장하고 있다”며 “2023년부터는 해마다 50-100%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대표는 “차량용 카메라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하지만 신규 업체가 새롭게 진입하기는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차량용 카메라 시장에 진입하려면 품질 인증과 같은 다양한 인증을 갖춰야 하는데, 준비하는데 2년, 신규 차량 개발과 인증받는데 3년 등 최소 5년 이상이 필요하다. 게다가 신규 차량에 투입되려면 차량이 신모델로 바뀌는 5년 주기를 다시 기다려야 한다.

엠씨넥스는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모바일 카메라 부문에서도 삼성전기와 LG이노텍 다음으로 국내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카메라 구동 부품 관련해서는 국내 2위, 세계 6위를, 지문인식 모듈 부문에서는 국내 2위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민동욱 대표는 “엠씨넥스의 강점 중 하나는 모든 제조 과정을 외주없이 직접 처리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외주 과정을 통한 간접비와 관리비 등 발생하지 않아 원가 경쟁력과 품질 안정성이 뛰어나다. 또 베트남과 상하이 공장을 통해서 원가를 크게 낮추며 가격경쟁력이 높다는 설명이다.

카메라 장치에서 원가가 가장 높은 장치는 반도체 센서인데, 그 다음이 구동장치다. 그런데 엠씨넥스는 자체적으로 구동장치를 만들고 있어, 이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도 크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민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등으로 국내와 세계 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며 “모바일과 자동차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어 엠씨넥스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에 창업한 엠씨넥스는 2005년에 101억원, 2019년에 1조 2,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6년 동안 매출 기준으로 130배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

2020-09-01 이베스트투자증권 엠씨넥스 턴어라운드와 중저가 OIS mass-model 수주

매출비중은 2020년 상반기 기준 스마트폰 카메라 88%, 전장 11%, 기타 1% 등으로 구성됐다.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중저가 OIS 엑츄에이터 확대와 전장 카메라의 성장이다.

엠씨넥스는 2021년 고객사 스마트폰 중저가 라인업에 OIS의 채용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OIS는 손 떨림 보정 기능을 뜻하는 단어로 엑츄에이터 내 자이로센서가 엑츄에이터 내부 렌즈 모듈의 움직임을 제어함으로써 이미지를 정확하게 캡쳐하는 기술이다. 고객사는 과거 OIS를 플래그십 모델에만 적용해왔다.

그러나 2021년 부터 중저가 라인업 중 1000만대 이상 판매되는 일부 mass-model 후면 카메라에 OIS를 적용시킬 것으로 보인다. 엠씨넥스는 OIS의 적용 검토 중 중저가 라인업 중 물량이 가장 많은 두 모델의 OIS 엑츄에이터를 선도한 것으로 보여 연간 800억~1000억원 이상의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영업이익률이 7%정도라 가정하면 OIS관련 영업이익 56억~70억 증가.

아직 해당 중저가 라인업의 어셈블 벤더는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동사가 OIS 엑츄에이터 뿐만 아닌 OIS적용 카메라를 통째로 수주할 경우 추가 매출액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전장 매출은 월평균 100억원에 달한다. 기준 BEP인 것을 감안하였을 때, 올해 전장향 매출액 가이던스 달성 시 약 6~7% 수준의 이익이 기대된다. 수익성의 유지가 지속될 경우 동사는 카메라 모듈 업체 중 유일하게 전장으로 이익이 발생하는 업체가 된다.

더불어 내년 말부터 동사의 신규 OEM 사업이 시작되면서 성장세가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시장은 올해 약 1000억~2000억원 수준으로 고객사의 신차라인업에 따라 내년 3000억~4000억원, 내후년 최소 7000억원까지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현재 전장은 대량 1200억정도인데,  내년 3000억이면 영업이익은 210억 증가.


추가적으로 최근 A사의 가격 인하 기조가 확실시되면서 BOM(Bill of Material 자재명세서)은 비용감소 측면에서 벤더 물색이 한창이다. 국내 몇몇 업체와 마찬가지로 동사 역시 개발업체로 참여했다. 향후 벤더 확정 시 2년간 1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벤더 확정은 2021년 중순 윤곽이 들어 날 전망이다.

엠씨넥스는 자동차 및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다. 산업환경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규제 강화로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 완성차 기업들의 1차 협력업체를 거쳐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볼보 등에 납품중이다.

