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쉽게 지저귀는 짹짹이입니다.

오늘은 주식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손익계산서 중에서도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재무제표를 보는 것은 투자해서는 안될 기업을 제외하는 작업이지만, 상당히 어려워 투자자분들의 외면을 받습니다...

그래서 핵심적으로 참고해야 될 것들만 정리하겠습니다.

 

손익계산서란?

기업이 어떤 활동을 통하여 발생된 이익과 그 이익을 발생하게 한 수익과 비용을 알기 쉽게 기록한 재무제표를 말합니다. 아래와 같은 형식이며,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익계산서 예시, 어렵다 어려워..!

손익계산서 핵심 내용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영업이익이 특히 중요함)

 

1.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판관비)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이 된다.

2. 영업이익에서 (이자수익을 더하고, 이자비용은 빼고) 법인세를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이 된다.

주식시장에서는 영업이익을 보통 가장 중요하게 보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당기순이익이 더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요. 당기순이익은 특별한 순익이 많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1회성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진정한 기업의 영업활동에 대한 손익은 영업이익으로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매출액은 동일한데, 영업이익이 증가한 경우' 에는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를 줄인 경우(Good job!)에 해당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영업이익은 줄었는데,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경우에는 특정한 1회성 이벤트에 의해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이기에, 오히려 주가가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영업이익을 가장 눈여겨보시면 됩니다!(기업의 존재 이유)

 

매출액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매출액이 너무 작은 경우에는 영업이익도 당연히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 매출액이 10억 원이라면 영업이익은 아무리 많아봤자 10억 원 미만이 되죠. 

그렇기에 매출액을 본다는 것은 큰 의미에서 영업이익을 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서 주식투자자에게 익숙하고 너도나도 한 번씩 들어본 지표가 생각나실 수 있습니다.

바로, PSR(Price Sales Ratio),주가/주당매출액 = 시가총액/매출액입니다.

많은 주식전문가들이 PSR이 낮은 주식을 유심히 관찰한다고 합니다. 계량 투자에서도 저 PSR전략도 있습니다.

 

PSR이 1보다 낮다는 것은 시가총액보다 매출액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적자라던지, 당기순이익 적자 등의 이유로 투자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기에, 시가총액이 작죠(PSR도 매우 낮은상태)

근데 이러한 주식들은 매출액은 충분히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업이익을 주식시장에서는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했었죠~?

그렇다면 매출원가가 낮아지거나  판매관리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된다면 이런 회사들은 영업이익이 충분히 날 수 있는 회사인 것입니다. 이는 주식시장에서 주가상승을 의미하게 되죠.

예를 들어서 원유를 이용하여 기업 활동을 하는 기업이 매출액은 충분하며 PSR이 낮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라 외면을 받고 있죠. 그런 상황에서 원유라는 매출원가비용이 줄어든다면 이런 회사들은 영업이익이 크게 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이러한 내용은 주가로 반영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읽기 싫어하고 어려운 곳에 돈이 되는 것들이 있는데, 재무제표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회계를 모두 공부할 수는 없지만, 핵심만이라도 알면 좋겠죠! 

투자해서는 안될 기업을 피하는 것 즉, 손실을 피하는 것, 돈을 잃지 않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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