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고민할 것이 많은 한 주다.

1. 코스피와 코스닥의 방향성, 2차전지 인버스의 방향성. 그에 따른 비중조절. 그 시점. 추가로 매수할 종목 등등

2. 그리고 주도업종 중 하나인 반도체업종 내에서 주도주의 변조(장비주 > 소재주) 에 대한 생각.

1번에 대한 생각 : 2차전지 인버스 비중 조절하기. 전체적 조정시에.

코스피는 일단 2700pt 위에 있는 저항선이 오래되었다. 종목들의 합산이지만, 전체적으로 저항선의 강도가 강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삼성전자에 좋은 흐름이 온 것도 지수상승에 억제기가 풀린 셈이다. 그로 인한 삼성전자 밸류체인도 주가흐름이 좋을 가능성이 크다. 종합해보면 코스피에 대한 관점은 강한 롱이다.

코스닥은 900pt 위에 있는 저항선이 상대적으로 최근에 형성된 것이고, 강도 또한 쎄다. 2차전지 대장이였던 에코프로형제들 위주로한 지수견인이였다. 2차전지의 흐름이 개선되고 있지만, 하방추세에서 반등이라고 보며, 대부분 3단계가 진행중이지만 저점을 다지고 올라오는 1단계 주식으로 삼성SDI가 보이고 그 세기는 생각보다 강하다. 1, 2단계 진입을 논하기에는 어렵지만 상당한 거래량이 터졌기 때문이다. 23년도 2차전지 상승장 내에서도 차별화가 있었듯이 현재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차별이 있다고 해서 나머지 종목을 숏의 관점으로 보는 것은 조금 리스크가 있다. 삼성SDI가 주도주라는 가정하에 다른 주식의 상승세가 적거나 횡보할 확률이 높을 것 같다. 아직은 1단계도 돌입했다고 보기 어렵긴하다. 다시금 정리해서 보니 알맞게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는 것 같다. 조금만 조정하면 될 듯.

구 분 코스피 코스닥
종합 롱~강한 롱 중립 ~ 약상방
종합 반도체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
반도체 장비주 롱(2단계)
에스티아이, GST
롱(2단계)
HPSP, 한미등
반도체 소재주 중립(1단계)
한솔케미칼
롱(2단계)
리노공업, 티씨케이
저 PBR주 중립~롱 중립~롱
금융, 보험 롱(2단계, 신고가)
메리츠등
중립~롱
2차 전지 중립(1단계 진입)
삼성SDI
중립~하방(3단계)
에코프로등

거래량이 매섭지만, 아직 1단계가 성숙하지도 않았음. 46만원 저항선 뿐만아니라 이평선까지 저항이 심하기 때문에 매수하고 매도벽에 파는 것이 좋아보이며, 인버스도 너무 과감하게 줄이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음.

금요일날 들썩 거릴때 충동?적으로 포지션을 조금 변경하였지만, SDI의 차트를 다시 한번 심사숙고해본다면 2단계로 바로진입이 어렵다고 봐야한다. 분명 전형적인 상승장에서 반등할 수 있기에 비중을 조금 줄여야한다. 자동으로 손실이 쌓일때마다 비중을 줄이며 자연스럽게 조정되는 방향으로 진행해야겠다.

2번에 대한 생각

지금 신고가를 달리고 있는 대다수의 종목들은 장비주이다. 유일한 소재주는 리노공업이다. 실적개선이 좋은 흐름의 트리거가 되었다. 반도체의 실적개선은 소재주 주가 상승에 신호탄이 될 수 있다. 코스피쪽의 소재주인 한솔케미칼은 상승을 주었음에도 아직 1단계이지만, 티씨케이의 경우 2단계 진입을 시도 중에 있다. 나는 이쪽에 베팅을 해볼 생각이다. 이 논리를 강화하기 위해서 소재주를 모아서 주가의 흐름을 볼 필요성이 있다. 장비주와 소재주를 분류하여서 이제 매주 주가추이를 살펴보고 상대적 강세를 파악하면서 유연하게 자금을 사용해야겠다.

자주색 계열이 장비주 주도주이며, 초록색이 유명한? 소재 및 부품주. 한 주짜리 시계열로는 장기적으로 장비주의 우세.

24년도만 봐도 장비주가 우세함. 3월부터 흐름을 보면 시계열이 너무 짧아서 그럴수도 있겠으나 소재주의 퍼포먼스가 올라온 느낌이 들음. 금주 성과는 테크윙 > 리노 > 티씨 > 한솔. 이걸 보면서 향후 성적이 혹시나..? 하는 생각이 계쏙해서 드는데, 이 가정이 맞아들어갈 경우에는 조정을 받는 장비주를 수익실현하고 이동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리노는 신고가로 매우 좋고, 티씨케이는 2단계 진입 시도. 한솔케미칼은 아직 멀었다. 

