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투자를 지속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였고, 그 경험으로 인하여 처음에 하고자 하는 스타일의 투자와 많이 달라졌다. 롱텀으로 보지만 단기 급등에는 대응하고, 좋아하는 종목들 사이에서 교체 매매 및 수량을 늘려가는 투자로 스타일을 바꾸고 있다. 그리고 굴곡 있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하여 주식과 역의 상관관계에 있는 공매도와 인버스 ETF도 상황에 따라 투자하기도 한다. 이런 투자는 차트를 보면서 투자한다. 차트에만 치중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였지만 활용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도 투자하면서 변화한 점이다.

변화가 거의 없는 것은 자산배분투자이다. 역시 자산배분 투자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적당한 성과를 낼 수 있고, 노력이 많이 들지않는 아주 좋은 투자방법이라고 느낀다.

무튼 저번주에 코스닥 800선에서 인버스를 매집하였다. 이유는 최근 테마주가 급등하면서 더러 지수도 올라버렸고, 상대적으로 아웃퍼폼하였기 때문이다. 강력한 저항이 830이고 800은 심리적인 저항이라 생각하여 매수하기 시작하였다. 

주봉으로 보아도 9주간 연속상승이 굉장히 눈에 띈다. 백테스트를 해보지 않았지만(해봐야겠네! -> 03.04~05 주말동안 힘들게 했다) 굉장히 이례적인 연속상승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830선에서는 의미 있는 비중으로 인버스를 매수할 계획이다.

이러한 나의 변화가 다 이유는 있었지만, 변절이 아닐까. 돌아보고 나면 가만히 있는 놈이 제일 수익이 많이 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종종 들지만, 진화라고 일단 생각한다.

피터린치는 경기민감주에 투자해놓고 우량주처럼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고 조언하였다. 우리나라 주식의 대부분이 경기에 민감하게 움직인다. 이러한 근거로 나는 액티브하게 변하고 있다. 분명 난도가 있는 투자방법이라고 린치형님은 이야기하였다. 나도 이렇게 하고 싶지 않았으며 변화하기까지 고민과 저항도 많았다.

하지만 우리나라 투자시장, 투자환경이 그런 것은 그런 것이다.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것, 그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

코스닥은 10주연속 상승한 적이 딱 1번 있다. 26년동안 말이다. 통계적으로 조정이 나올때가 되었으며 1~2주는 강한 저항선을 뚫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다만, 통계적으로 보았을때 연속상승시 1개월 수익률은 추세를 따라갔기에 인버스는 단기로 봐야겠다. 이는 코스피도 마찬가지다.

공매도라는 단어 자체는 그렇게 긍정적인 느낌을 주지 않는다. 전략자체도 많은 서적에서 상방은 막혀있지만 하방은 뚫려있는 좋지 않은 구조라고 한다. 나도 그런 생각에 공매도를 할 생각은 거의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버스 ETF를 전략적으로 사용한다면 현금을 마련하는 것보다 덜 부담되고 전략적인 안전장치로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론과 실전은 많이 다르며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양한 무기가 필요하다고 본다.(다이소가 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이런 생각의 변화가 생기고 난 후부터 공매도라는 새로운 무기를 다듬고 있다. 백테스트가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차트를 많이보고 경험이 쌓이는 수밖에 없다. 수치로 딱 나온다면 말하기도 편하고 머릿속에 정리도 잘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나랑 참 안 맞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노력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전략적 쓰임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자산배분에서는 역의 상관관계가 최고인데, 공매도야 말로 역의 상관관계가 가능하다. 잔파도가 있고 스윙을 하면서 우상향 하는 시장에서 롱포지션만 들고 있는 것보다는 공매도가 있다면 헷징과 동시에 추가적 이득을 누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리스크도 큰 만큼 열심히 너무 무리하면 안 될 것이라고 본다. 한 종목에 확신하고 계속 물을 타는 식이라면 굉장히 위험할 것이다. 철저하게 종목을 분산하고 손절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어려운 가정이 있다.