엠씨넥스는 경기흐름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군에 속해 있어 신차 판매량에 영향을 받아왔다. 주요제품은 휴대폰용 CM (83%), 자동차용 CM (15.8%)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원재료는 ACTUATOR, HOUSING ASSY'S, SENSOR, LENS, PCB 등이다.

2020-06-30 엠씨넥스, '전장사업' 인내 끝 결실 맺는다

스마트폰 시장 정체기와 부품업체 경쟁 심화 등 향후 성장성 한계에 직면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먹거리 발굴에 나선 민동욱 대표의 과감한 결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2017년부터 매출 고속성장…3분기부터 삼성전자 관련 수주 확대

엠씨넥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부터 스마트폰 전면과 후면에 2개 이상 카메라가 장착되는 멀티카메라를 도입하면서 매출이 고속 성장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엠씨넥스 카메라모듈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A·J·M 시리즈 모델 등에 적용됐다.

엠씨넥스 고객사 가운데 삼성전자 매출 비중은 2017년 76.94% 수준이었으나 올해 1분기 86.98%까지 높아졌다. 이 덕분에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 침체로 인해 경쟁업체들이 적자전환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었다.

엠씨넥스는 올 1분기 매출 36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197억원으로 0.6% 상승했다. 하지만 수익성 악화로 인해 영업이익률의 경우 올해 1분기 5.3%에 그쳐 지난해 말 8.9% 대비 3.6%포인트 하락했다.

◇전장사업 부문 외형 확대 지속…캐시카우 역할 '톡톡'

특히 회사의 안정적인 매출원으로 자리잡은 전장 부품 사업이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장은 회사 설립 초반인 2005년부터 시작해 현재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업체로 성장했다.

올해 1분기 차량용 카메라모듈 등 전장사업 부문 매출액은 334억3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최근 3년간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꾸준한 수요 증가로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 중국, 베트남 공장의 가동률은 2018년 72.59% 수준에서 올 1분기 93.18%까지 늘어났다. 최근에는 모바일보다 전장 분야에 더 많은 개발비를 투입하고 있다.

전장 부품의 경우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가 조만간 다가올 것으로 기대되면서 최근 대부분의 전자업체들이 최근 미래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분야다. 안전성을 까다롭게 따지는 시장 특성 탓에 진입장벽이 높다. 완성차 업체로부터 제품 인증을 받는 데만 3~4년이 걸린다. 엠씨넥스의 경우 일찌감치부터 시장에 뛰어든만큼 경쟁업체들 대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현재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볼보, GEELY, 푸조시트로앵 등의 자동차기업에 총 820종의 전장카메라, 자율주생센서 양산모델을 매년 450만개 이상씩 출하하고 있다. 새 먹거리인 자율주행차 카메라 관련 사업의 경우 자율 주행 글로벌 선도업체와 함께 고해상도 카메라를 개발 중에 있다. 차량용 카메라의 경우 스마트폰용 보다 제품 단가가 높아 향후 전장사업 부문 매출이 늘어날수록 엠씨넥스의 수익성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엠씨넥스는 올해 전장사업 부문 흑자전환에 도전한다. 10%대에 달하는 전장사업 비중도 향후 30%대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아울러 사물인터넷 카메라 'E3'를 포함해 블랙박스, 노트북, 웹캠 등을 만드는 영상솔루션 B2C 사업 '아이클론' 브랜드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해외 공장 베트남 이전…원가절감·수율개선 성공

엠씨넥스는 지난해 생산공장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확장 이전하며 원가절감과 수율개선에 성공했다. 2006년 중국에 현지 공장을 설립했으며 2013년 베트남 공장을 세운 바 있다. 그간 중국 상해 공장에서는 자동차용 카메라모듈을, 베트남 닌빈 공장에서는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을 생산해왔다. 최근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의 베트남 스마트폰 생산기조에 따라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을 베트남 공장으로 한데 모았으며 대부분의 제품을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엠씨넥스는 베트남 공장 이전을 통해 인건비 등 비용 절감 효과를 누렸다. 실제 엠씨넥스의 매출원가율은 2016년 12월 95.8% 수준에 달했으나 꾸준히 원가관리에 힘써 지난해 85.48%까지 낮아졌다. 3년만에 매출원가율이 10% 포인트 가량 감소한 셈이다.