지수 만들기

반도체 하락이 멈추고 비중을 절반정도 다시 확보하기 위해 매매를 하였는데, 리노공업과 에스티아이, GST, 이오테크닉스, 테크윙을 좋게 보고 매매하였음. 리노와 에스티아이는 단기상승을 보여줘 수익을 실현하였음. 반도체업종의 조정으로 인해서 풀백을 통해서 반도체를 재매수하였음. 테크윙이 운 좋게 큰 수익률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 수익실현을 언제 하는 것이 좋은지 참 어려운 것이 단기적으로 큰 수익을 주었는데, 계속 오를 것 같은 심리적 편향과 추세의 끝을 보기 어려움. 상대강도가 안 좋아질 때 절반 수익실현하자. 오로스테크놀로지는 2주 전에 매수하였는데 현재 딱 손절라인인데 업종의 우세를 보았을 때, 소형주인 점을 감안하고 15프로의 손절을 적용한다면 5프로 여유가 있는 상황. 거래량까지 나오고 있기에 지켜보고 있음.

금융주는 흐름이 굉장히 좋아서 계좌의 수익을 책임지고 있음. 2차 전지 인버스는 크게 하락하였다가 다행스럽게도 반등하였음. 매수타점이 엄청 좋지는 않았음.

2024년 3월 11일 월요일 :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큰 폭의 하락으로 인하여 지레 겁을 먹고 보고 있는 수익을 지키자는 생각으로 전량매도 후 다시 매수하였지만, 원칙적으로는 손절이 나오면 손절을 하고, 익절을 하는 것은 수익을 보고 있을때, 차트를 보고 결정했어야 했음. 

종 목 명 : 네오셈
체결종류 : 매도 전량체결
체결단가 : 14,080원

종 목 명 : 오로스테크놀로지
체결종류 : 매도 전량체결
체결단가 : 34,550원

종 목 명 : 이오테크닉스
체결종류 : 매도 전량체결
체결단가 : 186,100원

종 목 명 : GST
체결종류 : 매도 전량체결
체결단가 : 45,523원

종 목 명 : 이오테크닉스
체결종류 : 매도 전량체결
체결단가 : 186,500원

종 목 명 : 레이크머티리얼즈
체결종류 : 매도 전량체결
체결단가 : 28,950원

종 목 명 : 오로스테크놀로지
체결종류 : 매도 전량체결
체결단가 : 34,600원

종 목 명 : 이오테크닉스
체결종류 : 매수 전량체결
체결단가 : 185,400원

종 목 명 : 이오테크닉스    
체결종류 : 매수 전량체결
체결단가 : 186,500원

종 목 명 : 테크윙    
체결종류 : 매수 전량체결
체결단가 : 22,950원

종 목 명 : GST
체결종류 : 매수 전량체결
체결단가 : 46,790원

종 목 명 : GST
체결종류 : 매수 전량체결
체결단가 : 47,000원

종 목 명 : GST
체결종류 : 매도 전량체결
체결단가 : 45,100원

종 목 명 : 에스티아이
체결종류 : 매수 전량체결
체결단가 : 37,400원

종 목 명 : GST
체결종류 : 매도 전량체결
체결단가 : 45,650원

종 목 명 : 에스티아이
체결종류 : 매도 전량체결
체결단가 : 39,454원

종 목 명 : 리노공업
체결종류 : 매수 전량체결
체결단가 : 224,500원

종 목 명 : 리노공업
체결종류 : 매도 전량체결
체결단가 : 240,000원

종 목 명 : 에스티아이
체결종류 : 매수 전량체결
체결수량 : 200주
체결단가 : 38,550원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 레이크 머티리얼즈 돌파매매 실패. 적당한 손절.  에스티아이 풀백위치에서 재매수. 

종 목 명 : 레이크머티리얼즈
체결종류 : 매수 전량체결
체결수량 : 100주
체결단가 : 31,700원

종 목 명 : 레이크머티리얼즈
체결종류 : 매도 전량체결
체결수량 : 100주
체결단가 : 29,400원

종 목 명 : 에스티아이
체결종류 : 매수 전량체결
체결단가 : 38,600원

2024년 3월 14일 목요일 : HPSP 매수.

종 목 명 : HPSP
체결종류 : 매수 전량체결
체결단가 : 52,500원

2024년 3월 15일 금요일  : HPSP 거래량이 쏘쏘하여 매도하고 리노 재매수.

종 목 명 : 리노공업
체결종류 : 매수 전량체결
체결단가 : 260,500원

종 목 명 : 리노공업
체결종류 : 매수 전량체결
체결단가 : 260,000원

종 목 명 : HPSP
종목코드 : 403870      
체결종류 : 매도 전량체결
체결단가 : 52,800원

종 목 명 : 리노공업
체결종류 : 매수 전량체결
체결단가 : 258,500원

종 목 명 : 리노공업
체결종류 : 매수 전량체결
체결단가 : 257,000원

 

20분 봉으로 보고나니 맛도리 차트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일봉으로 볼때는 매력적인 풀백지점처럼 보이는 것들도 있음. 다음 주 반도체 전반의 방향성이 중요해보이지만 악조건을 고려할때에는 지지선이 탄탄한 종목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03/04

더존비즈온 매도, 돌파실패, 업종별로, 거래량 별로 - 손절가 오지 않았지만 매도. 좋았던 판단.

이오테크닉스 매도, 매물벽 터치 시 30% 익절. 원칙매매 

리노공업 매도. 박스권 형성중으로 교체매매를 위하여 정리. 나쁘지 않은 상태로 봄. 약한 손

HPSP 매도. 돌파실패 후 베이스 형성 중이라 판단하여 교체매매를 위해 정리. 약한 익절

GST 매수. 돌파성공 타이밍에 거래량 확인 후 매수. 단기간 급등으로 조정 중. 매도타점 확인 필요.