공모주는 다시 약 1년 만에 흐름이 왔다. 공모주 또한 사이클을 타기 때문에 이럴 때 노를 크게 저어야 한다. 엄청 큰 수익이 아니고 이자조달비용도 올라갔지만, 티끌 모아서 자산의 규모를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만큼 노리스크 저수익 전략이다. 이는 롱포지션과 궤를 같이한다.

일부 종목은 단기적 슈팅이 나와서 분할매도로 대응하였다. 좋은 종목이지만 대세상승장이 아니라 장의 성격이 단단한 느낌이 아니어서 그런 판단을 하였다. 1년 차에 더 비싼 주가에도 단단하게 홀드 한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실전능력이 늘은 건지 정석과 멀어진 것인지는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한 실전투자자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시장, 코스피 구성종목의 업종특성등을 핑계?  삼으면서 그런 길로 자연스럽게 가게 되고 있다. 이런 변화가 올바른 변화인지는 미래에만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화무십일홍이라는 단어와 투자와 잘 맞다고 생각하는데, 공매도라는 굉장히 무서운 무기를 잘 사용한다면 하락장에서 현금이 없어서 가만히 있지 않아도 된다. 양 포지션을 가지고 가다가 어쩔 수 없는 하락을 맞았을 때 수익이 생기고 추가로 주식수량을 늘릴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양쪽으로 손해를 볼 수도 있지만...

결국 공매도는 파도를 타고자하는 마음에서 이용하는 전략인데, 전량매도 전량매수 전략보다는 유의미하다고 생각한다. 물때가 거의 반대로 움직이는 스폿 2곳에 낚싯대를 던져놓는 느낌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분명 기간의 제한은 있지만, 유의미할 것으로 기대하며 여러 가지 기법들을 합쳐서 보수적인 공매도를 해보고자 한다.

여러 서적에서 자주 언급되는 20/80 이야기를 좋아한다. 20의 노력으로 80까지 달성할 수 있고, 이후 20을 마저 달성하기 위해서는 80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내 스타일 상 20의 노력을 분산투자하는 것이 잘 맞는다. 공매도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잘 활용하고 싶다는 바람이다.

언론에 휘둘리면 안 된다. 언론은 의견을 아주 책임감 없이 말하고 재빠르게 바꾸기도 한다. 참고만 해야 하면 오히려 참고 안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애널들의 의견은 주가에 2개월 후행한다고 하더라. 사후편향적이라고 하면 애널들의 의견들이 나올 때를 오히려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도체도 안 좋은 기사가 연일 쏟아지는데 오히려 저점 시그널일지도 모른다. 

장이 오르니, 또 테마 몇 개 잡아서 쳐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적없이 테마로 오른 것은 대부분 다시 자리를 주는 게 현실이다. 몇몇 예외에 베팅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개인적으로 뉴스에서 특정단어가 유행이 되고 밈화 되어 떠드는 순간 최고점 이전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언론에 휘둘리지말고 미리 길목을 선점하여야 한다. 그것을 이용하면 더 좋겠다. 벌써 1월이 지나갔다. 반도체 주식 중에 매력 있는 친구들이 있으려나... 찾아봐야겠다. 일단 한솔케미칼 하고 월덱스밖에 모르겠다.

최근 주식투자일기에 피칠갑을 한 장경철에 빙의하여서 매수를 외쳤다. 그 이후 다행히 시장에 온기가 돌아왔다. 1월 초까지만 해도 '상저하고'라고 외치던 90%가 넘는 사람들은 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가끔은 그런 사람들이 혐오스럽기까지 하다. 차라리 모르겠다고 해라. 사람들 동요시키지말고.

