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쉽게 지저귀는 짹짹이입니다.

저번 포스팅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버블 차트에 대하여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전 포스팅을 읽고 오시면 됩니다!

 

버블차트로 살펴보는 암호화폐 버블사태(1)

안녕하세요. 쉽게 지저귀는 짹짹이입니다. 오늘은 버블 차트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최근 있었던 암호화폐 버블과 비교해볼까 해요. 암호화폐가 장기적으로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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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버블 차트

버블 차트는 잠복-인식-광기-붕괴의 4단계를 거친다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암호화폐 또한 비슷한 과정을 겪었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약간의 차이점은 있었습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인터넷 기사는 13년부터 계속 있어왔습니다. 

급상승 검색어에 관찰된 것은 200건 정도 됩니다.

 

1. 잠복 단계(Stealth Phase)

 

13년도부터 스마트머니는 투자를 시작하면서 잠복 단계가 시작되었습니다.

가격이 점차 상승하였고, 인식단계로 접어들게 됩니다.

버블 차트에서는 기관투자자의 투자 이후 대중 투자자가 진입합니다.

 

2. 인식 단계(Awareness Phase)

 

하지만, 암호화폐는 기관투자자의 투자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사람들은 버블은 시작도 안 했다고 말하였는데,

미래에 판단해야 할 부분 같습니다.

 

3. 광기 단계(Mania Phase)

 

인식단계가 거의 없었고, 대중 투자자들이 대거 투입되면서 언론에서 많이 노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2017년도 7월경 비트코인 가격이 700만 원을 돌파했다는 뉴스를 점심을 먹으면서 보았던 거 같아요.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죠. 광기 단계가 극도로 심해졌습니다.

단기 가격 상승 사례만 보고 일반투자자가 대거 투입되고, 제 주변인들 중에 대출을 받아서

투자한다는 사람들도 몇몇 보였습니다. 

 

(버블 차트를 인식하였다면, 조심할 필요가 있었겠네요)

 

광기 단계의 시그널은 분명 명확했습니다. 비 이성적인 투자로 한국 프리미엄이 40%까지 육박했으니까요.

제대로 생각하는 사람이었다면, 외국에 나가서 비트코인을 사 오는 방법을 생각하는 게 현명했을 거 같아요.

불법이겠지만

 

모두들 기억하시겠지만 광기 단계에서도 최고점이라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시점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하여 각종 비트코인, 알트코인(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리플) 등등 

언급이 되었습니다. 1월 6일(토요일)이었죠.

 

그것이 알고 싶다 말고도 뉴스룸에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인가 신기루인가에 대하여 토론했습니다.

이제 와서 관찰하니 정말 조심해야 됐을 시기였어요.

 

 

반대의견이라도 신중하게 고려한다면, 좋을 거 같다

 

3. 광기 단계(Mania Phase)

 

그럼, 비트코인 차트로 돌아와서 살펴보겠습니다.

1월 중순쯔음에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토론이 대두되었습니다.

1월 6일을 클릭해 보았는데요. 거의 최고점에 도달하였습니다.

 

사실 광기 단계를 가장 조심해야 되는데 과거로부터 배우자면,

실제로 대출을 받아서 투자하는 일반투자자들을 관찰되기 시작하였고, 

누구나 암호화폐에 대하여 이야기하였으며, 부정적인 견해는 긍정적으로 변하였습니다.

또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이야기와 일생일대의 기회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걸 보면 광기 단계라고 무조건 인지하고, 현금화를 하는 판단이 현명했던 거 같아요.

거래량도 폭발을 하죠.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말하는 투기자금이 대거 투입되는 것도 관찰할 수 있어요.

 

 

4. 붕괴 단계(Blow off Phase)

 

남은 건 18년 1월 말부터 시작된 붕괴 단계입니다.

갑작스러운 하락이 발생했죠. 일명 패닉 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알트코인 차트를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약간 다르긴 해도 비슷했기에 비트코인 차트만 보여드릴게요.

붕괴 단계의 특징이라 하면, 저번 글에 말씀드렸듯이

 

돈을 빌려 투자를 진행한 투자자는 파산하게 되고, 자산 가격은 평균 이하로 떨어지기도 하죠.

이때는 중요한 매입 기회가 있는 시점이며, 스마트 머니는 낮은 가격에 자산을 취득하기 시작합니다.



매입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다들 투자를 꺼려했죠.

어디가 저점인지 알 수도 없고요.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매입 기회였던 거 같아요.

 

300만 원 언저리였으니, 현재 1000만 원 정도면 3배의 수익을 낼 수 있었네요.

과거 이야기 하는 것은 참 쉽죠...ㅎ(사후 확신 편향때문이죠)

 

과거로부터 또 배우자면, 붕괴 단계가 지나고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려야 저점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즉, 서둘러서 저점을 찾아 투자하지 않아도 저점이 되면 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하고

거래량도 최저로 달합니다.(저점을 잡는 게 쉽지 않죠... 심리적으로도)

 

 

여기까지 간단하게 암호화폐 버블 사태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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