03/06

오로스테크놀로지 추가매수. 돌파시도때 매수하여 관망 중. 돌파기대 중. 매물벽이 얇아 돌파시 큰 수익을 기대한 상태로 이전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추매. 해당종목을 8일에도 추매하였음. 아주 약하지만 손실구간이였는데 매수를 한것은 원칙을 어겼음. 반성. 

메리츠금융지주 매수. 주도주 돌파 후 풀백위치에서 매수. 평단이 많이 높아진 것은 아쉬움. 좋은 거래였지만, 리스크를 고려한다면 상승이 10% 이상인 종목에 추가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좋아 보임. 

03/07

주성엔지니어링 매도. 위치는 사기 좋은 위치였으나 돌파 상승량이 미미하였으며 교체매매를 위하여 약한 손절. 지켜봐도 괜찮았다고 생각. 너무 잦은 매매를 하게 되었음. 반성. GST 돌파 성공이 잦은 매매에 영향을 끼친 듯.

네오셈 매수. 네오셈 돌파시도를 보고 주성을 매도한 금액으로 매수하였는데, 결과적으로 손해를 보았음. 현재 손절라인을 지났지만 변동성이 큰 소형종목이고 투입비중이 작았기에 다음주 약간 관망 후 반등실패 시 손절. 사실 매수하기에는 좋은 위치로 보임.

03/08

레이크머티리얼즈 매수. 3단계였던 종목이였지만, 상승흐름으로 전환 후 큰 시세 분칠이 나옴. 금요일 반도체뉴스로 장이 어지러웠던 것 같은데 거래량도 훌륭하였음. 상한가 안착은 실패하였음. 아주 소량 시험을 위해서 들어갔으며 원칙매매.

오랫동안 상승이 지속된 전력관련 주, 방산주에서도 시세가 나왔음. 상승이 길었더라도 외면하면 안 되고 상대적으로 보유기간을 짧게 가져가면 될 듯. 반도체는 업종 ETF 가격으로 매물벽에 걸려있지만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상승 초~중반이라고 보고 있음. 저 PBR도 계속적으로 뉴스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보유기간을 조금 길게 잡을 예정

현재 진단필요 종목

 

네오셈

오로스

레이크

주성엔지니어링

리노공업

이오테크닉스

 

다음 주 관심종목 매매계획 수립을 위하여 기술적으로 검토

장시작시 기업은행 매도, 하나금융 매수(확정). 더존비즈온, GST, 에이디테크놀로지, 오로스테크놀로지 중 주가반응 있는 곳에 자금 투여. 업종의 분산을 위해선 더존비즈온이 양호하지만, 업종이 주도업종에 속하는지 여부가 미지수임. 현재 매도하지 않고 홀드 중인 반도체 종목은 이오와 리노인데, 해당 종목의 비중을 줄여서 동일 반도체 종목으로 일부 교체 가능하다는 판단. 에이디는 개인픽, 오로스, GST는 기관픽. 

기업은행을 하나금융으로 교체매매

매매사유 : 기업은행은 19년도 매물벽이 존재함. 하나금융은 역사적 신고가로 매물벽이 존재하지 않음. 기업은행 매수당시에는 52주 신고가영역이었으며, 하나금융은 52주 돌파실패처럼 보였기에 기업은행을 매수하였지만, 최근 하나금융의 돌파가 성공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기댓값이 크다고 판단. 상대적으로 하나금융이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강함. 같은 섹터이므로 전반적인 주가흐름은 비슷할 것으로 보이나 기술적으로 매물벽에서 베이스를 다질 확률을 생각해 본다면 상방이 열려있는 하나금융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여 교체매매 진행예정. 26일 정부발표가 더 중요한 이벤트긴 함.

더존비즈온 : 몇 주 전부터 관심종목에 있었던 종목. 현재 지지선에 닿아있는 것으로 확인 중. 주봉으로 확인 시 전형적인 2단계 진입으로 보이며 매물벽도 70,000원 라인까지 많지 않은 상황으로 손익비가 클 것으로 기대하는 종목. 업종이 크게 주도하는 전형적이지 않은 업종이라 아쉬움. 윗꼬리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상승을 시도하는 모습은 좋게 해석할 수 있다고 최근 생각 중. 이슈를 찾아보자. 오르는 이유를 모른다고 없는 것은 아니다.

에이디테크놀로지 : 반도체 업종. 실적이 이미 발표된 종목. 실적이 트리거는 아닌 것 같지만, 뉴스를 찾아볼 필요가 있음. 개인의 매수세가 강했지만 23일에는 외국인 기관의 양매수로 크게 상승하였음. 돌파를 1일 유지하였으므로 완전한 성공으로 보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음. 32,000~34,000원 풀백매매 가능범위, 거래량 나오는 상승 시 상승베팅 가능. 주가상승의 트리거 찾아봐야 한다.