부동산도 마찬가지이다. 상승을 외치던 사람은 없어졌다. 내가 부동산 데이터를 잘 모르지만, 작년만 해도 서울에 입주물량이 없다고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했었는데, 오늘 뉴스에서는 입주물량이 또 많다고 한다. 내가 데이터를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참 신기하다. 데이터를 이미 결과를 정해놓고 해석하는 사람들이지 않을까?

거짓말처럼 코인, 주식이 올라온다. 대다수가 하락을 외칠때에도 나는 개미와 같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하지 않는다. 개미와 함께하는 곳에는 1~2년 안에 파국이 존재한다는 게 씁쓸한 현실이고 군중심리의 결과이다. 1~2년 안에 대박케이스도 종종 나오겠지만 보통 그 덫에서 수익을 보지 못하고 손실을 보게 된다.

코스피지수 PBR에 따른 현금비중
코스피지수 PBR 확률
(02~20년)
확률
(10~20년)
현금비중 대응
3,800pt 1.464 90% 98% 140% 인버스X2 ETF 매수
3,600pt 1.385 82% 94% 120% 인버스X2 ETF 매수 시작
3,300pt 1.281 67% 82%
80% 과열국면
3,200pt
1.242 60% 75% 70% 승률 크게 낮아지는 지점
3,100pt 1.203 53% 67% 60% 경계국면
3,000pt 1.164 45% 57% 50% 기준점
2,900pt 1.125 39% 48% 45% 박스권
2,800pt 1.086 32% 38% 40% 박스권
2,700pt 1.048 26% 29% 35% 박스권
2,600pt 1.009 21% 21% 30% 박스권
2,500pt 0.970 16% 15% 25% 박스권
2,400pt 0.931 12% 10%
20% 박스권
2,300pt 0.892 8.5% 6.4% 10% 박스권(현재)
2,200pt 0.854 6.0% 3.9% 0% 현금소진
2,100pt 0.815 4.2%
2.3% -2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X2)
2,000pt 0.776 2.8% 1.2% -4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X2)
1,900pt 0.737 1.8% 0.6% -6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X2)
1,800pt 0.698 1.2% 0.3% -8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X2)
1,700pt 0.659 0.7% 0.1% -10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X2)

오늘은 오랜만에 공모주청약에 참여하였다. 시장의 흐름이 어느정도 돌아선 것으로 보이고, 청약시장에도 온기가 돌면서 수익이 날 것으로 기대가 되기 때문이다. 공모주 투자는 이렇게 올라가는 시점에서 많이 수익을 챙겨놔야 한다. 

주식의 가격이 올라갈수록 리스크프리미엄은 낮아지고, 리스크는 높아진다. 아직 고점을 논하기에는 멀었지만 지금부터 마음가짐을 단단하게 가지고 더 멀리 보면서 리스크관리를 하자. 흥분하지 않고 수익을 보면 현금비중을 조금씩 높여가야한다. 그리고 4월부터는 더 긴장해야 한다.그리고 인간지표를 꼭 살펴보고 개미와 함께하지 하지말아야한다. 고독한 늑대가 주식시장에서는 살아남는다. 

[카지노]에서 소정의 팬티색인 '빨강색'처럼 우리 주식시장도 계속 빨간색이었으면 한다.

개인적인 판단으론 이럴 때에는 기회를 주면 주식을 사는 것에 집중해야 할 시기 같다. 다시 한번 보유종목들이 상태를 확인하였다. 싸다. 2,200pt 발생확률이 6% 이하이다. 이럴 때 매수를 하지 않는다면 언제 할 것인가? 어느 확률게임에 베팅할 수 있겠는가. 다만, 불확실성 때문에 대응할 수 있는 도구들을 마련해놓을 뿐이다.

거리에 피가 낭자할 때 매수하라. 그 피가 비록 내 것이더라도. 계좌가 피칠갑이 되어있어도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를 내야한다. 