판관비도 최근 4년간 지속해서 낮아지고 있다. 2016년 9.99%에 달했던 판관비율은 이듬해 6.55%, 지난해 5.61%까지 떨어졌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엠씨넥스의 영업이익률은 2017년 2.9%에서 2019년 8.9%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올 1분기 수익성 악화로 인해 5.3% 수준에 그쳤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지난해 지속적인 노력으로 원가를 절감해 영업이익률을 크게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며 "올해 시장상황이 많이 어렵지만 스마트폰에 이어 전장 부품 사업에서도 본격적으로 성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3-23 엠씨넥스 "사업부문 '3→5개' 세분화…올해 25% 성장"

사업부문 모바일용 카메라·구동계·생체인식·전장·시스템 등 5개 세분화

엠씨넥스는 올해 2월 말 기존 모바일, 전장, 시스템 3개 사업부문을 모바일용 카메라, 구동계, 생체인식, 전장, 시스템 등 5개 사업부문으로 세분화하는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엠씨넥스는 조직개편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 성장에 따른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확대되는 시장에 대한 판매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개편된 사업부문별 지난해 매출액은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사업부 9497억원, 생체인식 사업부 1080억원, 구동계 사업부는 889억원, 전장 사업부는 1190억원, 시스템 사업부는 21억원으로 집계됐다.

엠씨넥스는 "올해 각 사업부문별로 25%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휴대폰 카메라 부분에서는 1억 고화소, 쿼드 및 펜타 카메라 적용 확대에 대한 시장 대응과 자율주행 분야에 적용되는 카메라의 연구개발 및 제조설비에 대한 선행투자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2020-03-09 '생산설비 증설' 엠씨넥스, 갤럭시 S20 효과 '톡톡'

휴대폰 카메라모듈업체 엠씨넥스가 '갤럭시 S20 울트라'로 분주하다. 갤럭시 S20 울트라의 판매량 증가로 카메라모듈 수요 역시 늘어나면서 생산능력(capa)을 끌어올리기 위한 생산설비 증설 작업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엠씨넥스는 향후 추가 증설도 고심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엠씨넥스는 휴대폰 카메라모듈 생산라인을 현재 수준에서 20%가량 증설하는 공사를 막바지에 두고 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20 울트라 모델의 출고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1차 벤더사인 엠씨넥스의 카메라모듈 수요도 늘어난 탓이다.

엠씨넥스는 현재 휴대폰 카메라모듈을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번 생산설비 증설은 베트남 하노이 인근의 닌빈성 3공장으로 파악된다. 베트남 현지 관계자는 "2019년말 준공식을 거쳐 현재 3공장의 증축을 완료했고, 인테리어 등 내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엠씨넥스는 베트남에 추가 부지 확보를 전제로 4공장 증설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갤럭시 S20 울트라 모델을 소형 카메라모듈 기술의 집약체로 평가하고 있다. 후면카메라에 광학식 손 떨림 방지(OIS) 기술을 적용한 1억800만 화소의 기본 사양 카메라를 탑재하고, 별도로 4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Depth Vision(심도) 카메라 등 총 4개의 쿼드렌즈를 구성해 최대 10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업계 관계자는 "고사양 휴대폰 카메라 모듈은 중저사양에 비해 집적수준이 높아 부품단가가 높은 편인데다 플래그십 모델(S20)에 탑재된 모듈은 일정 기간 지나면 중저가 보급형에 탑재된다"며 "S20에 이어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A,M 모델에 적용되면 매출액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4 CEO 인터뷰

 

2020-02-21 '카메라 대장'은 파트론이었는데…엠씨넥스가 뒤집은 까닭

최근 증시에서는 업종 대장주의 물갈이도 활발하다.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업체 엠씨넥스와 파트론이 그 사례다. 파트론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엠씨넥스보다 시가총액이 훨씬 컸다. 그러나 올 들어 주가가 급락해 지난달 28일 순위가 뒤바뀌었다. 이달 14일에는 엠씨넥스가 953억원 앞섰다.

엠씨넥스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자율주행자동차 등 다른 전자장비용 카메라 분야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에 투자자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2020-01-09 엠씨넥스, 모바일 흔들림 보정·자율주행용 카메라 선보여

CES 2020’에서 모바일기기에서 동영상 촬영시 흔들림을 보정해주는 ‘T-OIS’ 기술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최대 10도의 손떨림 보정이 가능해 짐벌(카메라 흔들림 보정 장치) 카메라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엠씨넥스는 세계 최초 6400만화소 쿼드 카메라와 3D(차원) 인식 카메라 ‘ToF’, 얼굴인증 알고리즘 기술도 소개했다. ToF는 자율주행,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엠씨넥스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740만·800만 카메라는 장거리의 소형 물체를 인식할 수 있다. 엠씨넥스는 자율주행 차량용 전측방 감지 시스템 모듈 분야에서 제한적 자율주행 단계인 레벨3 수준의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주간·야간, 악천후에서 40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를 확보해 분석했고, 10m부터 150m까지 시스템 감지 성능을 개선했다.