GST : 반도체 업종. 최근 거래량이 크게 나오고 있는 종목으로 관심종목. 투신의 매수세가 강하다. 돌파실패를 하였지만, 계속해서 38,000원 돌파를 시도했기 때문에 일부매물은 나눠서 소화되고 있다고 보며 현재 가격에서 매수가능한 수준이라고 본다. 34,000원 정도를 지지라인으로 잡는다면 6~7%선의 손실이므로 감수할만하다는 생각. 실적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배당률 1% 이상으로 양호하다. 주가상승의 트리거를 찾아봐야 한다. 만약 양호한 실적에 대한 기대로 오른 것이고, 실적이 나오면서 상승하는 것이라면 매수 후 조금 단단하게 보유 가능. 

오로스테크놀로지 : 21년 2월 상장한 주식으로 하방을 다지고 2단계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줌. 현재 돌파가 나오면 매물벽이 단단하지 않은 상태로 상방이 열려있다고 볼 수 있음. 거래량이 단단하게 실리는 모습은 아닌 것이 아쉬움. 20일 실적발표가 되었으므로 일부 재료는 소멸된 상태임. 거래량 실리는 상승발생 시 매수가능 범위이며 신규상장주 특성상 썩은 매물이 없어서 상승이 크게 나올 수도 있는 종목이라고 봄.

 

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 공공부문 혁신 위한 ‘차세대 ERP 구축방안’ 세미나 개최

▲더존비즈온은 15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형 공기업 최초 국산 ERP 도입 성공 사례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공공기관 차세대

www.etoday.co.kr

 

[특징주]더존비즈온, 자회사 300억원 유상증자 결정에 '강세'

더존비즈온(012510)이 5%대 강세다. 더존비즈온의 자회사인 더존테크핀이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 확보에 나선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더존비즈온은 전거래일보다 3300원

www.edaily.co.kr

GST

 

"설 이후 유망종목 잡아라"...SK하닉·고영·GST·제주반도체 향배는?

설 이후 어떤 종목이 주목을 받을 까요?인공지능(AI)에 들어가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부족이 한층 심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회사들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

biz.sbs.co.kr

 

 

GST  주가 '휘파람'... AI 시대 폐열 위한 액침냉각 기술 부각 - 핀포인트뉴스

[핀포인트뉴스 이경선 기자] GST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17% 올라 3만 1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주가는 장기 박스권에서 벗어나 상승랠리에 가속도에 시동을

www.pinpointnews.co.kr

 

 

GST, 전기식 칠러로 TSMC 첫 수주 전망

[시사저널e=고명훈 기자] 반도체 장비업체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가 기존 주력 제품인 스크러버에 이어 전기식 칠러 해외 진출도 속도를 낸다.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파운드리 1위 기업

www.sisajournal-e.com

에이디테크놀로지

 

에이디테크놀로지, 주가 급등…ARM '네오버스' 플랫폼 협력에 주목

에이디테크놀로지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에이디테크놀로지 주가는 종가보다 2.38% 오른 3만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디테크놀로

www.thebigdata.co.kr

 

 

 

에이디테크놀로지 주가, 웃음꽃 활짝... 급등 요인은? - 금강일보

에이디테크놀로지 주가가 급등했다.23일 오전 10시 21분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13.97%(4400원) 오른 3만 590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엔비디아의 예상을 뛰어 넘는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

www.ggilbo.com

오로스테크놀로지

 

오로스테크놀로지, 작년 영업익 23.7억원…전년비 흑자전환

오로스테크놀로지(32231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3억6967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55억2950만원으로 28.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3억7859만원으로 흑자전환

www.edaily.co.kr

 

 

오로스테크놀로지 주가 훨훨..."실적호전 지속 가능성" - 핀포인트뉴스

[핀포인트뉴스 이경선 기자] 오로스테크놀로지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31% 올라 3만 3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주가는 장기 박스권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

www.pinpointnews.co.kr

 

기술적 분석을 통한 투자를 진행하면서 시장의 흐름을 이전보다 가깝게 느끼고 있다. 크게 느낀 것을 정리해서 기록하고자 한다.

시장에 유입되는 돈의 양은 한계가 있다. 이것은 당연한 내용이지만, 당일 강한 업종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강하지 않은 업종이 생긴다. 예를 든다면 반도체와 2차전 지정도로 볼 수 있다. 반도체가 좋으면 2차 전지가 지지부진하고, 반도체가 안 좋으면 2차 전지가 상대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여준다.

추가로 이는 개별주 매매에도 활용할 점이 있는데, 업종이 약하더라도 돌파를 시도하는 개별주가 있기 마련이다. 오늘을 예로 든다면 텔레칩스, 칩스 앤 미디어, 네패스아크 같은 친구들이다. 하지만 돌파를 시도하더라도 당일의 업종이 약하기에 돌파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다. 이런 친구들은 돌파실패 후 풀백 때 매매하였다가 다음 돌파를 노려볼 수 있다. 즉, 조건이 몇 가지가 붙는다. 전반적인 시장의 강세 + 업종의 강세 + 해당 종목의 강세의 삼 박자가 맞춰지는 순간 돌파의 확률이 높아진다는 생각이다. 결국 확률이 높은 게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돌파매매 또 다른 조건이 당일 업종의 흐름을 추가할 수 있겠다. 이는 백테스트 같은 것으로 검증된 내용은 아니고...

또한 하루의 거래량도 중요하지만 분봉에서 거래량또한 중요하게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건 경험과 데이터가 부족해서 더 쌓여가야 하는 부분이다. 너무 미시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주의하자. 결국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은 변함이 없다.