 

전략을 더 다듬고 보완하였다.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이 10년도 이전보다는 견고해졌다. 하지만 예전 코스피 PBR 통계를 무시할 수는 없어서, 10년~20년 데이터의 확률도 가져와서 둘 다 참고하여 적절하게 현금비중을 결정하는 방식을 취했다. 확률을 구하면 정해진대로 전략을 수행하기 수월해진다. 며칠전 사용하였던 현금을 다시 마련하였다.

 

코스피지수 PBR에 따른 현금비중
코스피지수 PBR 확률
(02~20년)
확률
(10~20년)
현금비중 대응
3,800pt 1.464 90% 98% 140% 인버스X2 ETF 매수
3,600pt 1.385 82% 94% 120% 인버스X2 ETF 매수 시작
3,300pt 1.281 67% 82%
80% 과열국면
3,200pt
1.242 60% 75% 70% 승률 크게 낮아지는 지점
3,100pt 1.203 53% 67% 60% 기준점
3,000pt 1.164 45% 57% 50% 박스권
2,900pt 1.125 39% 48% 45% 박스권
2,800pt 1.086 32% 38% 40% 박스권
2,700pt 1.048 26% 29% 35% 박스권
2,600pt 1.009 21% 21% 30% 박스권
2,500pt 0.970 16% 15% 25% 박스권
2,400pt 0.931 12% 10%
20% 박스권
2,300pt 0.892 8.5% 6.4% 10% 박스권(현재)
2,200pt 0.854 6.0% 3.9% 0% 현금소진
2,100pt 0.815 4.2%
2.3% -2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X2)
2,000pt 0.776 2.8% 1.2% -4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X2)
1,900pt 0.737 1.8% 0.6% -6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X2)
1,800pt 0.698 1.2% 0.3% -8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X2)
1,700pt 0.659 0.7% 0.1% -10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X2)

 

① PBR 0.9배 이하에서는 시장이 비관적이고 개별종목 수급이 부족하여 개별종목의 큰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오히려 수급의 공백으로 하락의 가능성이 크다. 테마로 잡주의 급등락만 있다 -> 2,200pt부터는 코스피 레버리지 ETF를 매수하는 전략. 모두가 비관적이고 두려워할 때 지수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탐욕을 부려야 한다. 떨어지면 더 매수하는 전략으로 시장 반등 시 큰 자산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② PBR 1.1배 이상에서는 시장의 흐름이 양호하며 개별종목에 수급이 우호적일 가능성이 크며, 지수는 박스권이어도 순환매가 지속되며 종목이 지수대비 아웃 퍼봄 할 수 있다. 단기간 내에 크게 급등하는 종목은 일부현금화하여 대응한다-> 개별종목 보유 및 스윙투자하여 수량을 늘려가는 전략

③ 코스피 지수의 상승은 개별종목과는 다르게 어느정도 한계치가 있다. 최근 데이터에서는 1.63배를 넘긴적이 없다. 개별종목의 공매도를 하는 것보다 PBR 1.38배 이상으로 가는 과열국면에서는 코스피 ETF 곱버스를 매수. 모두가 탐욕을 부릴 때 두려워해야 한다. 더 과열될수록 곱버스를 추가매수한다. 

④ 공모주 투자는 시장상관없이 기관수요예측기반으로 시행한다. 공모주 과열현상일 때에는 시장 또한 과열일 가능성이 크므로 투자에 주의한다. 모두가 탐욕을 부릴 때 두려워해야 한다.

 

 

비관속에서 탐욕 부리라 했지? 그래 안 그래?! 오늘 나는 종가에 코스피 레버리지 ETF를 남은 현금으로 매수할 예정이다. 시장은 악마 같은 놈이다. 그리고 오늘 하락을 보았다. 계획대로 한다. 어제 희망에 차서 큰 크림을 그린 것이 무색할 만큼 하락한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 큰 그림을 위한 기회일지도 모른다.

오늘 종가에 코스피 ETF 레버리지 들어갈 겁니다... 남들이 두려워할때 탐욕을 부리라면서요

 

"구래? 안구랫?!!"