엠씨넥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도로 위의 돌발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트리-포컬 센싱시스템과 운전자의 졸음 운전은 물론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2019-10-11 엠씨넥스, 국내 자율주행차 공급업체로 부상

카메라모듈 제조업체 엠씨넥스가 국내 자율주행차 공급망의 선두 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엠씨넥스는 자동차부품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서울대 등과 함께 수행하고 있는 산업부 9대 핵심 과제 중 비중이 가장 높은 레벨(Level) 3 이상의 자율주행 및 영상센싱과 관련된 국책과제를 주관중이다. 오는 2021년까지 개발예정인 이 국책과제에는 5년간 정부출연금 158억, 민간부담금 84억원 등 총 242억원이 투입된다.

10일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는 "최근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과 관련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면서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엠씨넥스가 보유한 생체인식 및 영상인식 관련 기술이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고, 현재 미국 및 이스라엘의 솔루션업체들과 자율주행 시스템 및 ADAS와 관련된 선행기술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 중인만큼 향후 긍정적인 소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엠씨넥스는 최근 스마트폰의 `멀티 카메라` 트렌드를 타고 올해 매출 1조원 클럽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갤럭시 S시리즈와 갤럭시 폴드 등 프리미엄 제품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갤럭시 A시리즈 등 삼성전자 중저가 라인에도 공급하면서 매출이 급증했다.

특히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차 기술의 기초가 되는 전장용 카메라 모듈 분야가 성장세를 타고 있는 점도 엠씨넥스에게는 호재다.

엠씨넥스는 13년간 세계 5위이자 국내 1위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업체로 지난해 매출의 약 15%(1054억원)가 전장사업에서 나왔다. 차량 1대에 4개의 카메라가 들어가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AVM)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이 늘어나면서 매출 신장세를 이끌고 있다. 현재 엠씨넥스는 현대·기아차, 볼보, 지리, 푸조·시트로엥 등에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중이다.

민 대표는 "올해 전장사업부가 작년 대비 20% 가량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된다면 내년에는 더 큰 실적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1번 계좌 올웨더 포트폴리오

 

7월 1일에 시작한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비중이 약간 틀어진 상태이지만, 아직 리밸런싱은 하지 않았습니다. 

11월 초부터 하루에 50만 원씩, 총 800만원을 환전하였습니다. 배당금과 합치고 나니 $ 7,184 정도 생겼습니다. 앞으로 700만 원어치 달러를 분할 매수할 예정입니다. 계좌에 입금은 완료되어있는 상황이라 순자산은 2,080만원 (달러 800만원가량, 원화 700만원) 있습니다. 

최근에 일이 많아서 아직 리밸런싱은 못하였습니다. 증권사 계좌 수익률은 이상하게 표기되는 경향이 있어서 따로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습니다(평가손익은 늘었는데, 수익률은 줄었네요;; 어떤 방식으로 산정하는지 몰라도ㅎㅎ).

수익률을 원화와 달러로 기록하고 있는데, 환율이 낮아져서 원화수익률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10월 계좌평가금(위), 11월 계좌평가금(아래)

2번 계좌, 연금저축펀드 계좌, 적립식 올시즌스 전략

 

연금저축펀드 계좌는 액수를 정해놓고 납입하고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 ETF 전략 추천을 드렸던 것처럼 저는 그와 동일하게 전략을 2월 4일부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800만원을 납입하였네요. 2020년 세액공제한도까지 납입을 완료하였습니다. 12월은 납입을 안 하고 1월부터 다시 납입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연말정산에 55만원을 받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또 내년이면 큰 의미는 없지만, 약간의 분배금도 있을 것 같습니다.

리밸런싱 전(좌), 리밸런싱 후(우)

 

3번 계좌, 코스피 + 미국 국채 업그레이드(적립식)

 

코스피+미국 국채 업그레이드 전략입니다. 