반도체에 집중되어있던 포트폴리오를 은행주까지 확장시켰다. 가온칩스를 조금 빠르게 매도한 것은 원칙 없이 이전의 경험으로 주가가 다시 돌아가겠지...라고 속단했던 것이다. 주가상승의 트리거가 실적이어서 두고 봐도 괜찮았고 원칙대로 하는 것이 맞았다. 무튼 포트폴리오 전략과 비중조절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 지켜보자. 주가상승의 키팩터, 트리거가 무엇이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확률 높은 장기적 시세분출의 기반이 된다.

그리고 박세익님이 알려준 매매스킬 중 하나는 월 RSI를 업종지수에 적용하고 70 이상 과열이 된 후 5개월(1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할 때 해당 업종 종목을 매도하는 스킬을 적용해 볼 만하겠다. 박세익 님은 몇 안 되는 지속적으로 장기적인 뷰가 상당히 좋으신 분으로 한쪽에 치중되지 않는 분이라서...

부동산 하락장이 지속되면서 하락장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의 고통이 발생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22년 주식하락장때처럼 영웅으로 칭송받던 핀플루언서들의 몰락도 같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부동산 상승장에서 분명 시기적 이점이 컸던 부분이 있는데, 그것을 간과하고 성공팔이하며 간절한 사람들을 이용하는 사짜들이 많아 보였는데, 안타까우면서도 모르는 부분이니까... 결국 확률이지 확정된 것은 없고 더 올랐다면 계속 영웅이고 투자한 사람도 행복했을 것이다. 

PF 부실, 지산부실등등은 실제로 현장을 다녀보면서 몇 년 전부터 몸소 느꼈다. 어딜 가나 공실이 많으니 말이다. 언젠간 터져서 정리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면서도 잔인한 부분이 있다. 당연히 은행주 포지션이 있는 상태에서는 해피한 내용은 아니다. 은행주는 총선 전과 배당락 두 개의 타임을 잘 봐야겠다. 또한 IR 일정이 있는 주식도 주목해서 봐야겠다.

오랜만에 주식투자 일기를 기록한다. 기술적 분석을 나름 열심히 기록하고 수행하고 있다. 최근 외국시장과 한국시장의 성적이 크게 갈리면서 한국시장에서는 전체적인 지수상승, 종목상승보다는 테마의 변조에 따른 순환매장세가 이어진다고 판단하고 있다. 반도체와 기타 종목의 테마는 저 PBR주로 옮겨간 것으로 확인된다. 전체적인 지수가 올라주는 시장이 아니기에 한국시장에서 굳이 굳이 롱을 잡는 것은 조금 아쉬운 판단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미국, 일본, 인도 등은 신고가를 돌파하고 있으니, 차라리 해당 국가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은 판단이겠다. 해당 투자의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미국주식시장에 상자 된 ETF 투자와 국내상장된 해외 ETF 투자인데, 장단점이 있다. 환리스크와 시세차익에 대한 세금이다. 나는 ISA계좌를 개설하여 국내상장된 해외 ETF 투자를 우선적으로 해볼 생각이다. 현재 환율로는 환리스크가 조금 부담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내상장된 해외 ETF 중 투자가능한 상품을 선정하려고 한다. 해당목록을 3개월 수익률 순으로 보니 확실히더 극명하게 보이는 주가의 흐름이 있다.

ISA 계좌에 현재 코스피-미국채권 자산배분 운용금액을 이전하고, 일년 납입한도인 4천만 원 정도를 해외 ETF로 운용해 보고자 한다. 수익에 대한 세금도 상대적으로 적고 연금저축으로 이전하는 방법도 있기에 추후에 그것은 더 알아보려고 한다. 수익난 금액(세금이 필요한 금액)을 연금저축으로 이전하면 초기 600만 원도 세재혜택이 되는지 말이다. 그럼 나는 어차피 연간 600만 원을 납입하고 세액공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납입하지 않고 ISA 수익분만 이전하는 전략도 수행가능한데, 확인이 필요하다.

무튼 현재 1500만원이 자산배분 운용금액으로 있고, 거기에 2500만 원을 더해 ISA계좌로 이전해서 해외상장된 ETF에 효율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으로 수정할 계획이고, 코스피 or 코스닥 인버스의 경우에는 세금이 없기에 기존계좌에서 운용가능하다. 현재 한 계좌에서 변동금액이 크다 보니 심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 있어서 이런 방안을 계속 모색해 왔고, 이런 방향으로 수정이 될 예정이다.

계속해서 투자후보에 있는 레버리지로 TLTW를 매수하는 것은 환율에 지대한 영향이 있기에 소액으로 해당 ETF가 어떤 식으로 운용되는지 보고 있다. 추후에 더 정해지면 장단점까지 자세하게 정리할 예정이다. 큰 틀에서는 아래와 같이 수정하고 싶다.