 

" 경기침체... 하방을 확인하고... "

 

 

"캬캬캬캬캬 시장 재미있네 한 번 해보지"

 

힘든 시간이지만 돌이켜보면 부의 증식이 결말인 재미있는 한 편의 명작 영화가 되길 바란다. 시장은 조롱의 달인이다. 가끔 악마처럼 우리를 괴롭힌다. 휘둘리지 말고... 계획대로 해보자.

 

코스피지수 PBR에 따른 현금비중
코스피지수 PBR 발생확률 현금비중 대응
3,300pt 1.281 67% 80% 과열국면
3,200pt
1.242 60% 70% 승률낮은 지점
3,100pt 1.203 53% 60% PBR 평균값
3,000pt 1.164 45% 50% 박스권
2,900pt 1.125 39% 45% 박스권
2,800pt 1.086 32% 40% 박스권
2,700pt 1.048 26% 35% 박스권
2,600pt 1.009 21% 30% 박스권
2,500pt 0.970 16% 25% 박스권
2,400pt 0.931 12% 20% 박스권
2,300pt 0.892 8.5% 10% 박스권
2,200pt 0.854 6.0% 0% 현금소진(현재)
2,100pt 0.815 4.2%
-2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2,000pt 0.776 2.8% -4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1,900pt 0.737 1.8% -6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1,800pt 0.698 1.2% -8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1,700pt 0.659 0.7% -10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23년 파이팅이다. 새해 목표를 써보면서 비전보드를 업데이트하고 아침에 읽고 나왔다. 보통 재테크 관련 영상을 보면서 운전을 하는데, 오늘은 조용하게 생각을 하면서 왔다.

나의 목표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그 확신은 근거 있는 행동등을 통해 생긴다. 재무적 자유를 향해 나가는 여정은 단기적인 노력으로 달성하기에는 적어도 내 방식에서 어느 정도 제약이 있다. 부를 증식하는 데에 있어서 흐름을 잘 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대략적인 흐름의 청사진을 그려보았다. 그냥 끌어당김을 위한 나만의 시나리오를 짜본것이다. 대부분 틀리겠지만 이런 계획이 생기니 끌어당기는데 큰 도움이 된다.

23년에는 주식이 어느정도 반등해줄 것으로 기대하지만, 상승기의 시작이라고 보기보다는 저점을 다지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일부 과도하게 상승하는 종목이 있다면 리밸런싱 하면서 23년 말은 연초보다 자산이 증가할 것을 기대한다. 우리 금융지주를 스윙매매로 대응할 것이며, 이는 나와 굉장히 성향이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은 위축될 것이며 미분양이 증가할 것이다. 이럴 때 부동산 강의를 들으며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쌓아나갈 것이다.

빠르면 23년, 통계적으로 24년 가상자산의 상승기가 올 것으로 기대한다. 이때 금리가 하락하면서 자산시장의 훈풍을 기대한다. 이때가 나의 자산이 크게 불어나는 시발점이라고 본다. 23년이면 50,000ADA와 약간의 BTC가 생기고 원숭이사회 스테이킹을 통한 ADA가 매일 들어온다. 전고점인 3,000원에서는 1.5억이며 최고점에서는 5~6,000원까지 상승이 나올지도 모른다. BTC 기준으로는 1억 원을 돌파할지도 모른다. 가상자산의 상승기는 1년 정도 지속되고, 폭등 기는 3~6개월 정도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승기의 마지막에는 거래량이 터지면서, 주변과 미디어에서 암호자산을 이야기한다. 차트에서 가장 의미적인 구간은 M자를 그리는 것인데 두 번째 고점이 전고점을 뚫지 못하면서 상승기가 종료될 것이라고 본다. 그때부터 반등과 하락이 반복되겠지만 하락이 우세하며 나는 분할매도를 하다가 M자 구간에서 전부매도를 통해 대응하고 약 2년 이상은 암호자산에 투자하지 않을 생각이다. 하지만 계속되는 시장의 발전을 따라가기 위해서 NFT는 최대한 매도하지 않고 그곳에서 나오는 ADA를 통하여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정도로 약간의 비중만 암호자산으로 유지하는 전략으로 대응할 것이다. NFT에서 계속 나오는 코인흐름을 상승기에 지속적으로 현금화하는 것이 핵심대응전략이다. 이때 나의 자산은 5~6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다.