이 전략은 아마도 추가금액납입은 크게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계산을 위해 60만원 정도 더 납입하는 정도로 예상합니다. 최초 납입금액은 ₩14,368,300입니다. 10월에 리밸런싱을 하면서 매입금액이 높게 보이는 것은 아쉽습니다.

코스피가 최근 상승을 많이하여서 수익률이 급격하게 올라갔으며, 주식-채권비율이 조금 많이 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12월에 60만원 정도 더 납입하면서 리밸런싱을 해야겠습니다.

실제 수익금 : 1,365,930원, 수익률 : 9.51%

10월 계좌평가금(좌), 11월 계좌평가금(우)

 

계속되는 조정장, 주린이들의 계좌가 멍들고 있다는 소식이 많이 들립니다. 개인적으로는 개별종목 가치주를 많이 편입 중인데 조정장에서 성과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반면에 자산배분은 무엇을 신경 쓰겠습니까. 비율만 신경 써주었습니다. 저는 달러 자산이 많이 없어서 환율이 낮아지는 국면에서 달러 자산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환율이 추후에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에 분할매수하면서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미래에셋에서 환율우대를 받기 위해 11월 초에 환전을 할 계획입니다. 

 

1번 계좌 올웨더 포트폴리오

 

7월 1일에 시작한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비중이 약간 틀어진 상태이지만, 아직 리밸런싱은 하지 않았습니다. 환율이 낮아지고 있어 11월 초에 추가 불입할 계획입니다. 환율이 높을 때에는 원화평가액이 높아지고 좋았으나 환율이 낮아지니 원화평가액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달러 자산에 투자한다는 것은 이와 같이 좋은 시기와 나쁜 시기를 동반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달러로 매달 조금씩 배당이 들어와 미국 달러가 계속 극소량이지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9월 계좌평가금(위), 10월 계좌평가금(아래)

 

2번 계좌, 연금저축펀드 계좌, 적립식 올시즌스 전략

 

연금저축펀드 계좌는 액수를 정해놓고 납입하고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 ETF 전략 추천을 드렸던 것처럼 저는 그와 동일하게 전략을 2월 4일부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760만원을 납입하였네요. 수익률은 정말 꾸준한 편이고 변동이 적은 편입니다. 최근 조정장에도 무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1월에 40만 원만 더 납입하면 2020년 세액공제한도 400만 원을 모두 납입하게 됩니다. 

리밸런싱 전(좌), 리밸런싱 후(우)

 

3번 계좌, 코스피 + 미국 국채 업그레이드(적립식)

 

코스피+미국 국채 업그레이드 전략입니다. 이번 기회에 이번 전략을 리밸런싱하였습니다. 추가금액 없이 코스피를 매도하고 미국채를 매입하는 리밸런싱이었습니다. 

이 전략은 아마도 추가금액납입은 크게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계산을 위해 60만 원 정도 더 납입하는 정도로 예상합니다. 최초 납입금액은 ₩14,368,300입니다. 리밸런싱을 하면서 매입금액이 조금 높아졌습니다.

정정 수익금 : 664,698원, 수익률 : 4.43%

8월 기준(좌), 9월 기준(우)

리밸런싱 전(좌), 후(우)

주위를 둘러보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투자자들이 낙관적인가, 비관적인가? 미디어에 나오는 전문가들이 시장에 뛰어들라고 하는가, 피하라고 하는가? 새로운 투자 전략들이 쉽게 받아들여지는가, 묵살되는가? 주가수익비율은 높은가 ,낮은가? 수익률 스프레드가 큰가, 작은가? 신용사이클이 자본 이용을 쉽게 만드는가, 불가능하게 하는가?

중요한 사실은 이런 것들을 기록하고 이 기록을 통해 무엇을 해야할지 아는 것이다.

 

 

사이클 내의 위치에 대해 유용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 상승국면의 초입인가, 막바지인가?
  • 특정한 사이클이 한동안 상승해온 경우, 현재 위험한 국면인가?
  • 투자자들의 행동이 욕심이나 두려움에 의한 것인가?투자자들은 적절하게 위험을 회피하고 있는가, 아니면 무모하게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가?
  • 사이클에 따라 일어난 일 때문에 시장이 과열되었는가, 냉각되었는가?
  • 모두 고려했을 때, 사이클에서 현재 우리 포지션은 방어에 중심을 두어야 하는가, 공격에 중심을 두어야 하는가? 