1. 국내주식 계좌 : 국내 개별주식 + 국내 인버스 ETF

2. ISA 계좌 : 국내상장 해외ETF(해외 지수 ETF, 미국장기채 ETF) 6:4 주식채권 포트폴리오 고려 중 - 현재 0

3. 연금저축 계좌 : 국내상장 해외 ETF 올웨더 자산배분 - 고정

4. 해외계좌 : 해외 ETF(TLT, TLTW, 다양한 상품) - 현재 0

5. 공매도 계좌 : 공매도 금지 - 현재 0

23년에는 투자기법에 다양한 시도와 변화가 있었다. 스탠, 윌리엄 오닐, 마크미너비니를 접하면서 차트에 대해서 더 깊게 고민해 보기 시작하였다. 공매도도 시도해 보았다. 그리고 펀더멘털보다 차트를 중요하게 보기 시작하였으며, 점점 차트(업종과 개별종목)의 비중이 커졌다. 6월부터 약 350 종목을 매주 차트를 살펴보았고, 2000 종목까지 늘렸다가 시총이 너무 작은 종목을 제외하고 1천 종목만 보기로 결정했다. 연말에는 S&P500도 한 번 보았으나, 차트의 성격이 매우 달랐음에 신선함을 느꼈다. 사이클이 적은 느낌. 

새로운 시도를하면서 성공적으로 수익을 낸 경우도 있지만, 엇박자를 타서 큰 손절을 하기도 하였다. 큰 장세를 익히고 읽는 것이 맞았다 한들 거래의 타이밍도 정확해야 하였다. 그것이 정확하다고 하여도 외부요인은 통제할 수 없고 그로 인한 효과도 예상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았다. 결국 어떤 상황이 오든 대응을 잘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고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 대응은 방법은 투자방법마다 상이하겠지만.

24년에는 더 기술적인 분석을 열심히 하여 데이터를 쌓아나갈 예정이다. 동료들도 같이 공부하기도 하여서 큰 힘이 된다. 그리고 돌파매매 풀백매매 손절매매 등등 매매마다 분할매매원칙을 지키고자 다짐한다. 또한 너무 미시적으로 보아서 과민하게 대응하는 것과 손실회피효과 혹은 손실만회욕구에 휘둘리는 감정을 통제하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도 기를 것이다. 

절대적 금액은 계속 커질 것이기에 해당 금액으로 받는 감정적인 영향도 줄여야겠다. 그래야 시드를 모두 적극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그릇이 될 수 있다.

모든 매매(돌파매매, 풀백매매, 손절매매)는 최소 2회 분할매매한다.

한 종목당 최대 노출 비중은 25%로 제한한다.

공모주는 꾸준히 하여 확실한 수익을 꾸준히 챙길 것이다.

가상자산은 2단계를 충분히 먹고 수익을 실현할 것이다.

사전청약에 당첨될 것이다.

만다라트와 24년 목표는 이미 작성했다. 이제 다시 실천을 열심히 하는 일만 남았다. 파이팅

 

매매요약

11월 첫째주  인버스 포지션을 구축할때는 분할매수하였지만, 수익발생시 분할매도를 하지 않았음. 

11월 06일  분할매도하지 않아서 포지션이 큰 상태에서 주열이 외부 재앙이 발생함. 

11월 06일  장초 대응을 하기로 하였지만 예상보다 변동성이 컸고, 오후에 대응하였음. 

11월 06일  대응 후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주성엔지니어링 매매로 수익을 봄. 

11월 06일  나머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서 상한가에 안착해있는 2차전지 롱포지션을 무리하게 잡음 

11월 07일 장초에 갭상승 실패하는 것을 보고 손절하였음 

11월 07일  일부 반도체 신고가 추격매수를 하였음 

 

분석 및 교훈

 

11월 첫째주  인버스 포지션을 구축할때는 분할매수하였지만, 수익발생시 분할매도를 하지 않았음. 

= 인버스는 보유기간을 짧게하며 15% 내외의 수익을 목표로 분할매도를 해야한다. 

11월 06일  분할매도하지 않아서 포지션이 큰 상태에서 주열이 외부 재앙이 발생함. 

= 외부 재앙은 어쩔 수 없는 것이였다. 하지만 위기때 진짜 실력이 나오는 것이고 실력이 부족하였음.

11월 06일  장초 대응을 하기로 하였지만 예상보다 변동성이 컸고, 오후에 대응하였음. 

= 그 누구도 방향성을 알 수 없었고, 오후장에 방향성이 정해지는 것 같아서 손절하였음. 그때 당시에는 합리적인 판단이였음. 그러나 이 날도 시간대별로 분할매도 하는 방법이 있었음.

11월 06일  대응 후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주성엔지니어링 매매로 수익을 봄. 

= 손실만회욕심으로 감정적인 거래를 했지만, 운좋게 수익이 났음. 그나마 나은 점은 계속해서 계획하고 살펴보던 종목으로 옮겨간 것. 잘못한점은 큰 비중을 분할매수 없이 진입한 것. 

11월 06일  나머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서 상한가에 안착해있는 2차전지 롱포지션을 무리하게 잡음 

= 상한가 안착을 보고 11월 07일 갭상승을 예상하였고, 큰 포지션 그대로 2차전지 롱포지션을 잡았음. 이례적이긴 하였지만 단기적인 차트변동에 섣부른 판단을 하였음. 그 바탕에는 정책에 대한 감정, 손실을 복구하고자하는 욕심등이 있었으며 굉장히 투기적인 매매기에 절대해서는 안되는 매매였음. 하더라도 일부 포지션을 들어가는게 맞았음. 절대 매매를 해서 안되는 이유는 2단계 종목이 아니라는 것이였음. 대원칙 중 하나는 3,4 단계 종목을 절대 매수하지 않는 것이였음. 그 대원칙을 깨는 것은 승률이 낮아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 원칙을 굉장히 큰 포지션으로 어겼으니 굉장히 잘못된 거래임.