25~26년은 보수정권 말기이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진보정권에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 보수정권에서는 집값이 크게 오르지 않았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는 모른다. 무튼 이 시기에는 암호자산을 현금화한 것을 바탕으로 부동산을 매수할 계획이다. 아파트 약 3채 정도에 갭투자를 하여서 보유할 예정이다. 좋은 물건이 나올 때마다, 좋은 입지 위주로 매수할 것이다. 또 이때는 현재보다는 금리가 낮을 것으로 기대하고 유동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공모주 투자가 다시 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본다. 부동산 매물이 없다면 공모주투자를 통해 수익을 올린다. 이 기간에서 핵심은 낮은 금리와 부동산투자이다. 그리고 낮은 금리와 동행하는 것은 (고정금리를 이용한) 레버리지 투자이다. 이때 나의 자산은 부채를 포함해서 18억원 부채를 제외하고 약 7억 원할 것이다. 5억 원짜리 주택 3채, 자본 1억 원씩

그리고 27년~30년 정권이 바뀌는 것을 가정하고 부동산 상승흐름이 조금씩 올 것으로 기대한다. 정권 혹은 정책이 바뀌지 않는다면 부동산의 큰 상승은 어렵겠지만, 유동성이 현재보다는 확대될 것이므로 부동산가격은 긍정적이지 않을까. 분명 최저점 근단에서는 인구문제로 떠들겠지만, 나는 가격에 따른 해석보다는 사람의 심리와 경제변화에 따른 사이클을 더 신뢰한다. 부동산 상승기에는 호가를 높여서 자가를 제외하고는 몇 년에 걸쳐 부동산을 매도할 계획이다. 이 사이기간인 28년~29년에는 또다시 암호자산 상승기가 기대가 되는데, 27년부터 분할매도로 아주 소량투자를 하고, 자동으로 나오는 코인흐름으로 수량을 쌓았다가 다시 상승기에 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이때 자산은 24억 정도를 달성할 것이다.

움직임은 코인이 가장 빠르고 그다음 주식, 그 다음 부동산이다. 30년에 코인이 하락하면 자산의 하락기가 시작될 수 있다. 다시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31년에 주식이 하락하고 그 다음 천천히 다시 부동산 하락기가 시작될지도 모른다. 약 10년 후 2032~2033년 그때가 또 지금과 유사한 흐름이라면 코인과 함께 주식과 부동산을 정리하여 현금비중을 높여놔야 한다. 그리고 위의 시나리오를 통해 내가 큰 부를 이루었다면 이와 같이 대응하면 되겠다. 이때 나의 자산은 

 

기본적으로 대중을 따르는 투자는 성공확률이 낮은 투자방법이다. 지금 미디어들은 내년 경기침체에 대하여 연신 떠들고 있고, 이로 인해 대중들은 내년 경기침체를 두려워하고 있다.

그런데 21년에는 어땠을까? 파월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고 하였다. 대다수 대중들은 빅스텝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그리고 완만한 금리상승은 주식시장의 호재라고 분석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즉, 비관보다는 긍정론이 우세하였고, 나도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현실은 빅스텝을 넘어선 자이언트 스텝... 그것이 약 1년 정도 반복되니 이제 대중들은 인플레를 두려워하고 이 현상이 마치 영원할 것처럼 행동한다. 그리고 내년 경기침체가 오는 것은 거의 확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 같다)

이 또한 미래에서 보면 상당히 조롱할만한 언행아닐까? 오히려 이럴 때 반등을 대비하는 것이 대중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것 아닐까... 22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1년간 사람들의 심리와 해석은 진자가 반대편으로 이동하듯이 강력하고 빠르게 움직였다. 이를 파월이 의도한 것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 대중들은 현 상황에 익숙해졌고 최근성편향적이게 생각하고 있다. 반도체는 안 좋고... 경기는 침체다.