 

투자에서 수익을 얻을 기회가 높은 경우

 

  • 경제와 기업의 수익이 하락할 가능성보다는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
  • 투자심리가 뜨겁지 않고 냉랭하다.
  • 투자자들이 리스크에 대해 인식하고 있거나, 더 좋게는 리스크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한다.
  • 시장 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았다. 

 

신용경색 (투자 최적기)

 

  • 손실에 대한 두려움
  • 위험회피 성향과 회의주의의 고조
  • 가치와 관계없이 대출 및 투자를 꺼림
  • 도처에서 자본이 부족
  • 경제 위축과 채무 차환이 어려움
  • 채무불이행, 파산, 구조조정
  • 낮은 자산가격, 높은 잠재수익률, 낮은 리스크 및 과도한 리스크 프리미엄

 

신용완화 (투자를 조심해야될 시기)

 

  • 이득이 되는 기회를 놓칠까봐 두려워함
  • 위험회피 성향과 회의주의의 감소(따라서 확실히 주의를 덜 기울이게 됨)
  • 지나치게 많은 자금이 소수의 거래를 좇음
  • 주식을 더 많이 매수하려 함
  • 나쁜 주식을 매수하려 함
  • 높은 자산가격, 낮은 수익률 전망, 높은 리스크 및 낮은 리스크 프리미엄

 

위험에 대한 보상이 줄어드는 시기(1)

 

  • 환경을 긍정적으로 느끼고 결과에 대해 더 낙관적이기 때문에 투자 과정에 주의를 덜 기울인다.
  • 더 이상 투자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르므로 공들여 분석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 더 관대한 가정을 하기 쉽고, 회의주의를 믿음으로 바꾼다.
  • 안전마진이 감소했어도 기꺼이 투자하려고 한다.
  • 위험을 덜 걱정하기 대문에 과거처럼 리스크 프리미엄을 마음놓고 요구하지 않는다.
  • 위험한 투자에 끌리고 리스크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까다롭게 행동하지 않는다. 

 

위험에 대한 보상이 줄어드는 시기(2)

 

  • 긍정적인 사건이 낙관주의를 높인다.
  • 낙관주의가 높아지면 사람들의 위험수용도가 높아진다.
  • 위험수용도가 높아지면 더 낮은 리스크 프리미엄을 요구한다.
  • 요구 되는 리스크 프리미엄이 감소한다는 것은 위험자산에 대한 요구 수익률도 낮아진다는 것이다.
  • 위험자산에 대한 요구 수익률이 감소해 자산가격이 상승한다.
  • 가격이 높아진 자산은 훨씬 더 위험해진다.

 

강세장의 3단계

 

  • 1단계, 대단히 통찰력 있는 소수만이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믿을 때
  • 2단계,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개선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 3단계, 모든 사람들이 상황이 영원히 나아질 것이라고 결론지을 때

 

약세장의 3단계

 

  • 1단계, 만연한 낙관주의에도 불구하고 몇몇 신중한 투자자들이 상황이 언제나 장밋빛일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인식할 때
  • 2단계,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상황이 나빠지고 있음을 인식할 때
  • 3단계, 모든 사람들이 상황이 더 나빠지기만 할 거라고 확신하는 때

 

마켓 사이클 상승의 과정

 

  • 경제가 성장하고 있으며, 경제 상황이 긍정적이다.
  • 기업 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대를 뛰어넘는다.
  • 매스컴은 좋은 뉴스만 전달한다.
  • 주식시장이 강화된다.
  • 투자자들이 점점 자신감을 가지고 낙관적인 성향을 갖는다.
  • 리스크를 드물고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긴다.
  • 투자자들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당연히 위험을 수용해야한다고 생각한다.
  • 탐욕이 행동에 동기를 부여한다.
  • 투자 기회에 대한 수욕가 공급을 초과한다.
  • 자산가격이 내재가치 이상으로 오른다.
  • 자본시장이 열려있어 자금조달과 채무 롤오버가 쉽다.
  • 채무불이행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 회의론적인 시각이 적고, 신뢰도는 높다. 즉 위험한 거래가 이루어진다.
  • 아무도 상황이 잘못돌 거라고 상상하지 못한다. 좋지 않은 사건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 모두가 상황이 영원히 좋을 거라 생각한다.
  • 아투자자들은 손실 가능성을 무시한 채 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해서만 염려한다.
  • 아무도 매도 이유를 생각하지 못하고, 매도를 강요받지도 않는다.
  •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많다.
  • 시장이 하락하면 투자자들은 기꺼이 매수할 것이다.
  • 가격이 새로운 고점에 도달한다.
  • 매스컴은 이 신나는 사건을 축하한다.
  • 투자자들은 도취되어 근심이 없어진다.
  • 주식 보유자는 자신의 똑똑함에 감탄한다. 아마 더 많이 매수할 것이다.
  • 방관자들이 후회하며, 항복하고 매수한다.
  • 잠재적 수익률이 낮다
  • 리스크가 높다
  • 투자자들은 기회를 놓친 것을 잊고 손실만 걱정해야한다.
  • 지금이 주의해야 할 때이다!