11월 07일 장초에 갭상승 실패하는 것을 보고 손절하였음 

= 11월 06일 싼 똥을 최대한 냉정하게 잘 치웠음. 이 덕분에 손실이 더이상 커지는 최악의 상황은 막았음. 예상대로 되지 않았을때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인정하고 잘라내는 판단은 좋은 판단이였고 최선의 판단이였음.

11월 07일  일부 반도체 신고가 추격매수를 하였음 

= 매기가 반도체로 쏠리며 52주 신고가를 달성하는 것을 보고 다소 급하게 매매하였음. 최선의 선택은 아니였고 보통의 선택같다고 생각하며 이 선택에 대한 대응은 평소처럼 할 수 있음. 

 

각각 선택의 기로에서는 최선의 선택을 하였다고 생각하지만 결과가 최선은 아니였다. 

0. 무슨 이유에서는 큰 포지션을 2차전지 롱을 잡은 것은 최악의 선택이였다.

1. 인버스 포지션을 유지했다면 최소 손실일 수 있었다. 최고의 선택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때 당시에 불가능한 선택이였다. 모두가 해당 상승이 며칠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였기 때문이다.

2. 인버스 포지션을 정리하고 주성으로 롱포지션을 가지고 청산하지 않았다면 큰 수익을 보았을 것이다. 신고가 돌파를 하는 주성을 보고 롱포지션이라면 욕심을 덜고 반도체를 보유할수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7일 주성은 신고가를 돌파하면서 수익을 안겨주었을 것이다. 이것은 과도한 가정이긴 하다.

 

항상 원칙대로 행동한다. 하나가 꼬이면 계속 꼬일지도 모른다.

분할매도와 분할매수를 한다. 포지션이 한순간에 커지면 리스크가 커지고 감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변동성이 심하면 중립으로 포지션을 옮기고 쉬어야한다.

180도 태세전환은 하지말자. 감정적으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말에 계획한 결대로 최대한 매매를 진행하자. 섣부르게 바꾸는 순간 원숭이가 의사결정하게 된다.(버서커가 아니다)

 

지금은 매매하는 본인을 귀양보냈다. 금주는 매매를 금지하고 한발 뒤에서 시장을 지켜볼 것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청약이 내일까지이며 결과는 참패일 것으로 보인다. 11월 17일이 상장일이니 그때까지 흐름은 관망으로 유지하고 그때의 차트흐름과 상장일 이후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주가흐름을 보고 시장의 흐름도 좋지 않다면 인버스 비중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원칙은 시장이 약세장일때만 숏베팅을 하라는 것이며, 그 원칙을 기억하고 시장이 3단계 국면이라고 생각될때만 움직일 것이다.

월요일에 공매도 금지에 대한 내용은 자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었고, 손절을 한 것까지는 화가 나지만 그래도 나름 당시에 최선의 판단을 하였다. 상승세가 엄청나게 느껴지고 그만한 이유도 있었다.

 

 

23년 11월 06일 정신차리고 버서커 모드 ON

돈을 잃은 분노와 정책에 대한 분노를 사그라트리고 차트를 오후에 다시 보고 매매를 진행하였다. 코스닥 150 차트는 3개의 이평선, 저항선을 돌파하고 그 위에 안착하였다. 그리고 2차 전지 주도

jack-jack.tistory.com

하지만 문제되는 매매는 그다음 매매이다. 어제 작성한 아주 부끄러운 글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의 단타는 너그럽게 봐준다 해도(최소 장이 좋았으니까) 2차 전지 ETF를 큰 비중으로 실은 것은 참 아쉽고 반성해야 하는 매매이다. 가장 큰 매매의 요인은 분노였다.

어제 글만 봐도 분노로 얼룩져있고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

오늘아침 생각처럼 갭상승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하락을 하기 시작하면서 재빠르게 손절하였다. 이 또한 아침 당시에는 최선의 판단이였지만, 어제 손절 이후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켜보면서 주말을 기다리는 것이 옳은 판단이었다.

반성의 글을 적어본다.  이런 이례적인 장세에서 운이 좋았을 수도 있지만, 운이 나쁜 케이스에서 모든 게 꼬였다. 하지만 진짜 실력은 위기에서 나오는데, 위기에서 나는 굉장히 감정적으로 대응하여서 추가적 손실을 보았다. 그로 인한 자괴감과 허무함은 정책에 대한 분노와 합쳐져 배가 된다. 공매도 금지만 안 나왔어도 그날 정리하면서 지켜볼 수 있었는데...라는 쓸데없는 가정만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현재 반도체와 금융주로 포트가 이루어져 있다. 반도체 주도주 중 신고가를 돌파하는 친구들을 살펴보고 추격매수를 했는데, 돌파에 실패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친구들은 단기적으로 급하게 들어갔지만 추적을 해오고 논리상 이상이 없으므로 이 상태로 이번주는 휴식을 해야 할 것 같다. 

 

 

2차 전지 인버스는 보복심리로 들어가지 말고 최소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일까지 기다리고 죽을 때 + 약세장의 지속 + 차트의 악화가 될 때 노려야겠다. 그리고 목표수익률을 짧게 15% 내외로 가져가야겠다는 것이 교훈이다.