나는 이럴때일수록 정신을 차려야 한다. 과연 경기침체가 올까? 경기둔화는 아닐까? 인플레이션이 언제까지 매크로의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인가? 전쟁이 났던 것도 까먹을 때는 언제일까? 분명한 것은 경기침체를 대비하여 현금을 마련하는 것보다는 하락하였을 때 종목의 우선순위를 정해 매수하는 것이다.

금요일 2300pt에 다가오기에 종목리밸런싱과 일부 종목 매수를 하였다. 더 떨어진다면 정해놨던 표대로 움직이면 된다. 모두가 매크로 전문가가 되었다. 이런 대중들의 컨센서스처럼 경제가 움직일까? 이번에는 다를까? 이번에도 똑같을까?

코스피지수 PBR에 따른 현금비중
코스피지수 PBR 발생확률 현금비중 대응
3300pt 1.281 67% 80% 과열국면
3200pt
1.242 60% 70% 승률낮은 지점
3100pt 1.203 53% 60% PBR 평균값
3000pt 1.164 45% 50% 박스권
2900pt 1.125 39% 45% 박스권
2800pt 1.086 32% 40% 박스권
2700pt 1.048 26% 35% 박스권
2600pt 1.009 21% 30% 박스권
2500pt 0.970 16% 25% 박스권
2400pt 0.931 12% 20% 박스권
2300pt 0.892 8.5% 10% 박스권(현재)
2200pt 0.854 6.0% 0% 현금소진
2100pt 0.815 4.2%
-2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2000pt 0.776 2.8% -4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1900pt 0.737 1.8% -6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1800pt 0.698 1.2% -8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1700pt 0.659 0.7% -10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종목에 투자하면서 느낀 것은 개별기업의 성장도 무척 중요하지만 그 위에 전방산업의 흐름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전방산업이 악화되면 실적이 악화되거나 기대치보다 하회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주가 하락 또는 주식에 대한 수요의 감소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대다수의 기업들은 경기민감주에 해당하므로 업종의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배웠다. 결국 모두가 동의하는 미래의 논리가 있어야지 그 흐름이 온다. 실적이 개선되고 나면 늦는다. 이제 나만의 논리를 한 번 밑에 적어가 보려고 한다. 강조하자면 매크로 투자를 지양하고 종목을 주로 보지만 그 종목 중에서도 우선순위를 보기 위해서 매크로를 판단에 참고하는 기이한, 기형적인 현상이 발생하였다. 어차피 내가 보유 중인 종목 안에서의 선택이기 때문에 자동차산업으로 예를 들어보겠다.

내년에 경기(고용등)가 좋다 -----Yes ---> 금리가 높게 유지된다 ----> 자동차 할부 부담, 매출 감소

                                           -----No ---> 금리가 하락하지만 경기가 좋지 않아서 자동차 산업은 좋지 않다.

이런 식으로 참고만 해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에서 호재인 금리 하락에서도 결국 경기민감주인 자동차 산업은 유동성의 수혜를 받기 어렵거나, 타산업에 비해서 적게 받을 것이다. 아마도 Yes로 유지되다가 No로 흘러가는 흐름일 것이고, 그동안 종목의 큰 상승은 어려울 것이다(큰 모멘텀이 없다면). 그렇다면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은 판단이라고 본다. 예를 들어 정부 위주의 투자가 있겠다. 5G 같은 경우에 이래서 최근 강세라고 보고 어느 정도 유지되지 않을까 싶다.