 

마켓 사이클 하락의 과정

 

  • 경제 발전이 둔화된다. 경제 상황이 부정적이다.
  • 기업 이익은 변동이 없거나 감소하며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다.
  • 매스컴은 나쁜 뉴스만 보도한다.
  • 주식시장이 약화된다.
  • 투자자들은 걱정이 많아지고 침체된다.
  • 어디에나 리스크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 투자자들은 위험을 수용하면 돈을 잃는다고 여긴다.
  • 공포가 투자자 심리를 지배한다.
  • 주식 수요가 공급에 미치지 못한다.
  • 자산가격이 내재가치 이하로 떨어진다.
  • 자본시장이 경색되어 유가증권의 발행이나 부채 차환이 어려워진다.
  • 채무불이행이 급증한다.
  • 회의론적인 시각이 많고 신뢰도는 낮다. 즉 안전한 거래만 가능하고 거래가 아예 없을 ㅜ도 있다.
  • 아무도 개선이 간으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어떤 부정적인 결과도 일어날 수 있다고 여긴다.
  • 모두 상황이 영원히 악화될 거라고 생각한다.
  • 투자자들은 기회를 놓칠 가능성은 무시하고 손실만 걱정한다.
  • 아무도 매수 이유를 생각하지 않는다.
  •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많다.
  •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려 하지말라'는 말이 '저점매수'를 대신한다.
  • 가격이 새로운 저점에 도달한다.
  • 매스컴은 이러한 침체된 추세에 초점을 맞춘다.
  • 투자자들은 침체되고 공황상태에 빠진다.
  • 주식 보유자들은 스스로를 바보 같다고 생각하며 환멸을 느낀다. 그들은 자신이 한 투자 이면의 근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 매수를 삼갔던 사람들은 자신이 맞았다고 느끼며, 똑똑함을 인정받는다.
  • 포기하고 낮은 가격에 매도하는 사람들이 하락세를 더욱 심화시킨다.
  • 내재된 장래 수익률이 엄청나게 높다.
  • 리스크가 낮다.
  • 투자자들은 돈을 잃을 위험은 잊고 기회를 놓치는 것만 걱정해야 한다.
  • 지금이야말로 공격적이어야 할 때이다!

 

사이클내 위치와 수익률 전망

 

 

시장 평가 지침

 

전망 긍정적 부정적
대출기관 적극적 소극적
자본시장 완화 경색
자본 풍부 부족
조건 완화 엄격
금리 낮은 높은
수익률 스프레드 좁은 넓은
투자자 낙관적 비관적
자신감 낙담
매수에 적극적 매수에 무관심
자산 보유자 보유에 행복함 출구를 향해 돌진
매도자 거의 없음 많음
시장 활성화 관심 부족
IPO 및 SPAC
(추가 22.05.31)
관심 부족 적자기업의 IPO가 넘쳐난다.
SPAC에서 투기적인 현상이 일어난다
펀드 가입이 어려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음
매일 새로운 것이 출시됨
+특정 섹터의 ETF가 출시된다.
=> 해당 섹터의 고점
최고의 펀드만 자금을 모을 수 있음

무한책임사원이 조건 카드를 쥐고있음 유한책임사원이 협상력을 가지고 있음
최근 실적 강함 약함
자산가격 높음 낮음
예상 수익률 낮음 높음
리스크 높음 낮음
일반적 특징 공격성 신중과 절제
다양한 범위 선별적 범위 
필요한 특징 신중과 절제 공격성
선별적 범위 다양한 범위
유효한 실수 지나치게 많이 매수함 거의 매수하지 않음
가격 상승에 따라 추가 지불함 매수하지 않음
지나친 리스크 수용 너무 적은 리스크 수용



하지만 '시대에 지나치게 앞선 것은 틀린 것과 다르지 않다'는 투자격억처럼 시장에서 이들 투자자들의 판단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는 데는 수년이 걸렸다. 