 

예상 불가한 이벤트로 손절이 발생하였다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기. 특히 분석이 되지 않고 오랫동안 차트가 축적된 것이 아니라면 추세의 전환이라고 섣부르게 판단하지 않기. 오히려 멀어져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어제 11/06
오늘 11/07

이 미친 변동성은 난이도 최상으로 느껴진다. 좀만 쉬자. 계좌는 다시 올해 초중반으로 돌아가버렸다. 허망하기도 하다. 번아웃이 올 것 같은 느낌이다. 다른 일을 하면서 환기 좀 시켜야겠다.

돈을 잃은 분노와 정책에 대한 분노를 사그라트리고 차트를 오후에 다시 보고 매매를 진행하였다. 코스닥 150 차트는 3개의 이평선, 저항선을 돌파하고 그 위에 안착하였다. 그리고 2차 전지 주도주들은 하나씩 상한가에 안착하였다. 코스닥 150의 상승률은 약 15%. 나는 이 정도의 변동성을 예상플랜에 넣어놓지 못하였기에 대응도 예상했던 것처럼 스무스하게 하지 못하였다. 내가 어제 생각한 인버스의 하락률은 약 5% 남짓이었고 그 선에서 중립포지션을 만들어 지켜보자는 심산이었지만 시작의 -13%, 중간에 -8% 까지 갔다가 결국 -23%로 마무리하였다. 

 

해당 관심종목들이 상한가에 안착하는 모습과 동시에 주성엔지니어링의 급등이 눈에 띄었다. 해당 수급이 공매도 잔고량이 높은 주성엔지니어링으로 가고 있다고 판단되어서 2차 전지 인버스를 해당시점에 모두 정리하고 주성을 매수하였고, 신고가를 달성하고 유지하지 못하기에 모두 매도하였다. 그 후 지속해서 상한가에 안착하는 2차 전지 종목들은 매수할 수 없었지만, ETF는 충분히 매수가 가능하다는 이점을 이용하고자 하였다. 추가로 코스닥 150 차트의 안정적인 저항선 돌파등을 근거로 2차 전지 레버리지와 핵심소재 10Fn을 나머지 금액으로 풀매수하였다. 나의 매매 중에서 가장 공격적인 매매고 가장 투기적인 매매로 기억될 것 같다. 그리고 가장 유연? 하고 박쥐 같은 의사선택이었다. 아침에는 이차전지 숏비중이 60% 였는데 오후에는 롱 비중이 60% 이상이니 말이다.

Like 전청조. 아침엔 숏 오후엔 롱

 

일단 2차 전지 ETF는 포지션도 굉장히 크고 불안하기 때문에 오래 홀드 할 생각은 없다. 내일 갭상승할 때를 기점으로 분할매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흐름이 바뀌고 물줄기가 바뀐 느낌이라 롱 정리를 너무 빠르게 할 필요는 없겠다. 하락의 기조로 급하게 넘어가듯이 공매도 금지를 기점으로 상승의 기조로 급하게 넘어갔다. 그 와중에 본 손해는 어쩔 수 없다. 일단 에코프로 100만 원과 120만 원이 유의미한 저항선이라고 보고 해당기점마다 30%씩 분할매도를 할 계획이다. 오른쪽어깨에 매도기회를 잡기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도 있다. 

 

공매도가 없는 경우 해당 매기가 2차 전지에서 시들하면 다른 종목으로 옮겨갈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한동안은 롱의 관점으로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겠다고 하루 만에 뷰를 변경한다. 

어쩌다 보니 적과 한배를 탔다. 나는 이제 에코프로와 2차 전지 주식들을 굉장히 응원한다. 하지만 영원히 갈 동지는 아니다. 적당히 한배를 타다가 내릴 것이다. 오늘 장을 보면 2차 전지의 화려한 귀환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한동안 주도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M자를 그릴 것 같다). 주도주 전부가 상한가를 가는 굉장한 광경도 경험하게 되었다. 참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일이 벌어진다. 블랙스완도 있고, 블랙스완 인버스도 일어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일까지 일단 예상되는 이슈는 없다.

 

참 세상이 야속하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청약경쟁률이 개판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공매도 금지만 없어도 굉장히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였고, 상장하고 나면 에코프로의 주가하락은 어느 정도 예상되어 있는 시나리오에서 계획을 짜고 있었는데. 뭐 어쩌겠는가. 이것 또한 세상의 흐름인 것을. 대응을 잘해서 버서커모드로 벌면 된다. 금요일에 포지션을 일부 정리 안 한 것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한다. 인버스의 수익률과 보유기간을 짧게 가져가는 것을 교훈으로 삼아야겠다. 책에서 나온 대로 20%남짓으로 말이다.

 

예상된 대응중에 선택지가 없으면 벙찌는데 내일 그러면 어떡하지..?

 

객관적으로 공매도 이슈를 제하고 나서도 환율, 미국고용둔화, 미국채금리 하락등 시장의 하락을 야기하던 요소들이 해소가 된 상황(건조한) 공매도 이슈라는 불이 붙었다. 무튼 앞으로 공매도 세력의 숏커버를 유도하는 수급 전쟁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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