경기민감주라면 자동차, 광고, 정유, 화학 정도 생각이 난다. 최근 우리나라 분양시장이 안 좋으면서 광고 기반의 매출을 올리는 산업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그렇다면 금리인하의 수혜를 볼 수 있으면서 경기에 영향을 덜 받는 산업이 내년에는 매력이 있지 않을까라는 접근이다. Yes에서 No로 전환하는 시기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주식을 우선적으로 투자하자는 생각이다.

내년에 경기(고용 등)가 좋다 -----Yes ---> 금리가 높게 유지된다 ---->  현상유지

                                           -----No ---> 금리가 하락하여 수혜

혹은 경기와 약간 다른 사이클을 가지고 있는 반도체 같은 종목도 괜찮을 수가 있다고 본다. 지금 내가 2300pt에서 자금을 추가로 투입한다면 악재가 쏟아지고 있는 반도체 주식이나, 이미 금리 상승에 의해 피가 철철 흐르고 있는 성장주가 매력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오늘 하였다. 이미 5G 주식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흐름을 조금 길게 볼 생각이다. 그렇다면 아톤(무증이슈), 한솔케미칼(반도체+실리콘음극재), 삼성전자 정도가 괜찮지 않을까. 팅크웨어, 네오티스, 켐트로닉스는 그 이후에 흐름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주식시장은 기만의 달인이기때문에 날 또 기만하겠지만 그래도 수급이 우호적일 것 같은 산업을 예상을 해보고, 길목을 지켜보고자 한다.

오늘의 생각정리, 투자일기 끝!

약간의 훈풍이 불 것 같다. 현재 급상승하는 주식들이 있어서 분할매도로 대응하며 현금비중이 조금 높아졌다. 약 24%에 육박한다.

계속 상승의 흐름이라면 계속 일부 매도를 하면서 현금비중을 높여가고, 떨어진다면 현재 마련한 현금을 다시 투입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려고 한다.

시장이 오르락 내리락하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리딩 하는 섹터가 하나둘씩 나타나며 나도 약간의 수혜를 보았다. 나는 현재 기술주 위주로 가지고 있지만, 내년에는 반도체에 대한 비중도 늘려야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솔케미칼과 월덱스, 리노공업등을 추적하고 공부해놔야한다. 그동안 오르락 내리락은 반복될 테니 급할 것은 없다. 그전까지 비중을 늘리고 싶은 종목은 팅크웨어와 네오티스 정도. 서진은 현재 테마를 탔으니 분할매도로 대응하다 내려오면 수량 늘리기,

코스피지수 PBR에 따른 현금비중
코스피지수 PBR 발생확률 현금비중 대응
3300pt 1.281 67% 80% 과열국면
3200pt
1.242 60% 70% 승률낮은 지점
3100pt 1.203 53% 60% PBR 평균값
3000pt 1.164 45% 50% 박스권
2900pt 1.125 39% 45% 박스권
2800pt 1.086 32% 40% 박스권
2700pt 1.048 26% 35% 박스권
2600pt 1.009 21% 30% 박스권
2500pt 0.970 16% 25% 박스권
2400pt 0.931 12% 20% 박스권(현재)
2300pt 0.892 8.5% 10% 박스권
2200pt 0.854 6.0% 0% 현금소진
2100pt 0.815 4.2%
-2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2000pt 0.776 2.8% -4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1900pt 0.737 1.8% -6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1800pt 0.698 1.2% -8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1700pt 0.659 0.7% -100% 마이너스 통장 20% 사용(코스피)

코인은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생태계 확장하고 있는 열 일하는 프로젝트에 ICO참여. 깨나 큰 베팅이다. 주식에서 리스크를 잘 관리하니 암호 자산에서는 오히려 약간의 베팅을 하는 쪽으로. 그러기에 나쁘지 않은 시기 아닐까(이전에는 많이 급했지만)

연말이 다가온다. 올해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내년의 목표를 세워서 다시 알차게 달려 나가자. 기대가 크다.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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