 

 

 

결론은 명확하다. 영원한 것은 없다. 모두 썰물과 밀물의 문제이다. 투자에서 모든 것은 효과가 없을 때까지만 효과가 있다.

통찰력있는 사람은 저조한 어제의 성과가 오늘의 비인기로 이어지고, 이것은 오늘의 낮은 가격을 의미하며, 결국 내일의 좋은 성과를 의미한다고 말할 것이다.

투자자들은 인기 있는 자산을 경계해야 한다. 오히려 매수자의 친구는 인기가 없는 종목이다. 모두가 알아내서, 이해하고, 좋아하며, 붐비는 시장에서 괜찮은 수익을 얻으려 애쓰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지금 붐비는 분야에 늦게 진입한 사람은 '태초의 현자'가 될 수 없다. 오히려 그는 '마지막 바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좋은 시기는 곧 나쁜 시기로 이어지고, 투자자들이 자신의 인내심을 시험받게 된다


개혁은 성장과 호황기로 이어지며, 호황기는 새로운 위기를 초래하는 오만과 안주를 조장한다.

중요한 것은 좋은 시기가 반드시 더 좋은 시기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사실과 따라서 성공은 사이클을 탈 수 있다는 사실을 알 만큼 우리가 충분히 영악하고 냉정한 가이다.

희망적인 생각은 종종 대단히 강력해진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좋은 시기 후 더 좋은 시가가 뒤따를 것이라고 믿기도 한다.하지만 이것은 사이클을 이루는 사물의 본성, 특히 성공의 주기적인 성격을 무시하는 것이다.

 

 

계속 비슷한 내용이 겹치지만 중요하기 때문에 반복 또 반복하겠습니다.

하워드막스가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한 감을 얻을 수 있도록 공유한 시장 평가 지침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망 긍정적 부정적
대출기관 적극적 소극적
자본시장 완화 경색
자본 풍부 부족
조건 완화 엄격
금리 낮은 높은
수익률 스프레드 좁은 넓은
투자자 낙관적 비관적
자신감 낙담
매수에 적극적 매수에 무관심
자산 보유자 보유에 행복함 출구를 향해 돌진
매도자 거의 없음 많음
시장 활성화 관심 부족
펀드 가입이 어려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음
매일 새로운 것이 출시됨 최고의 펀드만 자금을 모을 수 있음
무한책임사원이 조건 카드를 쥐고있음 유한책임사원이 협상력을 가지고 있음
최근 실적 강함 약함
자산가격 높음 낮음
예상 수익률 낮음 높음
리스크 높음 낮음
일반적 특징 공격성 신중과 절제
다양한 범위 선별적 범위 
필요한 특징 신중과 절제 공격성
선별적 범위 다양한 범위
유효한 실수 지나치게 많이 매수함 거의 매수하지 않음
가격 상승에 따라 추가 지불함 매수하지 않음
지나친 리스크 수용 너무 적은 리스크 수용

 

사이클의 어디쯤 서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열쇠는 두 가지 형태의 평가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는 밸류에이션을 측정하는 것으로 완전히 계량적인 평가이다. 가치평가가 역사적 수준과 일치하는 경우, 즉 마켓 사이클이 위나 아래 어느 방향으로도 크게 확대되지 않을 것 같을 때가 적절한 출발점이다.

두 번째는 본질적으로 질적인 평가다. 우리 주변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특히 투자자 행동에 대해 인식하는 것이다. 중요한 사실은 이렇게 비수량적 현상을 관찰하는 것도 훈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핵심질문은  '가격은 어떻게 책정되고, 우리 주변의 투자자들은 어떻게 행동하는가?'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 우리는 사이클의 어디쯤 서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투자자들이 낙관적인가, 비관적인가? 미디어에 나오는 전문가들이 시장에 뛰어들라고 하는가, 피하라고 하는가? 새로운 투자 전략들이 쉽게 받아들여지는가, 묵살되는가? 주가수익비율은 높은가 ,낮은가? 수익률 스프레드가 큰가, 작은가? 신용사이클이 자본 이용을 쉽게 만드는가, 불가능하게 하는가?

 

중요한 사실은 이런 것들을 기록하고 이 기록을 통해 무엇을 해야할지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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